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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베카 사운더스(Rebecca Saunders)의 〈Fury II〉 (2009)에 대한 분석 연구

        유진솔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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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영국 작곡가 레베카 사운더스(Rebecca Saunders, 1967~)의 독주 더블 베이스와 앙상블을 위한 <Fury II> (2009)를 중점으로 그녀의 작품 경향과 음악 어법을 알아본다. 레베카 사운더스는 음색의 탐구 과정을 통해 음악 표현의 새로운 수단을 추구하면서 그녀의 작품 안에서 대조적인 음색과 색조를 보여준다. <Fury II>의 모체가 되는 독주 더블 베이스를 위한 <Fury> (2005)의 중요한 음악적 아이디어인 지속음, 어택, 타악기 효과는 <Fury II>에서 지속음의 확장, 어택의 새로운 조합, 새로운 리듬 모티브로 강화되고 확장되며, 앙상블에 나타난 새로운 조합의 소리는 레베카 사운더스의 음악 어법인 독특한 음색의 배치와 조합을 보여준다. 또한 아일랜드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Samuel Beckett)의 작품에서 나타난 ‘침묵(Silence)’의 개념을 음악에 적용하여 작품의 구두점(Punctuation mark)의 역할로 사용하였는데, 침묵을 단순한 쉼이 아닌, 침묵으로 인식될 수 있는 장치로 사용하여 침묵의 음악적 표현을 나타내었고, 침묵을 모든 소리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캔버스로 간주하여 자신의 사상을 음악에 나타내었다. 그동안 독주 악기로는 주목받지 못했던 더블 베이스의 새로운 가능성과 앙상블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음색의 배치와 조합이 <Fury II>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되며, 독주 더블 베이스에서 사용된 음악 요소가 같은 결(Nuance)의 소리를 보여주는 앙상블의 추가로 사용된 요소를 확장하고 강화하며 이는 작품에 사용된 음악 요소의 음색 변주로 귀결된다. 제시된 음색 변주의 과정을 통해 레베카 사운더스가 나타내고자 했던 <Fury>의 아이디어, 특히 소리의 생성과 소멸의 바탕이 되는 ‘침묵(Silence)’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악기를 통해 나타나는 독특한 음색의 사용은 레베카 사운더스만의 음악 어법을 보여준다.

      • 갑을논란 보도의 공정성과 심층성에 관한 연구 : 조직의 위기 책임성 차이를 중심으로

        유진솔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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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사회적 갈등사안을 어떠한 시각으로 조명하여 보도하느냐에 따라 수용자가 받아들이는 사안에 대한 의미는 전혀 다를 수 있다. 언론이 갈등적 사안을 특정한 성격으로 규정하여 보도하는 것은 사안에 대한 수용자의 이해를 보다 쉽게 도울 수도 있지만 그것이 적절치 못할 경우, 수용자에게 편협한 시각과 왜곡된 인식을 심어, 불필요한 사회의 혼란과 분노를 일으키고, 또 그것을 더욱 부추기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현재 이러한 위험성과 우려를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는 보도유형은‘갑을논란’보도이다. 무분별한 도덕적 판단으로 인한 편향성과, 표면적 사건 스케치에 치중하는 표층성을 내포한 보도양상은 우리사회의‘갑을관계’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불만, 분노를 심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갑을논란 보도의 전반적인 공정성과 심층성 수준을 평가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대상으로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에서 보도된 갑을논란 뉴스 중 사회적 지배층에 속하는‘조직’관련 기사로 한정하였으며, 조직의 위기 책임성을 변수로 설정하여 이에 따른 보도의 공정성과 심층성에 변화와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먼저 공정성 분석결과, 방송3사 모두 대체적으로 조직과 피해자 정보원 중심의 활용양상, 그 중에서도 피해자 정보원에 대한 높은 비중과 조직에 대한 뚜렷한 부정성이 공통적으로 도출됨에 따라 공정하다고도 판단할 수 없었다. 특히 정보원의 다양성에 있어 사건의 직접이해관계자들인 조직과 피해자로만 이루어진 기사가 높게 나타나 갑을논란 보도에 두 주체 간 대립적 구도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균형성면에서도 대부분의 기사가 피해자 정보원과 그 발언에 비중을 두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지나치게 피해자 정보원 중심, 사건 직접이해관계자 중심의 활용을 보인 KBS 보도의 공정성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고, MBC와 SBS의 공정성이 비슷한 비율로 측정되었다. 또한 대다수의 항목이 위기 책임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방송사 별 각기 다른 성향대로의 특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 책임성 정도에 따른 보도의 특성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층성 측면에서 갑을논란의 보도양상은 현상적 측면에만 집중하는 표층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KBS, MBC, SBS 방송사에서 보도된 갑을논란 뉴스는 단순한 사건설명과 전달위주의 보도방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건에 대한 과정설명에 치중하여 원인과 결과를 통합적으로 기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의 수가 극히 적게 나타났다.따라서 이러한 보도의 단순성, 정보원 주체의 비투명성, 원인분석과 대안 없이 사실관계 기술에 집중하는 보도양상으로 인해 갑을논란 보도의 전반적인 심층성은 낮게 평가된다. 또한 심층성 평가항목들은 위기 책임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슷한 빈도를 나타내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 한다. 갑을논란 보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임귀인은 뚜렷한 조직 부정성과 함께 보도 전반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KBS, MBC, SBS의 갑을논란 보도 대부분 사건을 포괄적 배경에서 바라보기보다 단발적인 이슈로 취급하여 갑의 부정행위를 고발하고 비난하는 성격과, 갑과 을 간의 대립적 구도를 설정하여 갑을관계 간 갈등성을 부각시키고, 조직을 향한 의혹을 부추기는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차례의 책임귀인으로 심판자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귀인을 행하는 책임 규정자로 앵커·기자의 빈도가 높게 도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양상은 방송사별, 책임성 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갑을논란보도의 성향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갑을논란 보도의 공정성과 심층성은 낮게 측정되었으며, 뚜렷한 조직 부정적 책임귀인 성향이 나타났다. 그리고 각 분석항목 대부분이 조직의 위기 책임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방송3사 모두 책임성에 구분 없이 일관된 편향성, 표층성, 조직 부정성을 보였다. 이는 본 연구가 제기한 문제제기에 상응하는 결과로 갑을논란 보도방식에 있어 태도변화가 시급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The meaning of the controversial social issues can be varied significantly to the public recipients according to the ways how the media report them. The media report on the controversial issues framing as the specific viewpoints may help the people to understand them easily, however, if inappropriate, it can misguide the people into the narrow views and distorted understanding, causing unnecessary social unrest and anger, possibly very dangerous outcomes to worsen the issues more. ‘Gab-Eul argument’ report is the type of report to have the potential risks and concerns as mentioned above. ‘Gab-Eul argument’ reports, comprising the biases due to the personal ethical judgments of the journalists, and lack of depths more focusing on the superficial case-sketches only, lead the society to worsen the social conflicts, dissatisfactions, and angers from ‘Gab-Eul’ (master-slave) relationship in our society. Therefore, we evaluated the overall fairness and depth of Gab-Eul argument reports based on this critical mind. We limited the subjects with the reports in the major TV media including KBS, MBC, and SBS on the organizations of social ruling classes, and reviewed whether they showed the changes and differences on the fairness and depth of the reports, defining the variables with the crisis responsibility of the organization. First, we did not decide for the Gab-Eul argument reports of 3 major TV media to be fair from the results of fairness analysis, because they utilized mainly the organizations as well as the victim agents, and drew the dishonesty. Especially, in terms of the diversity of information agents, they dealt only with the organizations and victims that were direct interest groups so that the Gab-Eul argument reports could show the confronting structures between them. Regarding the balance, most of them were victim agents-centric reports focusing more on their opinion. Among 3 media reports, the fairness of KBS reports, that showed excessively focusing on the victim agents and direct interest groups of the issues, was rated as the lowest, while that of MBC and SBS was similar. In addition, we found that there was some uniqueness of the reports by the level of responsibilities demonstrating independent report results by each media, which was not influenced by the crisis responsibilities. In view of report depth, superficiality was shown remarkably focusing on the phenomena only in the Gab-Eul argument reports. The Gab-Eul argument reports in KBS, MBC, and SBS were shown to explain and deliver the cases simply focusing on the processes of the cases, but the cases that describe the causes and effects collectively with the alternative suggestions, were very limited. Hence, due to the report styles of simplicity, non-transparency of the information agents, and fact description only without causal analysis and alternative suggestion, the overall depth of the Gab-Eul argument reports was rated low. In addition, the evaluation items on the depth were not shown to be affected by the crisis responsibilities. The responsibility attribution which is one of the remarkable features of the Gab-Eul argument reports was revealed in most of the reports with distinct organization dishonesty. KBS, MBC, and SBS did not treat most cases of Gab-Eul argument reports as comprehensive issues but as single-time issues, complaining and criticizing dishonesty of Gab, highlighting the conflicts between Gab and Eul based on the confronting setup, and revealing prominent tendency of suspicions toward the organization. Also, judge-like tendencies appeared as the responsibility attribution many times, and the anchors and journalists were deducted quite often as the responsible persons for the attribution. These outlook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 media and the responsibility, representing overall tendency of the Gab-Eul argument reports. In conclusion, the fairness and depth of the Gab-Eul argument reports were rated overall low, showing remarkable negative responsibility attribution and report attitude. Also, in most of analyzed items, the differences and changes of the report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because they did not affect the crisis responsibilities of the organization.

      • 인공지능 교육 도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업이 일반계 고등학생의 협력적 학습태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

        유진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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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발맞추어 교육의 방향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동료와 협력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정보 교과의 고등학교 융합 선택 과목으로 ‘소프트웨어와 생활’ 교과를 신설하였다. 교과 영역 중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에서는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이 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내용 요소로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계 고등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교육 관련 연구가 부족하며, 학생들이 고안해 낸 아이디어를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기 위한 교육용 개발 도구의 적용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교육 도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협력적 학습태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 아보고자 한다. 첫째, ‘인공지능 교육 도구를 활용한 고등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하기 위해 창업과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도구에 대한 문헌을 조사하고, 스타트업 및 창업 교육, 프로젝트 학습, 협동학습에 대한 선 행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교수설계모형으로 ADDIE 모형을 선정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구 성하였다. 먼저 분석(Analysis) 단계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소프트웨어와 생 활’ 교과의 교육과정과 스타트업 교육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사전 협력적 학습태도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실시하고 t-검증을 통해 학습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 석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Design) 단계에서 12차시의 프로그램 구조 및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의 개요를 설계하였으며, 개발(Development) 단계에서 구체적 인 교수·학습 지도안과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또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델파이 검사를 진행하여 프로그램 초안의 타당도를 확인하였 다. 검토 후 도출된 CVR 값으로 타당성을 검증하였고 수정 사항을 반영하여 최종 교 육 프로그램을 도출하였다. 실행(Implementation) 단계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평가(Evaluation)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 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수업 프로그램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협력 적 학습태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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