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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통신사의 학술·문화 교류 연구 - 홍경해의 『수사일록』을 중심으로

        이경근 ( Lee Kyung-kun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5 고전문학과 교육 Vol.29 No.-

        『수사일록』은 1747년 11월에 한양을 떠나 1748년 6월에 쿄오토에서 전명(傳命)을 마치고 7월에 귀국한 무진통신사의 자제군관 홍경해가 쓴 일기체 사행록이다. 『수사일록』 에는 서기 이봉환과 츠시마 서기 키 코쿠즈이 사이의 필담이 실려 있다. 이 필담에서 이봉환은 이 대마도 서기와의 필담을 통해 에도 시대의 관학의 주도권을 누가 잡고 있는지, 새로운 학문은 어떤 것이 있는지 탐문해 보았고, 일본에 들어온 중국서적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으며, 코쿠즈이에게 선배 제술관들의 시의 우열을 가려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또 『수사일록』 에는 정주학을 선호하는 홍경해의 학문적 지향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일본의 정주학자들과 학문적으로 교유하였고, 정주학 이외의 학문을 하는 선비들과 만나 그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새로운 학문적 기풍을 담고 있는 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홍경해는 통신사절이 시, 그림, 글씨를 증답하느라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실감나게 전달하였다. 간혹 일본인 문사들이 수창한 시와 그들이 펴낸 필담창화집에 실린 시들을 수준이 떨어진다고 평가하였으며, 1719년 통신사절의 시가 실려 있는 『계림창화집』 에 붙인 일본인의 서문을 보편적이지 않고 불경하다는 이유로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무진통신사행을 살피기 위한 자료로 주로 종사관 조명채의 『봉사일본시문견록』 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왔다. 그러나 『수사일록』 역시 『봉사일본시문견록』 과 비교하여 담고 있는 내용이나 가치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된다. 자료의 가치에 걸맞은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In 1747, the Joseon court sent a diplomatic mission to Japan. The Joseon envoy and his large retinue, almost 500 people, arrived in Edo, the next year. The envoy congratulate Tokugawa Ieshige on the successon of his father as shogun. The chief envoy of this Joseon delegation was Hong Kye-hui(洪啓禧), and this delegation is called Mujin-tongsinsa(戊辰通信使). Susaillok(隨槎日錄) was written during the time of this mission by Hong Kyung-hae(洪景海), chief envoy Kye-hui’s son. and this book shows some interesting information of Joseon’s academic and cultural exchange with Japanese. Yi Bong-hwan(李鳳煥), Kye-hui’s subordinate asked Ki Kokuzui, Japanese attendant about several facts, such as who was taking powers over Tokugawa’s academic world, and which Chinese books were published and in circulation in Japan at that time. and Yi asked Kokuzui to evaluate the works of Joseon’s writers, who used to be the delegation members of former missions. and Hong Kyung-hae wanted to share his academic concerns with Japanese scholars and tried to know about Japanese scholars’ opinion. and besides, Hong Kyung-hae gave vivid descriptions of the scene of Japanese, who were eager to have Joseon’s poetry and calligraphy works. The conventional study of Mujin-tongsinsa has been based on Bongsailbonsimungyunlok(奉使日本時聞見錄), written by Jo Myungchae( 曺命采), the third envoy, but Susaillok is comparable with it, and leaves much room for being studied.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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