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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유기성 폐기물 발생현황 및 친환경적 처리방안
김희정(Hee-Jung Kim),김지영(Ji-Young Kim),유지예(Ji-Ye You),박찬진(Chan-Jin Park) 유기성자원학회 2017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7 No.3
인간이 사용하는 자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기물은 소비활동에 의해 유기성 폐기물로 변형되어 발생된다.[1]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음폐수의 해양투기 금지 및 폐자원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의 자원화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방안이 될 수 있어 폐기물의 효율적 적정처리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시설비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경제성확보가 곤란한 실정이다[2]. 이렇듯 폐기물 에너지화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발맞추어 본 연구에서는 인천지역의 유기성 폐기물 발생현황과 친환경적인 처리방법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인천지역에서는 하·폐수, 음식물, 분뇨 및 축산폐수의 유기성 폐기물을 나누어 관리하고 처리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총 8개로 가좌, 승기, 송도, 남향, 공촌, 운북, 영종, 강화처리장이 있으며, 2014년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총 하수슬러지의 연간 발생량은 72,890톤이었다. 또한 공공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 시설은 청라사업소와 송도사업소가 있으며, 2014년 음식물 쓰레기의 총 반입량은 26,355.78톤이었는데 이 중 5,671톤은 무상 및 유상사료, 퇴비생산의 자원화로 처리되고 있다. 분뇨 및 축산폐수는 통합하여 하수 연계처리를 하고 있으며, 2014년 유입량은 716,499톤으로 이 중 연계 처리된 양은 828,774톤으로 나타났다[3,6]. 유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는 3R(Reduce, Reuse, Recycle)이후 매립·소각·해양 배출되는가연성 폐기물 및 유기성 폐기물과 매립가스, 산업폐가스 등을 열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열, 전력, 수송연료 등으로 에너지화 하는 기술로 혐기성 소화 방식과 연료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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