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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비극』에 나타난 문학적 공간의 구조와 의미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0 외국문학연구 Vol.- N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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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비극 Az ember tragédiája』은 1862년에 머다치 임레 Madách Imre가 쓴 헝가리의 대표적인 극시 drámai költemény이다. 많은 이들은 『인간의 비극』이 밀톤 Milton의 『실락원 The Lost Paradise』이나 괴테 Goethe의 『파우스트 Faust』에 필적한 작품이라 칭송한다. 『인간의 비극』의 기본적인 소재는 성서에서 가져왔다. 그러나 『인간의 비극』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역사 속 도시들'은 머다치 임레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은 4명으로 창조주 Úr, 루시퍼 Lucifer, 아담 Ádám, 이브 Éva이며 총 15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덴동산에서 행복을 향유하며 지내던 아담과 이브는 신이 금지한 나무의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주인공 아담은 루시퍼의 안내로 고대, 중세 그리고 현대의 역사 속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인간의 미래를 보게 된다. 고대의 이집트와 아테네, 중세의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현대의 프라하, 파리, 런던 등을 여행한다. 그러나 인간의 미래가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아담은 절망하게 된다. 이집트에서는 무한권력의 독재자 파라오에 의한 개인의 인권말살에 절망하게 되고 아테네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제도라고 믿었던 민주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또 로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타락상, 콘스탄티노플에서의 기독교교리의 이중성, 프라하에서의 학문의 경직성과 무가치성, 런던에서의 자본사회의 병폐, 이 모든 것들은 아담을 절망하게 만든다. 인간 미래의 암담함을 목도한 아담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인류역사의 중단을 시도한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미래가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신을 의지하고 절망적인 인간의 삶을 살아나갈 것을 주문한다. 머다치 임레는 이 작품을 통해 과연 인간 존재의 의의와 목적은 무엇이며 인간에 있어서 진보와 발전이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머다치 임레가 제시한 역사 속 대표 도시들, 즉 아담이 여행을 하는 문학적 공간들은 머다치 임레의 분석 틀 속에서 특별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이집트는 신에 대한 인간의 항거의 공간인 동시에 패배의 공간이며 아테네는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공간인 동시에 자유와 평등이 왜곡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로마는 쾌락과 타락의 공간이며 콘스탄티노플은 사랑의 십자가가 살인의 십자가로 바뀌는 공간이다. 프라하는 학문의 진리가 오용되는 공간이고 파리는 혁명의 공간이며 런던은 자본주의 병폐가 만연해 인간이 스스로 파멸해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인간의 비극』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신의 공간과 인간의 공간, 현실 속 공간과 꿈 속 공간, 현재의 공간과 과거의 공간, 그리고 미래의 공간(현대인에게 있어서는 과거인 공간), 성서 속 공간과 역사 속 공간, 현실적 공간과 이념적 공간, 자연적 공간과 인위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공간들은 상당히 다층적이다. Az ember tragédiája (The Tragedy of Man) is a Hungary's representative dramatic poem written by Madách Imre in 1862. Many people praise the work as equal to Milton's The Lost Paradise and Goethe's Faust. Its basic material originates in the Bible. However, the part of “history”, forming a center of Az Ember Ttragédiája, highlights the author's originality. The work, composed of a total of 15 acts, has 4 main characters, i.e. the Creator, Lucifer, Adam and Eve. Adam and Eve lived a happy life in the Garden of Eden. Having eaten forbidden fruit, they were cast out of the Garden. Under the guidance of Lucifer, Adam looks into human future, travelling through cities in ancient, medieval and modern times. Specifically, he visits Egypt and Athens in antiquity, Rome and Constantinople in the Middle Ages and Prague, Paris, London etc in modern times. However, such journey disappoints Adam who expected human future to be promising. He witnesses the annihilation of individual rights by the Pharaoh, a dictator with infinite power in Egypt; the negative aspects of democracy, which he thought of as most ideal, in Athens; the human corruption in Rome; the duality of Christian doctrine in Constantinople; the rigidity and unworthiness of learning in Prague; the ills of the capitalistic society in London. All of these drive him to despair. Adam tries to interrupt human history by committing suicide. Despite the uncertainty of human future, God, however, asks him to lead a human life as a believer in God. In this work, Madách Imre questions what the significance and purpose of human existence are and whether progress and development are significant for humans. The representative cities presented by Imre, namely the literary spaces visited by Adam have special significances and symbolic characters in the author's analytical framework. Egypt is a space for both human protest against God and defeat in the protest. Athens is a space where freedom and equality are not only clamored for, but distorted. Rome is a space for pleasure and decay. Constantinople is a space where the cross of love changes into that of murder. Prague is a space where the truth of learning is misused. Paris is a space for revolution. London is a space where human beings are destroyed by the evils of capitalism. Az Ember Tragédiája involves various spatial forms: God's and human spaces, spaces in reality and dream, present and past spaces, future space (past space for contemporary people), spaces in the Bible and history, realistic and ideological spaces, natural and artificial spaces, etc. Accordingly, the spaces are highly multi-layered.

        • KCI등재

          『노루』에 나타난 주제의 형상화 수단으로서의 죽음 분석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0 동유럽발칸연구 Vol.25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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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문학에서 죽음 모티프에 대한 천착은 뉴거트 작가들 뿐 만 아니라 20세기 중후반 작가들에서도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이 헝가리 여류작가 써보 머그더(Szabó Magda)이다. 그녀의 대표작『노루(Az őz)』역시 주인공 엔치 에스테르(Encsy Eszter)를 둘러 싼 많은 죽음과 사랑, 그리고 질투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을 1인칭 관찰자적 시점에서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분석 작품에 등장하는 죽음들은 다양한 분류가 가능한데 동물의 죽음과 사람의 죽음, 주인공이 연루된 죽음과 주인공이 관찰자적 시점에서 바라본 외부적 죽음, 과거에 일어난 죽음과 앞으로 일어날 죽음, 현실 속 죽음과 상상 속 죽음, 자연적 죽음과 타인 혹은 자신에 의한 죽음 등 광범위하고 다층적이다. 『노루』에 나타난 주제의 형상화 수단으로서의 죽음 모티프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인해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주제를 드러내 주고 있다. 죽음이 소설의 단순한 하나의 모티프에 그치지 않고 죽음의 단계를 점층적으로 높여감으로서 주제 접근에 논리성을 제공한다. 써보 머그더는 죽음 모티프의 단순한 산재(散在)를 지양하고 미생물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물, 그리고 인간에 이르는 다양한 죽음의 복선들과 죽음의 사건들을 점층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첫 단계에서는 실제적 죽음이 아닌 죽음을 상징하는 사물들을 통해 향후 일어날 사건을 암시해주고 있다. 이 복선 단계에서 써보 머그더가 애용한 방법이 색깔을 통한 죽음의 상징기법이다. 특히 헝가리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보라색이 의도적으로 여러 곳에 배치되어 있다. 죽음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복선 내에서도 색깔 → 무생물 → 생물 → 신의 단계로 정도를 점층적으로 높여가며 복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죽음과 관련한 복선 다음 단계로 에스테르 주변에서 일어난 다양한 죽음이 나타나 있다. 에스테르가 직접적으로 그 죽음에 간여하지는 않았지만 그 영향이 에스테르에게 미치는 죽음들이다. 간접 관계에 있는 이 죽음들 역시 에스테르에게 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서열화 시켜보면 에밀의 죽음 → 인체 아저씨의 죽음 → 판사인 도미 아저씨의 죽음 → 유스티 아주머니의 죽음 → 에스테르 본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의 순서로 나열 할 수 있다. 그 다음 단계의 죽음으로는 에스테르가 직접 죽음에 간여하고 그 죽음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로, 노루와 뢰린츠의 죽음이 해당된다. 직접적 죽음 내에서도 노루의 죽음은 에스테르가 어린 시절에 저지른 사건으로 뢰린츠의 죽음에 대한 복선 역할을 한다. 결국 이렇게 많은 복선과 죽음의 제시는 결국 뢰린츠의 죽음이라고 하는 최종 종착역에 이르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죽음을 단계에 따라 점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써보 머그더의 죽음의 점층적 제시와 이를 통한 효과적인 주제 형상화는 그녀의 섬세한 묘사와 더불어 이 작품의 특징을 형성하고 있다. In Hungarian literature, the preoccupation with the motif of death is found in the member authors of Nyugat as well as those in the middle and late 20th century. Szabó Magda is one of the authors that represent such trend. Her representative work Azőz calmly depicts the psychological conflicts of its main character Encsy Eszter from the first-person point of view through many deaths, loves and jealousies surrounding him. The deaths are so manifold and multilayered that they are classified into human vs. animal deaths, the deaths the protagonist is associated with vs. looks at from an observer's point of view, past vs. future deaths, the deaths in reality vs. imagination, natural death vs. suicide or killing and more. The motif of death as a means of theme formation in Az őz enables readers to get access to the work's theme effectively through a well-organized structure. Death does not remain a simple motif any more, but offers logicality to theme approach by enhancing its level gradually. Szabó Magda gets out of the simple dispersion of death motifs, deploying the presages of various deaths from microorganism to human beings and the accidents of death step by step. In the first stage, she hints at future incidents with the things symbolic of deaths, not with real deaths. In this stage of presages, she likes to use a technique symbolic of death through a color. Especially, purple, symbolizing death, is intentionally deployed in Hungarian literature. The diverse presages of death maximize their effects by upgrading themselves in order of color, nonliving things, living things and God little by little. There are various deaths around Eszter in the stage following the presages of death. He is not directly involved in them, but influenced by them. According to their strengths affecting him psychologically, the deaths can be upgraded in order of the deaths of Emi, Uncle Ince, Judge Domi, Aunt Juszti and his parents. In the third stage, Eszter causes deaths, directly taking part in them, which is represented by those of a roe deer and Lőrinc. Within the range of the direct deaths, the death of a roe deer, caused by Eszter as a child, plays a part of a presage of Lőrinc's death. After all, so many presages and deaths can be understood as the stage-specific devices in the process of reaching the last station, i.e. Lőrinc's death. In the process, deaths are gradationally presented from stage to stage to represent the work's theme. The present work of Szabó Magda is characterized by the gradational presentation of deaths and the ensuing effective theme formation as well as fine description.

        • 마러이 샨도르(Márai Sándor)의 두 소설에 나타난 ‘여행' 모티프

          유진일(Yoo, Jin-il)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2011 동유럽발칸학 Vol.1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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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작가들 중에 여행모티프를 가장 많이 다룬 작가로는 마러이 샨도르(Márai Sándor)를 들 수 있다. 마러이 샨도르는 1900년에 헝가리에서 태어났지만 헝가리에서 보다는 외국에서 더 많이 시간을 보냈으며 1989년에 미국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본고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초들이 동강까지 타고 있다(A gyertyák csonkig égnek)〉와 〈에스테르의 유산(Eszter hagyatéka)〉을 대상으로 여행모티프에 나타나는 시간과 공간의 구조와 의미를 분석하였다. 마러이 샨도르의 떠남과 기다림은 여타 여행모티프를 가진 다른 소설들과는 차이를 보여준다. 첫째는 수 십 년의 여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떠나는 자의 존재론적 위치가 전혀 변하지 않는 점이고 둘째는 여타 여행모티프 소설들의 경우 떠나는 자의 관점에서 서사가 전개됨에 비해 마러이 샨도르의 소설들의 경우에는 기다리는 자의 관점에서 서사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들 작품들을 통해 마러이 샨도르가 혼란한 조국의 현실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조국을 떠나지만 그 자책감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작품을 쓴 현재(당시)까지 괴로워했으며 그에게 있어서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시간 개념으로 묶여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계속되는 조국의 혼란한 현실로 인해 자신과 조국 간의 관계 설정과 정체성 문제에 있어서 해결할 수 없는 해결 불가능성을 느끼게 됨을 알 수 있다. 마러이 샨도르의 그러한 의식은 두 작품 모두에서 콘라드(Konrád)와 러이오시(Lajos)가 헨릭(Henrik)과 에스테르(Eszter)를 떠난 후 수 십년이 지난 후에 돌아왔음에도 모든 면에서 과거와 전혀 달라진 게 없다는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해결불가능성은 헨릭과 콘라드, 에스테르와 러이오시, 그리고 조국 헝가리와 자신의 미래시제의 부재 의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 작품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공간인 헨릭의 성(城)과 에스테르의 집은 조국 헝가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언젠가는 자신을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고, 또 돌아가야 할 곳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스스로의 자책감과 죄책감으로 인해 둘 사이에 역시 해결 불가능한 한계가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러한 둘 사이의 해결 불가능성은 타향(미국)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마러이 샨도르에 대한 연구는 조국과 정체성의 관점이 아닌 사랑과 정열, 우정과 신의, 거짓과 진실, 인간으로서의 한계와 슬픔의 관점에서만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본고에서 살펴보았듯 마러이 샨도르의 작품은 단순히 떠난 친구와의 신의, 또 떠나간 연인과의 사랑의 문제를 넘어서 마러이 샨도르의 조국에 대한 자책감과 조국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나약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조국을 떠난 자신의 입장이 아닌 조국의 입장, 즉 기다리는 자의 입장에서 다룬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는 지금까지 마러이샨도르 작품 연구와 관련하여 전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Sándor Márai can be referred to as a person who most dealt with travel motifs among Hungarian writers. Born in Hungary in 1900, he spent more time abroad than in his fatherland and ended his life by suicide. The present study analyzes the structures and meanings of the time and space seen in the travel motifs of his representative works "A gyertyák csonkig égnek (The Candles Burn Down to the Stump)" and "Eszter hagyatéka (Esther's Inheritance)." In terms of departure and waiting, his works are differentiated from those with other travel motifs. First, the existential position of a departing being never changes despite tens of years of travel. Second, narratives move forward in the viewpoint of a waiting being in his works, unlike other works with travel motifs in which the narratives move forward in the viewpoint of a departing being. According to his works, he suffered from a guilty conscience till the time when he wrote them long after leaving chaotic Hungary in order to seek a safe refuge and showed that past and present are combined with each other in one concept of time in him. Also, he felt insolubil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m and his fatherland and his identity due to the continuous chaotic realities in Hungary. Such consciousness is shown by the fact that there is no change in every respect, though Lajos and Henrik return to Eszter after tens of years of sojourn in foreign countries. Accordingly, such insolubility appears as the consciousness of absence of the future tense in Henrik and Konrád, Eszter and Lajos, and Hunary and him. It seems that his fatherland Hungary is symbolized by Henrik's castle and Eszter's house, the most important spaces in the both works. He would like to return to his fatherland and believes that he will have to do so, but owing to the pangs of guilty he confesses that there are insoluble limitations between the two. The insolubility is revealed by the fact that he committed suicide in the United States. Till now, the studies of Márai Sándor have focused merely in terms of love and passion, friendship and trust, dishonesty and truth and limitations and sorrows as a human being, not in terms of fatherland and identity. Rather, his works address the senses of guilty and sympathy for the fatherland and the limitations as a weak human being, not simply ending in the faith with a friend left behind and the love with a lover split up with, from the standpoint of the fatherland, i.e. a waiting being, not of him who left his fatherland. Therefor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pproaches his works in a completely new perspective.

        • KCI등재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ányi Dezső)의『퍼치르터(Pacsirta)』에 나타난 트라우마(trauma)와 무의식(無意識)의 발현(發現)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8 No.1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사람인 코스톨라니는 당시 헝가리 문학의 주류를 이루어 왔던 사실주의 문학에서 눈을 돌려 서유럽의 다양한 문예사조를 작품에 구현함으로써 당시 서유럽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 있던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서유럽 문학의 주류 속으로 편입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코스톨라니는 19세기 프랑스의 문학가이자 비평가인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가 주창한 “예술을 위한 예술(l'art pour l'art)”을 헝가리 문학에서 가장 탁월하게 구현한 작가로 평가될 수 있는데 코스톨라니 스스로도 자신을 ‘미학적 인간(homo aestheticus)'이라고 칭했다. 코스톨라니의 작품들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의 소설들(regények) 중에서『피의시인, 네로(Nero, a véres költő)』,『퍼치르터(Pacsirta)』,『이데시 언너(Édes Anna)』등 그의 대표작품들 대부분이 인물들 간의 갈등과 트라우마, 그리고 무의식의 문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터치하고 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내장되게 된다. 개인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그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적절히 관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인간의 기저 속에 내장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일시에 폭발하면서 심각한 인간관계의 훼손과 파멸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본고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은『퍼치르터』는 전자와 후자의 중간적인 작품으로 버이커이 아코시(Vajkay Ákos) 부부의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무의식과 의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다가 때로는 도덕과 윤리의 테두리 속에서 적절히 관리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의식이 무의식에 밀려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퍼치르터』에서 주인공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는 항상 의식 밖으로 발현되려는 성질을 갖는데 운명과 윤리라는 두 요소가 그것을 가로막는다. 이 두 요소에 의해 발현을 저지당한 트라우마는 꿈, 환상, 상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식으로의 발현 기회를 모색한다.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버이커이의 딸에 대한 미움과 딸이 죽기를 바라는 소망은 무의식과 의식의 대립 속에서 의식의 힘이 약해지고 무의식의 힘이 강해지는 시점에서 발현한다. 이 발현의 접점을 제공하는 매개체는 알코올인데 운명과 윤리의 힘에 의해 억압되어 있던 무의식이 알코올의 힘에 의해 억압의 강도가 약해지는 순간 순식간에 분출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첫째 코스톨라니의 대표 소설 중 하나인『퍼치르터』는 프로이드 이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정신분석 이론의 주요 개념들과 이론이 이 소설 속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둘째, 코스톨라니 본인이 ‘인생도 흘러가고 젊음도 지나간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변하지만 아무 것도 해결되는 것은 없다.'라고 고백하듯 코스톨라니의 문학관과 세계관은 비관적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소설의 구조에서도 알 수 있는데『퍼치르터』가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사건이 금요일에 시작되어 일주일 후인 금요일에 끝을 맺는 것 역시 이를 암시한다. 숫자 13과 금요일은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퍼치르터가 집으로 돌아온 후 비둘기를 다시 새장에 가두는 장면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As one of Hungarian representative writers in the 20th century, Kosztolányi played a role of incorporating the Hungarian literature, which lagged behind Western European literature, into the mainstream of Western European literature by escaping from the realism, which led the Hungarian literature, and applying the various literary styles from the West European literature to his works. He can be considered to be a writer who realized “l'art pour l'art” advocated by Théophile Gautier, a French writer and critic in the 19th century; he also referred himself to as “homo aestheticus.” Greatly influenced by S. Freud's psychoanalysis, his representative fiction works, such as Nero, a véres költő, Pacsirta, Édes Anna, deal with the conflict, trauma and unconsciousness among characters sharply and finely. Living together with others within the framework of society, human beings are generally compelled to be subject to stress and complex. According to character and circumstances, some get their stress and complex properly managed, but with the simultaneous outbreak of inherent stress and complex, others are seriously damaged or destroyed in their human relations. As an intermediate work between the former and the latter, Pacsirta shows that stress and complex are properly managed within the framework of moral and ethics, while Vajkay Ákos and his wife restlessly wander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but consciousness is sometimes pressed by unconsciousness, causing conflicts. In Pacsirta, the trauma inherent in the hero's unconsciousness always tends to manifest itself outside the consciousness, which is thwarted by fate and ethics. Prevented from manifestation, the trauma seeks an opportunity of being manifested continuously through dream, fantasy, imagination etc. Vajkay‘s hatred toward his daughter and wish for death in his unconsciousness are revealed, when consciousness gets weaker and unconsciousness gets stronger in the conflicts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The very medium offering a contact point of the manifestation is alcohol, which instantly manifests the unconsciousness suppressed by fate and ethics.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Pacsirta, directly influenced by Freud's theory, shows the major concepts of his psychoanalysis. Second, his view of literature and world is pessimistic, as seen in his confession. This is indicated by its structure: the work consists of 13 chapters, and an event begins on Friday and ends on Friday in a week. In general, 13 and Friday are regarded as negative in Europe. This is shown by the scene that Pacsirta returns home and confines a pigeon in a cage again.

        • KCI등재

          마러이 샨도르(Márai Sándor)와 디리 띠보르(Déry Tibor)의 소설에 등장하는 개(犬)를 통한 헝가리의 사회상 비교 연구

          유진일(Yoo Jin 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3 동유럽발칸연구 Vol.33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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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문학사에서 가장 수준 높은 작품들은 현대문학동인지 『뉴거트(Nyugat)』를 통해 발표되었다. 본고에서는 『뉴거트』제 2세대 작가인 마러이 샨도르(Márai Sándor)와 디리 띠보르(Déry Tibor)의 작품들 중‘개(犬)'가 등장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하였다. 마러이 샨도르의 『추또러(Csutora)』와 디리 띠보르의『니끼: 한 개의 이야기(Niki-egy kutya története)』에는 모두 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작품 속에 묘사된 개의 성격이나 새로운 주인과의 만남, 갈등, 이별 등의 묘사는 서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마러이 샨도르 작품에 등장하는 추또러는 흔희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여 지는 크리스마스이브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사와 만나게 되고 삶을 통해 신사와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며 결국 신사와 개는 서로의 성격과 삶의 방식의 차이로 인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디리 띠보르의 작품에 등장하는 니끼는 헝가리에 사회주의정권이 들어선 후 공포정치가 자행되는 분위기 속에서 언처(Ancsa)씨네 가족과 만나게 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언처씨가 비밀경찰에 체포되고 난 후 니끼는 일 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언처씨를 기다리다 결국 죽게 된다. 두 소설 모두 개와의 만남, 삶과 갈등, 그리고 이별을 다루고 있지만 『추또러』에서는 주인공 추또러와 신사와의 갈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니끼: 한 개의 이야기』에서는‘사회주의'라고 하는 극한적 정치체제와 개인의 갈등 속에서 파멸되어가는 개의 모습에 초점에 맞추어져있다. 이들 소설이 모두 ‘자유'와 ‘저항'을 주제로하고 있지만 『추또러』에는 서로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자기중심적인 자유와 저항이 나타나 있다면 『니끼: 한 개의 이야기』에는 사회체제의 상하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강자에 대한 약자의 자유와 저항이 나타나 있다. 두 소설이 유사한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자유와 저항을 바라보는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헝가리의 정치상황에서 비롯되었다 할 수 있다. 1932년에 발표된 『추또러』가 비록 급격한 정치 변화가 있기는 했으나 비교적 개인에게 있어서는 자유로운 헝가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쓰여 졌다면 1956년에 발표된 『니끼: 한 개의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 후 헝가리에 들어선 철저한 감시와 인권이 유린됐던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쓰여 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러이 샨도르와 디리 띠보르는 자유로운 사회상황이건 통제된 사회이건 간에 자유와 저항은 생명체의 본성임을 주장하고 있다. The top-level works in Hungarian literary history were published in Nyugat, a Hungarian literary coterie magazine in the 20th century. The present study makes a comparative analysis of Márai Sándor's and Déry Tibor's novels in which ‘dogs' appear. Dogs are protagonists in both Márai Sándor's Csutora and Déry Tibor's Niki: Egy Kutya Története, but the two works are quite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the dogs' personalities, encounter and conflict with new owners and separation from them. Csutora happened to meet a gentleman in a free atmosphere of Christmas Eve, which is typical in the capitalist society, came into conflict with him, and finally said goodbye to him on account of the differences in personality and life style. On the contrary, Niki came across Ancsa's family and lived with them in interdependence in the atmosphere of terror politics after the socialist regime came to power in Hungary. However, after Ancsa was arrested by the secret police, Niki waited for him for one year, but died without sharing the joy of reuniting. The two novels deal with the encounter, life and conflict with dogs and separation from them. However, Csutora focuses on the conflict between Csutora and a gentleman, where as Niki revolves around a dog that was ruined in the extreme ‘socialist' political system and the conflict with its owner. The both works have ‘freedom' and ‘resistance'as their subjects, but Csutora shows the egocentric freedom and resistance due to mutual misunderstanding, while Niki illustrates the freedom and resistance of the weak toward the strong in the hierarchy of the social system. They have similar epic structures, but their differences in the attitudes toward freedom and resistance result from the Hungarian political circumstances around World War II. Csutora, published in 1932, was written in a Hungarian social atmosphere that went through steep political changes but was relatively free to individuals; Niki , published in 1956, was written in the Hungarian socialist system after World War II marked by stern surveillance and human rights violations. Nonetheless, the both authors maintain that freedom and resistance are intrinsic to living things, regardless of free or controlled soci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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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에 나타나는 에코페미니즘 연구

          유진일(Jin il Yoo)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6 동유럽발칸연구 Vol.40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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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에 발표된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는 헝가리 최초의 에코페미니즘 소설로 판단되는, 현대사회의 생태 환경오염 문제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이다. 생태담론을 다룬 문학작품들이 국내에서는 이미 1930년대에 발표되기 시작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헝가리에서는 시기적으로 상당히 늦게 소개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989년까지 사회주의체제가 유지되면서 작품 활동에 있어서 자유로운 소재나 주제의 선택이 제한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페퇴츠 언드라쉬는 <노랑 꽃 아내>를 통해 여성과 자연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고 현대 사회의 생태환경 오염의 원인을 후기 산업사회 이후에 지속된 가부장적 사회 시스템과 여성 차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의 발달로 산업에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이 파헤쳐졌듯 남성중심사회가 형성되면서 여성들 역시 차별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차별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동역자로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여성들은 다양한 층위의 소외에 직면하게 되는데 페퇴츠 언드라쉬의 작품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남편, 가족 관계에 있는 시어머니, 그리고 사회로부터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현대사회속에서 소외에 직면한 여성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베란다에서 서서히 식물로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에 직면한 여성 주인공은 얼굴에 황달기가 나타나고 결국 식물로 변신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현대 산업사회 속에서 자연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듯 남성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들 역시 서서히 파멸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식물 변신 모티프는 자연과 여성을 동일하게 바라보는 에코페미니즘과 연결되는데 동시에 여성과 식물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는 헝가리 민간신앙과도 연결된다. Published in 2005, Petőcz András' Sárga virág a feleségem is the first work of eco-feminism in Hungary that approaches the eco-environmental pollution problems in the contemporary society in a feminist perspective. Eco-discourse was introduced very late into Hungary s literary circles, considering that the literary works on eco-discourse began to be published in the 1930s in South Korea. This is ascribable to the fact that the socialist system was maintained until 1989, restricting the free selection of materials or subjects in literary works in Hungary.I In his Sárga virág a feleségem, Petőcz András grasps women and nature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saying that eco-environmental pollution has been caused by the patriarchal social system and women discrimination since the post-industrial society. According to him, women have been discriminated with the formation of a male-dominated society, as nature has been devastated by the mass production following capitalist development. His solution is that men and women should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abolish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and thus ultimately to lead to the solu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e patriarchal society, women face multi-layered alienation. In his work, a wife experiences alienation from her husband and mother-in-law and the society. The female alienation is symbolized by the wife that is gradually changing into a plant in the veranda of an apartment surrounded by concrete walls. Alienated from her family members and the society, she has a touch of jaundice in her face, is transformed into a plant, and finally meets her death. This shows that women experience gradual destruction like the nature that is destroyed little by little in the contemporary society. The motif of transformation into plants is connected to the eco-feminism that identifies nature with women and simultaneously to the Hungarian folk belief that grasps women and plants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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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용소문학으로서의 케르티스 임레(Kertész Imre) 소설의 특징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3 동유럽발칸연구 Vol.36 No.-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A great number of concentration camp works were published, but Imre Kertész's works had their own characteristics, thus contributing to his winning Nobel Prize in 2002. Indeed, his works are to be analyzed in various perspectives, but this study approaches the works in terms of content, form and description. In terms of content, his works deal with not only the experiences in concentration camps, but the distortions and distresses in his lives caused by the camp lives, whereas the existing concentration camp works concentrate on the factual record of concentration camp experiences. In general, focus has been made on the achievement of realities, the accuracy of description and the value of record to evaluate the works on concentration camps, Jewish Holocaust or individual or group tragedies. However, Fateless alone realistically depicts the life in the concentration camp for one year from 1944. The remaining works present the agonies and distresses protagonists experienced as Jews outside of concentration camps. In other words, the existing writers realistically described the anguishes in concentration camps, whereas Kestesz's works concentrate on those of Jews outside of concentration camps. In terms of form, the circulation of story and the structure of circulation and repetition and the structure of severance can be referred to as characteristic. The epic incidents in Fateless appear repetitively in Kudarc, Kaddish a meg nem született gyermekért and Felszámolás. Taking transformations, their characters, backgrounds or materials are ceaselessly circulated and repeated toward one consistent goal. Such a circulating and repetitive structure is a product of his intended work design. In addition, characters a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in his works. The protagonist is the same person in each of Sorstalanság, Kudarc, Kaddish a meg nem született gyermekért and Felszámolás. Different in age and job, the same character appears in a circulating and repetitive way. Such a conclusion is based on the composition that a protagonist is the same person in each work. The circulating and repetitive structure indicates the history and destiny of Jews in a symbolical manner. It symbolizes that the Jews repetitively circle around the same place, as they wandered in the wilderness for 40 years because of crime. Ironically, it took 40 years to get Fateless published, as the Jews entered Canaan after wandering in the wilderness. Such a circulating and repetitive structure aims to shift or objectivize scars through repetitive remembrance and recreation of new characters. He imputes his agonies and scars in Auschwitz to doppelgaengers by making them emerge repetitively. "No" is a key word of the structure of severance. The word is a refusal to his wife's wish of a baby, but a declaration of the death of him, Jews and mankind at the same time. The structure of severance means settling the history of wandering Jews in a wider sense and the existence of Kertész himself in a narrower sense. Nevertheless, Kertész's settlement does not mean "end." Rather, it stands for "a new life." This concept seems to be influenced by the burning offering, a Jewish sacrifice ritual. The description technique conspicuous in his works is "getting angry instead" by ironic description. Most concentration camp works realistically describe the distresses and miseries in concentration camps. For example, Henryk Grynber, one of representative Polish concentration camp writers, recorded the painful experiences he made in his childhood, and vividly depicted the collective fear for "extermination" and the survival instinct hidden in unconsciousness. Kertész's Fateless affirmatively describes even German Nazi soldiers, unlike other concentration camp works. Their appearances and national characteristics are described affirmatively. In addition, the protagonist thinks making fri 본고에서는 200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헝가리 작가 케르티스 임레의 수용소문학 작품을 폴란드 작가 타데우쉬 보로프스키의 『신사숙녀 여러분, 가스실로』와 오스트리아 출신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비교하며 케르티스 임레의 수용소문학 작품이 갖는 특징을 도출해 보았다. 물론 현재까지 수많은 수용소문학 작품들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두 작품을 케르티스 임레의 작품과 비교하는 작업은 다소 본고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헝가리 문학에 있어서 수용소문학에 관한 비교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헝가리 수용소문학에 있어서 비교문학 연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고자 한다. 인류 현대사의 가장 커다란 비극인 홀로코스트 사건을 과연 문학화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오래 동안 진행되어온 수용소문학과 관련된 논쟁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논쟁 중에 대부분의 작가들은 수용소문학의 사실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사실성에 치중하여 수용소 안에서 벌어지는 참상을 고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그러나 본고에서 다룬 케르티스 임레는 수용소의 참상보다는 그것을 기초로 한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주로 다루었으며 사실성과 예술성 중에서 예술성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집필하였다. 그의 이러한 다른 수용소 작가들과의 차별성은 작품의 논제, 구조, 기법의 측면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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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비극』에 나타난 문학적 공간의 구조와 의미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0 외국문학연구 Vol.- No.39

          『인간의 비극 Az ember tragediaja』은 1862년에 머다치 임레 Madach Imre가 쓴 헝가리의 대표적인 극시 dramai koltemeny이다. 많은 이들은 『인간의 비극』이 밀톤 Milton의 『실락원 The Lost Paradise』이나 괴테 Goethe의 『파우스트 Faust』에 필적한 작품이라 칭송한다. 『인간의 비극』의 기본적인 소재는 성서에서 가져왔다. 그러나 『인간의 비극』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역사 속 도시들'은 머다치 임레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은 4명으로 창조주 Ur, 루시퍼 Lucifer, 아담 Adam, 이브Eva이며 총 15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덴동산에서 행복을 향유하며 지내던 아담과 이브는 신이 금지한 나무의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주인공 아담은 루시퍼의 안내로 고대, 중세 그리고 현대의 역사 속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인간의 미래를 보게 된다. 고대의 이집트와 아테네, 중세의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현대의 프라하, 파리, 런던 등을 여행한다. 그러나 인간의 미래가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아담은 절망하게 된다. 이집트에서는 무한권력의 독재자 파라오에 의한 개인의 인권말살에 절망하게 되고 아테네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제도라고 믿었던 민주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또 로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타락상, 콘스탄티노플에서의 기독교교리의 이중성, 프라하에서의 학문의 경직성과 무가치성, 런던에서의 자본사회의 병폐, 이 모든 것들은 아담을 절망하게 만든다. 인간 미래의 암담함을 목도한 아담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인류역사의 중단을 시도한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미래가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신을 의지하고 절망적인 인간의 삶을 살아나갈 것을 주문한다. 머다치 임레는 이 작품을 통해 과연 인간 존재의 의의와 목적은 무엇이며 인간에 있어서 진보와 발전이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머다치 임레가 제시한 역사 속 대표 도시들, 즉 아담이 여행을 하는 문학적 공간들은 머다치 임레의 분석 틀 속에서 특별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이집트는 신에 대한 인간의 항거의 공간인 동시에 패배의 공간이며 아테네는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공간인 동시에 자유와 평등이 왜곡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로마는 쾌락과 타락의 공간이며 콘스탄티노플은 사랑의 십자가가 살인의 십자가로 바뀌는 공간이다. 프라하는 학문의 진리가 오용되는 공간이고 파리는 혁명의 공간이며 런던은 자본주의 병폐가 만연해 인간이 스스로 파멸해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인간의 비극』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신의 공간과 인간의 공간, 현실 속 공간과 꿈 속 공간, 현재의 공간과 과거의 공간, 그리고 미래의 공간(현대인에게 있어서는 과거인 공간), 성서속 공간과 역사 속 공간, 현실적 공간과 이념적 공간, 자연적 공간과 인위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공간들은 상당히 다층적이다. Az ember tragediaja (The Tragedy of Man) is a Hungary's representative dramatic poem written by Madach Imre in 1862. Many people praise the work as equal to Milton's The Lost Paradise and Goethe's Faust. Its basic material originates in the Bible. However, the part of “history”, forming a center of Az Ember Ttragediaja, highlights the author's originality. The work, composed of a total of 15 acts, has 4 main characters, i.e. the Creator, Lucifer, Adam and Eve. Adam and Eve lived a happy life in the Garden of Eden. Having eaten forbidden fruit, they were cast out of the Garden. Under the guidance of Lucifer, Adam looks into human future, travelling through cities in ancient, medieval and modern times. Specifically, he visits Egypt and Athens in antiquity, Rome and Constantinople in the Middle Ages and Prague, Paris, London etc in modern times. However, such journey disappoints Adam who expected human future to be promising. He witnesses the annihilation of individual rights by the Pharaoh, a dictator with infinite power in Egypt; the negative aspects of democracy, which he thought of as most ideal, in Athens; the human corruption in Rome; the duality of Christian doctrine in Constantinople; the rigidity and unworthiness of learning in Prague; the ills of the capitalistic society in London. All of these drive him to despair. Adam tries to interrupt human history by committing suicide. Despite the uncertainty of human future, God, however, asks him to lead a human life as a believer in God. In this work, Madach Imre questions what the significance and purpose of human existence are and whether progress and development are significant for humans. The representative cities presented by Imre, namely the literary spaces visited by Adam have special significances and symbolic characters in the author's analytical framework. Egypt is a space for both human protest against God and defeat in the protest. Athens is a space where freedom and equality are not only clamored for, but distorted. Rome is a space for pleasure and decay. Constantinople is a space where the cross of love changes into that of murder. Prague is a space where the truth of learning is misused. Paris is a space for revolution. London is a space where human beings are destroyed by the evils of capitalism. Az Ember Tragediaja involves various spatial forms: God's and human spaces, spaces in reality and dream, present and past spaces, future space (past space for contemporary people), spaces in the Bible and history, realistic and ideological spaces, natural and artificial spaces, etc. Accordingly, the spaces are highly multi-layered. 『인간의 비극 Az ember tragediaja』은 1862년에 머다치 임레 Madach Imre가 쓴 헝가리의 대표적인 극시 dramai koltemeny이다. 많은 이들은 『인간의 비극』이 밀톤 Milton의 『실락원 The Lost Paradise』이나 괴테 Goethe의 『파우스트 Faust』에 필적한 작품이라 칭송한다. 『인간의 비극』의 기본적인 소재는 성서에서 가져왔다. 그러나 『인간의 비극』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역사 속 도시들'은 머다치 임레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은 4명으로 창조주 Ur, 루시퍼 Lucifer, 아담 Adam, 이브Eva이며 총 15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덴동산에서 행복을 향유하며 지내던 아담과 이브는 신이 금지한 나무의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주인공 아담은 루시퍼의 안내로 고대, 중세 그리고 현대의 역사 속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인간의 미래를 보게 된다. 고대의 이집트와 아테네, 중세의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현대의 프라하, 파리, 런던 등을 여행한다. 그러나 인간의 미래가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아담은 절망하게 된다. 이집트에서는 무한권력의 독재자 파라오에 의한 개인의 인권말살에 절망하게 되고 아테네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제도라고 믿었던 민주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또 로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타락상, 콘스탄티노플에서의 기독교교리의 이중성, 프라하에서의 학문의 경직성과 무가치성, 런던에서의 자본사회의 병폐, 이 모든 것들은 아담을 절망하게 만든다. 인간 미래의 암담함을 목도한 아담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인류역사의 중단을 시도한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미래가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신을 의지하고 절망적인 인간의 삶을 살아나갈 것을 주문한다. 머다치 임레는 이 작품을 통해 과연 인간 존재의 의의와 목적은 무엇이며 인간에 있어서 진보와 발전이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머다치 임레가 제시한 역사 속 대표 도시들, 즉 아담이 여행을 하는 문학적 공간들은 머다치 임레의 분석 틀 속에서 특별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이집트는 신에 대한 인간의 항거의 공간인 동시에 패배의 공간이며 아테네는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공간인 동시에 자유와 평등이 왜곡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로마는 쾌락과 타락의 공간이며 콘스탄티노플은 사랑의 십자가가 살인의 십자가로 바뀌는 공간이다. 프라하는 학문의 진리가 오용되는 공간이고 파리는 혁명의 공간이며 런던은 자본주의 병폐가 만연해 인간이 스스로 파멸해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인간의 비극』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신의 공간과 인간의 공간, 현실 속 공간과 꿈 속 공간, 현재의 공간과 과거의 공간, 그리고 미래의 공간(현대인에게 있어서는 과거인 공간), 성서속 공간과 역사 속 공간, 현실적 공간과 이념적 공간, 자연적 공간과 인위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인간의 비극』에 등장하는 공간들은 상당히 다층적이다. Az ember tragediaja (The Tragedy of Man) is a Hungary's representative dramatic poem written by Madach Imre in 1862. Many people praise the work as equal to Milton's The Lost Paradise and Goethe's Faust. Its basic material originates in the Bible. However, the part of “history”, forming a center of Az Ember Ttragediaja, highlights the author's originality. The work, composed of a total of 15 acts, has 4 main characters, i.e. the Creator, Lucifer, Adam and Eve. Adam and Eve lived a happy life in the Garden of Eden. Having eaten forbidden fruit, they were cast out of the Garden. Under the guidance of Lucifer, Adam looks into human future, travelling through cities in ancient, medieval and modern times. Specifically, he visits Egypt and Athens in antiquity, Rome and Constantinople in the Middle Ages and Prague, Paris, London etc in modern times. However, such journey disappoints Adam who expected human future to be promising. He witnesses the annihilation of individual rights by the Pharaoh, a dictator with infinite power in Egypt; the negative aspects of democracy, which he thought of as most ideal, in Athens; the human corruption in Rome; the duality of Christian doctrine in Constantinople; the rigidity and unworthiness of learning in Prague; the ills of the capitalistic society in London. All of these drive him to despair. Adam tries to interrupt human history by committing suicide. Despite the uncertainty of human future, God, however, asks him to lead a human life as a believer in God. In this work, Madach Imre questions what the significance and purpose of human existence are and whether progress and development are significant for humans. The representative cities presented by Imre, namely the literary spaces visited by Adam have special significances and symbolic characters in the author's analytical framework. Egypt is a space for both human protest against God and defeat in the protest. Athens is a space where freedom and equality are not only clamored for, but distorted. Rome is a space for pleasure and decay. Constantinople is a space where the cross of love changes into that of murder. Prague is a space where the truth of learning is misused. Paris is a space for revolution. London is a space where human beings are destroyed by the evils of capitalism. Az Ember Tragediaja involves various spatial forms: God's and human spaces, spaces in reality and dream, present and past spaces, future space (past space for contemporary people), spaces in the Bible and history, realistic and ideological spaces, natural and artificial spaces, etc. Accordingly, the spaces are highly multi-lay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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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TE 출신 주요 작가들의 업적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03 동유럽발칸연구 Vol.12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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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ELTE는 그동안 헝가리 학문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쳐왔다. 설립 초기에는 종교 단체 산하 교육 기관으로 출발하였지만 현재는 종교적 색채를 완전히 탈피하고 헝가리를 대표하는 순수 고등학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다. 1956년 반소운동에 ELTE 학생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이 유로 한때는 집권당으로부터 외면 받았지만, 이 비정상적인 시기를 제외하고는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으 로 헝가리 엘리트를 육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여 헝가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문학적 측면에서 볼 때, 헝가리 문학 발전의 역사는 ELTE 발전 역사와 때를 같이한 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헝가리 문학계의 큰 줄기는 항상 ELTE를 통해 형성되어 왔다. 헝가리 바 로크 문학을 대표하는 즈리니 미클로시(Zrínyi, Miklós, 1620-1664), 헝가리 로코코 문학을 대표하는 작 가 어머데 라슬로(Amade, László, 1703-1764)와 펄우디 페렌cm(Faludi, Ferenc, 1704-1779), 헝가리 낭 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뵈뢰쉬머르티 미하이(Vörösmaty, mihály; 1800-1855), 헝가리 애국가를 작사한 쾰체이 페렌츠(Kölcsey, Ferenc),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Nyugat(뉴거트)> 작가들 인 버비츠 미하이(Babits, Mihály, 1883-1941),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ány, Dezső, 1885-1936), 유하스 줄러(Juhász Gyula, 1883-1937)등이 그 대표적 인물들이다. 에스테르하지 페테르(Esterházy, Péter, 1950-)를 비롯한 현재 활동 중인 많은 작가들 역시 이 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stablished some 400 years ago, Loránd Eötvös University of Sciences(ELTE) has produced a strong and doubtlessly positive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Hungarian scientific and cultural life. Originally a religious institution of, in the modern age it became a secular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In general the Hungarian governments gave substantial support to ELTE so as to facilitate the training of new elites. It was only era of Stalinism(1948-1953) that relations between the university and the authorities proved intensely hostile, and in 1956 the students of ELTE played a very active role in the revolution against Communist dictatorship and Soviet rule. Nevertheless, ELTE was usually able to inspire and support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progress, and the role it played in the blossoming of Hungarian literature proved particularly significant. The development of Hungarian literature was closely intertwined with the development of ELTE. Of the most notable Hungarian writers and poets, many studied at ELTE. Of these authors, we may name Miklós Zrínyi(a representative of Hungarian Baroque literature), László Amade, Ferenc Faludi(Hungarian Rococo poets), Romantic poets Mihály Vörösmarty and Ferenc Kölcsey(the latter was the author of the Hungarian national anthem), and several poets of the 20th-century Symbolist literary journal  Nyugat(e.g. Mihály Babits, Dezső Kosztolány, Gyula Juhász). Several important figures of current Hungarian literary life, such as Péter Esterházy also studied at ELTE.

        • KCI등재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서

          유진일(Jin il Yoo)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7 동유럽발칸연구 Vol.41 No.4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본 연구는 2012년도에 헝가리 국회를 통과한 ‘헝가리 민족의 가치와 훙가리쿰에 관한 법률 30조'에 따라 헝가리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통틀어 가장 헝가리적이고 헝가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으며 또 헝가리를 대표하는 것으로 지정된 훙가리쿰을 통해 현대 헝가리인들의 정체성과 자화상을 살펴보는데 있다. 헝가리인들의 정체성에 많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헝가리인들은 원래 우랄산맥 동쪽, 즉 아시아에 거주하던 민족이었으나 수백 년을 이동해 896년에 유럽에 정착했다는 점 때문이다.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본 요소는 시간과 공간인데 실재론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정체성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반면 구성주의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정체성 변화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이며 그 결과 정체성은 가변적이라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헝가리인들의 정체성에 관한 국내외 연구들은 주로 민속과 구비문학을 중심으로 아시아적 정체성에 중점을 두고 연구되었다. 현대 헝가리인들의 정체성과 자화상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동시대 헝가리인들의 자신에 대한 자화상과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별화 된다 하겠다. 2016년을 기준으로 훙가리쿰을 분석한 결과 총 58개 항목 중 아시아에서 유래한 훙가리쿰은 총 6개 항목으로 대부분 가축, 사냥 관련 항목, 전쟁 관련 항목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에 유럽 정착 후 수용한 나머지 52개 항목에는 식음료, 생활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본 요소뿐만 아니라 종교, 예술, 스포츠, 민속, 교육, 사상, 과학기술 등 무형의 문화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 헝가리인들은 자신들이 아시아에서부터 왔으며 그들의 정체성 일부는 아시아적 요소로 채워져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럽 정착 후 약 1000여년이 지난 오늘날 그들의 정체성의 대부분은 유럽적 요소로 채워져 있으며 자신들의 자화상 역시 유럽적 자화상을 그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시와 같은 이민족들로부터 획득한 요소들까지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여 자신들의 유럽적 자화상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훙가리쿰을 통해 볼 때 민족 정체성이란 고정되고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수정되어 가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identity and self-portrait of the contemporary Hungarian people through the Hungarikum that was defined as the most typical of Hungary and peculiar to the Hungarians only and representative of Hungary throughout the Hungarian spiritual and material culture in accordance with Article 30 of the Act on Hungarian National Values and Hungarikum approved by the Hungarian Parliament in 2012. Hungarian identity draws attention, because the Hungarians originally resided in Asia, the east of the Ural Mountains, but settled down in Europe in 896 after hundreds of years of migration. Time and space are the two basic elements that are the most important in defining identity. While realists have a notion that identity does not change greatly according to time and space, constructivists are of the opinion that time and space are important factors in the change of identity and thus that identity is variable. As regards Hungarian identity, domestic and foreign studies have hitherto focused on Asian identity, especially as seen in folklore and oral literature. This does not make it easy to find any study in the identity and self-portrait of the contemporary Hungarian nation. However, the present study differs from the existing ones in that it enables to identify the identity and self-portrait of the contemporary Hungarian people. As of 2016, the analysis of Hungarikum shows that a total of 58 items include the six items deriving from Asia, which are mostly related to livestock, hunting and war and consist of the fundamental matters necessary for the preservation and extension of life.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remaining 52 items comprise not only the most basic elements required for life, such as food and drinks and daily supplies, but also a large number of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such as religion, art, sport, folklore, education, thought, science and technology. Based on these results, the contemporary Hungarians do not deny that they originate in Asia and that their identity is partially filled with Asian elements. However, their identity is mostly filled with European elements and their self-portrait is also described as European today when more than 1000 years have passed since their settlement in Europe. Moreover, they continue to revise their European self-portrait by not refusing to accept the elements from non-European peoples, including Romanies. Judging from Hungarikum, national identity is not fixed and unchangeable, but is continuously changed and modified according to time a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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