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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泰安地域 巫俗文化의 特徵 硏究

        신상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 2011 선도문화 Vol.10 No.-

        태안지역은 충남의 북서쪽에 위치한 농어촌으로, 예로부터 무속이성행했고, 무속의 원형(原型, prototype)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2010년 10월 25일 현재 태안지역에는 약 98명의 무속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들 중 설문에 응한 67명의 성별 분포를 보면, 여자 무속인이 남자 무속인보다 7:3 비율로 훨씬 더 많은데, 그 이유는 여자 무속인의배우자 중에 백수건달(白手乾達)이 많고, 이미 사별(死別)한 사람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과 박사과정386 仙道文化 제 10 권많아 여자 무속인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여자 무속인이무업(巫業) 외에 마땅하게 취업할 만한 직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앉은굿(sitting exorcism)을 하고 있는데, 내부의 자율적 변화기제를 통해 분회별로 집단적으로 거주하면서 2인 이상 짝패를 이루며 무업(巫業)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은 대부분 굿만 해가지고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굿도 하고 점(占)도치며, 때로는 주술(呪術, magic)과 금기(禁忌, taboo)도 사용하고 있다. 태안지역의 대부분의 무속인들은 빈농(貧農) 출신으로 학력(學歷)이 매우 낮아, 무속인 67명 중 무학이 42명으로 무려 61.8%를 차지하고 있고, 초등학교 졸업자가 9명으로 13.2%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그들은 안목(眼目)이 좁고, 역사의식(歷史意識)이 결여되어 있으며,경을 제대로 잘 읽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군사독재시대를 거치면서 음사(淫事) 또는 미신(迷信, superstition)이라 하여 온갖 탄압을 많이 받아 아직도 천민의식이 강해 신분 노출을 꺼리는 경향이있다. 그런데, 최근 무속인들의 고령화 현상으로 2010년 10월 25일 현재태안지역의 무속인 67명 중 61세 이상의 고령자는 57명으로 무려85%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농어촌이황폐화되고, 40대 이하의 무속인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 앞으로머지않아 태안지역 무속의 맥이 끊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먼저 태안군이 무속인들의 인적 사항과 무속인단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제적 지원을 더욱 더 강화하는 것은물론 태안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교육을 통해 무속의 중요성과 순기능을 인식시켜 무속인에 대한 편견(偏見, bias)을 버리도록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태안군청에서는 충청남도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장세일泰安地域 巫俗文化의 特徵 硏究ㆍ辛相龜 387(張世壹, 72세) 법사를 중심으로 설위설경의 전수교육과 관련 사료의보존이 잘 될 수 있도록 어서 빨리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태안읍내에 연건평 200평 정도의 설위설경보존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aean is a farming and fishing community which is located in the northwest of Chungnam province. Nowadays the prototype of shaman is relatively well preserved in Taean. I am estimating that about 98 shamans is residing within Taean area as of October 25, 2010. In terms of gender, 67 shamans of those are female shamans. Female shamans is more than male shaman with 7:03 ratio. Most of woman shamans is engaging in shamanic business for the livelihoods of families. Most of them takes place sitting exorcism not doing standing exorcism. And two or more shamans are living with collective group at Dongmunri and Nammunri of Taean Town. Most of the shamans in Taean have a low level of education. Really 42member of 67 shamans have educational attainment below elementary school. So the shamans who graduated school below elementary school accounted for 61.8%. Therefore, they have narrow perspective and deficient 泰安地域 巫俗文化의 特徵 硏究ㆍ辛相龜 435historical sense. So most of them can not understand and read well gyeongmun(經文). Those who govern in Joseon dynasty and Japanese colonial era and the military dictatorships of the 1960s and 1970s regard shamanism as immoral thing(淫事) or superstitions. So they repressed shamans. And shamans tend to be reluctant to expose their identity. According to the flow of times shaman in Taean is demographically aging rapidly. So shamans over 61 years old account for 85% with 57 of 67 shamans as of October 19, 2010. And shamans below 40 years old almost impossible to find in Taean. Moreover, the farming and fishing community which is the repositorium of traditional culture is being devastated in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since 1960 years. So the veins of shamanism is gradually disapeared on a nation-wide scale as well as in Taean. In case of Taean, the society for preserving SulwiSulkyung(設位說經保存會) is composed of 24 members as of August 21, 2010. Only 12members of them take part positively in regular meeting. By the way, the Taean SulwiSulkyung is handed down mainly by the 5shamans such as Jeong hae nam(丁海南)ㆍKim jong il(金鍾一)ㆍCho Bu Won(趙富元) beopsa, Kim Yeon hee(金蓮姬)ㆍHwang ok sun(黃玉淳)bosal. Specially Jang Se il(張世壹) Beopsa has the most wonderful skill of making paper shaman gear by embossed carving techniqe(陽刻技法) in Korea. Really he can make 50 kinds of paper shaman gears, 100 kinds of amulets(符籍). And he can chant 30 kinds of shaman scriptures(巫經) such as chuksagyeongmun(逐邪經文), chugwonmun(祝願文), gasingyeongmun (家神經文), gasinpuri(家神푸리), haewonpuri(解寃푸리), seongjupuri(성주푸리) etc. So he was designated with the number 24th of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by chungcheongnamdo on July 25, 1998. Jang Se il(張世壹) Beopsa is teaching his disciples systematically how to make paper shaman gear in assembly hall for preserving SulwiSulkyung. However, only Hwang ok sun(黃玉淳) bosal is taking part in Sulwi-Sulkyung lecture opened Jang Se il(張世壹) Beopsa almost every day. So nowadays Taean SulwiSulkyung is not passed down well to his disciples. For that reason, unfortunately paper shaman gear is disappearing gradually. Therefore, I think Taeangun has to construct the assembly hall for preserving SulwiSulkyung more broader than 200pyeong(坪) which 30shamans can teach and learn how to make paper shaman gear in the near future. Especially because paper shaman gear is to easy to decay, the spoil prevention facilities must be installed in the assembly hall for preserving SulwiSulkyung. And the authorities have to further strengthen economic support to creative and artistic shamans in Taean. Or the authorities must enforce social education to eliminate a bias against shamans. On the other hand the organizations for shamans must create cooperative atmosphere among shamans in Taean. Moreover I think Taeangun has to develope Su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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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近庵의 誠敬에 대한 인식과 龍潭書社 -<龍潭二十六詠>을 중심으로

        신상구 동학학회 2011 동학학보 Vol.21 No.-

        본고에서는 근암 최옥을 통해서 현재의 용담정의 공간과 장소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현재의 용담정은 수운이 머물 때는 ‘가엄최씨의 복덕산’이며, 아버지인 근암공이 머물던 곳이며, 수운이 만권시서를 읽으며 天命을 돌아보던 곳이며, 동학의 학문적, 사상적 체계를 마련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근암에게서 용담서사는 세상의 名利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성리학에 침잠하기 위해 찾은 곳이었고, 용담이라는 공간은 주자에게서 武夷九曲과 같은 곳이었다. 용담서사에 대한 공간의 탐색은 <용담이십육영 서문>에 잘 나타나 있으며, 공간에 대한 사유는 <龍潭二十六詠>에 잘 나타나 있다. <용담이십육영>은 구미산의 정상에 있는 ‘우사단’을 노래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맨 마지막 공간인 ‘여호’에서 끝을 맺는다. 근암에게서 용담은 세계의 근원에 해당된다. ‘거북과 용에 의해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비는 동국의 모든 생령들을 기쁘게 한다.’로 시작 되는 시는 용담이라는 공간이 만물의 근원이 되고, 만물을 살릴 수 있는 근원지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렇게 시작한 시는 시의 곳곳에서 자신의 바르지 못한 삶의 모습을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변하지 않는 마음의 상태를 경물에 빗대 노래하기도 한다. 또한 계곡을 흐르는 물길을 보면서 학문하는 사람의 자세를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근암에게서 용담은 天地가 함께 돌아가는 이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며, 자신의 허물을 살필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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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운의 ‘천명(天命)’에 대한 인식과 동학사상

        신상구 동학학회 2012 동학학보 Vol.0 No.24

        본고는 수운의 ‘천명’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동학사상의 사유의 일단을 살핀 것이다. ‘天命’은 유학에 있어 도덕실천을 위한 출발점이면서 종착점이 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이렇듯 중요한 문제인 ‘天命’은 동학의 경전에서 여러 번 등장한다. 그리고 이 말[천명]이 동학창도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수심정기’는 ‘천명’에 대한 논의의 가장 구체화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천명’에 대한 인식을 수양의 중요한 개념이 되는 ‘성경신’과 관련짓고, 또 이를 수운의 일원론적인 세계관과도 연결지어 살펴보았다. 수운은 ‘천명’의 개념을 『중용』에서 찾았다. 하지만, 수운은 이를 유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였다. 수운에게 있어 ‘천명’은 군자가 될 수 있는 근거였다. ‘천명’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군자는 ‘도를 밝히고 덕을 닦아 기미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하였고, 사람들이 ‘천도[천명]라는 이치를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공자나 옛 선비들의 가르침이었음’을 말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명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과 같이, 순환하는 것과 같이 자연은 변화하고 또 순환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하늘 이치인 천리를 지니고 있으며, 이 천리를 담는 그릇인 기를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말하였다. 수운은 이를 근거로 조선 후기의 혼란은 ‘천명을 돌아보지 않는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였고, ‘천명을 돌아보고 천리를 따라야’ 나라의 혼란이 종식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면, 천명을 돌아보고 천리를 따르기 위해서는 어떠하여야 할까? 이에 대한 대답이 곧 ‘誠敬信’이며, ‘無爲而化’이며, ‘守心正氣’였다. 그리고 수운이 말한 이 모든 개념은 天人合一이라는 일원론적인 세계관 속에서 해석될 수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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