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지출액과 광고집약도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오정호(Jeongho Oh) 한국언론학회 2007 한국언론학보 Vol.51 No.6

수치해석을 이용한 지오그리드로 보강된 궤도하부구조층의 효율성 평가

오정호(Jeongho Oh),피지현(Jihyun Pi) 한국철도학회 2013 한국철도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3 No.5

최근 궤도하부구조층에 다양한 종류의 토목섬유들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법에 근거한 수치해석을 실시하여 자갈도 상궤도와 아스팔트 보조도상 궤도 하부구조에 대한 지오그리드로 보강 효과를 알아 보았다. 수치해석 결과, 지오그리드 보강 효과는 자갈도상하부궤도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상층 하부로부터 층두께의 1/3 지점에 보강 되었을 시, 가장 큰 보강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In these days, a number of studies are being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various types of geosynthetics for reinforcing track substructure. In this study, numerical analysis based on finite element method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iveness of geogrid for conventional ballasted track and asphalt underlayment track, respectively. The results exhibited that the effectiveness of geogrid reinforcement was larger for ballasted track structure compared to asphalt underlayment track. Particularly, in case of installing geogrid at one third depth of ballast layer from the bottom of ballast layer, the most effectiveness of geogrid reinforcement was achieved.

타일지수와 이동지표를 활용한 미디어 시장구조 분석

오정호(Jeongho Oh) 한국언론정보학회 2016 한국언론정보학보 Vol.78 No.4

본고는 기존의 미디어산업 분석에서 사용된 정태적 집중지표가 일부 유형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새로운 정태적 집중지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특히, 산업 내의 불평등 구조를 포착하는 타일지수는 미디어 산업의 정태적 분석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동태적 경쟁을 포착하는 여러유형의 이동지표도 미디어 산업을 동태적 시각에서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타일지수와 이동지표들을 활용하여 2001년에서 2015년까지 전국종합일간지 시장구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장규모 변화 추세를 보면 매출액 규모는 감소했다. 반면에 자산 규모는 U자형의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자기자본비율의 증가에 기인한다. 또한 발행부수 및 유료부수 규모도 감소했다(2010∼2014년). 자산 기준으로 보면 시장집중도 뿐만 아니라 조중동 그룹과 기타 그룹 간 불균등도가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높았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시장집중도는 노무현 정부에서 가장 낮았으며 그룹 간 불균등도는 박근혜 정부 초기에서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신문사들의 자산과 매출액은 각각 평균으로 수렴하려는 이동성을 보였다. 그리고 자산에 비해 매출액으로, 매출액에 비해 발행부수로 시장점유율을 측정할 경우에 동태적 경쟁의 정도는 약하게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s changes of market structure from 2001 to 2015 in the Korean daily newspaper industry using concentration and mobility measures. The main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industry’s total asset shows a U-shaped trend, despite the downward trend of the industry’s total sales revenue. Second, the market concentration, measured in terms of assets, shows the trend of an inverted-U shape. The relatively small firms, measured in terms of assets, have on average gained in market share while the relatively large firm have lost. Third, market concentration, measured in terms of sales revenues, shows a U-shaped trend. the relatively small firms, measured in terms of sales revenues, have on average gained in market share while the relatively large firm have lost. My central argument has been that it is desirable to supplement traditional concentration measures with mobility statistics and trend analyses in investigating and regulating market structure.

동결심도에 따른 철도교량기초 동착력 분석

오정호(Jeongho Oh),김서연(Seoyeon Kim),팽재엽(Jaeyeop Paeng) 한국철도학회 2019 한국철도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9 No.5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재무적 성과의 결정요인 : 재벌 소속의 효과를 중심으로

오정호(Jeongho Oh) 문화방송 2014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Vol.15 No.2

본 연구는 2006년에서 2011년까지의 패널 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재무적 성과(영업이익률)의 결정요인을 분석했다. 성과의 결정요인으로는 지역 규모, 경쟁, 조직 특성, 기업 행위, 소유구조를 반영하는 변수들을 설정하였다. 또한 재벌 소속이 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와 함께 재벌 소속이 행위와 성과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수준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송권역의 시장규모는 성과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둘째, 비경쟁적 복점 여부, 경쟁적 복점여부, 위성방송 경쟁은 성과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셋째, 조직 특성을 반영하는 기업나이와 기업규모 중에서 SO의 규모는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 넷째, 기업 행위를 반영하는 변수 중에서 MSO의 정도와 지대추구는 성과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던 반면 지역채널 제작비율은 성과에 부정적 효과를 미쳤다. MSP의 정도와 광고집약도는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다섯째, SO가 재벌 소속인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성과가 낮았다. 여섯째, SO가 재벌 소속인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MSO의 정도와 성과의 긍정적 관계를 약화시켰다. 즉, 재벌 소속은 MSO의 정도가 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부정적으로 조절하였다. 마지막으로, SO가 재벌 소속인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지대추구와 성과의 긍정적 관계를 약화시켰다. 즉, 재벌 소속은 지대 추구가 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부정적으로 조절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terminants of system operator’s return on sale and built the multi-level models in a hierarchical manner.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performance implications of chaebol affiliation using a firm-year unit of analysis over the six-year period from 2006 to 2011. The results show that firm size, the degree of MSO, and the degree of rent seeking are positive predictors of SO’s return on sale. The ratio of SO’s local channel production was found to affect negatively its financial performance. Further, this study shows that SO’s chaebol affiliation affects negatively its financial performance. Final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MSO and financial performance, as well a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rent seeking and financial performance, was found to be negatively moderated by SO’s chaebol affiliation.

신문 시장에서의 경쟁, 재정투입, 그리고 다각화

오정호(Jeongho Oh) 한국언론학회 2017 한국언론학보 Vol.61 No.5

방송 산업의 산업내무역에 관한 연구: 방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정호(Oh, Jeongho) 한국문화산업학회 2022 문화산업연구 Vol.22 No.1

본고는 2003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과 주요 교역국 간 방송 프로그램의 무역구조와 국제경쟁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산업내무역의 수준과 유형, 무역특화의 정도, 산업내무역의 양적 변화와 질적 변화를 분석했다. 일본, 중국, 대만과의 교역에서 프로그램의 수출입 상대가격이 높으면서 수출특화를 보였기 때문에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를 포함하여 아시아 권역에서 드라마 편중을 벗어나 수출 장르의 다변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공영 지상파 방송사에 의한 다큐멘터리 장르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에 미국과 영국에 대해서는 수입가격에 비해 저렴한 수출가격으로도 수입특화를 보이고 프로그램의 수출에 있어서 낮은 경쟁력이 지속되어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이들 국가를 포함하여 시장규모가 크고 프로그램 제작 역량이 높은 선진국들에 대해 국내 프로그램 품질의 열위와 문화적 할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완성 프로그램보다는 포맷의 수출로 중점을 이동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31개국을 대상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산업내무역의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역국 간 경제 규모의 차이가 작을수록, 그리고 교역국 간 일인당 소득의 차이가 작을수록, 산업내무역의 수준이 높았다. 따라서 경제 규모 및 일인당 소득이 서로 비슷한 국가 간에 산업내무역의 수준이 높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trade structure and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broadcasting programs between Korea and major trading partners from 2003 to 2019. To this end, the level and type of intra-industry trade, the degree of trade specialization, an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hanges in intra-industry trade were analyzed. In trade with Japan, China, and Taiwan, the relative price of exports to imports of programs was high and export specialization was shown, indicating that quality competitiveness was secured. In order to diversify export genres in Asian regions, including these countries, it is suggested that the strategic development of documentary genres by public terrestrial broadcasters is necessary in the long term. On the other hand, in trade with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structural problems were revealed as the export price was lower than the import price, and import specialization was shown, and the low competitiveness in export of the program continued. In order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cultural discount and inferiority in domestic program quality for developed countries with large market size and high program production capacity, including these countries, it is suggested that the focus should be shifted to exporting of formats rather than programs.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eterminants of intra-industry trade of broadcasting programs in 31 countries, the smaller the difference in economic size between trading countries and the smaller the difference in per capita income between trading countries, the higher the level of intra-industry trade. Therefore, it can be predicted that the level of intra-industry trade between countries with similar economic size and per capita income will be high.

다시장접촉과 비가격 경쟁

오정호(Jeongho Oh) SBS 2014 미디어경제와 문화 Vol.12 No.2

국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장르 시장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다시장접촉이 증가할수록 본방비율은 감소했으나 제작비율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시장접촉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비용지출이 수반될 수 있는 편성 행위에 부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다시장접촉이 증가할수록 광고집약도는 낮아지고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의 도입이 저해되고 늦추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시장접촉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비용지출이 수반될 수 있는 마케팅 행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의 함의로는, 다시장접촉으로 인한 기업 간 경쟁의 상호자제 범위에 편성 전략과 마케팅 전략도 포함한다는 점, 상호자제가설은 적소이론에 변화를 초래한다는 점, 다시장접촉이 소비자에게 장단기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미치는 반면 기업에게는 단기적 긍정적 효과와 장기적 부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점, 미디어산업의 경쟁구도 평가에서 다시장접촉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This study finds that multimarket contact negatively affects both programming and marketing activities, which bring additional cost, in Korean program provider industry. The results have theoretical implications regarding the strategic scope of mutual forbearance, the paths to firm performance through non-price competition, the theoretical linkage between multimarket competition and the traditional theory of industrial organization, and the conceptual distinction between multimarket contact and niche overlap. The results have implications for managers regarding the effects of multimarket contact on non-price competition, market entry strategies, and expansion strategies. The results also have policy implications regarding the welfare effects of multimarket contact, and anti-competitive effects of multimarket contact through diversification or mergers.

뉴스 매체 신뢰도의 결정요인에 대한 시기별·매체별 비교 분석

오정호(Jeongho Oh)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21 사회과학연구 Vol.60 No.2

본고의 연구 목적은 뉴스 매체 신뢰도의 결정요인을 시기별로, 그리고 매체별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갈수록 세분화되는 온라인 뉴스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뉴스 매체 신뢰도의 결정요인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2010년, 2015년, 2019년 자료에 근거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과 매체를 달리해도 일관된 방향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결정요인으로는 일반적 신뢰 성향을 반영하는 기타 직업군 대한 신뢰를 들 수 있다. 이 외에 정치적 신뢰를 반영하는 정치인·공직자 신뢰, 뉴스 매체 노출, 주관적 사회 계층도 다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결정요인이다. 둘째, 매체를 달리해도 일관된 방향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결정요인으로는 뉴스 주제 관심도, 새로운 온라인 매체를 언론으로 인정하는가의 여부, 뉴스 출처의 확인을 들수 있다. 셋째, 시간과 매체를 달리하면 다소 상이한 효과를 나타내는 결정요인으로는 수용자의 정치적 이념 성향과 언론인에 대한 평가를 들 수 있다. 넷째,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거나 경시되었던 결정요인은 주관적 사회계층, 뉴스 주제 관심도, 언론인 평가, 언론 인정 여부, 뉴스 출처 확인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모든 뉴스 매체에 적용되는 결정요인으로는 주관적 사회 계층, 언론인에 대한 평가, 뉴스 주제의 관심도가 있다. 특히, 언론인의 영향력을 높게 인식할수록 온라인 뉴스 매체의 신뢰가 낮아진다는 효과, 경성 주제보다 연성 주제의 관심이 높을수록 온라인 뉴스 매체의 신뢰가 높아진다는 효과 등은 주목할 만한 결과다. 그리고 온라인 뉴스 매체에만 적용되는 결정요인으로는 새로운 매체를 언론 매체로 인정하는 태도와 뉴스 출처의 확인이 있는데, 이 결정요인들은 모든 유형의 온라인 뉴스 매체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compare the determinants of news media trust by period and by media. In order to analyze the determinant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based on data from 2010, 2015, and 2019.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rust in other occupational groups, which reflects generalized trust, showed a consistent effect in different times and media. In addition, trust in politicians and public officials, which reflect political trust, exposure to news media, and subjective social class showed somewhat consistent effects at different times and media. Second, the determinants that show the effect in a consistent direction even with different media include interest in news topics, a dummy variable indicating whether or not new online media is recognized as news media, and online news authorship verification. Third, the determinants that show different effects when time and media are changed include the audience"s political ideological tendencies and the evaluation of journalists. Fourth, determinants that were not addressed or neglected in previous studies include subjective social class, interest in news topics, evaluation of journalists, whether new online media are recognized as news media, and online news authorship verification. Among these, determinants applied to all types of news media include subjective social class, evaluation of journalists, and interest in news topics. In particular, it is noteworthy that the higher the perception of the influence of journalists, the lower the trust of online news media. Also noteworthy is the analysis result that the higher the interest in soft topics than in hard topics, the higher the trust of online news media. And the determinants applied only to online news media include a dummy variable indicating whether or not new online media is recognized as news media and online news authorship verification. These determinant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trust in all types of online news media.

광고지출의 성장 모형

오정호(Jeongho Oh) SBS 2013 미디어경제와 문화 Vol.11 No.2

1994년에서 2007년에 걸쳐 7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된 시계열-횡단면 자료를 사용해 도출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식제도의 측면에서 경제적 자유가 높은 국가일수록 일인당 총광고 지출액과 총광고 집약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공식제도의 측면에서 경제적 문화의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일인당 총광고 지출액과 총광고 집약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공식제도의 효과는 공식제도의 효과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제전환경제는 일인당 총광고 지출액과 총광고 집약도에 각각 부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었으나 2000년대 전반기와 중반기에 이르러서는 각각 긍정적 효과로 반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자유, 체제전환경제 여부, 소득이 각각 광고지출에 미치는 효과는 경제적 문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적 결과는 국가가 시장경제와 조율이 잘 이루어지는 문화적 속성을 가질수록,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공식제도가 안착될수록, 광고활동은 확대 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경제적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비공식제도가 진화되어 왔거나 공식제도가 추진될수록 시장확대와 생산증가를 초래하여 광고활동의 증가를 초래한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Based on the panel data of 71 countries from 1994 to 2007,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e following. First, countries with a higher economic culture tend to have higher advertising activities. Second, countries with a higher economic freedom tend to have higher advertising activities. The effect of informal institutions on advertising activities is found to be stronger than that of formal institutions. Third, the effects of transition economy on advertising activities are found to be changed from negative to positive over time. Finally, the effects of income, economic freedom, and transition economy on advertising activities tend to be moderated by the degree of economic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