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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관 한국조류학회I 2021 수생생물 Vol.1 No.2
전남 동부해안 조간대 해조상을 2021년 5월과 8월에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87종의 해조류가 출현하였으며, 분류군별로는 녹조류 14종, 갈조류 15종 그리고 홍조류 58종이었다. 안도지역 조간대 우점종은 5월에 톳(Sargassum fusiforme)과 애기우뭇가사리(Gelidiophycus freshwateri), 8월에는 애기우뭇가사리와 김파래(Bangia fuscopurpurea)가 우점종이었다. 외나로도지역에서는 5월에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와 애기거머리말(Zostera japonica), 8월에는 애기거머리말의 우점적 생육이 더욱 증가하였고 애기우뭇가사리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The marine algal flora at Ando and Oenarodo on the eastern coast of Jeonnam, Korea, were investigated monthly during May, August 2021. As the result, a total of 87 species including 14 greens, 15 browns and 58 red was identified. In Ando area (Ando beach, Iyapo), Sargassum fusiforme and Gelidiophycus freshwateri were dominant species in May, Gelidiophycus freshwateri and Bangia fuscopurpurea were dominant in August. In Oenarodo (Narouju beach, Oechori), Ulva australis and Zostera japonica were dominant species in May, Zostera japonica were dominat in August as well as in the spring and Gelidiophycus freshwateri were dominant species in same time.
고리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가동이 저서 해조류에 미치는 영향
안중관, 연수영, 김영환 忠北大學校部設基礎科學硏究所 2011 自然科學硏究 Vol.25 No.-
연안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면 부지의 매립과 준설에 기인하여 저서 해조류의 서식지가 교란되고 이는 나아가서 종조성의 변화를 야기한다. 발전소가 정상 가동하게 되면 주변으로 방출되는 온배수에 의해 안정된 군집을 형성하는 해조류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가동이 저 서 해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1997-2006년의 10년간 발전소 방파제에 출현하는 해조류를 조사하고 이전에 조사된 결과와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총 222종(녹조류 37종, 갈조 류 62종, 홍조류 123종)의 해조류가 고리 연안에서 출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조류 출현종수는 발전소의 건설과 가동 이후 감소하였으나 최근 10년간(1997-2006년)에는 비교적 안정된 추세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