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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 마취를 통한 무통분만이 산부의 상태불안과 주관적 분만통증에 미치는 영향
유혜영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09 국내석사
국문요약 경막외 마취를 통한 무통분만이 산부의 상태불안과 주관적 분만진통에 미치는 영향 유혜영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지도교수: 김순덕, M.D., M.P.H., Ph.D.) 목적 : 분만1기 산부를 이해와 정상 산부의 안위를 증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경막외 마취를 통한 무통분만이 산부의 상태불안과 분만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S여성전문병원 분만실에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3월 20일까지 분만을 위해 입원한 산부로 선정기준에 맞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를 한 자를 분만1기의 잠재기와 분만 후 6시간이후 12시간 사이에 병실에서 안정을 취할 때 연구자가 직접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안정도 측정의 단계에서 특성불안결과가 매우 높은 3명을 제외한 분만 후 경막외 마취 시술을 받은 산부 79명을 실험군으로 시술을 받지 않은 산부 67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불안측정을 위해 Spielberger의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를 한덕웅, 이창호(2000)가 개발한 STAI-YZ형의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주관적 통증측정은 Hanson, Thompson & Varni(1987)에 의해 개발된 시각적 상사척도 (VAS : Visual Analogic Scale)를 이용하였다. 자료는 SPSS windows version 12.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x2검정,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동질한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정도와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산과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 정도와 주관적 분만통증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막외마취 시술 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안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경막외 마취 시술 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실험군의 불안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경막외 마취 시술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경막외 마취 시술 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실험군에서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가 확연히 낮게 나타났다. 경막외 마취 시술을 받은 경산모와 초산모의 상태불안 정도는 시술 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시술 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막외 마취 시술을 받은 경산모와 초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는 시술 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시술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로 경막외 마취가 산부의 분만 통증과 불안을 감소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어 편안한 분만이 되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며 분만 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중재라는 결과를 얻었다. 불안과 분만통증은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출산 산모의 요구도가 증가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중재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실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의료진은 경막외 마취를 통한 무통분만법과 함께 적극적인 산부의 평가와 다른 중재를 함께 시행하여 출산이 불안과 고통의 과정이 아닌 축복된 경험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다. 주제어 : 경막외 마취, 분만통증, 불안. Abstract Painless labor with the use of epidural anesthesia can reduce the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and the anxiety level for women in labor HYE YEONG YOO Department of Epidemiology and Health Informatic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Korea University (Supervising Professor : Soonduck Kim, M.D., M.P.H., Ph.D.)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understand the first stage of labor and to improve the safety of women in normal labor and to understand the influence of painless labor with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on labor pain and the anxiety level. Methods : Pregnant women that stayed in Incheon S Women's Hospital delivery rooms between 1 January 2008 and 20 March 2009 were examined.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women who satisfied the conditions of the study and provided consent to participate in the study. Women were interviewed during the latent phase of the first stage of labor. The women were interviewed while in the comfort of the hospital bed between six and 12 hours after delivery to collect data. The experimental group was comprised of 79 women in labor that received epidural anesthesia, except for three women who showed very high levels of anxiety. The control group was comprised of 67 women who did not receive epidural anesthesia. Analysis tools included the STAI-YZ examination sheet developed by Duk Woong Han and Chang Ho Lee (2000), based on Spielberger's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for anxiety level, and the Visual Analog Scale (VAS) of Thompson and Varni (1987) for the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he use of SPSS for Windows, Version 12.0 software, with the use of the chi-squared test, t-test and ANOVA. Results : Women in labor ha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or general demographics and pregnancy experience.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anxiety level and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according to the demographics or pregnancy experience.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for anxiety level prior to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bu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the anxiety level with the use of epidural anesthesia. In addition,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for the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prior to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bu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the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with the use of epidural anesthesia.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enced and women in labor for the first time for the anxiety level both before an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enced and women in labor for the first time for the subjective severity of labor pain prior to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but there was no difference after the administration of epidural anesthesia. Conclusion : This study has demonstrated that epidural anesthesia effectively reduces pain for women in labor and reduces the anxiety level for a more comfortable delivery and is a necessary intervention for delivery control. Anxiety and pain are caused by phys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but various methods of intervention can be used to satisfy the needs and preferences of women in labor. Therefore, medical specialists can provide other types of intervention along with painless labor with the use of epidural anesthesia after a careful examination of each patient where childbirth is remembered as a glorified experience and not as a procedure of anxiety and pain. Key words : Epidural Anesthesia, Labor pain, Anxiety.
유혜영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는 기초학력이 저조하고 수학수업에 흥미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흥미를 강조한 교수-학습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있다. 학습동기유발을 위해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적절한 수학사의 도입으로 수학에 대한 친근감 및 흥미를 자극하여 수학에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형성시켜줄 수 있도록 하였고, 기본적인 개념 확인만으로는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각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또한 실생활에 적용문제와 다양한 퀴즈를 도입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유도하였다. 개발된 자료를 공업계 고등학교 2개 학급 학생들에게 투입하여 그들의 반응을 보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비교반, 실험반 모두 기초학력이 매우 부족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인하여 학력 수준 뿐 아니라 흥미와 태도면에서 부정적인 학생들이 많았었는데 흥미유발 학습 지도 자료를 수업에 이용한 결과, 실험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면에서는 그다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진 못했으나,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태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의 관계 연구
가정은 유아에게 있어서 최초로 접하는 사회이며 부모-자녀관계를 통하여 처음으로 인간관계나 사물에 대한 생각, 태도, 행동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가정 내에서의 부모와 자녀관계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로서 그 어떤 사회적 관계보다도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직접적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녀의 양육을 포함한 교육, 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사회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가족의 의사소통, 특히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어머니와 자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활동 및 아동의 생활지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새로운 부모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첫째, 배경특성변인에 따른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는 어떠한가? 둘째, 배경특성변인에 따른 유아의 사회성 발달은 어떠한가? 셋째,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와 유아의 사회성 발달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등 세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4세에서 만 6세 유아의 어머니 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얻어진 자료를 분석 목적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검증, F검증, 단순상관계수 산출방법인 Pearson's r(적률상관계수)등의 통계방법을 사용하여 분석·처리하였다. 연구도구로서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는 Bernstein(1972)이 제시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경희(1993)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성 발달 척도로서는 Pease와 Clark, Crase(1979)의 Iowa Social Competency Scales : Preschool Form 중 어머니용 질문지(ISCS[P])를 박범실(1987), 오시내(1991)의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것을 기초로 요인분석과정을 거쳐서 본 연구자가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으로서 명령적 의사전달 형태, 지위지향적 의사전달 형태, 인간관계지향적 의사전달 형태등 세가지 요인이 선정되었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을 구성하는 하위요인으로서 사회적 활동성, 안정성, 협동성, 독립성, 공격성 등 다섯가지 요인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배경특성을 구성하는 하위변인으로서 자녀의 성별, 연령, 출생순위, 어머니의 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정의 총 수입, 가족의 형태 등 여덟가지 변인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기한 연구문제에 따라 이론적 배경과 조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배경특성변인 중 자녀의 연령, 출생순위, 그리고 어머니의 연령과 교육수준, 직업의 유무에 따라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득 자녀의 연령과 출생순위,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낮으며 어머니의 연령이 높을수록 지이지향적 의사전달을 주로 하고 있으며 자녀의 출생순위와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고, 어머니가 직업이 없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인간관계지향적 의사전달을 주로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둘째, 배경특성변인 중 자녀의 성별, 연령, 그리고 어머니의 연령과 교육수준, 직업과 가정의 총 수입, 가족의 형태에 따라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고, 성별이 여자아이의 경우 협동성이 높았으며 자녀의 연령과 어머니의 연령,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높고, 어머니가 직업이 있으며 가족의 형태가 핵가족의 경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상호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의사전달 형태가 보다 인간관계지향적일 때 유아의 사회성 발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결과와 관련된 선행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어머니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에 있어 어머니의 인간관계지향적 의사전달 형태가 유아의 사회성 발달을 촉진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결론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으로서 첫째, 오늘날 부모와 자녀간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이며 자녀에 대한 일방적이고 명령적인 의사전달은 대화의 단절과 부모-자녀관계를 저하시키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대안으로서 자녀의 사고와 감정,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가족 구성원간의 보다 허용적이고 인간적이며 일관성 있는 대화를 유도·전개해 나갈 때 부모와 자녀간의 언어적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인간관계의 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정환경이나 배경변인에 따른 계층·수준별 또는 유아의 특성이나 개인차를 고려한, 즉 부모나 유아의 인적, 심리적 자원들과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가 전개되는 상황을 고려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화기술이나 전략이 요구되어지며 이는 생태학적 접근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이러한 요인들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구성하여 부모교육프로그램에 반영시켜나감으로써 유아의 언어지도, 사회성계발과 더불어 바람직한 의사소통 수준과 부모-자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유아기에 있어서 언어, 사회성 발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가정 내에서의 어머니와 자녀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촉진적 인간관계 그 자체가 유아의 사회성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의미로써 작용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가정이나 학교교육 및 사회교육에 있어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요청된다.
천식 마우스 모델에서 Lipopolysaccharide 흡입 투여와 알레르기 염증 반응과의 관계
Inhaled endotoxin (LPS) is associated with airway neutrophilic(PMN) inflammation in both asthmatic and naive subjects, with asthmatic subjects demonstrating possibly higher sensitivity. CD14 is the principal receptor mediating LPS response in vivo. It is unknown whither constitutive CD14 can predict the magnitude of the PMN response after LPS inhalation and whether atopy plays a role in this response. We examined association between constitutive airway membrane bound CD14 (mCD14) expression and LPS-induced airway inflammation after intratracheal LPS challenge. Twenty asthma mice and twenty naive mice were challenged saline or LPS intratracheally. BAL fluid was collected at 0, 6 ,12 hours after challenge. BAL fluid was analysed for total and differential cell counts and soluble markers (IL-4, IL-10, TNF-α, INF-γ). The expression of mCD14 in lung frozen section was also analyzed by immunohistochemistry.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found between the LPS-induced PMN response and membrane bound CD14. Asthmatic subjects demonstrated significantly lower levels of mCD14 expression compared with naive group. LPS induced PMN response peaked at 6 hours after LPS in asthma group and this response was correlated with subsequent mCD14 expression. Constitutive airway mCD14 expression can augment the magnitude of the PMN response after inhaled LPS. Atopy and allergic inflammation appears to play a role in the level of CD14 expression and may contribute to LPS sensitivity in asthmatic subjects.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시민교육적 함의 :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투표는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시민들이 정치적 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투표를 통해 시민들은 정부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렇듯 투표는 정부를 선출하고 심판하는 기능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틀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투표가 지니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사회는 지속적인 투표율 저하 현상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면서, 우리사회에 ‘참여의 위기’이자 ‘대표성의 위기’를 야기하고 있다. ‘참여’는 민주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회과 교육에서 핵심적인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사회과에서는 ‘능동적 시민성’, ‘참여하는 시민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투표율 저하 현상으로 대변되는 ‘참여의 위기’, ‘대표성의 위기’는 사회과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사회과 교육에서는 참여가 지니는 교육적 효과에 주목하고, 참여를 강조해왔다. 이는 사회과 교육 내에서 참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불러일으키고, 참여교육에 대한 방법적 논의를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 속에 참여의 원인에 대한 검토 혹은 참여의 부재에 대한 원인 진단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참여의 위기 현상을 극복하고, 진정한 교육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참여를 증진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유권자의 투표참여에 대한 요인 분석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참여의 위기’ 문제를 극복하고, 투표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시민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유권자가 지닌 정치적 지식, 정치적 태도, 정치적 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유권자의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검토하였다. 사회과의 목표가 ‘지식을 갖춘 시민’, ‘가치․태도를 지닌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분석틀은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민교육의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교육이 강조점을 두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 가설은 다음과 같다. ∎ 가설 1. 유권자의 정치적 지식은 투표참여에 영향을 줄 것이다. 1-1. 유권자가 사실적 지식을 많이 보유할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1-2. 유권자가 공공 정보를 얻기 위해 매체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1-2-1. 유권자가 공공 정보를 얻기 위해 일간신문이나 TV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1-2-2. 유권자가 공공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 가설 2. 유권자의 정치적 태도는 투표참여에 영향을 줄 것이다. 2-1. 유권자의 정치 효능감이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2-2. 유권자의 시민적 의무감이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2-3. 유권자가 현직 국회의원의 수행에 만족할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2-4. 유권자의 민주주의 지지도가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 가설 3. 유권자의 정치적 행동은 투표참여에 영향을 줄 것이다. 3-1. 유권자의 정치활동 경험이 많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을 것이다.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의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의식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선거는 1992년에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2012년에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총 여섯 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이다. 단일 선거 분석을 지양하고,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두고자 했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표참여에 대한 유권자의 정치적 지식의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한 [가설 1]의 검증 결과, 유권자의 사실적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공공 정보를 얻기 위해 일간신문이나 TV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투표참여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의 영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둘째, 투표참여에 대한 유권자의 정치적 태도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한 [가설 2]의 검증 결과, 유권자의 정치적 효능감, 시민적 의무감,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만족감이 높을수록 투표에 참여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주의 지지도는 투표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투표참여에 대한 유권자의 행동 변수의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한 [가설 3]의 검증 결과, 유권자의 정치활동 경험은 유권자의 투표참여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능동적 시민성 함양을 위한 사회과 시민교육에 다음과 같은 함의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 결과는 사회과 선거 교육 및 유권자 교육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요인들이 사회과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에 얼마나 반영되어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회과 선거 교육 및 유권자 교육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다. 이는 향후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집필에 있어서 개선 방안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 결과는 사회과 선거 교육 및 유권자 교육에 있어서 중요하게 강조되어야할 내용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시해 준다. 본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질적인 유권자 교육에 대한 내용을 정립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치 지식적, 태도적, 행동적 요인 모두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유권자 양성을 위한 교육에서는 어느 한 측면에서 매몰되기 보다는 학생들의 지식, 태도, 행동적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것이 요구된다. 셋째, 본 연구 결과는 사회과 선거 교육 및 유권자 교육에 있어서 어떠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할 지에 대한 정보를 제시해준다. TV나 일간신문에 대한 이용 빈도가 투표참여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사회과 내에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해준다. 교수-학습의 한 방법으로서 NIE 교육이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 강화할 필요가 제기된다. 또한 정치활동의 경험이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는 최근 사회과에서 강조되고 있는 참여 학습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재확인시켜 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정치적 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의료자원 분포와 미충족 의료의 현황 및 영향 관계
유혜영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2016 국내석사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측면으로 보건정책 분야에서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충족 의료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에 대한 과정 지향적(process-oriented) 지표로써 널리 쓰이고 있다 (Carr & Wolfe, 1976). 전 국민 건강보장제도와 의료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자원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음에도 미충족 의료는 2014년 약 12%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그 규모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개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개인이 속해있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 한국에서는 의료자원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의료자원의 불균형은 필요한 의료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내 의료자원과 미충족 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충족 의료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개인 수준만을 고려하고 지역 수준의 의료자원을 포함하여서는 연구 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지역의 의료자원이 개인의 미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미충족 의료 연구에서는 개인 특성만을 고려하여 수요자 중심의 원인만을 파악하였다. 반면, 지역 특성을 함께 분석할 경우 미충족 의료와 수요 및 공급의 측면의 관계를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과 시∙군∙구 지역을 분석단위로 하였다. 미충족 의료 분석 결과, 개인수준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기혼에 비해 이혼별거사별인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감소할수록,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읍면에 거주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만성질환이 0개에 비해 1개인 경우, 최근 급∙만성질환 및 경험이 있는 경우 미충족 의료의 비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수준에서는 인구밀도, 재정자립도, 의료자원을 포함한 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증가할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가 높아지고, 가정의학과와 결핵과 전문의가 증가할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규모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광역시 동에서는 흉부외과, 성형외과,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증가할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의 동은 모든 과목별 전문의에 의한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전국 읍면에서는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의사가 증가할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가 증가하고, 결핵과 의사가 증가할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차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의료자원 분포 현황과 지역 내 의료자원과 미충족 의료와의 영향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필요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 및 접근성 제고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을 인지하였다. 이는 미충족 의료의 경험 가능성을 완화하고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형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 미충족 의료, 의료자원, 다수준 분석 학 번 : 2014-2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