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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주거공간의 헬스케어 디자인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
안필균 ( Philgyun An ),엄성준 ( Seongjun Eom ),김상범 ( Sangbum Kim ),조숙영 ( Sukyeong Cho ) 한국농공학회 2020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0 No.-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섰고 고령화의 속도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공동시설과 주거시설의 이용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형기준, UD(Universal Design)기준, BF(Barrier free)기준 등이 수립되어 공동공간과 공동주거시설에 적용되고 있으나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의 규모와 수가 적은 농촌에 고령자를 위한 시설기준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촌의 공동생활공간 중, 고령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공간별 헬스케어 기반의 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수는 총 780만여 명으로 연령대별 비율은 65∼70세 사이가 32%로 가장 많았고 75∼80세 사이가 20%로 가장 적었다. 이 중, 읍과 면 단위의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자 수는 210만여 명이였고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고령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전국 연령대별 비율과 다르게 농촌은 80대 이상이 가장 높은 것은 인구구조의 역삼각형 현상이 도시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연령대별 장애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80세 이상이 2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80대 이상 고령자가 많은 농촌에는 BF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실제 모든 공동생활공간에 BF기준을 적용하기에는 공간활용성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공간구성이 될 우려가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은 38%로 연령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65∼70세의 비율도 21%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는 농촌 고령자 연령비율 결과와 대비되는 결과로 지역별 고령자의 현황을 고려하여 공동생활공간의 헬스케어 디자인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거공간을 크게 주호공간과 공용공간으로 구분하고 공간의 종류를 방, 현관, 거실, 주방, 화장실, 진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로 분류한 후, 공간의 주요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헬스케어 기반 디자인 모듈을 제시하였다. 디자인 기준을 도출하기 위해 고령자 시설기준, BF기준, UD기준을 조사하여 종합하였으며, 디자인이 필요한 요소를 선별하여 선택 가능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화장실의 경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방지하는 BF 기준을, 휴게시설은 전 연령대의 편의성 확보, 편안한 휴식 보조, 불편함이 없는 이동성 확보하는 고령자 친화형 기준을, 거실은 이용객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임을 감안하여 자유로운 이동과 휴식이 가능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한 UD 기준을 적용하는 등 공간별로 디자인 기준을 모듈화 시켜 도입한다면 지역별 연령대와 이용객의 요구에 적합한 공동생활공간을 조성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기자원 연용이 유기농 옥수수 밭토양의 화학성과 옥수수 수량에 미치는 영향
공민재,안필균,정정아,이초롱,이상민,안난희,Kong, Minjae,An, Philgyun,Jung, Junga,Lee, Chorong,Lee, Sangmin,An, Nanhee 한국환경과학회 2020 한국환경과학회지 Vol.29 No.12
This study performed to conduct a test to increase the amount of appropriate organic matter input to organic upland soil, soil fertility, and its effect on the chemical changes and yield of corn in soil due to organic use. The pH level of the T1, T5, and T6 treatment zones where livestock excreta was used was raised to 6.0-6.5, the optimal range of the soil in Korea,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pH value was appropriate. Electrical Conductivity (EC), organic content (OM), and total nitrogen (T-N) were also identified as a trend of continuous increase. The quantity of corn gradually increased from 74.1% to 96.4% over the four-year period with the use of organic materials compared to the beginning of the test, and the utilization efficiency of nitrogen has also increas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found to have been able to examine the increase in quantity and changes in soil chemistry through crop cultivation using organic materials such as natural materials, green manure crops, and livestock manure compost, and it is also believed that the changes due to various factors such as soil environment, soil microbes, and climate conditions need to be made through continuous research.
엄성준 ( Seongjun Eom ),김상범 ( Sangbum Kim ),김수연 ( Suyeon Kim ),안필균 ( Philgyun An ),조한솔 ( Hansol Cho ) 한국농공학회 2022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2 No.-
우리나라의 농촌 공간에 대한 종합적 계획과 사업간 연계성 없이 개별사업 위주의 산발적이고 단발적으로 투자가 반복되면서 농촌정책의 성과 목표 달성에 한계점을 노출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년부터 농촌협약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20년의 장기 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과 5년 단위 단기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내역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시·군에 패키지로 지원하여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생활권 단위로 최대 300억 원 수준의 패키지 사업이 투입되기 때문에 생활권 구분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생활권 설정을 위해서는 농촌협약 가이드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리적 연접성·물리적 한계, 공동 생활권, 공공서비스 동질성, 기능적 연계협력 가능성, 생태네트워크 및 환경 관리권, 상위·관련 계획의 계획권역 등이 고려되어야 하고 이을 위해서 자연지리, 인문·사회,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간접자본, 지역공동체 및 인적 현황 등 일반 현황과 기능별 축, 거점 권역, 농촌 공간서비스 및 서비스 이용현황 분석, 토지이용 및 보존 자원, 난개발 요소 발굴 등의 농촌 공간구조 분석을 실행해야 하며,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 상위 및 관련 계획 검토, 정책 수요조사 및 분석, 종합 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생활권 설정에서 농촌 공간서비스 및 서비스 이용현황 분석은 한계가 있다. 시·군 단위 계획이다 보니 생활권의 범위가 시·군 경계를 초월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모바일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OD 데이터 분석결과와 주민 설문조사 결과로 도출되는 주민들의 생활 SOC 시설 이용 형태와 생활권이 서로 불일치 하는 즉, 행정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저·중·고 서비스시설을 인접한 타 도의 대도시와 시·군 중심지를 이용하는 형태들이 발행하는 것이다. 생활 서비스시설의 접근성 분석에서 매우 열악한 마을이 주민 설문조사 결과 만족하게 나오고 실제 이동 1순위가 다른 지역으로 나오는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결국 시·군지역에 한정된 생활권이라는 범위는 실제 주민들의 이동 형태에 따른 생활권과는 괴리되는 생활권으로 자칫 주민수요와 맞지 않는 정책들이 지역에 투입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현재의 생활권 구분 범위는 행정 경계를 초월하는 범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고차 서비스시설에 대한 생활권을 전국 단위로 중앙에서 설정하고 행정 경계를 초월하는 정책이 관련 시군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가 보완되어야 하고, 시·군에서는 저차 서비스시설에 대한 소생활권을 구분하여 농촌 주민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시설의 확충과 전달체계가 구축되도록 하여야 한다.
엄성준 ( Seongjun Eom ),김상범 ( Sangbum Kim ),조숙영 ( Sukyeong Cho ),안필균 ( Philgyun An ) 한국농공학회 2020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0 No.-
4차산업혁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이슈로 제기되고 있어, ICT, IoT, AI, Big-data, Cloud, Deep Learning 등의 산업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농촌도 예외가 아니어서 EU나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의 여러 나라에서는 ICT를 접목한 스마트 빌리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ICT기반 창조마을만들기,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농업 등의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4차산업화를 꾀하고 있지만 복합적인 농업환경에 대한 단편적 기술·장비 투입이나, 정주 및 생활공간의 개선사업 위주 이다. 이미 시행된 사업에 대한 효율성과 진행예정인 정책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촌은 국토공간의 측면에서 본다면 도시와 양분되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농촌은 도시와 다르게 명확한 정주공간과 농업활동공간의 구분이 어렵다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정책의 투입은 단편적 시설의 투입이나 서비스의 투입만으로 정책 만족도 제고가 힘들다. 농업에 대한 정책투입에도 농촌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이 동반되어야 하고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고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국 확산 추진에 앞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를 맞이해야 할 농촌을 노지 스마트농업 사업을 연계해 스마트한 농촌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 중 A군의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현황을 파악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노지스마트농업의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농촌 정주환경과 연계하여 제시하였다. 그 결과 현재 기본계획되고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자동화장비의 설치, 시설의 스마트화, 기초기반의 조성 등의 농업생산환경을 개선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역 농촌의 정주환경과 연계할 만한 항목은 부재하였다. 또한 스마트 농업환경을 구축하더라도 일부 농가의 농업생산만을 위한 기술·장비의 투입은 지역 내 갈등을 발생시킬수 있으며 기존의 스마트팜 사업과 마찬가지로 극히 일부 농가만을 위한 정책이 되거나, 지역내 관련 업체의 참여가 부족하여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을 위해 기술이나 장비의 도입은 필연적으로 유지관리비 문제와 연결될 수 있어 수익성 창출이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따라서 노지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확산과 스마트 농촌 조성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① 농촌마을 간 또는 마을 내부의 들판 단위의 공동이용공동체 구축하여 농가의 조직화 제고를 통해 수익성 구현 필요, ② 스마트농업 시설 도입시 정주공간과 연계한 네트워크기반 구축과 ICT 기반 생활서비스 기술 도입을 통한 농촌정보격차 축소 및 생활서비스 체감제고 ③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계획에 바탕한농업·농촌 공간의 효율적 분배와 재편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한 계층구조 표준값의 필요성
엄성준 ( Seongjun Eom ),김상범 ( Sangbum Kim ),김수연 ( Suyeon Kim ),안필균 ( Philgyun An ),조한솔 ( Hansol Cho ) 한국농공학회 2022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2 No.-
The project that can receive the largest project cost at the eup/myeon unit in rural areas is a rural center revitalization project, which raises the problem of supplementing the class structure analysis value, which is the standard for project selection. Since the number of facilities by eup/myeon varies, there is a large difference in analysis values even in the same first hierarchical. From this point of view, it may be controversial whether it is advantageous in terms of the efficiency of policy input to support rural center revitalization projects that receive more than 15 billion won in project costs. This study attempted to propose the need for a standard value or section of the centrality index by comparing the analysis values of the hierarchy of some five local governments among the local governments selected for the 21-year rural agreemen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hierarchical structure of five local governments planning to revitalize rural centers, the centrality index of city A was 524.7, the centrality index of city B was 1160.1, the centrality index of city C was 611.33, the centrality index of city D was 505.8, and the centrality index of city E was 3979. More standards should be introduced, but as policy project costs are supported high when limited to the centrality index of the hierarchical structure, it is necessary to discuss ways to support project costs differently through the setting of appropriate centrality index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