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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이문희,조은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0 청소년상담연구 Vol.18 No.2
Educational analysis, personal therapy for therapists, has been considered as a important factor of personal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for counselors. Even through it plays a very significant role in counselor's training and education process, there has been very limited research conducted in south Korea until now. This present research examined counselors'experiences and attitudes toward their own personal therapy. Results showed that 49.4%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d educational analysis. Participants averaged 1.6 treatment episodes, 57.2% of respondents had one episode, 23.8% two episodes and 19% three episodes. According to their theoretical orientation, sixty seven percentage of participants indicated their orientation as Gestalt, 64% psychodynamic, 585% eclectic-integrative counselors were likely to have sought educational analysis. Counselors sought therapy primarily for personal reasons(43.9%). Chief presenting issues in therapy were 'need for self understanding', 'managing stress', 'burnout or exhaustion of emotion'. 43.9% of counselors reported that educational analysis was helpful. In detail,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y gained through their own therapy some personal benefits, such as personal part was 'self awareness or understanding of problem', 'personal growth', and 'increase in self esteem'. Also, In professional domains, they gains 'understanding of counselor's solving of self problem', 'helping in understanding clients in depth', and 'understanding of importance of counselor's growth'. 교육분석은 상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로 상담자의 개인적 그리고 전문적 성장을 획득하는데 중요한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담자 훈련 및 교육에서의 상담자 자신의 심리치료 경험이 지니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 교육분석 경험에 관한 기초적인 실태 정보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교육분석 경험의 및 태도에 대한 실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 중 49.4%가 유경험자로 나타났다. 교육분 석 경험의 평균 빈도는 1.6회이며 57.2%가 1회, 23.8%가 2회, 19%가 3회를 경험하였다. 게슈탈트접근(67%), 정신 역동적 접근(64%), 절충주의접근(58.5%)의 순서로 유경험자가 많았다. 총 회기수의 경우 66.9%의 상담자들이 1~ 40회 미만을 보고하였다. 교육분석의 주된 동기는 개인적 동기(43.9%)가 높았으며, 구체적 호소문제로는 ‘자기이 해에 대한 욕구’,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소진 및 고갈’의 순서였다. 거의 대부분의 유경험자들(85.5%)은 자신 의 교육분석이 ‘도움이 되었음’에 응답하였는데 개인적 영역에서는 ‘자기자각 및 문제이해’, ‘개인적 성장’, ‘자 기 존중감 증가’의 순서이며, 전문적 영역으로는 ‘상담자의 자기문제 해결의 필요성 이해’, ‘내담자를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 ‘상담자 성숙의 중요성 이해’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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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부모역할신념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
유성경,방지원,임인혜,최보윤,김수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20 여성연구 Vol.107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부모역할신념이 어떠한 하위 집단으로 분류되는지 확인하고,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하위집단들의 차이는 어떠한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408쌍의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는 부모 역할에 대한 신념에 따라부부 진보형(PC:Progressive Couple), 남편 진보형(PH:Progressive Husband), 아내 진보형(PW:Progressive Wife), 부부 보수형(CC: Conservative Couple) 4개 하위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집단 분류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부인의 나이, 교육과 소득이었다. 유의미한 집단차이는 다음과같다. 1) PC형의 남편과 아내는 모두 결혼만족도가 높고, 가정-일 향상,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2) PW형의 남편들은 스트레스, 우울, 가정-일 갈등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가정-일 향상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PH형의 남편들은 결혼만족도와 배우자 지지가 가장높고, 가정-일 갈등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3) PW형의 아내들은 낮은 배우자 지지와 결혼만족도를 지각하면서도 가정-일 갈등은 낮게 지각하였다. PH형의 아내들은 결혼만족도는 높지만 가정-일 갈등은 높게 경험하였다. 4) CC형의 남편과 부인들은 PW형 보다는 적응적이었지만, CC형의 부인들은 가장 높은 가정-일 갈등을 지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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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김은하,정여주,두경희 한국상담학회 2009 상담학연구 Vol.10 No.4
Along with settlement of the counseling license system in Korea, professional needs of supervision as an essential requirement has been increased. However, little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evaluation of the supervision process and methods in terms of their contribution to the supervision efficacy.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into the current state of supervision in Korea, and identify the difference of supervisee's perception according to their professional development. Eighty two supervisees located in Seoul or Kyunggi a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supervisee's perception on the most effective form of supervision, the most frequently discussed contents and the frequently used methods in supervision, preferred and lousy types of supervisor, and evaluation methods used in supervision. We compared supervisee's responses according to their level of professional development. Also, we emphasized the role of supervision to imporve supervisee's competence, and suggested possible direction of supervision in Korea. 국내에 상담자격제도가 정착되면서 수퍼비전은 전문성 발달에 필수요건으로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퍼비전 과정에 대한 평가나 수퍼비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관한 국내 연구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퍼비전에 대해 수퍼바이지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수퍼바이지의 경력에 따라 확인하여 향후 수퍼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총 82명의 수퍼바이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경력에 따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수퍼비전 형태 및 방법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수퍼비전 형태 및 방법, 수퍼비전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내용, 선호하는 수퍼바이저와 꺼려지는 수퍼바이저 유형, 수퍼비전 평가 방식 등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에 비추어 상담자의 발달과 교육에 있어 수퍼비전의 역할과 효과적인 수퍼비전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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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벌이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 경험에 대한 개념도 연구
유성경,임지숙,손은영 한국상담학회 2016 상담학연구 Vol.17 No.6
The present study explored what and how the Korean working mothers experience between work and family using concept mapping method. Research participants were ten Korean employed mothers ranged in work experience from 6 to 20 years, and having at least one child. The focus interview question was “What are your personal experiences of integrating work and family?” Based on interview materials, eventually we extracted 84 statements and conducted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Korean employed mothers construct their work and family integration experience along with two dimensions, “Parenting-Working” and “Cope with others and Lonely struggles”. Moreover, the Korean employed mothers’ internal notions of work and family integration were clustered into seven themes. The seven clusters were (1) Expecting spousal support to maintain double earning, (2) Personal benefits from work and family integration, (3) Difficulties at work as a “Working moms”, (4) Lonely struggles to sustain work and family, (5) Feeling stuck, (6) Parenting stresses due to limited time, and (7) Feeling sorry for children. Finally, limitation of current study and implications for future study and practice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한국 맞벌이 여성들이 일-가정 양립을 하면서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 경험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적어도 한 명 이상 두고 6∼20년의 직장경력을 가진 맞벌이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일도 하고, 가정도 꾸려나가면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가?”를 초점질문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그들이 일-가정 양립경험에 대해 어떤 개념적 구성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84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여 다차원척도법 및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아이 - 직장’ 및 ‘주변과 함께 대처 - 나 홀로 대처’의 두 차원이 나왔고 (1) 맞벌이 지속을 위해 남편과의 협력을 기대, (2) 제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맞벌이가 주는 개인적 유익, (3) “엄마 직장인”이 직장에서 경험하는 어려움, (4) 혼자서 버텨내야 하는 힘겨움, (5)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 (6) 한계를 체감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함, (7) 대신할 수 없는 엄마의 빈자리 때문에 아이가 늘 마음에 걸림 의 7개의 군집이 산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의의와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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