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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원리』의 이중 기획과 고안된 논리 ― 조지훈의 베르그손 철학 전유 양상을 중심으로

        송현지 ( Song Hyun-ji ) 현대문학이론학회 2021 現代文學理論硏究 Vol.- No.84

        이 글은 조지훈의 『시의 원리』가 해방기 시단에서 보편 시론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항 담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기획되었음에 주목하고, 이 이중의 기획을 수행하기 위해 조지훈이 사용한 방법론을 고찰하였다. 등단 초기부터 시와 시인을 생명이 있는 유기체로 바라보았던 조지훈은 『시의 원리』에 이르러 새로운 논리 전개 방식과 개념을 사용하여 자신의 기존 사유체계를 보강한다. 먼저, 그는 시와 시인을 생명으로 설정하되 자연과학을 근거로 삼아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시론의 보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이는 해방기 이후 집중적으로 발간되던 문학 개론서의 글쓰기 방식을 따른 것이자 과학에 기반을 두지 않은 형이상학 시론을 신비한 것으로 치부한 비판들에 대응하기 위한 그의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시 창조의 제반 조건들을 실증적으로 이론화하면서도 그는 정신이 작용하는 시의 창조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념적인 서술로 일관하며 과학의 일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시의 고유한 영역이 있음을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물질과 정신, 지성과 직관, 과학과 시를 구분한 후 생명의 표현이자 생명 그 자체인 시는 물질의 질서에 속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성이 아닌 ‘직관’이라는 의식 작용을 통해 창조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분하지 않는 유물론적 예술사관과 모더니즘 시관을 시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비판한다. 조지훈이 『시의 원리』에서 보여준 이러한 서술 방식과 대항의 논리는 실증적 형이상학을 통해 새로운 생명 창조론을 주장함으로써 유물론과 기계론을 비판한 베르그손의 철학과 공명하는 부분이 많다. 이는 조지훈이 1941년, 베르그손의 저서를 읽고 베르그손의 사상에서 주요 논리와 개념들을 가져와 시론의 보편성을 확보함은 물론, 해방기 시단에 대항할 수 있는 논리를 강화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글은 이를 논증함으로써 동·서양의 유기체 시론의 영향 관계에서 『시의 원리』를 살펴보는 통상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그의 유기체 시론의 고유성이 그가 베르그손의 논리와 사상을 전유하여 이 이중의 기획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음을 밝혔다.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point that The Principles of Poetry by Cho Ji-hoon was written to perform not only the role of universality discourse in the post-liberation poetry circle but also the role of opposition discourse and looked into his corresponding methodology. Cho Ji-hoon, who looked at poetry and poet as living organisms ever since the beginning of his literary career, strengthened his own existing poetic thinking system by using new logic development method and concept from The Principles of Poetry. First and foremost, he expressed his opinions based on biology in the process of putting life into poetry and poet. It was his strategy of responding to criticisms in the post-liberation situation of regarding metaphysical poetics not based on science in materialistic poetics and modernism poetics as something mysterious. In addition, he divided order of materials and order of life based on the facts derived from scientific phenomena and emphasized the point that poetry is situated within order of life once its spirit becomes foundation of life. This is how he stood up against materialistic poetics which asserted that poetry is reflection of materialistic life. Lastly, he planned and argued poetics confronting modernism poetics which put emphasis on intelligence by insisting that order of life in which poetry belongs form a connection with not intelligence but intuition. Such narration method and logic in The Principles of Poetry established metaphysics based on science and share a number of resonating aspects with the philosophy by Henri Bergson who criticized materialism and mechanism by arguing new life creation theory. This implies the possibility that Cho Ji-hoon strengthened the logic of confronting the post-liberation poetry circle by adopting major logic and concepts after reading the works by Bergson in the early 1940s. This study aimed to deviate from the conventional discussion arguing that the inherent features of Cho Ji-hoon’s organism poetics resulted from the influencing relationship of the organism poetics of East and West and identify that his poetics was formed in the process of exclusively possessing Bergson’s logic and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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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훈과 혜화전문학교 ―식민지 고등교육 이원 구조와 조선학 학술장을 중심으로―

        송현지 ( Song Hyun-ji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1 民族文化硏究 Vol.90 No.-

        이 글은 조지훈 연구에서 늘 논의의 바깥에 위치해 있었던 조지훈의 혜화전문 수학 이력이 그의 학문적 관점 및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학술사적 맥락에서 그 상관관계를 논증하고자 한다. 조지훈이 근대 교육기관인 혜화전문에서 학업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은 ‘전통적 지식인’으로서 그를 규정해온 담론의 논리와 상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축소·배제되어왔다. 그러나 조지훈이 그의 한국학 논고들에서 과학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가운데 전통적 학문 방법을 비판하였다는 점에서 그는 ‘전통적 지식인’이란 틀에 가두어지지 않으며 그의 학문 방법의 기원은 새로이 궁구되어야 한다. 혜화전문은 조지훈이 본격적으로 근대 학제를 경험한 거점으로서 그가 학제 연구라는 방법론을 갖추고 전통과 근대, 민족과 세계 사이의 균형감각을 갖게 된 바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의 고등교육 이원화 정책으로 인해 단과(單科)로 구성된 혜화전문의 학제는 그가 여러 학문을 넘나들면서도 분과학문들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방식의 연구를 하게 하였으며, 종교, 철학, 예술을 중심으로 개설된 이곳의 교과 편제는 그가 이를 세 기둥으로 삼아 민족문화의 체계를 세우는 기틀이 되었다. 한편, 경성제대를 중심으로 한 관학 아카데미즘과 연희전문을 중심으로 한 민간 아카데미즘이 경합하였던 1930년대 조선학 학술장에서 혜화전문이 놓인 주변부적 위치는 변증법적 글쓰기라는 그의 특징적인 논리 전개 방식을 낳게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주변부의 자리에서 그는 두 진영 모두와 거리를 두면서도 그들을 의식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밖에 없었으며 각 진영에서 벗어나는 독자적인 연구 방법과 관점을 고심하였다. 혜화전문 졸업 후 그가 서양철학에 탐독한 것은 그러한 방편에 대한 모색의 행보로 이해되며 그는 이를 통해 민족과 세계 사이의 균형을 꾀할 수 있었다. This study aims to validate the correlation between Cho Ji-hoon’s attending Hyehwa College, which had been left out from the arguments regarding his studies, and his academic perspectives and methods after seeing that the two sides are closely related. The meaning that he studied at Hyehwa College―a modern educational institute―has been reduced and excluded in the sense that it contradicts the logic of the discourse which had defined him as ‘Sun-bi (classical scholar)’ and ‘traditional intellectual’. However, when seeing that he sought scientific methods and systematic rationality and criticized traditional academic methods, he is not bound by the frame ‘traditional intellectual’ and the origin of his academic attitude and methods have to be examined in a new manner. Hyehwa College, a foothold where he experienced modern school system, is noteworthy in the sense that it is the background where he equipped with the methodology ‘school system study’ and found a balance between tradition and modern, ethnic group and world, and special and universal. The curriculum of Hyehwa College which had neither major system nor subject system due to Japan’s higher education dualization policy led him to continue the study of intensifying professionalism of academic fields while merging with other fields and the school’s subject system focused on religion, philosophy, and art became the foundation for him to establish the system of national culture. Meanwhile, the peripheral position which Hyehwa College was in during the 1930s Joseon studies academic arena in which the Gwanhak academism based on Keijo Imperial University and the private academism based on Yonhee College competed gave birth to dialectical writing―his unique style of logic development. In such a peripheral position, he had no other choice but to keep distance from not only the Gwanhak academism and academism as ‘science’ but also the private academism, conduct studies while being aware of them, and rack his brains on distinctive study method and perspective. Avidly reading Western philosophy after graduating from Hyewha College is deemed to be taking the path of seeking corresponding measures. When taking into account the dynamism between colonial higher education dual structure and the Joseon studies academic arena, Hyehwa College was the starting point for Cho Ji-hoon who had become ‘traditional intellectual’ to transform into ‘modern intellectual’ and the foothold for him to ultimately become ‘universal nation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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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삼 시의 올페 표상과 구원의 시쓰기 연구

        송현지 ( Song Hyun-ji ) 우리어문학회 2018 우리어문연구 Vol.61 No.-

        본 논문은 김종삼의 「올페」연작에 나타난 올페 표상을 살펴봄으로써 올페가 김종삼이 시를 쓰는 데 있어 일종의 지표로서 작용하였던 양상을 밝히고자 하였다. 김종삼은 「올페」연작에서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이하 올페)와 자신을 맞대어 놓은 후 올페는 죽어서도 직업이 시가 되는 반면, 자신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시인임을 고백하였다. 시인이자 음악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김종삼에게 최고(最古)의 시인이자 음악가였던 올페가 매력적인 존재로 다가왔음은 당연한 일이겠으나 김종삼이 올페를 이상적 시인으로 생각한 것에는 보다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다. 그의 시에서 올페가 귀환 모티프를 통해 환기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볼 때, 올페 신화에서 김종삼이 주목하였던 것은 노래와 음악을 통해 죽음의 세계에 있던 에우리디케를 구원하려 하였던 올페의 행위였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종삼은 올페의 구원을 시쓰기의 지표로 활용하면서도 그것을 ‘에우리디케의 구원’이라는 그리스 신화적 맥락에 한정하지 않는다. 그는 사르트르의 「검은 올페」의 제목을 빌려 올페를 표상함으로써 그 구원이 모든 피억압자를 향한 것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어 있음을 명확히 한다. 이는 김종삼의 시세계의 한 축을 차지하는 가난하고 약한 존재에 대한 그의 따뜻한 시선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짐작하게 한다. 김종삼은 검은 올페가 그러하였듯 죽음의 세계와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바로 보고, 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연대의 아름다움을 시에 담음으로써 그들의 고통에 연대하고자 하였다. 그러한 시를 쓰는 방법 역시 올페의 그것과 닮아있는데 올페가 지상에서 가져간 악기와 자신의 입에서 나온 아름다운 사랑 노래를 통해 구원을 시도하였듯, 김종삼도 현실의 아름다운 순간을 평이한 언어로 노래함으로써 고통 받는 이들과 독자들이 순간이나마 참혹한 현실을 잊을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김종삼이 시를 통해 올페와 같은 구원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종삼의 올페 표상은 그의 시적 추구와 밀접한 관련 아래 생각해 볼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aspect which Orpheus acted as a poetic ideal for Kim Jong-sam by examining the Orpheus's representation in the 「Orpheus」series. Kim Jong-sam repeatedly suggested that he and Orpheus are different by directly comparing Orphe of the Greek mythology and himself since Kim Jong-sam regarded Orpheus as an ideal poet but Kim Jong-sam regarded himself as falling short of Orpheus. However, Kim Jong-sam having symbolized Orpheus as an ideal poet figure is neither because Orpheus is the oldest poet nor Orpheus is the prototype of an artist. Through the motive of return, Kim Jong-sam clarified that he regarded Orpheus in the context of savior by arousing the aspects of Orpheus in the Greek mythology who aimed to save Eurydice in the world of death by songs and music. However, the meaning of Orpheus as a savior is not limited to the Greek mythology context since the targets of salvation were expanded to all antisuppressors in the world after Kim Jong-sam symbolized Orphe by borrowing the title 'Black Orpheus' - the writing by Sartre which indicated the African American poets who showed solidarity toward those dominated and hurt. Through it, one can guess where the viewpoint of solidarity with regard to poor and weak existences comprising an axis of the poetry world by Kim Jong-sam is. He practiced the Orphic salvation by writing the poems of solidarity which see through a warm heart a number of Eurydices enduring the reality. Also, the method of writing the poems of salvation is very much similar to Orpheus. Just like Orpheus aimed to save others through the instruments taken fromearth and the beautiful songs, Kim sang the beauty of earth in simple language. The poems comprised of simple language in the world of poetry by Kim Jong-sam, which emphasize the sense of solidarity, can be understood to have been written as a part of the poetic practice by Kim Jong-sam to become a poet like Orp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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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의 선형 이해를 위한 기초조형디자인교육

        송현지 ( Song Hyun Ji ),박영목 ( Park Yeong Mog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7 기초조형학연구 Vol.18 No.1

        선은 면을 구성하는 기본인 동시에 3차원의 공간에서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필수 조형 요소이다. 따라서 공간에서의 선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공간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차원적 면에서의 선이 3차원적 공간에서의 선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여 입체공간에서의 선이 어떻게 표현되고 적용되는지를 체득할 수 있는 구체적 조형 실습 과정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지각과 인지의 개념을 살펴보고 공간조형의 기초로써 형태의 특성(위치, 방향, 시각적 관성)과 공간의 구성(구심적 구성, 선형 구성, 방사형 구성, 집산형 구성, 격자형 구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그리고 조형교육에 있어서 핵심적으로 활용될 선에 대하여 종류별 공간에서 보이는 특성을 고찰하였다. 실습은 앞의 내용을 바탕으로 종이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2차원의 육면체 전개도면에 선을 구성한 뒤 이를 접고 붙이는 조작 과정을 거치며 탄생된 3차원적 공간에서의 변화된 선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 의미 및 시각적 효과를 탐구할 수 있는 3단계(1단계:2차원에서의 선, 2단계:2차원→3차원 선, 3단계:3차원에서의 선의 구성)의 기초조형교육을 제안하였다. 필자는 이와 같은 입체조형 실습 과정이 공간디자인 전공 학생들로 하여금 공간을 계획 할 시 보다 연속적이고 입체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공간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 line is not only the base forming a plane but also the core formative element that could provide a variety of visual effects. Therefore, cultivating the ability of fully understanding and applying a line in space can be the essential process required to students who major in space design. In this study, students will directly experience the process of the transition of a line from two-dimensional area to three-dimensional space and learn how the line in three-dimensional space is expressed and applied with a detailed formative practice program. For this experience, the concepts of perception and recognition have been thoroughly examined, and theoretical contemplation has been put on properties of form(position, orientation, visual Inertia) and spatial organizations(Centralized organizations, linear organizations, Radial organizations, Clustered organizations, Grid organizations), as the basics of spacial formative. The practice is basically carried out based on the study above by utilizing a paper that is easy to change dimensions. Three-step basic formative education(Step 1: line in two dimensions, Step 2: From two dimensions to line in three dimensions, Step 3: organization in three dimensions) has been suggested. In the three-step basic formative education, the line of two-dimensional cube is formed in a blueprint, the manipulating process of folding and gluing the blueprint is followed, and lastly the changed line within three-dimensional space is verified. Furthermore, its meanings and visual effects are to be explored for considering its contin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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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툰(詩+cartoon)의 장르 미학과 시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 연구

        송현지 ( Song¸ Hyun-ji ) 한국문학교육학회 2021 문학교육학 Vol.- No.72

        이 글은 2010년대 초반에 등장하여 하나의 장르로 매김 해 가고 있는 ‘시툰’의 시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여 이를 시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 발표된 시를 만화로 재구성한 후 만화와 원 텍스트를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양식을 가리키는 ‘시툰’이란 용어는 원래 시(詩)와 웹툰(webtoon)이 결합된 장르를 가리키는 장르명으로서 출판사 창비교육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 글은 웹의 기반성이 이 장르의 미학에 관여하는 중대한 요소가 아니라는 점에서 ‘시툰’을 시(詩)와 만화(cartoon)가 결합된 양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그 범위를 확대·재정의하고, 시 교육적인 관점에서 그것의 미학과 한계를 고찰해보았다. 시 교육적 관점에서 시툰은 만화라는 친숙한 대중예술 장르를 통해 독자가시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런데 시툰은 이 외에도 시적 상황의 서사적 제시를 통한 공감의 확보, 의미 공백의 채움, 시의 의미 확장, 만화 문법을 활용한 시의 감각화 등을 통해 시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그러나 시툰은 자칫 시의 내용 위주로만 시를 이해하게 할 수 있으며, 시의 의미를 단순화시켜 독자의 상상과 사고를 제한하는 경우 등에는 시의 이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이 글은 시 교육에서 시툰을 활용하는 방안은 시툰의 장르적 미학과 한계를 분명히 인식한 상태에서 신중하게 제안되어야 함을 주장하며 그 구체적인 교육 방안을 가이드라인과 함께 제시해보았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asures to use ‘si-toon’, which is becoming a type of genre after its advent in the 2010s, in poetry education by paying attention to its poetry education values. Si-toon - a genre combining poetry and webtoon - was proposed by the publisher Changbi Edu. However, since the basis of web is not a critical factor involved in the aesthetics of si-toon, this study expanded and redefined si-toon as the combination of poetry and cartoon and looked into its aesthetics and limit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poetry education. Normally, si-toon is comprised of the style of drawing cartoon based on published poem and placing poem text behind the cartoon. From this point, poem and cartoon create new meaning arena based on mutual interaction as respectively completed texts. In the sense that si-toon is the meeting between poetry and painting, it ranks below existing traditions such as illustrated texts and poetry picture books. However, it has the genre feature of requiring more intensive interpretation of poem because of cartoon genre being comprised of painting and language. From the viewpoint of poetry education, si-toon is worthy of attention in the sense that it plays the role of a bridgehead intimately approaching poetry, which is regarded as an abstruse pure art genre, through cartoon - an intimate popular art genre. Furthermore, si-toon can contribute to enhancing understanding of poetry through obtaining sympathy based on narrative production of poetic situations, filling absence of meaning, poetry sensitization using cartoon grammar, and expansion of poetry meaning. However, si-toon can lead readers to understand poetry solely focusing on their contents, limit readers’ imagination and thinking by simplifying meaning of poetry, and exert negative influence on understanding of poetry when it comes to cases in which only visual images are caricatured. In this light, this study asserted that the educational measure to use si-toon in poetry education should be cautiously proposed while clearly recognizing si-toon’s genre aesthetics and limitations and proposed detailed educational measures along with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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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분절과 이미지의 상관관계 연구 ― 박용래의 시를 중심으로 ―

        송현지 ( Song Hyun-ji ) 현대문학이론학회 2020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80

        본 연구는 박용래의 시를 대상으로 시행 분절과 이미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일반적으로 시행 분절은 시의 리듬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까닭에 운율론적 맥락에서 논의되었으나 박용래 시의 시행 분절은 시의 이미지와 밀접하게 조응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본 연구는 그의 시에서 이루어지는 특징적인 시행 분절의 방식을 유형화하고 그것이 이미지와 어떻게 조응하여 시적 효과를 만들어내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박용래 시에서 행은 어절을 기본 단위로 삼을 만큼 자주 분절된다. 이 때 시행의 분절 지점은 시선의 분절 지점과 일치하는데, 각각의 행들이 시인의 시선이 움직일 때마다 포착하는 이미지들로 이루어져 있는 까닭에 행을 읽어 내려갈수록 이미지는 중첩되며 시에는 부차적 이미지와 여러 겹의 감각들이 남는다. 둘째, 박용래는 통사적 체계에 어긋나는 지점에서 시행을 분절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앙장브망을 통해 이미지들은 독립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이러한 행갈이는 비유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데 원관념과 보조관념이라는 두 비유 항이 행갈이를 통해 분리됨으로써 각각의 이미지는 효과적으로 충돌하고, 시에는 그러한 충돌이 아니고서는 경험되지 못하는 감각들이 돌출된다. 마지막으로 박용래는 시의 형태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을 분절하기도 하는데 이는 앙장브망의 보다 적극적인 사용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분절로 인해 결정된 시의 형태는 시의 의미를 시각화하여 의미가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하는데, 이때 여백 역시 이미지의 일종으로 기능하며 대상을 재현하는 데 기여한다. 이와 같은 박용래 시의 낯선 시행 분절 방식은 그의 시가 전통적 서정을 담으면서도 현대성을 띠는 이유이다. This study is an attempt to look into the correlation between line segment and image in the poetry by Park Yong-rae. Normally, line segment is a poetic technique of forming poetic rhythm but it is interesting in the sense that Park Yong-rae attempted line replacement in various styles and had them correspond with image of poems. In this regard, this study categorized unfamiliar styles of line segments and aimed to identify which poetic effects such styles generated based on image. First of all, Park Yong-rae sensitized detailed movements of attention through frequent segmentalization by having word segment as a basic unit. Thus, image becomes something new continuously while being reiterated after every line. Poetic subject gets to have ample meaning network through it. Second, Park Yong-rae had readers sense image as it is by independently placing images through enjambement which segmentalize lines at points totally different from grammatical system. In particular, such a method was effective in making figure of speech more vivid. Lastly, Park Yong-rae segmentalized lines to create figure and this is more active using method of enjambement. Figure of poem which has been decided by segmentalization effectively delivers meaning of poem by visualizing meaning of poem. At this point, space is used as an image and the essence of target is revealed. This is why such unfamiliar line segmentalizing method by Park Yong-rae has both traditional lyrical character and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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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삼 시에 나타난 유년 체험 연구― 놀이 행위를 중심으로

        송현지 ( Hyun Ji Song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4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58

        이 글은 박재삼의 시에 나타난 화자의 유년 체험 중 놀이 행위에 주목함으로써 박재삼의 시세계를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박재삼의 시에서 시인과 구분되지 않는 화자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이를 서술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간다. 특히 놀이를 통해 세상과 조우하고 세상의 이치를 체득하며 성장했던 기억은 그의 유년 체험에서 매우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박재삼에게 있어 놀이란 단순히 동심의 세계를 대변하거나 즐거움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그의 태도를 형성하고 이를 공고하게 하는 데에 기여한 행위였다. 놀이를 통해 그는 존재의 한계를 반복적으로 자각하는 한편, 자신의 인식 너머에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상상을 이어가며 현실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다. 놀이를 하며 겪은 이러한 경험은 유년을 통과한 후 허무적인 인식에 빠진 그에게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무상감을 극복할 방법 또한 알려준다. 유년에 대한 회상과 이에 대한 반복적인 서술이 그것이다. 박재삼이 허무주의로만 침잠하지 않고 타계하기 전까지 활발하게 시를 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aims to explain the weighty meaning of Park, Jae sam``s childhood experience to provide an overview of Park`s poetry. In his poems, he continues to recollect his childhood days which are represented by two distinctive experiences. One is related to his poor family history and the other is involved in doing play activities. Although his play activities have had a major impact on Park`s inside consciousness, previous researchers have not concerned about it. Only the former experience has been focused in terms of tracing back his grief. Based on these results and the limits, this paper attempts to present the importance of his play activities in his youth. While playing various activities, he repeatedly experienced the finite nature of human being. Not only that, those activities also intrigued him about the world beyond his understanding and encouraged him to create his own world. On the basis of those experiences, he found out the way of overcoming transitory. It is to bring back the memory of the past and describe it persist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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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사용패턴에 기반한 중독 감지 방법에 대한 연구

        송현지(Hyun-Ji Song),이민경(Min-Kyung Lee),정희원(Hee-Won Chung),유석종(Seok-Jong Yu) 한국정보기술학회 2014 한국정보기술학회논문지 Vol.12 No.8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설문지 조사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배포에 한계가 있으며 스마트폰 실제 사용 패턴에 대한 수치적 분석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화된 중독 정도 판단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로그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중독 지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시스템은 스마트폰의 로그데이터를 개발된 모바일앱을 통하여 서버 DB에 축적하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필터링을 수행하여 얻은 유사도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중독 지수를 계산한다. 본 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해 피실험자로 부터 수집된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예측 중독 지수의 정확도 비교 실험을 수행하였고, 실제 SAS 지수와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cently smartphone addiction has been emerging as a serious social issue. There is a diagnostic method for such smartphone addiction problem by questionnaire with a specialist on this field. But it have limitations on accessibility and distribution and it is difficult to numerically analyze on the smartphone usage pattern. In this study, to automatically diagnose the degree of addiction to smartphone based on real-time pattern data, we propose a system to collect log data from smartphone and to predict smartphone addiction index using the log data. The system collect log data from smartphone into the DB server through mobile application, and calculate the smartphone addiction index using similarity obtained from collaborative filtering based on stored data. To evaluate the performance of the developed system and the algorithm, we performed various experiments based on the usage pattern dataset collected at real-time. As a result, we could find that the estimated degree of addiction was similar to the real index by 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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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규원의 초기 시론시에 나타난 언어의식 연구 - 김춘수 시의 인유 양상을 중심으로 -

        송현지 ( Song Hyun-ji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8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59

        본 논문은 언어와 시작(詩作) 방법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오규원의 언어의식을 섬세하게 고찰함으로써 언어에 대한 그의 사유를 밝히고, 그가 김춘수의 무의미시론을 계승하지 않고 날이미지시론이라는 독자적인 시론을 형성하게 된 바탕에 김춘수와 구분되는 언어의식이 있었음을 논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오규원이 김춘수의 시를 가져와 이를 변주하여 쓴 시론시를 대상으로 삼아 비평의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 오규원의 언어의식을 탐구하고, 그가 김춘수의 시와 미묘한 차이를 두며 언어에 대한 자신의 사유를 전개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오규원이 김춘수와 마찬가지로 언어가 추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아래 언어를 실제 세계와 분리되는 허상의 체계로 여겼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와 언어가 추상을 벗어날 수 없다고 믿은 김춘수와 달리 오규원은 추상을 떠나 존재하는 언어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언어들로 이루어진 시는 현실에서 볼 수 없기에 ‘환상’이라 명명 가능한, 실재를 재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음을 논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오규원이 언어의 추상성에 대한 인식을 김춘수와 공유하면서도 그와 다른 독자적인 시론으로 나아갔던 까닭을 알려준다. 즉 오규원이 언어에 대해 김춘수와 동일한 사유를 가지고 있었다는 기존 연구와 달리 그는 언어의 이러한 가능성을 믿었기에 대상을 버리지 않는 날이미지시론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환상’을 구현하는 시를 쓰기 위하여 오규원이 행한탈-추상의 언어에 대한 모색은 이후 그가 날이미지시론으로 나아가는 토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그가 초기시에서 보여준 언어에 대한 사유는 그의 시와 시론을 관통하는 바탕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aimed to examine the language consciousness of Oh, Kyu-won who had strong self-consciousness toward language and ways of composing poems and argue that there was a language consciousness being distinguished from Kim, Chun-soo based on the background of not succeeding the 'Poetics of Meaninglessness' by Kim, Chun-soo and esta blishing the exclusive poetics 'Raw Image Poetics'. For this aim, this st udy explored the language consciousness by Oh, Kyu-won, which is not captured by using language of criticism, after targeting the poetological poetry varied from the poems by Kim, Chun-soo and examined the aspect of Oh, Kyu-won developing his own thinking with regard to languag e with subtle differences from the poems by Kim, Chun-soo. As a result, this study identified that Oh, Kyu-won regarded language as a fiction al system separated from the actual world after having the same though t as Kim, Chun-soo that language has an abstract character. However, Kim, Chun-soo and Oh, Kyu-won who believed that poetry and language cannot stray from abstraction had the belief that the language existing away from abstraction does exist. Since the poems composed of this language cannot be found in reality, the point that it leads to reproducing the world of reality named as 'fantasy' could also be discussed. This poi nt clarifies the reason why Oh, Kyu-won shared the perception of abstr action of language with Kim, Chun-soo and Oh, Kyu-won established his own exclusive poetics. In other words, unlike the existing studies whi ch claimed that Oh, Kyu-won had similar thoughts as Kim, Chun-soo r egarding language, since Oh, Kyu-won believed in the possibility of language, he was able to establish 'Raw Image Poetics', which does not gi ve up on subjects. In the sense that the pursuit of language straying from abstraction contemplated by Oh, Kyu-won so as to compose poems realizing fantasy applies to 'Raw Image Poetics', thinking of language in his early poems applies to the basis of his poems and poetics. Therefor e, the description of the previous studies that Oh, Kyu-won had the sa me consciousness of language as Kim, Chun-soo should be corrected, an d it can be said that Oh Kyu-won has a language consciousness as one of the fundamental basis of forming his own poetics which is different from Kim Chun-s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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