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벡터의 distortion density를 가진 은닉 마코프모델의 숫자음 인식에의 적용

양준용 서강대학교 대학원 1993 국내석사

남성성과 남성건강 : 한국 남성의 성역할규범 순응 유형 및 영향 탐색

양준용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2017년을 전후로 ‘절망으로 인한 죽음(deaths of despair)’이 보건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불평등에 대한 연구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A. Deaton이 주창한 개념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이 중독, 자살 등의 건강문제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말이다. 그간 남성의 신체, 정신, 사회적 안녕을 탐구하는 남성건강 연구는 남성의 의료이용이 적어 중재 필요성이 덜하고, 이미 남성 중심의 학문인 생의학이 존재하기에 별도로 탐구될 필요가 없다는 인식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과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건강은 사회적 현상으로서 소득, 직종, 민족성 등으로 치환되지 않는 젠더 관계의 특성을 반영한다. 남성의 불건강은 사회의 돌봄 부담을 늘리고, 종종 남성 폭력의 원인으로 이어져 다른 성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젠더 사이뿐만 아니라 남성 젠더 내부에서도 개인 및 집단이 남성성을 추구하는 방식에 따라 건강행태 및 건강결과의 불평등이 나타난다. 특히 한국사회는 사망원인을 위시한 건강결과와 음주·흡연 등의 건강관련행동 차원에서 젠더와 연관된 건강 양상의 차이가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다. 따라서 젠더 관계 관점을 견지하는 비판적인 남성건강 연구는 일부 남성 집단뿐만이 아니라, 인구의 보편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다. 현 시점 남성건강 연구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한 학문적 과제는 남성성과 남성건강에 대한 통합된 이론틀의 미비이다. 남성건강 이론의 빈곤은 남성의 건강은 어떠해야 한다는 전제로부터 결과 해석을 곧장 도출하는 구조주의적 오류와, 그 반향으로 일반화된 이론적 가정 자체를 포기하는 최소주의적 한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고는 생물학적 성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을 단순 대비시키기보다, 남성 내부의 건강 격차가 발생하는 중범위 차원의 기전에 천착함으로써 이론적 정교화를 꾀했다. 그 과정에서 대표적인 젠더 관계 이론으로 비판적 남성건강 연구를 촉발시킨 Raewyn Connell의 ‘헤게모니적 남성성’ 개념에 주목하여, 남성성이 사회규범의 형태로 개인에게 수용되는 과정에서 규범 순응 양상이 구분되며, 이는 남성성 자본 축적 행동 및 심리적 긴장 등의 차이로 이어져 남성 내부의 건강 격차를 발생시킨다고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런 격차는 특히 남성성 규범에 극단적으로 비순응하는 유형에서 두드러져 해당 유형이 유독 나쁜 건강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해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2년 1~2월 중 전국의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1,3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이용해 “성역할과 건강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수집된 남성 사례 897개를 분석에 투입하였다. 먼저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 분류를 위해 절대적 지시적 규범으로서 남성 성역할, 상대적 지시적 규범으로서 전통적 성역할태도, 기술적 남성규범 변수를 이용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각종 적합도 및 분류의 질 확인 결과 4개 집단으로 규범 순응 유형이 분류되었다. 각 유형의 특성에 따라 4개 유형을 적극 순응(극단적 순응) 유형, 소극 순응 유형, 혼합 유형, 무관심(극단적 비순응) 유형으로 명명하였다. 인구사회 변수를 살폈을 때 무관심 유형(m=39.90)과 혼합 유형(m=37.24)이 다른 두 유형에 비해 평균 연령이 7~10세가량 낮았다. 또한 무관심 유형의 가구소득(약 300만원)은 나머지 유형에 비해 70만원 정도 적었다. 남성성 규범 순응과 건강관련행동 사이의 관계는 음주행동 및 음주관련변수를 중심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살폈다. 음주관련변수로는 단체참여와 친한 이웃 수, 충동성을 선정하였다. 유형간 음주행동의 차이를 확인하자 소극 순응 유형이 혼합 유형에 비해 음주빈도와 총 음주량이 유의미하게 더 많았다. 경로분석 결과 적극 순응 유형은 단체참여와 친한 이웃 수가 높아 음주량이 많은 반면, 무관심 유형은 높은 충동성이 음주량을 늘리고 있었다. 연간음주자 남성만을 따로 뽑아 남성성 규범 순응과 고위험음주와의 관계를 살폈을 때는, 무관심 유형의 충동적 음주 행태가 고위험음주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에 따라 건강위험행동 패턴에 차이가 있다는 가정에 부합하는 것이다. 남성성 규범 순응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해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이 일반신뢰의 차이로 이어지고, 일반신뢰는 공격적으로 맞서기 대처양식을 거쳐 우울로 귀결되는 이중매개모형을 구성하였다. 취약집단으로 지목된 무관심 유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유의미하게 일반신뢰가 낮은 반면, 공격적으로 맞서기 대처양식과 우울은 높게 나타났다.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중매개모형을 구성하며 상정한 모든 상관관계가 신뢰수준 95%에서 유의미한 값을 보였다. 남성성 규범 무관심 유형 더미는 일반신뢰와 극단적으로 맞서기 대처양식 각각을 매개로 우울을 악화시켰으며, 두 매개변수를 모두 거치는 이중매개효과 또한 존재할 개연성이 있었다. 남성성 규범 순응과 신체건강의 연관성은 주관적 건강상태 변수를 이용해 확인하였다. 이환된 만성질환, 스트레스, 운동참여, 총 음주량 변수를 통제한 상황에서도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과 주관적 불건강 더미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하는지를 살폈다. 공분산분석 및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각종 인구사회변수 및 건강관련변수를 통제한 상황에서도 무관심 유형이 다른 규범 순응 유형에 비해 주관적 불건강이 높았다. 이는 남성성 규범 순응이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되나, 심각한 신체건강 저하가 남성의 자신감을 떨어트려 각종 남성 성역할규범에 대한 순응도를 낮춘 결과일 확률도 있다. 한편 탐색적 분석 결과 적극 순응 유형이 지닌 자부심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과소 보고하는 동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유형 별로 연구결과를 정리하자면 남성성 규범 적극 순응 유형은 평균 연령이 높은 집단으로 권위적 남성성의 특성을 나타냈다. 이들은 남성성 자본을 많이 축적하여 사교적 음주를 하고 음주량이 많다.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가지며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결과가 양호하다. 다만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해 건강 수준을 과잉 보고할 개연성이 있다. 역시 평균 이상 연령에 집중되어 있는 소극 순응 유형은 공모적 남성성의 특성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띨 것으로 추측된다. 적극 순응 유형만큼은 아니나 남성성 자본이 많은 한편으로, 초남성적 행태로서 공격적으로 맞서기와 충동성 수준 또한 낮지 않은 편이다. 두 특성이 결합되어 음주 등 위험행동을 많이 하게 되나, 적절히 남성성 자본을 소비하여 완충효과를 누리는 덕에 건강을 유지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고, 남성 성역할엔 긍정적이나 전통적 성역할태도는 거부하는 혼합 유형은 저항적·초국적 기업가적 남성성의 모습이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 남성성 자본은 적으나 음주 행동이나 공격적으로 맞서기 등 ‘남성다운’ 위험행동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이 양호하다. 또 다른 저연령 유형인 무관심 유형은 주변화 될 위험이 있는 유형으로 남성성 규범 극단적 비순응 집단에 속한다. 이 집단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고 남성성 자본도 쌓지 않으며 성공에 대한 기대나 희망이 적다. 다른 유형에 비해 강한 초남성적 특성을 드러내어 스트레스에 공격적으로 대처한다. 그 결과 무관심형은 충동적 음주패턴을 보이는 한편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역시 가장 나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횡단면자료를 이용하여 변수 간 인과성 추론에 어려움이 있고, 장기간에 걸친 남성성 규범의 영향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사용한 도구가 남성성 규범 순응 이론에 맞춰 개발된 것이 아닌 까닭에 그 타당도와 신뢰도가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점 또한 미흡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헤게모니적 남성성이 남성 내 건강 격차의 원인 중 하나임을 밝히고 있으며, 비판적 접근법을 택하여 젠더 관계 측면에서 한국 남성의 남성성과 남성건강의 기전을 분석하여 희소성이 있다. 연구 결과 남성성 혹은 남성다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할수록 건강이 악화된다는 전통적인 가정을 벗어나는 양상이 관측된 점 또한 특기할 만하다. 본 논문은 이론적으로는 남성성 규범과 남성건강에 대한 보다 일반화된 가정을 제시하고 있으며, 방법론적으로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의 분류를 통해 상이한 남성성 규범 변수들을 패턴화하여 통계 분석에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기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나 분석 모형 없이 여러 연관 변수의 영향을 산발적으로 관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보다 정교한 모형을 지닌 남성건강 경험 연구의 자리를 예비한 것이다. 그리고 남성건강 연구에 남성성의 사회관계 측면을 고려하는 방안으로써 남성성 자본 개념의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이론적 근거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남성건강 측정도구들과 연관 변수들의 의미를 선행연구들로부터 찾아내 명시하였으며, 경험 연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예시하고 해결책을 제의하였다. 종합하자면 이론과 방법론 양 쪽에서 향후 더욱 정합적이고 치밀한 비판적 남성건강 연구의 가능성을 개진한 데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젠더 관계 안에서 남성은 단일한 집단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보다 중심적인 집단과 주변화된 집단이 구분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다. 더 이상 결정권자로서 가장의 지위를 약속받지 못하는, 열악한 사회경제적 조건에 놓인 청년 남성들은 가계 부양이나 성공 지향과 같은 전통적 남성성 규범들로부터 도피한다. 이들에게 건강을 위해 과거의 권위적 남성성 모델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을 뿐더러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기존의 남성성 규범이 여러 건강위험행동을 남성성의 핵심으로 규정할 뿐만 아니라, 순응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압력과 긴장이 불건강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젠더를 포괄하는 보편적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건강을 중시하는, 보다 젠더 평등한 대안적 남성성의 구축이 함께해야 한다. 건강 자체를 인간의 권리로 여겨 서로가 서로의 건강을 지탱하는 행동방식이자 관계로서 ‘돌보는 남성성’ 등 새로운 남성에 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생물학적 남성을 넘어 사회관계로서 젠더에 주목하는 남성건강 연구의 활성화가 현 시점에 더욱 절실한 이유이다. Around 2017, "deaths of despair" is drawing attention from the academic community. This is a concept advocated by A. Deaton, who received the Nobel Prize in Economics for his research on inequality, pointing out that men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re more exposed to health problems such as addiction and suicide. Until now, men’s health research that explores men's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has been overlooked. However, health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gender relationships that are not substituted for income, occupation, and ethnicity as a social phenomenon. Men’s health increases the burden of care in society and causes violence in men, affecting the well-being of other genders. Not only among genders but also within male genders, inequality in health appears depending on the pattern of individuals and groups pursuing masculinity. Therefore, critical male health research is essential for universal health promotion across the population beyond some men. It is more timely in Korean society where health gaps are clearly observed inside and outside gender. The main problem that is blocking the progress of men’s health research at this point is the lack of a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role of masculinity in men’s health. Defects in the theory of men’s health are causing structural errors that directly derive the results from the premise that men’s health should be, and give up the theoretical assumptions themselves generalized by their repercussions. This paper attempted theoretical elaboration by focusing on the mid-range mechanism in which the health gap within men occurs, rather than simply preparing for the health of biological women and men. In the process, attention was paid to the concept of hegemonic masculinity, which triggered critical research on men’s health. The differences of attitudes within types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leading to variances in masculinity capital accumulation behavior and psychological tension. In addition, this gap was especially noticeable in the type of extreme non-conform with masculinity norms, and it was predicted that the type would show particularly poor health results. A survey was conducted to verify theoretical assumptions. In January-February 2022, "gender role and health survey" was conducted on 1,331 adults aged 19 to 70 across the country, and 897 male cases collected were analyzed. First, a Latent Profil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gender roles as an absolute injunctive norm,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 as a relative injunctive norm, and descriptive norm variables to classify the type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As a result of checking the quality of various suitability and classification, conformity type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the four types were named as active conformity (extremely conform) type, passive conformity type, mixed type, and indifference (extreme non-conform) type. When looking at demographic and social variables, the average age of the indifference type (m=39.90) and the mixed type (m=37.24) was about 7 to 10 years lower than the other two types. In addition, household income (about 3 million won) of the indifference type was about 700,000 won less than that of the other types. The relationship between masculinity and health-related behavior was examined by conducting a path analysis focusing on drinking behavior and drinking-related variables. Group participation, the number of close neighbors, and impulsiveness were selected as drinking-related variables. When confirming the difference in drinking behavior between types, the frequency of drinking and the total amount of drinking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assive conformity type than in the mixed type. As a result of path analysis, the active compliance type had a high number of neighbors who were close to group participation, while the indifference type had a high amount of alcohol, which increased the amount of alcohol. When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and high-risk alcohol use, it was found that impulsive drinking behavior of the type of indifference increased high-risk alcohol using. This is consistent with the theoretical assumption that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extreme non-conform type and the extreme conform type of health risk behavior.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on mental health, a dual-mediated model was constructed in which the conformity type led to differences in general trust, and general trust resulted in depression through aggressive coping styles. The type of indifference pointed out as a vulnerable group had significantly lower general trust than other types, while the aggressive coping style and depression were higher. As a result of conducting a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all correlations assumed by double mediation model showed significant values at the confidence level of 95%. The indifference type dummy exacerbated depression through each of the coping styles of extreme confrontation with general trust, and there was a possibility that a dual mediating effect that went through both parameters would also exist. The relationship between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and physical health was confirmed using self-rated health(SRH) variables. Even in situations where affected chronic diseases, stress, exercise participation, and total alcohol consumption variables related to SRH were controlled, it was examined whether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the type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and subjective poor health. As a result of covariance analysis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even in situations where various demographic and social variables and health-related variables were controlled, the type of indifference was higher in subjective poor health than other types of conformity. This is judged to be the result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affecting physical health, but there is a possibility that serious physical health deterioration is the result of lowering male confidence and lowering conformity to various male gender role norms. Meanwhile, as a result of exploratory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pride of the active conformity type was the motivation to underreport one's health problems. To summarize the results of the study by conformity type, the type of active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was a group with a high average age and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authoritative masculinity. By accumulating a lot of masculine capital, they drink alcohol socially and drink a lot. It has a multilateral and active stress coping strategy and has good mental and physical health. However, there is a possibility of overreporting health levels due to pride. It is estimated that the passive conformity type, which is also concentrated in high age, will have relatively strong characteristics of complicit masculinity. Although not as much as the type of active conformity, there is a lot of masculine capital, while aggressive confrontation and impulsiveness are not low as hypermasculine behavior. Although the two characteristics meet and are amplified,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risk behavior such as drinking, mental health and physical health are good thanks to the buffering effect of masculine capital. On the other hand, the mixed type, which is relatively low in age and rejects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shows a relatively large appearance of resistant and transnational business masculinity. Although there is little masculine capital, mental and physical health are good because they tend to avoid risk behaviors such as drinking behavior or aggressive confrontation. Another low-age type, the indifference type, is a type with a risk of marginalized, and belongs to the masculine norm extreme non-conform type. This group has relatively low income and very little masculine capital. They respond aggressively to stress by showing hyper-masculine characteristics. As a result, the indifference type showed an impulsive drinking pattern, while mental health and physical health were also the worst. This study has a limitation in that it is difficult to infer causality between variables using cross-sectional data, and it is difficult to capture the influence of masculinity norms over a long period of time. Since the tool used was not developed according to the theory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the lack of sufficient validity and reliability is also insufficient. Nevertheless, this paper reveals that hegemonic masculinity is one of the causes of the health gap within men. It is also provided empirical evidence to refute the traditional assumption that health deteriorates as you act in accordance with masculinity. This study theoretically suggests a more generalized assumption of masculinity norms and men’s health, and methodically suggests that different masculinity norm variables are patterned and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rough classification of types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This is not just sporadic observation of the effects of several associated variables without sophisticated theoretical backgrounds or analysis models, but rather a place for men’s health research with a more sophisticated model. In addition, the meanings of men’s health measurement tools and related concepts, which are often used without theoretical background or basis, were found and specified from previous studies, and specific problems that may arise during the experience study were exemplified and solutions were proposed. In summary, both theory and methodology are significant in this paper to enhance the possibility of more consistent and sophisticated critical research on men’s health in the future. This study reaffirms that men do not exist as a single group within a gender relationship, and that a more central group and a marginalized group can be distinguished. Young men in poor socioeconomic conditions, who are no longer promised the status of the head of the household, flee from traditional masculinity norms such as household support and success orientation. Forcing them to follow the authoritative masculinity model of the past for their health is not realistic and cannot be a solution. This is because existing masculinity norms not only define various health risk behaviors as the core of masculinity, but also social pressure and tension that occur depending on the degree of conformity are causing health problems. Therefore, in order to promote universal health that encompasses all genders, the establishment of a more gender-equal alternative masculinity that values health must be accompanied. Considering health itself as a human right, it is necessary to have an imagination of new men, such as “caring masculinity," as a way of behavior and relationships that support each other's health. This is why it is more urgent to revitalize male health research that focuses on gender as a social relationship beyond biological men.

3차원-다공성 천연목재 기반의 Ni/Ni(OH)2를 이용한 효과적인 수전해 전극 개발

양준용 공주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ecently, in accordance with the carbon neutrality policy, research on hydrogen energy has been actively conducted. As an eco-friendly alternative energy to replace carbon dioxide, it can reduce carbon dioxide emissions caused by the use of fossil fuels such as oil and coal. Hydrogen can be produced simultaneously with oxygen through water splitting. In this work, Ni/Ni(OH)2 was directly grown into multichannels of 3D porous carbonized wood (CW) through a simple and controllable electrodeposition as an efficient bifunctional electrocatalsyt for water splitting. By controlling the electrodeposition time, α-Ni(OH)2 and β-Ni(OH)2 were selectively deposited, which is more effective for oxygen evolution reaction (OER) and hydrogen evolution reaction (HER), respectively. As a result, the as-prepared Ni/Ni(OH)2-CW electrodes only require low overpotentials of 19 mV for HER and 420 mV for OER at the current density of 10 mA/cm2. Finally, when Ni/Ni(OH)2-CW electrode was used as both the anode and the cathode, a low cell voltage of 1.76 V was required for the current density of 10 mA/cm2. In addition, we use low-cost and eco-friendly materials based on nickel and wood for manufacturing water splitting electrode, which shows higher performance than previous studies.

Path variability of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in summer

양준용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박사

기내식 품질이 항공사 평판 및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양준용 한국항공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기내식품질이 고객만족과 고객 충성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 지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일부 있었다. 이들 연구에 의하면 기내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좌석 클래스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으며 고객충성도는 이코노미석 탑승객은 낮은 반면 비즈니스석 고객의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좌석등급에 따른 고객들의 특성이 달라 기내식서비스 품질의 인지도와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 반대로 기내식메뉴에 대한 충성고객이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메뉴와 기내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나아가항공사와 기내식 메뉴에 대한 충성고객이 회사와 기내식메뉴의 평판(Reputation)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하고자 한다. 서비스산업에서는 서비스가 지니는 특성들로 인해 중요도와 만족도의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 제공받는 기내식서비스에 대한 충성고객의 만족도는 향후 항공사 평판제고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 충성도, 기업평판과 관련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실증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방법으로 자기보고식(Self-reporting)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배포한 총 310부의 설문지 중 결측치가 있는 16부를 제외하고 총 286부가 유효 표본으로 사용되었다. 먼저 선행 연구를 통하여 고객만족과 충성도, 기업평판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고, 기내식 유형성과 기내식 무형성(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측정, 평판, 기내식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한 설문지는 SPSS 18.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내용에 따라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 IPA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의 객관성을 높였다. 분석 결과, 항공사의 기내식 품질이 높을수록 탑승객으로 하여금 회사와 기내식메뉴에 대한 평판에 좋은 영향은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기내식 품질과 지각된 메뉴에 대한 충성도는 모두가 고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평판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re have been studies on the effect of in-flight meal qualities on customers and their loyalty towards an airline. It was found that the customer satisfaction on the in-flight meals were generally high regardless of the seat classes. It was also noted that business class passengers had more loyalty towards an airline while economy passengers showed relatively low loyalty, from the quality of in-flight meals. This was due to the different passenger mix in each class, which results in different experience and awareness on in-flight meal services. This study examines the customer satisfaction on in-flight menu and meal service of the high-loyalty customers and find how these passengers will have effect on the reputation of an airline meal. It is rather difficult to have a distinct evaluation on service, from its formless characteristics; however, it is crucial to study on this subject as they are significant factors in airlines’ service and reputations. For this study, self-reporting type of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310 customers, and 286 were used as valid samples. In advanced research, the theories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reputation of a company were studied and analyzed. Also, a survey was carried out to find information on the importance and satisfaction of in-flight meal service. The survey was then analyzed by SPSS 18.0 for Windows on frequency, exploratory factor, interrelation, regression and IPA analysis to increase objectivity. As a result, this study supported the noticing hypothesis that the higher the quality of in-flight meals, the better the reputation of the in-flight meal service and airline. Also the quality of meals effect passenger satisfaction, and the positive opinion of an airline increases rapidly with the higher customer satisfaction.

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의 관계

양준용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또한 비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을 비교 해보았다. 연구대상은 우리나라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비장애대학생 132명, 장애대학생 77명 총209명이 작성한 설문지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ANOVA, t-test,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대학생과 비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을 측정해 본 결과, 장애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에는 자기조절효능감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자기분화의 하위요인 중에는 가족퇴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장애 대학생은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에는 자기조절 효능감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기분화의 하위요인 중에는 가족투사과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모두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에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자기분화수준의 하위 척도인 가족퇴행에서 뇌병변장애가 지체장애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기효능감의 하위 척도인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수준선호에서 청각장애가 지체장애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의 하위요인 가운데 자아통합 요인이 자기효능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퇴행 요인이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비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의 하위요인 가운데 자아통합 요인이 자기효능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적기능 대 정서적기능 요인이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연구를 통하여 장애유형에 따라 자기분화와 자기효능감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장애대학생과 비교하였을 때 자기분화수준과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fficacy of handicapped college students, and the results are compared to that of non-handicapped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selected as 132 non-handicapped Korean college students and 77 handicapped Korean college students. The findings were analyzed by using frequency analysis, ANOVA,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irstly, the average of self-regulated efficacy showed the highest value among the sub-factors of self-efficacy of handicapped students,. Among the sub-factors of handicapped students’self differentiation, the family regression showed the highest value. Moreover, among the sub-factors of non-handicapped students’ self efficacy, the self-control efficacy relatively held the highest value. Among the sub-factors of self-differentiation, the family projection process was found to be the highest value. Secondly,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fficacy in both handicapped and non-handicapped students. Thirdly, when the brain lesions were compared to the physical disability in terms of family regression, the brain lesions showed a higher value, which is a sub scale of self-differentiation. Fourthly, hearing impairment showed higher value than physical disability in self-control efficacy and task-level preference, which are the sub-scales of self-efficacy. Fifth, self-integration of handicapped students seems to be the strongest effect to self-efficacy. Family regression of handicapped student is examined to be the secondarily effective factor to self-efficacy. Sixth, the self-integration of non-handicapped students is found to havethe strongest effect on self-efficacy. Recognition function versus emotional function is shown as the secondarily effective factor to the self-efficacy. This study show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fficacy of handicapped college students. The study also reveale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results of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fficacy depending on the handicaps type. Lastly, the study’s results were varied in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fficacy of the handicapped college students and non-handicapped college students.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참가동기 및 참여정도가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양준용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ABSTRACT Influence on Leisure Satisfaction by Participation Motivation and Frequency Based on Lifestyles of Golf Simulator Users Jun-yong Yang Major in Sports Industry Management Graduate School of Physical Education Kyung Hee University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style of golf simulator users with their leisure satisfaction as well as the motivation and frequency of their participation. Adult golf simulator users in the Seoul Metropolitan City and Gyeonggi-do (province) region, who are 20 years old and above, have been selected as the target population of the study. A total of 220 questionnaires had been handed out using purposeful sampling. Out of the 220 returned, this study used 208 of them for the final analysis. Having insincere responses, response errors and overlapping responses, 12 of them had been excluded due to the lack of credibility for the research. Through the statistical analysis program, SPSS Statistics version 18.0,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had been conducted on the collected questionnaires. Furthermore, t-test (independent samples),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ad been executed as well. Through these research methods and procedures the conclusion is as the following: 1. Among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factors of lifestyle, participation motivation, participation frequency, and leisure satisfaction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gender, education, golfing experience, and golf simulator experience. While subfactors as in friendship/socializing, health intention, family ties, health, overcoming surroundings, behavioral participation, cognitive participation, friendly participation, mental satisfaction, social satisfaction, and physical satisfaction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martial status, age, vocation, monthly income, handicap. 2.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among family ties, health, and overcoming surroundings, which are subfactors of golf simulator users' lifestyle, friendship/socializing ("lifestyle" subfactor) was influenced significally in terms of overcoming surroundings ("participation motivation" subfactor), but not in terms of family ties nor health. 3.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ubfactors of golf simulator users' lifestyle in friendship/socializing, health intention, with participation frequency subfactors in behavioral participation, cognitive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friendship/socializing ("lifestyle" subfactor)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behavioral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participation frequency" subfactors), while it was not influenced distinctively by cognitive participation. Furthermore, health intention, which is a subfactor of lifestyle, is influenced significantly under cognitive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which are subfactors of participation frequency. 4.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ties, health, and overcoming surroundings, which are subfactors of participation motivation, with mental satisfaction, social satisfaction, and physical satisfaction, which are subfactors of leisure satisfaction, family ties and overcoming surroundings ("participation motivation" subfactor) ar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ment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 while they are not heavily influenced by physical and social satisfaction. 5.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al participation, cognitive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which are subfactors of participation frequency, with mental satisfaction, social satisfaction, and physical satisfaction, which are subfactors of leisure satisfaction, behavioral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participation frequency" subfactors) wer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ment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 Behavioral and cognitive participation ("participation frequency" subfactors) are influenced significantly by soci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 while all three participation frequency subfactors (behavioral participation, cognitive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by definition) are influenced distinctively by physic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 6.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riendship/socializing and health intention, which are subfactors of golf simulator users' lifestyle, with mental satisfaction, social satisfaction and physical satisfaction, which are subfactors of leisure satisfaction, friendship/socializing ("lifestyle" subfactor)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mental and physic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s), while health ("lifestyle" subfactor) was influenced distinctively by social satisfaction ("leisure satisfaction" subfactor). 국문초록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참가동기 및 참여정도가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경영전공 양 준 용 본 연구는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참가동기, 참여정도, 여가만족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현재 서울·경기도 지역의 스크린골프 참여자 중 2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모집단을 선정하였으며, 유목적표본추출법(purposeful sampling)을 사용하여 220부가 배포되었다. 회수된 자료 220부 중 설문 응답의 내용이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기입 오류 및 이중 기입 등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응답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12부를 제외한 총 208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통계프로그램인 SPSS 18.0 Version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탐색적 요인분석(factor analysis) 및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독립표본 t-검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토대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특성 중 성별, 학력, 골프경력, 스크린 경력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참가동기, 참여정도, 여가만족의 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결혼유무, 연령, 직업, 월평균소득, 골프핸디에 따라 친목사교, 건강지향, 가족유대, 건강, 외부환경극복, 행동적 참여, 인지적 참여, 정의적 참여, 심리적 만족,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 하위요인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인 친목사교, 건강지향과 참가동기의 하위요인인 가족유대, 건강, 외부환경극복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 중 친목사교 요인이 참가동기의 하위요인인 외부환경극복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가족유대와 건강 하위요인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인 친목사교, 건강지향과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 참여, 인지적 참여, 정의적 참여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 중 친목사교 요인은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 참여·정의적 참여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인지적 참여 하위요인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 중 건강지향 요인은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인지적·정의적 참여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참가동기의 하위요인인 가족유대, 건강, 외부환경극복과 여가만족의 하위요인인 심리적 만족,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 참가동기의 하위요인 중 가족유대 요인과 외부환경극복 요인은 여가만족의 하위요인 중 심리적 만족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신체적·사회적 만족 요인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 참여, 인지적 참여, 정의적 참여와 여가만족의 하위요인인 심리적 만족,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정의적 참여 요인은 여가만족의 하위요인 중 심리적 만족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인지적 참여 요인은 여가만족 하위요인 중 사회적 만족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정도의 하위요인인 행동적·인지적·정의적 참여 요인은 여가만족의 하위요인 중 신체적 만족 요인에서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여섯째, 스크린골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인 친목사교, 건강지향과 여가만족의 하위요인인 심리적 만족,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 중 친목사교 요인이 여가만족 하위요인인 심리적·신체적 만족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라이프스타일의 하위요인인 건강지향 요인은 여가만족의 하위요인 중 사회적 만족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인공위성 추적 부표로 추정한 동해 북부 해역의 해류 구조

양준용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6 국내석사

THE EXPOSURE ESTIMATION OF PHTHALATES AMONG UNIVERSITY STUDENTS AND THE EFFECTS OF LIFESTYLE-RELATED FACTORS : 생활양식에 따른 일부대학생의 프탈레이트 노출량 산정에 관한 연구

양준용 용인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박사

Phthalates were first produced in the late 1920s linked to the development of polyvinyl chloride (PVC), and have been produced in large quantities since the 1950s. Phthalates are a versatile class of approximately 25 chemicals widely used in consumer products to soften plastics, carry fragrance, and act as fixatives. The most widely-used phthalate is di-2-ethylhexyl phthalate (DEHP), which is the dominant plasticizer used in PVC. Humans are exposed to these phthalates through ingestion, inhalation and dermal contact over their entire lifetime, even from the intrauterine life. When phthalates are internalized, they are metabolized to their respective monoesters and their oxidative products, which are partially glucuronidated and excreted through urine and feces. The health effects of phthalates are not yet fully known in humans. Several phthalates and some of their monoester metabolites have shown teratogenic,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effects, toxicity to the testes and liver carcinoma in the area of carcinogenesis in rodents. Effects on humans in the areas of carcinogenesis, peroxisome proliferation and endocrine disruption are controversia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quantify the excretion of the metabolites, MEHP, MEOHP, MEHHP, MnBP and MiBP and MEP in urine samples from the university students. These metabolites were analyzed with the lifestyle-related factors to identify what factors that affect the phthalates exposure. The urine samples for the present study were independently collected from late April to early May in 2008. A single spot urine sample (about 50~70 mL) from university students was collected in a glass beaker and stored in an icebox with dry ice until transport to the laboratory to prevent phthalate contamination. We employed LC/MS/MS (Sciex API 4000) with on-line enrichment and column-switching techniques to quantify the excretion of the metabolites of phthalates. The results of creatinine-adjusted concentrations and Daily intake (DI) for participants indicated how much they were exposed to phthalates. Generally,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creatinine-adjusted concentrations and DI than male students. The DI values for MEP, MEHP, MEOHP, MEHHP, MnBP and MiBP were 3.1, 2.7, 2.8. 2.0, 7.3 and 4.5 μg/kg bw/day for male students, and 4.6, 3.3, 4.4, 3.2, 8.5 and 4.8 μg/kg bw/day for female students. The DI values such as MEOHP and MEHHP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female students compared to males (p<0.05). In addition, commuters showed similar creatinine-adjusted concentrations and lower DIs compared to non-commuters,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 DIs of DEP, DBP and DEHP estimated from urine metabolites were compared to the corresponding Tolerable Daily Intakes (TDIs). The levels of exposure to DEP, DBP and DEHP were generally lower than the provisional TDIs of DEP, DBP and DEHP (5,000 ㎍/kg/ day; 100 ㎍/kg/day and 50 ㎍/kg/day, respectively). The DI from this study was compared to a Japanese study in which the DIs for DEHP in Korean students were approximarely five times greater than those of Japanese population were. 프탈레이트는 1920년대에 PVC개발과 함께 최초로 생산되었으며 1950년대부터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약 25종의 프탈레이트는 소비재 등에 사용되어지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되어진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di-2-ethylhexyl phthalate (DEHP)이며 이것은 PVC의 가소제로서 사용된다. 인간은 전 생애를 통하여 다양한 경로 즉 흡입, 피부접촉 및 섭취를 통해 노출된다. 프탈레이트에 노출되었을 때 이것은 각각의 monoester 또는 그 산화물로 대사되며 그들의 일부는 glucuronidate화 돠고 대/소변을 통하여 배출된다. 프탈레이트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여러 종의 프탈레이트와 그들의 monoester은 설치류에서 최기형성을 일으키며 발생 및 생식에 영향을 미치고 정소 및 간에 종양을 일으킨다. 그러나 프탈레이트가 인간에 내분비장애 혹은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라는 데에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일부 지방대학생들의 소변을 통해 배출된 프탈레이트의 대사산물인 MEHP, MEOHP, MEHHP, MnBP, MiBP 및 MEP를 정량하고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한 생활습관 관련하여 어떠한 요소가 프탈레이트 노출에 영행을 미치는지 확인하려 한다. 이 연구에서 소변 샘플은 2008년 4월-5월 사이에 채취하였다. 오염방지를 위하여 유리비이커에 약 50~70 mL의 소변샘플을 지방대학생들로부터 채취하였으며 실험실로 옮기기 전까지는 드라이아이스가 담긴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였다. 그리고 column-switching이 가능한 LC/MS/MS(Sciex API 4000)를 이용하여 프탈레이트 각각의 대사물질을 정량하였다. 크레아티닌-보정 농도 및 하루섭취량 (DI)의 결과로서 대학생들이 어느정도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는지를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크레아티닌-보정 농도를 보이는데 이는 다음 DI 값으로 알 수 있다. MEP, MEHP, MEOHP, MEHHP, MnBP 및 MiBP DI 값은 남학생이 경우 각기 3.1, 2.7, 2.8. 2, 7.3 및 4.5 μg/kg bw/day 였으며 여학생의 경우 각기 4.6, 3.3, 4.4, 3.2, 8.5 및 4.8 μg/kg bw/day 였다. 그리고 여학생의 DI값 중 2가지의 대사산물 즉 MEOHP and MEHHP는 통계학적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05>p). 또한 통학생들의 DI값 및 크레아티닌-보정 농도치는 하숙(자취)생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는 없었다. 이 연구에서 측정한 DEP, DBP and DEHP의 하루 섭취량을 각각의 TDI (Tolerable Daily Intake)와 비교하였으며 그 값은 각각의 TDI 즉 5,000 ㎍/kg/day (DEP); 100 ㎍/kg/day (DBP) 및 50 ㎍/kg/day (DEHP) 보다 작았다. 또한 본 연구와 비슷한 환경 (거주지기준: 도쿄-요코하마)의 일본인들과 DI를 비교해 보았다. 한국대학생이 전반적으로 높은 DI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DEHP는 약 5배정도 일본인들보다 높았다.

신뢰와 의료만족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양준용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2015 국내석사

국문초록 본 논문은 신뢰와 의료만족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World Values Survey 3~6차 자료 및 International Social Survey Programme 2011 자료를 활용하여 일반신뢰 및 정부신뢰와 보건의료제도신뢰가 보건의료체계만족도 및 환자만족도와 갖는 관계를 살펴보았다. 일반신뢰와 정부신뢰로 국가유형을 나눠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신뢰와 정부신뢰가 모두 높은 신뢰국가군에서 보건의료제도신뢰와 의료만족도가 모두 높았고, 반대로 일반신뢰와 정부신뢰가 모두 낮은 저신뢰국가군에서는 보건의료제도신뢰와 의료만족도가 모두 낮았다. 일반신뢰는 높고 정부신뢰는 낮은 제도안정 국가군에서는 낮은 보건의료제도신뢰와 높은 의료만족도가 나타났으며, 정부신뢰가 높고 일반신뢰는 낮은 권위주의 국가군에서는 높은 보건의료제도신뢰와 낮은 의료만족도가 나타났다. 의료만족도의 두 항목인 보건의료체계만족도와 환자만족도에 대해 위계선형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선정된 인구학적 변수, 의사 역량, 미충족의료 변수는 모두 전반적으로 환자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일반신뢰와 보건의료제도신뢰는 보건의료체계만족도와 환자만족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정부신뢰는 환자만족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신뢰와 정부신뢰가 보건의료제도신뢰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살핀 결과 일반신뢰가 보건의료제도신뢰가 보건의료체계만족도와 환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부신뢰가 낮은 국가들에서 상대적으로 보건의료제도신뢰가 보건의료체계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해석하자면, 일반신뢰는 보건의료제도신뢰와 의료만족도 모두에 영향이 있으며, 대중이 자국의 보건의료제도에 가지고 있는 반응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정부신뢰는 의료만족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갖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실제로는 제도가 안정된 선진국들에서 정부신뢰가 낮게 나타나는 까닭에서일 수 있다. 다른 해석으로는 신뢰와 대립되는 요소가 아닌, 신뢰의 한 구성요소로서 불신이 정부 및 제도에 대한 감시와 참여를 늘리는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시민사회의 기능이 활성화된 국가들에서 제도에 대한 신뢰는 질적으로 높은 수준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정부신뢰가 낮은 국가군에서 오히려 보건의료제도신뢰의 효과가 더 클 수 있고, 환자만족도 역시 낮을 수 있다. 본 논문은 그간 의료만족도 연구에서 주로 다뤄왔던 주제인 의료전문직 신뢰와 환자만족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장시켜, 국가 수준의 신뢰들과 보건의료제도신뢰가 보건의료체계만족도를 포함하는 의료만족도 일반과 갖는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품질 평가에 있어 공급자와 소비자의 관점을 넘어,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수준을 제고하고, 보건의료제도를 정비하며, 신뢰로 대변되는 사회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구매자가 인식하는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향후 의료만족도 등 의료 소비자들의 보건의료영역에 대한 경험들을 보건의료체계 일반의 평가 및 국가별 사회자본 수준과 연관시키는 연구들에 근거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수준의 신뢰가 의료만족도와 갖는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둘째, 보건의료영역이 열린 구조로서, 사회의 제도적·문화적 차원과 연관되어 있음을 드러냈다. 셋째, 경제 영역 바깥에서 사회자본으로서 신뢰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보건의료제도신뢰가 의료만족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일반신뢰와 정부신뢰의 성격적 차이를 보였으며, 정부신뢰의 높고 낮음에 대한 해석은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어 : 보건의료체계만족도, 환자만족도, 의료만족도, 일반신뢰, 정부신뢰, 보건의료제도신뢰 학번 : 2013-2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