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규택,신성환 ( Gyu Taeg Oh,Sung Whan Shin ) 한국파생상품학회 1998 선물연구 Vol.6 No.1
본 논문은(SK증권, 한남투신, LG금속 3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다이아몬드펀드가 JP Morgan과 거래하였던 파생상품들의 거래조건과 위험을 거래당시 시점에서 평가하였다. 다이아몬드펀드의 TRS차입은 표면상의 낮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파생상품의 거래조건으로 인하여 총 조달비용 면에서 정상적인 차입보다 불리하며, 스왑에 내재된 1:5 헷지비율도 과거자료를 이용해 계산된 최적 헷지비율보다 높아 바트화 가치변동에 노출된 위험이 최적 수준보다 크게 설정되었다. 그러나 과거자료를 이용하여 TRS거래에 수반된 환위험을 평가해보면 이자 절감액에 비해 크지 않아 다이아몬드펀드가 환위험을 감수하고 TRS거래를 할 유인이 컸다. 루피아연계 채권은 발행조건이 불리하고 투자의 레버리지가 루피아의 평가절하 경로에 따라 변하며 투자성과가 2.97%에 불과할 가능성이 큰 채권이었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서는 TRS조건으로 차입하여 루피아연계채권에 투자할 때(아시아 통화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손실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의 시장조성활동이 수익성이 있는가 ?
오규택,오세경,최혁 ( Gyu Taeg Oh,Se Kyung Oh,Hyuk Choe ) 한국파생상품학회 1997 선물연구 Vol.5 No.1
KOSPI200 선물시장의 주문 및 거래자료를 분석해보면 증권회사가 사자주문과 팔자주문을 동시에 양방향으로 내어 시장조성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증권회사가 최근월물 주가지수 선물을 매 10분간격으로 당시 최우선 사자호가와 최우선 팔자호가에 각각 1계약의 주문을 내어 10분후 순포지션을 영으로 가져가는 거래 전략을 사용하여 시장조성활동을 하면 52주 동안 거래수수료 공제후 약 8천 5백만원에 상당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회사가 이러한 시장조성활동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은 16.1%로 매우 낮다. 또 증권회사의 시장조성활동은 호가스프레드가 클수록, 최우선호가에 주문이 들어온 잔량이 적을수록, 토요일보다는 주중에 수익성이 높아진다.
임피던스 매칭을 포함하는 소형 광대역 집중소자-분산 발룬의 설계
오규택,유상진,이옥구 한국전자파학회 2022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Vol.33 No.12
본 논문에서는 임피던스 매칭을 포함하는 소형 광대역 집중소자-분산 발룬의 설계를 제시한다. 제시된 발룬의 설계는광대역 임피던스 특성을 위해 발룬의 even-mode, odd-mode 임피던스에 대해 차동 포트 임피던스(Zin)로 분석되었다. 제시된 발룬을 통해 추가적인 임피던스 매칭 회로 없이 광대역 임피던스 매칭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회로의 크기 및 손실을감소시킬 수 있다. 제시된 발룬은 FR4 PCB를 통해 제작되었고, 측정을 통해 성능이 검증되었다. 발룬은 50 Ω의single-ended 포트 임피던스와 25 Ω의 Zin으로 매칭되도록 설계되었다. 제작된 발룬은 550∼950 MHz에서 −10 dB 이하의return loss를 만족한다. 제작된 발룬의 임피던스 변환 및 매칭을 확인하기 위해 Zin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임피던스는 640 ∼870 MHz에서 실수값은 25±5 Ω이고, 허수값은 0±5 Ω이다. 제작된 발룬의 전기적 길이는 18°로 소형화되었다.
吳奎澤,辛星煥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2001 經濟論集 Vol.40 No.4
전력생산기술의 발전으로 전력생산에 대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감소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산업에 경쟁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이에 따라 각 발전회사는 경쟁시장 환경에서 회사를 운영해야 할 입장에 서게 되었다. 경쟁시장 환경에서는 전력가격 또는 연료가격 등에 따른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발전소 건설자금 조달이 큰 문제로 등장한다. 발전회사들이 과거 독점적 위치에 있을 때 가능했던 프로젝트 파인낸싱 형태의 자금조달은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이상 이루어지기 힘들어지고 결국 낮은 비용으로 발전소 건설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적인 발전회사 운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발전소 건설자금 조달방법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단순하게는 기존의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企業金融의 요소가 가미된 방식으로 자금이 조달되기도 하고, 조금 더 복잡하게는 위험을 분산시키려는 목적으로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여러 발전소에 분산투자하는 블라인드 풀(blind pool) 형태로 자금이 조달되기도 한다. 또한 발전소 건설 및 발전회사 운영 시 발생하는 위험을 세분화하여 택하고 싶지 않은 위험부분은 제3자와의 계약 또는 자본시장을 통해 제거하는 형태로 자금조달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合成 리스 방식, 資産流動化, 設備貸與契約 등이 대표적 방식이다. 이러한 전력산업 자율화에 따른 자금조달방식의 변화에 대한 해외 사례들에 비추어 볼 때, 민영화된 우리 나라 발전회사들의 높은 부채비율로는 자금조달이 어렵고, 이는 우리 나라 전력산업 자율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자금순환의 특징 : 회사채 부실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f Corporate Bond Markets
오규택,이창용 한국금융학회 2001 金融學會誌 Vol.6 No.1
본고는 2001년 자금시장 경색 현상이 외환위기 이후 추진된 금융구조조정정책 방식과 무관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있다. 외환위기 직후 은행의 정상화를 목표로 금융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시중 자금은 은행에서 고금리를 제시한 투신사로 이동하였고 이 과정에서 회사채 발행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러한 은행 중심의 구조조정방식은 기업의 연쇄도산을 줄인 공과도 있었지만 이에 동반한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 우선 투신사들이 은행을 대신해 자금중개 기능을 맡는 과정에서 한계기업, 특히 한계 대기업이 생존을 연장할 수 있었다. 외환위기 이후 발행된 회사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본고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발행된 회사채 중 22%가 부실화되었고 이 중 대우계열사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이름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대규모 회사채 부실로 인해 자금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 외환위기 직후 발행된 회사채의 만기가 집중된 것이 2001년 자금시장 경색의 본질이다. 또한 본고는 대우사태 이후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한 채권담보부증권(CBO) 발행과 산업은행 회사채 신속인수 방안은 단기적으로 신용경색 완화에 도움을 주었지만 장기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은 정책임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