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생명의료영역에서 여성인권존중의 필요성

        신옥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연구소 2017 법학논집 Vol.22 No.2

        Die Ethik der Bio-Medizin fängt mit der Frage der Anerkennung des Lebens des Embryos. Wird dessen Leben bejaht, ist der Staat verpflichtet, das Leben des Embryos zu schützen. Und die embryonale Forschung benötigt vo Frauen stammenden Eier. Wenn den Forschern sehr grossen Spielraum hinsichrlich des Forschungszwecks ist es nachvollziebar, daß sie mehr Eier benötigen und freies Vehrkehr von Eiern fordern werden. Hier muß der Staat auch intervenieren mit staatlicher Schutzpflicht hinsichtlich von Frauengrundrechte, insbesondere der Menschenwürde. Das Bioethikgesetz verbietet prinzipiel die Zerstörung des Embryos. Nur unter der strengen Voraussetzung des Forschungszweckungs für unheilbare Krankheit ist die Biomidizinische Forschung erlaubt. Die pränatale Diagnostik ist auch unter der Voraussetzung möglich. Manche behaupten, daß die strenge Regulation dem global Standard nicht endspricht, auf die Entwicklung der Biomedizin hemmend wirkt, und bei der internationaler wirtschaftlicher konkurrenzunfähig macht. Daher fordern sie anstatt der staatlichen Regulation die Selbstregulierung. Aber andere Wissenschaftler kritisieren diese Meinung, weil die Lockerung der Regulation den Weg zur unwürdigen Ausbeutung des Frauenkörpers und der Zerstörung desLebens bannen würde. Der Unterschied liegt darin, daß worauf man zwischen der Forschungsfreiheit aufgrund des Gemeinwohls und staatlicher Grundrechteschutz seinen Wert legt. Die erstere Meinung schliesst eine Aussage, die die Selbstbestimmungsrecht von Frauen beachtet werden soll, in sich. Aber das Selbstbestimmungsrecht von Frauen im Biomidizinischen Bereich ist nicht individuelle Sache. Es bedeutet nicht die breite Wahlmöglichkeit von Frauen hinsichtlich der Reproduktion. Sie werden ganz allein gelassen die Verantwortung und die Belastung, die im Zusammenhang mit der Biomedizin nie genung vorbereitet werden können, übernehmen. Der Fortschritt der Biomedizin, die sich jetzt als ein wichtiger Faktor hinsichtlich der Wirtschaft und Forschungsfreiheit behauptet, ist rasant. Es ist schwer und heikel, den goldenen Weg, die vernünftige Vereinbarung zu finden. Das Bioethikgesetz, das die Bioethik und Gesetz beinhaltet, ist nicht das Gesetz über die Bioethik. Es ist ein Gesetz, das diskussionsbedürftigen Punkten in Sache der Bioethik beinhaltet. Das Gesetz als eine bindende minimale Norm muß auf sozialer Vereinbarung, die im §3 des Gesetzes “die im Gesetz regulierende Handlungen dürfen nicht die Menschenwürde und –wert eingreiffen und das Wohl und Menschenrecht des Forschungsobjektes vorzüglich beachtet werden, basieren. 생명의료의 윤리는 배아의 생명에 대한 인정여부에서 그 논의가 시작된다. 생명을 인정하는 경우 국가는 그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권보호의무를 가진다. 한편, 배아연구나 줄기세포연구에 있어서 여성의 몸에서 체취되는 난자가 필요하다. 난자를 채취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난자제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되면 여성의 몸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국가의 보호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행 생명윤리법은 배아의 생명보호와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의 목적을 제한하고 난자제공과 관련하여서도 다양한 규제들을 두고 있다. 생명윤리법에서는 배아를 생명으로 보고 원칙적으로 배아파괴를 금지한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법에서 정한 특정 질병을 위하여 난자, 배아, 배아줄기세포연구 등 배아파괴를 전제로 하는 연구가 엄격한 요건 하에서 허용되고 있다. 또한 배아에 대한 유전자진단도 허용되며, 진단결과에 따라 배아가 착상되지 못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생명윤리법상의 난자, 배아의 제공, 연구 등 관련 규정이 너무 규제적이어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생명과학, 의료기술영역의 발전을 저해하며 거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저해한다고 하면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입장에서는 생명윤리법상 규제의 완화는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해치고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며 여성의 몸을 객체화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한다.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환자의 생명권보호와 결부하여 연구자의 학문의 자유를 좀 더 보호하여야 하는지 혹은 난자제공자의 기본권보호, 배아의 생명권보호를 위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좀 더 엄격하게 요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학문의 자유, 경제적 측면과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적 측면에서 연구목적을 제한하지 말고 난자공급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요청하는 측은 여성의 자기결정에 따른 난자제공을 국가가 과도하게 규제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생명의료의 윤리에서 여성의 자기결정은 많은 선택지중 자율적 선택가능성에 관한 얘기만은 아니다. 이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사안에 대하여 여성이 항상 불충분하게 준비될 수 밖에 없는 데에 따른 책임과 부담, 그리고 선택 후 결국 여성 홀로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따라서 생명윤리영역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사회적 맥락 하에서 복합적인 관계를 고려한 자율성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생명의료기술은 이미 매우 큰 진전을 보이고 있고 학문적 진보, 경제영역 안에서 깊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배아의 생명을 존중하고 여성의 자율성을 보호하면서 생명의료에 대한 규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생명윤리와 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생명윤리법은 ‘생명윤리를 다루는 법’으로가 아니라 생명윤리적 쟁점에 대한 법 또는 법학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생명윤리법은 생명윤리에 대하여 합의 된 규범적 진술로서 만장일치가 아닌 일반적 동의를 반영하며, 윤리적 최대가 아니라 윤리적 최소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합의는 법 제3조에서 밝힌 “이 법에서 규율하는 행위들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하여서는 아니 되며, 연구대상자등의 인권과 복지는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이라...

      • KCI등재

        헌법적 관점에서 살펴본 한국의 저출산 대응정책 개선 방안 연구- 독일 가족정책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을 중심으로 -

        신옥주 헌법재판연구원 2023 헌법재판연구 Vol.10 No.1

        한국에서 인구변화의 진행은 매우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2006년부터 낮은 출산율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국가주도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한편, 2018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가 되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인구변화 속에서 한국의 인구정책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이 ‘국가발전을 위한 출산율 제고’에서 ‘모든 사람의 삶의 질 제고’로 변경된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차별과 배제 없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출산에서 중요한 요소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든다는 인식하에서 저출산 대응의 비전과 목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전환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기본계획들의 내용들이 저출산 관련성, 실효성 등의 관점에서 필요한 대응책인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 없이 제4차 기본계획에 대부분 그대로 수용되어 새로운 비전과 목표하의 중장기 및 단기 전략이 제대로 구현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독일의 경우 ‘시간, 재정, 인프라’를 축으로 하는 저출산 관련 가족정책이 2011년부터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정책수립시부터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는 표어 아래 신생아부터 노령에 이르는 모든 사람을 포괄하는 가족정책을 실행한 점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변화를 위기로만 파악하지 않고 기회와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도 있다는 점을 함께 부각하고 지속적 경제발전이 뒷받침이 되어야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아동수당 인상, 부모시간과 부모수당 제도 확대 개편, 돌봄자리 청구권 보장을 통하여 효과적인 금전급부와 일・가정 양립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외국인 노동자 유입, 혼인외의 자와 혼인중의 자에 대한 구분 자체의 폐기와 차별금지 등 정책 시행을 통하여 포용사회를 조성함으로써 2021년 이래로 합계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회・경제적인 요인이 혼인과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타났다. 노동시장의 격차와 불안정 고용의 증가에 따른 소득불안은 교육경쟁을 격화시킨다. 이 요인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첫 출산의 연기・포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그 결과 고용 형태별, 소득별, 수준별 혼인율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맞게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의 제고를 위하여 중장기적 정책으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존중을 위한 기반이 되는 평등원칙의 실현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가족의 보호와 외국인 전문인력의 확보도 필요하다. 더불어 아동수당과 출산휴가급여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의 강화도 필요하다. 현금지원은 돌봄의 사회화와 일・가정 양립지원정책이 함께 강화될 때 효과가 있다. 또한 노동 및 가정영역에서의 평등실현, 다양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평등의식 제고 등 영역에서 국민의식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Der demografische Wandel schreitet in Korea sehr schnell voran. Korea ist sich seit 2006 der niedrigen Geburtenrate bewusst und unternimmt unter staatlicher Führung Anstrengungen, diese zu erhöhen. Trotzdem beträgt die Gesamtfruchtbarkeitsrate im Jahr 2022 0.78. Im Jahr 2018 entwickelte sich Korea zu einer alternden Gesellschaft, in der mehr als 14 % der Bevölkerung über 65 Jahre alt ist. Wenn sich dieser Trend fortsetzt, ist es möglich, Korea 2025 zu einer überalterten Gesellschaft zu werden, in der mehr als 20 % der Bevölkerung über 65 Jahre alt ist. Ein Paradigmawecksel in der Populationspolitik, der von „Erhöhung der Geburtenrate für die nationale Entwicklung“ zu „Verbesserung der Lebensqualität für alle“ geändert wurde, liegt in der Populationspolitik im 4. Grundplan für eine Gesellschaft mit niedrigerer Fruchtbarkeitsrate und höherer Alterung. Es kann als eine wünschenswerte Richtung bewertet werden, denn es legt eine Vision, Ziele und Strategien zur Reaktion auf niedrige Geburtenraten unter der Erkenntnis fest, dass die Schaffung eines Umfelds für ein gleiches und glückliches Leben für alle ohne Diskriminierung und Ausgrenzung ein wichtiger Faktor bei der Geburt ist und eine nachhaltige Gesellschaft ermöglicht. Aber der 4. Grundplan hat seine Schwäche, indem er die meisten Inhalte der bisherigen Grundpläne einfach übernommen hat, ohne sorgfältig zu prüfen und zu analysieren, ob es sich dabei um notwendige wirksame Gegenmaßnahmen für niedrige Geburtenraten handelte. In Deutschland werden seit 2011 Familienpolitiken im Zusammenhang mit niedrigen Geburtenraten, die sich auf Zeit, Finanzen und Infrastruktur konzentrieren, kontinuierlich umgesetzt. Ein Merkmal der Familienpolitik besteht darin, dass sie seit ihrer Planung der Fanilenpolitik unter dem Motto „Jeder ist wichtig“ so konstruiert und umgesetzt ist, alle gesellschaftlichen Mitgliedern zu einbeziehen. Der durch die niedrige Geburtenrate verursachte demografische Wandel wird nicht nur als Krise angesehen, es wird auch betont, dass es positive Elemente in Bezug auf Chancen und Herausforderungen gibt. Man nimmt an, dass kontinuierliche wirtschaftliche Entwicklung für den Erfolg der Nachhaltigkeit der Gesellschaft mit der Demographischer Wandel als unentbehrliche Voraussetzung ist. Es stellt sich fest, dass sozioökonomische Faktoren einen direkten Einfluss auf Eheschliessung und Geburt in Korea haben. Einkommensinstabilität aufgrund der Lücke auf dem Arbeitsmarkt und die Zunahme instabiler Beschäftigung führen zu einem verschärften Wettbewerb im Bildungswesen. Infolgedessen vergrößert sich die Kluft zwischen den Heiratsquoten je nach Beschäftigungsart und Einkommensniveau, was zu einem Aufschub oder Verzicht auf das erste Kind führt. Im Einklang mit neuem bevölkerungspolitischen Paradigma ist es es wichtig, der Grundsatz der Gleichheit zu geachten und die Grundlage für die multi-kulturelle Gesellschaft zu bilden. Darüber hinaus ist es notwendig, direkte finanzielle Unterstützung wie Kindergeld und Mutterschaftsgeld zu stärken. Sie ist wirksam, wenn die Sozialisierung der Pflege und die Maßnahmen zur Unterstützung der Vereinbarkeit von Familien und Beruf gemeinsam gestärkt werden. Es ist auch notwendig, das öffentliche Bewusstsein zu verbessern, beispielsweise durch die Verwirklichung der Gleichstellung im Bereich Arbeits- und Familienleben.

      • KCI등재

        보호출산제도 도입을 위한 헌법적 연구

        신옥주 헌법재판연구원 2023 헌법재판연구 Vol.10 No.2

        In o ur s oci ety, t here a re w omen w ho f ace predicaments and cri ses during pregnancy and childbirth over whether or not to continue their pregnancy and whether or not to provide direct care for their child after birth. This has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non-registration of infants, infant abandonment and infanticide. After a long struggle, birth notification system was introduced in June 2023 through an amendment to the Act on Registration of Family Relations. The act stipulates that the births of all chi ldren born in hospitals must be notified and that the head of the competent municipality must register the birth of a notified child unless a birth report is made. As the Act on Registration of Family Relations a ppli es t o nationals, it does not apply to non-national children, including unregistered non-nationals. However, the birth notification system has at least made it possible to register the births of all Korean children. In order to comply with the provisions of the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which identifies the right to birth registration as a universal human right, measures are needed to ensure that all children are registered. The introduction of the birth notification system and the removal of the special provisions for infant abandonment and infanticide committed by a lineal ascendant to avoid disgrace or for some other extenuating motives have enshrined the respect for life and the right to life of infants in the Criminal Act. On the o ther hand, the b irth noti fi cation system and toughened penalti es may put women facing predicaments during pregnancy and childbirth in a more desperate situation, endangering the lives and physical safety of pregnant women and infant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a system that provides sufficient information to pregnant women facing predicaments through counseling. The system should also support them when they want to gi ve bi rth but are unable to rai se their children themselves. This is embodied in the bill for Special Act on Anonymous Birth System (보호출산특례법안), whi ch i s an a lternati ve bi ll provi d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t passed the competent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i n September 2023. T he b i ll i s understood t o be m odelled a fter G ermany's Confidential Birth Act. Germany’s Pregnancy Conflict Act is characterized by professional and systematic counseling. It allows counselees to choose between general reproductive counseling, pregnancy termination counseling and confidential birth counseling. If a pregnant woman facing predicaments chooses confidential birth counseling, her anonymity is guaranteed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birth support i s provided to ensure safe bi rth at a hospi tal; the child is gi ven the right to access his/her birth certificate upon reaching the age of 16; and if the birth mother does not c onsent to the c hi ld’s access, the c ourt m ay o rder a di sclosure after balancing interests of relevant entities. The alternative bill currently pending before the National Assembly differs in key aspects from the German legislation in that - the purpose of the law is more focused on creating conditions for children’s well-bei ng a nd f or chi ldren to l i ve s afely wi th t hei r biologi cal parents than o n ensuring the anonymity of pregnant women facing predicaments and children’s right to know; a new counseling system is established for anonymous birth counseling; children who are born anonymously may request access to their birth certificates at any age; and information save for personal details must be disclosed to a child even if his/her biological parents do not consent. While this may have positive aspects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ren’s welfare, there are doubts as to whether a pregnant woman facing predicaments would choose this option over the fear that information about her could be disclosed at any time. At the very least, th... 우리사회에는 임신・출산에 있어 임신을 지속할지 여부 및 출산 후 직접 양육을 할지의 문제를 가지고갈등을 하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 여성들이 존재한다. 이는 영아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지 않거나 영아유기, 영아살해 등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가지게 된다. 입법화를 위하여 오랜 시간동안 노력하였던 출생통보제가 2023.6. 가족관계등록법이 개정됨으로써 도입되었다. 법에서는 병원에서 출산한 모든 아동에 대하여 출생통보를 하도록 규정하는 한편, 출생통보 된 아동에 대하여 출생신고자의 출생신고가 없는 경우관할 지자체장이 출생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가족관계등록법의 대상이 국민이므로 미등록 외국인을포함한 외국국적 아동의 경우 출생통보를 통해 출생등록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출생통보제를 통하여 최소한 모든 한국 국적의 아동에 대한 출생등록이 가능해 졌다고 할 수 있다. 출생등록을 할권리를 보편적 인권으로 파악하는 아동권리협약의 내용에 상응하기 위하여서는 향후 모든 아동에게 출생등록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출생통보제 도입과 더불어 직계존속이 치욕을 피하기 위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사유로 저지른 영아유기죄와 영아살해죄에 대한 특례규정이 삭제됨으로써 형법에서도 영아에 대한 생명존중과 생명권의 보호 관점이 관철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출생통보제와 처벌강화는 임신・출산 위기여성을 더욱 궁박한 상황에 처하게 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험에 처하게 할 우려가 있어 위기임산부에 대하여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을 원하지만 직접 양육을 할 수 없는 경우 지원을 하는 제도의도입이 필요하다. 이를 구체화한 것이 2023.9. 보건복지부 대안으로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고 2023.10.6. 본화의 의결을 거쳐 2024.7.19.부터 시행되는「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지원과 아동보호에 대한 특례법(이하보호출산특례법이라함)」이다. 이 법은 독일의 신뢰출산법을 모델로 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독일의임신갈등법은 전문적・유기적 상담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반 재생산 상담, 임신중절 상담, 신뢰출산상담을 내담자가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으며, 임신갈등여성이 신뢰출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산모의 익명성을 일정기간 보장하고 출산지원을 통해 병원에서 안전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에게 만16세가 되면 출생증명서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며, 친모가 열람에 대한 부동의를하는 경우 법원에서 법익을 형량하여 공개토록 하는 내용의 신뢰출산제도가 작동된다. 그러나 보호출산특례법의 목적이 임신갈등여성의 익명출산과 아동의 알권리보장에 있기보다는 자의 안녕과 친생부모와안전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의 조성에 있으며, 보호출산상담을 위해 별도의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출산으로 출산 된 자녀는 연령의 제한 없이 출생증성에 대한 열람을 청구할 수 있고, 친생부모가 부동의하는 경우에도 인적 사항을 제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독일의 법제와 핵심적 내용이 다르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보호출산제도가 아동의 복리관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임신갈등여성이 자신과 관련된 정보가 언제든지 공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고 이 제도를 선택할 지에 대하여서는 의구심이 있다. 최소한 ...

      • KCI등재후보

        난민법 개정을 위한 독일의 망명법제에 대한비교법적 연구

        신옥주 헌법재판연구원 2018 헌법재판연구 Vol.5 No.2

        독일의 외국인, 난민법제는 망명권자, 난민, 보충적 보호, 강제출국금지 등의 다양한 유형의 난민을 인정하여 난민인권을 보호하면서 난민으로 보호를 받는 외국인들에게 우수하게 사회통합을 하는 경우 영주권과귀화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는 방편으로 삼음으로써 자국의 이익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발전되고 있다. 또한 매우 중요한 외국인 및 난민정책의 변화가 어느 한 집단에 의하여 추진되는 것이아니라 국민의 공론화와 각 정당들의 협약이나 합의를 기반으로 실현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독일의 경우 2차 대전 이후 기본법에 망명권을 법률유보 없는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망명신청을 받았다. 망명권자로 인정되지 아니하는 외국인의 경우 난민인정자가 될 수 있었다. 1993년 망명합의를 통하여 망명권 규정인 기본법 제16a조가 근본적으로 개정되어 법률로서 망명권을 제한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망명신청자의 급부를 위한 망명신청자급부법이 제정되었고 연방헌법재판소는 동법에 따른 급부의 수준이 급부수급권자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한다고 보았다. 망명절차법(현 망명법)이 제정되면서 망명유형의 다양화와 절차, 체류, 노동 등이 규정되었는데 특히공항절차가 도입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망명법제는 외국인체류법과 상호 연계하여 발전되면서망명권자나 망명권자 등 외국인의 영주권과 국적취득을 용이하게 하고 그 자녀로 독일 출생자들에게 독일 국적을 부여하며 자국에 이익이 되는 외국인은 추방 또는 송환하지 않고 관용처분을 통하여 체류 및귀화를 할 수 있는 규정을 두었다. 2015년에는 집행가능한 출국의무자의 송환을 단순화하고, 부적합한난민신청의 수가 증가하는 잘못된 유인(Fehlanreize)을 없앨 목적과 동시에 독일에 남을 전망이 있는 외국인들의 통합을 개선할 목적으로 망명신속절차가 도입되었다. CDU/CSU와 SPD가 2018년 대연정협약에 근거하여 2018년 8월 현재 7곳의 AnKER에서 새로운 난민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AnKER는 도착, 결정, 환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기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새로 건립된 것은 아니고 구 시설들이 명칭을변경한 것이다. 당사자는 최장 18개월까지(가족은 6개월) 원칙적으로 AnKER에 거주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이 시설에 대하여 마치 공항 통과구역과 같은 장소를 상정한 것이며 수용소와 유사하고 난민신청자의 조력접근과 아동교육을 어렵게 한다는 비판이 있다. 현행 난민법의 개정을 통하여 새로운 외국인 및 난민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첫째, 공항에서의 난민심사절차불회부결정제도가 혼돈에 빠져 있는 것은 명백한 경우에만 난민심사절차에 회부하지않고 입국을 불허해야 하는 이 제도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신속한 난민인정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공항심사절차는 독일의 경우와 같이 명백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입국불허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법에서 정한 기한 내에 결정을 못 하는 경우 입국허가 되며,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사법구제를 받을 수 있는 소송가능성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신속심사절차를 규정하여 독일과 같이 법에서 열거하는 사유를 단기간에 심사하고 처분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에도 결정에 대한 권리구제방법,... Deutschland schützen die schutzbedürftige Menschen in Formen von Asylranten, Flüchtlinge, subsidiärem Schutz, Abschiebeverbot mit den, Staatsangehörigkeitsgesetz, Aufenthaltsgesetz und Asylgesetz. Andereseits dienen die Gesetze und Politik zu den Interessen Deutschlands, indem sie hervorragend soziale Integration zeigende Ausländer, die sich als exzellente Ressourcen für Deutschland erwiesen haben, unbefristetes Aufenthaltserlaubnis einschliesslich der Einbürgerungsmöglichkeit erteilt. Es ist auch bemerkenswert, dass die Änderung der wichtigen Flüchtlingspolitik und -gesetze nicht von einer einzigen Gruppe durchgeführt wurde. Sie wurden auf Grund der Vereinbarung zwischen den Parteien nach öffentlichen Debatten im Gang gesetzt. Nach dem Zweiten Weltkrieg wurde das Asylrecht ohne Vorbehalt in das Grundgesetz des Art. 16 eingefügt. Das bedeutendste Ereignis in der Asylgeschichte ist die Änderung des Art. 16a des Grundgesetzes, die nach 1993 Asylkompromiss durchgesetzt wurde. Mit dieser Änderung sind das Asylbewerberleistungsgesetz(AsylbLG) und das Asylverfahrensgesetz erlassen. BVerfG vertrat die Auffassung, dass die Höhe der Leistungen nach dem AsylbLG das Recht auf menschenwürdiges Leben von Asylbewerbern verletzte. Mit dem Erlass des Asylverfahrengesetzes(nach 2005 Asylgesetz) wurden eine Diversifizierung des Asyltyps, das Verfahren, das Aufenthalt und die Erwerbstätigkeit von Asylbewerbern festgelegt. Insbesondere wurde das Flughafenverfahren eingeführt. Diese Gesetze sind zusammen mit dem Aufenthaltsgesetz entwickelt, um das unbefristete Aufenthaltserlaubnis von Ausländern wie Flüchtlige etc zu erleichtern, und in Deutschland geborenen ausländischen Kindern deutsche Staatsangehörigkeit zu gewähren. Im Jahr 2015 wurden durch das Asylverfahrensbeschleunigungsgesetz das beschleunigte Asylverfahren in das Asygesetz eingeführt, um die Rückführung des durchsetzbaren Asylantragstellers zu vereinfachen und um die Fehlanreize ungeeigneter Flüchtlingsanträge zu beseitigen. Anderseits ist das Gesetz auf die Integration von Ausländern gesetzt, die wahrscheinlich in Deutschland bleiben werden. Auf dem Koalitionsvertrag 2018 zwischen CDU / CSU und die SPD laufen ab August 2018 einen neuen Flüchtlingsprozess an sieben AnKER-Standorten durch. AnKER ist ein Ort, an dem die Ankunft, Entscheidung und Rückkehr von Asylantragsteller vorgesehen ist. Die Änderungen des derzeitigen Flüchtlingsgesetz Koreas ist es notwendig, um eine Grundlage für neue Ausländer- und Flüchtlingspolitik zu schaffen. Erstens ist das Flughafenverfahren, das nicht nur formale Überprüpfung zur Einreise, sondern auch materielle Überprüpfung zur Anerkennung als Flüchtlingen am Flughafen schnell durchläuft, verfassungswidrig, weil es keine Rechtshilfe, Beratung von Anwalt gewährt und die Gewahrsamnahme im Transitbereich ohne zeitliche Grenze vorsieht. Als vorzuziehende Methode nach deutschem Modell wird mit dem Flughafen-Verfahren der offensichtlich unbegründeten Antrag zurückgewiesen. Die Entscheidung wird der Gegenstand des Eilrechtsschutzverfahrens. Und wenn es nicht innerhalb der gesetzlich festgelegten Frist entschieden wird, ist die Einreise des Antragstellers zu zulassen. Es ist auch notwendig, das beschleunigte Asylverfahren durchzuführen. In diesem Fall müssen das Rechtsmittel für die Entscheidung, die Gewährleistung des Rechts auf Beratung und die Erlaubnis zur Einreise in das Land festgelegt werden, wenn es nicht rechtzeitig entschieden wird. Zweitens ist es zweifelhaft, ob die Leistung für menschenwürdiges Leben nach dem Status von Flüchtlinge, Antragsteller, humänitäre Flüchtlinge unterschiedlich gewährleistet werden könne. Alle Menschen einschliesslich von Ausländern sind Grundrechtsträger für das Recht auf das menschenwürdige Leben, weil das als Menschenrecht für alle gilt. Die verwirklichende Leistung dises Rechts, ist auch den humanitären Flüchtlingen zu gewährleisten. Es wäre bess...

      • KCI등재

        국・공립대학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신옥주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 2020 서울법학 Vol.28 No.3

        Nach § 24 Abs. 3 「EDUCATIONAL OFFICIALS ACT」 wählt Empfehlungsausschuss einen Kandidaten für den Präsident/In der betreffenden Universität auf eine der Arten von ① Auswahl auf einer Sitzung des Empfehlungsausschusses; ② Auswahl nach den von den Fakultätsmitgliedern der jeweiligen Universität vereinbarten Methoden und Verfahren aus, wie von der betreffenden Universität vorgeschrieben. Siese Bestimmung gewährt den nat. Universitäten das Selbstverwaltungsrecht. 04.03.2019. wählen 16 Uni.(42.1%) direkt, und 22 Uni.(57.9%) indirekt Kadidat für Präsident/In. Es ist wichtig, bei der Wahlen die Offenheit und Gerechtigkeit des Verfahrens innerhalb der Universitätaautonomie zu sichern. Wie in der früher Lee, Myungbak Regierung geschehen ist, darf die Regierung Universitäten nicht zu dem Aufgeben der direkten Wahl zwingen, indem sie die Wahlart mit der Regierungsfinanzierung im Zusammenhang bringt. Bei der Auslegung des § 24 Abs. 3 「EDUCATIONAL OFFICIALS ACT」 sind insbesondere die teleologische und systematishe Interpretationsmethode zu achten. Wählt eine Uni. direkte Wahl, die als Uni.-Demokratiesierung im Jahr 1987 ein Kernissue von Universitäten war, ist es zu beobachten, zwischen den Universitätsmitglied auf Grund des Wertes der Abstimmung. Die Lösung befindet sich im Art. 31 Abs, 4 verankerter Selbstverwaltungsrecht der Uni. im Zusammenhang mit Art. 22 Abs. 1 Wissenschaftsfreiheit. Das Selbstverwaltungsrecht der Uni. ist eine Voraussetzung der Wissenschaftsfreiheit. Universitätsmitglied haben Recht, sich an der Gelegenheit der Uni. inklusive der Wahl von Präsident/In teilzunehmen. Aber verfassungsrechtlich ist es undenkbar, die Stimmen von Universitätsmitglied in allen Ausschüssen bei allen Angelegenheiten gleich zu bewerten. Daher haben Professoren bei der Wahl von Präsident/In teilzunehmen über die Mehrheit der Stimmen. 교육공무원법 제24조 제3항에서 따라 추천위원회는 대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학의 장 후보자를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하거나 해당 대학 교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동 조항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있어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2019.3.4. 현재 38개 국공립대학교 중 직선제를 통하여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하는 대학은 16개교(42.1%), 간선제로 선정하는 학교는 22개교(57.9%)이다. 총장임용후보자의 선정에 있어서 직선의 방식이나 간선의 방식은 모두 장・단점이 나타나는 제도여서 이중 어느 한 제도가 국・공립대학교의 총장임용후보자의 선정을 위한 이상적인 제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대학교원의 합의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는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교육공무원법상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 대학교의 관련의 학칙 등 관계 법령 등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선정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보장하는 것이다. 직선제를 통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하는 경우 과거와 같이 대학에 대학 재정지원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방식을 연동하여 직선제 방식을 포기하도록 강제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교육공무원법 제24조 제3항의 규정들은 헌법상 대학의 자율성보장에 상응하고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과 관련된 규정들의 취지에 맞게 체계적이고 합목적적으로 해석・적용될 필요가 있다. 동 규정에 따라 추천위원회는 “해당 대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추천위원회에서의 선정 또는 해당 대학 교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른 선정 중의 어느 하나의 방법에 따라 대학의 장 후보자를 선정하여야 한다. 총장이 해당 대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관련의 학칙을 개정하는 경우, 대학교원의 심의・의결 없이 총장 단독으로 개정하여서는 아니되며, 또한 대학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는 의미를 대학구성원 전체의 의사를 동일하게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른다고 해석하면 대학교원의 합의에 따른 총장임용후보자 선정방법의 규정과 모순된다. 총장임용후보자의 직선제 선정방법을 택하는 경우 각 대학구성원이 행사한 표의 가치평가문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헌법상 보장되는 대학자율성의 이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즉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은 대학의 자율의 영역으로서 헌법은 기본권으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이 기본권은 학문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형적인 주체는 대학, 교수, 교수회 등이고 학생, 직원도 경우에 따라 주체가 될 수 있다. 총장선정은 대학교수의 강학, 연구 등과 밀접하고 이는 학문의 자유를 실질화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하여 각 주체가 행사하는 표의 가치평가를 달리 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실질적 성평등실현 관점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 조치에 대한 연구

        신옥주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 2018 서울법학 Vol.26 No.2

        제헌헌법부터 현행헌법에 이르기까지 평등권을 보장하고 특히 성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여성과 남성의 평등이 특히 가족법, 형법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여성에게 불리한 사회구조가 온존하고 실질적 평등의 실현을 저해하는 헌법적, 법률적 한계도 존재한다. 결정권이 있는 고위직에 여성의 진출이 여전히 낮다. 특히 정치적 영역에서 여성의 저대표성 문제는 민주주의적 관점뿐만 아니라 실질적 평등의 관점에서도 시정될 필요성과 정당성이 존재한다.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도 그 해결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헌법상 평등권을 형식적 평등뿐만 아니라 실질적 평등도 포함하는 것으로 보지만 일반적으로 국가에 대한 기속력이 없는 헌법명령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며, 실질적 평등실현을 위한 명문의 규정이 없어 국가가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헌법개정을 통해 국가의 현존하는 차별철폐와 실질적 평등실현을 위한 의무가 명시적으로 규정될 필요가 있다. 독일의 경우 1949년 기본법 제3조 제2항으로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규정이 삽입되었다. 연방헌법재판소와 학자들의 ‘남녀동권’조항에 대한 적극적 해석과 법의 적용을 통해 동조는 모든 국가기관을 구속하는 국가목적조항으로서 실질적 평등의 법적 성격을 갖는 것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해덕분에 통독후 1994년 기본법의 개정시 제3조 제2항에 2문을 추가되어 국가목적조항으로서 국가가 실질적 평등실현을 위해 작용해야 한다는 점이 명문화될 수 있었다. 기본법 제3조 제2항을 최상위규범으로 하여 여성과 남성의 동등참여와 실질적 성평등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법제에서 적극적 조치들을 실행하고 있다. 일반법적 성격을 갖는 일반적 동등지위법이 있고 고위직에서의 여성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특별법적 성격을 가지는 사경제영역 및 공적 영역에서 남녀동등참여법이 있다. 정치적 영역에서의 여성대표성은 정당이 자율적으로 여성할당을 실시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헌법에는 제1조 “모든 시민에게 출신, 종족 또는 종교에 구별없이 법률 앞에서 평등이 보장된다”는 평등권과 차별금지외에는 기본권목록이 없고 1789년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상의 기본권목록이 헌법으로서 인정되는 특징이 있으며 필요한 경우 법률로서 헌법에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한다. 보수적이며 전통적 영역이라고 여겨진 정치적 영역에서 여성의 진출이 매우 적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9년 헌법 제3조 제5항 “법률은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직과 선출 공직에의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취임을 촉진한다”는 규정과 제4조에서 “법률은 다양한 의견표명과 국가의 민주적 삶에 대하여 정당과 단체들이 균형있게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규정을 삽입하였다. 2008년 7월 23일 제3조 제5항의 규정은 삭제되었으며, 대신 제1조 제2항으로 “법률은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의원직과 선출되는 공직 및 직업적ㆍ사회적 영역에서의 지도적 지위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접근을 촉진한다”고 개정되었다. 그리고 동수법(빠리떼법) 제정을 통해 정당의 후보자할당제가 도입된 후 여성대표성이 제고되었다. 2008년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고 차별철폐청이 설치되었으며 2014년 양성평등법이 제정되었다. 프랑스는 현재 이러한 법제... Von der Gründungsverfassung bis zur aktuellen Verfassung bestimmt sie das Gleichheitsgebot, Recht auf gleiche Bwhandlung und das Verbot der Diskriminierung aufgrund des Geschlechts, und auf dieser Grundlage hat sich die Gleichstellung von Frauen und Männern insbesondere in den Bereichen von Familien- und Strafrecht entwickelt. Es bestehen jedoch nach wie vor konstitutionelle und rechtliche Beschränkungen und sozialer Strukturen, die die Verwirklichung praktischer Gleichheit für Frauen nachteilig verhindern. Der Frauenanteil in der Führungspositionen ist nach wie vor gering, und die geringe Räpresentation von Frauen in der politischen Bereich, insbesondere im Parlament hat eine Notwendigkeit und Legitimität, die nicht nur unter demokratischen Gesichtspunkten, sondern auch unter dem Gesichtspunkt substanzieller Gleichheit revidiert werden muss. Der Ausschuss zur Beseitigung der Diskriminierung der Frau der Vereinten Nationen(CEDOW) empfiehlt mit seiner Entschließung die Erhöhung der Frauenanteil in der politischen Bereich. Die Verfassung erkennt Gleichheitsrechte nicht nur als formale Gleichheit, sondern auch als materielle Gleichheit an, aber im Allgemeinen versteht man darunter einen Verfassungsauftrag, der keine bindende Macht gegenüber dem Staat hat. Daher ist der Staa zurückhaltendt, aktive Maßnahmen wie Quoten zu ergreifen. Durch die Änderung der Verfassung muss die Verpflichtung zur Abschaffung der Diskriminierung und Verwirklichung der Gleichheit klar verankert werden. In Deutschland sieht Artikel 3 Absatz 2 des Grundgesetzes von 1949 vor, dass "Männer und Frauen gleichberechtigt". Dank aktiver Auslegung und der Anwendung des Gleichberechtigungssatzes vom Bundesverfassungsgericht und von den Wissenschaftlern hat gewinnt der Gleichberechtigundssatz den rechtlichen Charakter der Staatszielbestimmung, die alle Staatsorganen bindet. Als Ergebnis dieses Verständnisses wurde bei der Revision des Grundgesetzes von 1994 in den Art. 3 Abs. 2 2. Satz ‘faktische Durchsetzung der Gleichberechting und Beseitigung der bestehenden Nachteilen’ hingefügt, der als geschriebene Staatszielbestimmung für die Verwirklichung substanzieller Gleichheit fungieren sollte. Unter der höchsten Norm des Artikel 3 Abs. 2 des Grundgeseztes ordnet sich AGG und FührposGleichberG, die die gleichberechtigte Teilhabe von Frauen und Männern an Führungspositionen in der Privatwirtschaft und im öffentlichen Dienst mit der Quote förderen. Die politische Vertretung von Frauen im Bundestag regeln Parteien autonom für Frauenquote in der Wahllistenkadidaten. Im Fall von Frankreich schreibt die Verfassung das Recht auf Gleichheit und Verbot der Diskriminierung nach Artikel 1 vor: "Gleichheit ist vor dem Gesetz garantiert, unabhängig von Rasse, ethnischer Zugehörigkeit oder Religion aller Bürger". Im politischen Bereich, die als konservativ und traditionell galt, gab es nur sehr wenige Frauenbeteiligung. Art. I. der französischen Verfassung steht, dass das Gesetz den gleichen Zugang von Frauen und Männern zu den Wahlmandaten und -ämtern sowie zu den Führungspositionen im beruflichen und sozialen Bereich fördert." Demzufolge ist das Gesetz für die Parität erlassen, in dem die Frauenquoten betreffend der Wahlkadidaten von 50% regelt. Um die Repräsentation von Frauen im politischen Bereich in Korea zu verbessern, ist es möglich, durch die Änderung des Wahlgesetzes über öffentliche Ämter Mandaten für die Verhältniswahl zu erweitern und ein Quotensystem für weibliche Kandidaten einzuführen. Die Einführung des Quotensystem für weibliche Kandidaten für direkten Mandaten ist nur durch die Revision der Verfassung möglich wie im Frankreich, weil solche Quote als verfassungswidrige starre Quote bewertet wird.

      • KCI등재

        기본권주체 확대논의의 관점에서 살펴본 독일 기본법상 외국인기본권 주체에 대한 고찰

        신옥주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 2017 서울법학 Vol.25 No.3

        Im 2. Kapitel Koreanischer Verfassung verankert sich ‘Rechte und Pflichte des Volkes’. Inklusive des koreanischen Verfassungsgerichts ist es doch allgemein akzeptiert, dass je nach dem menschenrechtlichen Charakter von Grundrechte wie Menschenwürde, Recht auf Glüselichkeit, Gleichheitsrecht, Wohnungsrecht, ein Teil von Berufsfreiheit und Recht auf Arbeit auch für die Ausländer die Subjektivität anerkannt werden können. Wegen des langen Katalogs von sozialen Grundrechte und dazugehörenden finanziellen Bedenkens ist es in Wirklichkeit nicht einfach, der Massstab des Menschenrechtscharakters bei der Grundrechtssubjektivitätserweiterung für die Ausländer durchzusetzen. Das ist der Hauptgrund, dass die jetziger überwiegende Meinung inklusive der Diskussion für die Verfassungsrevision sich die Anerkennung sozialer Grundrechtssubjektivität für Ausländer weigert. Im GG sind alle Grundrechte nach dem Charakter in “Jedermannsgrundrecht” und “Deutschergrundrecht” wie Versammungsfreiheit (Art. 8), Recht auf Vereine und Gesellschaften(Art. 9), Freizügigkeitsrecht (Art. 11), Recht auf Beruf, Arbeitsplatz und Ausbildungsstätte(Art. 12) eingrupiert. Nach langer Dissukussion um die Erweiterung von Deutschergrundrechte auch für Ausländer hat man jetzt eine Logik dafür gefunden. Nämlich Ausländer geniessen die Deutschergrundrecht mittels des Menschenwürdeklausels Art. 2 Abs. 1. Der Unterschied liegt im Eingriffsgrad. Nach Meiner Meinung ist es noch logischer, mit der Revision der Verfassung für die Ausländer der menschenrechtlichen sozialen Grundrechtssubjektivität zu erweitern. Wie sie im Rechten präzisiert werden können, liegt im Prinzip in den Händen des Gesetzgebers. 현행 헌법 제2장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로 하여 국민을 기본권 주체로 하고 있으나, 기본권의 성격에 따라 인권의 성격을 가진 기본권은 외국인에게도 주체성이 인정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헌법재판소는 외국인의 기본권 주체성 여부는 기본권의 성질에 좌우되는데,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평등권과 같은 ‘인간의 권리’로서의 성격을 갖는 기본권들이 외국인에게 인정된다고 보며, 외국인이 국민과 유사한 지위에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기본권 주체성이 인정된다고 한 바 있다. 기본권의 성격에 따라 모든 사람의 권리와 국민의 권리로 규정한다고 할 때, 특히 재산권, 사회적 기본권의 주체를 외국인에게도 인정할 지가 문제된다. 비교법적으로 볼 때, 독일 기본법의 경우 국민의 권리로 인정되는 것은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직업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그리고 국적박탈금지와 외국인도금지 규정이다. 우리헌법과 달리 기본법에는 사회적 기본권 목록이 없다. 연방헌법재판소는 사회보장을 통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실현을 위해 기본법 제2조와 제1조를 결부시키면서 인간의 존엄과 자유로운 인격의 발현을 위해 인간다운 최저생존을 위한 기본권이 도출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 권리는 기본법상 규정을 통해 직접 소구될 수는 없고 입법자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는 권리이고 외국인에게도 인간다운 삶을 향유하기 위해 인정되는 권리라고 보았다. 기본권의 주체성확대와 관련한 개헌논의에서 외국인의 주체성인정에 대한 합의가 잘 되지 않는 기본권이 재산권과 사회적 기본권이다. 재산권은 근대 시민헌법의 발전과정에서 천부인권으로 주장되어 왔다. 외국인에 대하여는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재산권을 보장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권의 성질에 따라 주체를 결정하게 된다면 외국인에게도 주체성을 인정하고 제37조 제2항에 따른 제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기본권도 실질적 자유를 향유하기 위한 국가의 평등한 조건형성을 위하여 인정되는 것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의 보장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외국인의 주체성을 인정하고 제37조 제2항에 따른 제한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파악한다.

      • KCI등재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를 위한 유럽연합과 그 회원국의 법제 연구

        신옥주 사단법인 한국국가법학회 2025 국가법연구 Vol.21 No.1

        유럽연합과 유럽연합회원국은 일찍부터 성평등실현을 위하여 의회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유럽연합의회의 선거제도는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국들 사이에서 여성의 대표성 비율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그 원인으로 회원국에서 할당제를 채택하고 있는지 여부와 더불어 회원국의 성평등의 실현정도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유렵연합회원국의 경우 각 회원국 의회에서 상이하게 나타나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회원국의 선거제도와 할당제의 실시 여부 및 복지국가 여부와 관련이 깊고 정치적·사회적 문화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성차별적이고 가부장적 문화가 있는 국가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의석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원의 수가 증가하였다. 이는 여성이 지역구에서 후보자로서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2024년(회기 2024-2029) 유럽연합의회 38.75% 비교하여 볼 때 여전히 매우 낮다. 유럽연합과 그 회원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성평등의 실현, 할당제확대, 정치자금법의 개정, 정당내 민주주의 실현과 성평등의 구조화, 여성의 정치역량강화 등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여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Im Falle des EU-Parlaments und der EU-Mitgliedsstaaten wurde frühzeitig erkannt, dass die politische Vertretung von Frauen im Parlament verbessert werden muss, um die Gleichstellung der Geschlechter zu verwirklichen. Im Fall des Parlaments der Europäischen Union basiert das Wahlsystem auf einem Verhältniswahlsystem, und die Unterschiede im Anteil der Frauen in den Mitgliedstaaten hängen mit der Einführung eines Quotensystems und der Verwirklichung der Gleichstellung der Geschlechter zusammen. Bei der Mitgliedsländer der Europäischen Union wurde festgestellt, dass die politische Repräsentation von Frauen durch die Umsetzung des Wahl- und Quotensystems, das Vorhandensein eines Wohlfahrtsstaates und die politische und soziale Kultur in Ländern mit einer geschlechterdiskriminierenden und patriarchalischen Kultur bestimmt wird. Im Falle Koreas stieg trotz des Rückgangs der Verhältniswahlsitze in der 21. Nationalversammlung die Zahl weiblicher Abgeordneter, was positiv bewertet wird. Wie am Beispiel der Europäischen Union und ihrer Mitgliedstaaten zu sehen ist, besteht die Notwendigkeit, die politische Repräsentation von Frauen durch die Suche nach integrierten Methoden wie der Verwirklichung der Geschlechtergleichstellung, der Ausweitung des Quotensystems und der Stärkung der politischen Fähigkeiten von Frauen zu stärken.

      • KCI등재

        국가정보원 관계 법령의 위헌성 문제와 개선방안 연구

        신옥주 한국헌법학회 2019 憲法學硏究 Vol.25 No.4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가보안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의 비밀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국가정보원의 업무는 법치국가원칙과 국민의 기본권제한의 일반원칙이 준수되어 행해져야 한다. 국가정보원법령상 나타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으며, 국가정보원은 국가정보원법령의 개정을 통하여 국가정보원법과 실무상 나타나는 위헌성과 기본권침해의 문제점들이 해소되어 민주국가에 알맞는 국가안보기관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첫째, 국가정보원의 직무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 국가정보원법 제3조 제1항에서는 소관 직무로 ① 국외정보 및 국내 보안정보의 수집・작성 및 배포, ② 국가기밀에 속하는 문서・자재・시설 및 지역에 대한 보안업무, ③ 형법 중 내란의 죄, 외환의 죄, 군형법 중 반란의 죄, 암호 부정사용의 죄, 군사기밀 보호법에 규정된 죄, 국가보안법에 규정된 죄에 대한 수사, ④ 국정원 직원의 직무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수사, ⑤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을 규정한다. 2016년 제정된 테러방지법에 따라 국가정보원이 담당하는 업무는 더욱 확장되었다. 이처럼 수사와 정보수집을 한 기관이 담당하고 있고 대내・외정보도 같은 기관이 수집한다. 광범위한 국가정보원의 직무영역은 과도한 권한의 집중과 오・남용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데, 국가권력의 분산을 통한 상호 견제와 균형, 그리고 이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보장이라고 하는 헌법적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 둘째, 법률에 근거가 없이 시행령에 의하여 기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다. 국가정보원법 제3조제2항의 위임에 따라 대통령령인 보안업무규정, 정보및보안업무기획・조정규정, 방첩업무규정이 제정되었다. 보안업무규정에서는 국가정보원법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 국가정보원장의 신원조사권한이 규정되어 있고 이를 통한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직업의 자유 등의 기본권침해가 발생한다. 셋째, 대통령령인 정보및보안업무기획・조정규정상의 국내보안정보가 “간첩 기타 반국가활동세력과 그 추종분자의 국가에 대한 위해 행위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취급되는 정보”로서 법상의 국내보안정보 보다 더 광범위하다. 법치국가의 원칙에 따라 행정입법으로 위임하는 경우 법률의 명확성원칙과 포괄위임금지원칙의 준수가 요구되며, 행정입법은 수권법률의 범위 내에서 제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세심한 장치들은 기본권보호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검토한 결과 위에 언급한 법률들은 명확성 원칙과 포괄위임금지원칙의 위반 및 위임의 한계를 넘은 행정입법, 그리고 이를 통한 다양한 기본권침해의 의심이 있다. 넷째, 국가정보원이 갖는 막강한 권한에 비하여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한 국가정보원에 대한 통제가 한정적인 점도 문제이다. 또한 실무상으로 국가정보원은 통제를 거의 받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정치사찰과 불법적 개인정보의 수집을 함으로써 국민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의 기본권침해를 하고 있다. 권력기관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하는 민주사회의 통치기구에 대한 일반원칙이 통용되지 않은 채, 통제기관이 없는 비대해진 권력기구의 권한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Im modernen demokratischen Staat sind Aufgaben der NIS, die zwar als die nationale Sicherheitsinstitut berücksichtigt werden muss, im Rahmen des Rechtsstaatsprinzips ausgeführt werden. Nach der Untersuchung werden verfassungsrechtliche Probleme von Nis Gesetz und Verordnungen deutlicher. Erstens, die Tätigkeit der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NIS) ist zu umfangreich und konzentriert. Nis hat die Aufgaben von insbesondere Nachrichtensammlung und Strafrechtliche Ermittlungen. Sie sammelt nationale und internationale Nachrichten. Die konzentrierte Macht dank der umfanreichen Aufgaben entspricht nicht dem Gewaltenteilungsprinzip, das durch ‘Check und Balance’ zwichen Gewalten miteinander kontollieren lässt, um Grundrechte zu gewährleisten. Infolge des §3 Abs. 1 des NIS Gesetzes hat NIS folgende Aufgabenbereichen: ① Sammlung, Zusammenstellung und Verbreitung von Nachrichten aus dem Ausland und aus dem Inland (Antikommunismus, Subversion der Regierung, Spionageabwehr, Terrorismusbekämpfung und internationales Verbrechersyndikat) ② Öffentlicher Sicherheitsdienst in Bezug auf Dokumente, Materialien, Einrichtungen und Regionen, die als Staatsgeheimnisse eingestuft sind: Die Sicherheitskontrolle der Agenturen verschiedener Ebenen ist ausgeschlossen ③ Strafrechtliche Ermittlungen zu den im Strafgesetz vorgesehenen Verbrechen des Aufstands und der ausländischen Aggression, zu den im Militärstrafgesetz genannten Verbrechen des Aufstands und der illegalen Verwendung des Kryptogramms, zu den im Militärstrafgesetz vorgesehenen Verbrechen sowie zu den im Militärstrafgesetz genannten Verbrechen Nationales Sicherheitsgesetz ④ Strafrechtliche Ermittlungen in Bezug auf Straftaten im Zusammenhang mit den Pflichten des Personals der NIS ⑤ Planung und Koordination des Nachrichtendienstes und des öffentlichen Sicherheitsdienstes. Nach der Erlassung des Antiterrorgesetzes erweitert sich diese Tätigkeit. Zweitens, ohne gesetzliche Grundlage wird zahlreiche Grundrechte wie das informationale Selbstbestimmungsrecht usw, verlezt. §3 Abs. 1 des NIS Gesetzes überläst der präsidialer Verordnung über Nachrichtendienst und öffentlichen Sicherheitsdienst zu regeln. In der Verordnung von Nachrichtendienst und öffentlichen Sicherheitsdienst verankert sich die Versonalienuntersuchung, die man im Gesetzes keinen Vorbehalt findet, für umfangreichen Beruf. Drittens, in der Verordnung von Nachrichtendienst und öffentlichen Sicherheitsdienst ist der Begriff Inlandssicherheitsnachrichten noch breiter bestimmt. Im Gesetz begrenzt sich der Begriff nummerisch in Antikommunismus, Subversion der Regierung, Spionageabwehr, Terrorismusbekämpfung und internationales Verbrechersyndikat, aber in der Verordnung die Staatssicherheitssnachrichten von “Spion und andere Staatsgegnerische Kräfte und derer Gefolgschaft”. viertens, die Kontrolle der NIS durch parlamentarischen Nachrichtenauschuss ist schwer auszuüben. In der Praxis arbeitet seit langem NIS fast unkontrolliert und unbegrenzt. Ihre illegale Überwachung und Nachrichtensammlung von Regierungsgegner verletzt das Geheimnis und die Freiheit des Privatslebens und informationelle Selbstbestimmungsrecht.

      • KCI등재

        12ㆍ3. 계엄, 45년간의 노력과 한계 – 다시 계엄, 위헌ㆍ위법적 계엄 방지를 위해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

        신옥주 한국헌법학회 2025 憲法學硏究 Vol.31 No.1

        87년 6월항쟁과 더불어 시작된 민주정부와 헌법하에서 계엄은 이제는 역사적 제도로 인식되었다. 45년만에 다시 발동된 계엄은 국민들에게 계엄선포가 대통령의 주관적 ‘국가비상사태’ 판단에 따라 현행의 헌법과 계엄법의 규정에 의하지 않고도 언제든 다시 소환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게 만든다.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열망과 위헌・위법적인 계엄에 대한 저항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합헌적 국가긴급권 행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국가긴급권의 규정의 정비 없이 대통령이 합헌적・합법적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 선의에만 기댈 수는 없다는 현실을 통렬하게 자각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헌・위법한 계엄을 발동한 헌정질서파괴 범죄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이다. 위헌・위법한 내란을 발동하여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무력으로 의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의 기능을 침해함으로써 헌법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은 국헌을 문란케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중대성이 인정되므로 파면되어야 마땅하며. 내란죄 등으로 처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법제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헌법 제77조를 개정하여 국회에 의한 사전통제절차를 도입한다. 둘째, 계엄법 제2조 중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를 삭제한다. 그리고 헌법에서 계엄에해 제한될 수는 기본권보다 목록을 노동3권과 재산권 등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계엄법 제9조는 위헌이므로 개정해야 한다. 헌정범죄파괴 범죄자에 대한 선거권 제한이 필요하다. 공직선법법 제18조와 제19조에서 선거범, 정치자금법 위반범, 형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뢰범 등 특정 범죄자들에 대한 선거권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범죄의 중함 정도와 참정권이 국가구성에 대한 국민의 권리임을 고려할 때 헌정질서 파괴범죄자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것은 공직선거법 체계에 맞지 않는다. 헌정질서파괴범죄자에 대한 대통령 사면권의 제한이 필요하다. 특히 현행 사면법에 따라 대통령은 국회의 동의없이 이들에 대한 사면을 할 수 있다. 사면권행사에 예외를 둘 필요가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