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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대학생의 성격 및 동기 변인에 기초한 군집유형별 진로준비행동에서의 차이

        송지은,이정윤 한국상담학회 2014 상담학연구 Vol.15 No.3

        This study examined cluster types based on Big 5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as individual inner variables that would be predicting different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mong college students. The NEO-FFI, Career Achievement Goal Items,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Scale were administered to 568 college students in Seoul. The presence of four clusters was identified by cluster analysis, cross tabulation analysis, and ANOV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ll personality traits except agreeableness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Second, the four clusters were ‘Avoidance-intrinsic inflexibility’, ‘Achievement-self director’, ‘Avoidance-intrinsic confusion’, and ‘Achievement-stability pursuit'. Third, there were meaningful differences between ‘Achievement-self director’ and others. Additionally, th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voidance-intrinsic confusion’ and ‘Achievement-stability pursuit’ was confirmed. These findings indicated that career counseling for college students was required to understand individual traits and to support differently.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예측하는 개인내적 변인으로 성격 5요인과 성취목표지향성을 선정하여, 군집유형을 확인하였다. 서울소재 대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NEO-FFI, 성취목표 척도, 진로준비행동 척도를 실시하였고, 군집분석, 교차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통해 4개의 군집유형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친화성을 제외한 모든 성격 요인과 성취목표지향성이 진로준비행동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둘째, 성격 5요인과 성취목표지향성에 따라 ‘회피-내적경직형’, ‘성취-자기주도형’, ‘회피-내적혼돈형’, ‘성취-안정추구형’과 같은 네 개의 군집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셋째, ‘성취-자기주도형’이 다른 유형들과, ‘성취-안정추구형’이 ‘회피-내적혼돈형’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 대상의 진로상담 시 이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KCI등재

        지방 전문대학 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송지은 한국청소년학회 2018 청소년학연구 Vol.25 No.9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intrinsic meaning of job preparation behavior in the college life of the local college students. For the purpose, we have selected 4 students (4 females) of the graduating class of D 3-year Vocational College located in Chungcheong Namdo and 4 students (2 males and 2 females) of the graduating class of W 2-year Information Junior College as research target, collected research data from them, and analyzed the data using Giorgi’s phenomenological metho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total of three essential themes were derived as final units, and nine sub-themes and 25 semantic units were derived. The essential themes and the sub-themes are as follows: 1) Living as a local vocational/junior college student: Admission and standing alone, the college and the department I chose, vocational/junior college life, 2) Preparing for employment: Preparing for a job, the school and employment support, employment and the department system, 3) Getting a job as a local vocational/junior college student: the way to employment, the stumbling block, standing at the door of society. Based on this result, implications are presented in this thesis on the various aspects of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and the issues that arose in the process during the college life of the graduating class students of the local vocational/junior colleges.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에 위치한 전문대학 학생들의 대학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취업준비행동의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C도 소재 3년제 D보건전문대학 졸업반 학생 4명(여 4명)과 2년제 W정보대학 졸업반 학생 4명(남 2명, 여 2명)을 연구 참여자로 하여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최종단위로는 총 3개의 본질적 주제가 도출되었고 그에 대한 하위 주제로는 9개가, 의미단위로는 25개가 도출되었다. 본질적 주제와 하위 주제는 <지방 전문대생으로 살아가기: 입학과 홀로서기, 내가 택한 학교 그리고 학과, 전문대 라이프(life)>, <취업을 준비하며: 취업준비기(記), 학교와 취업지원, 취업과 학과시스템>, <지방 전문대생으로 취업하기: 취업으로 가는 길, 넘어야 할 걸림돌, 사회의 문 앞에서>이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지방에 위치한 전문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대학생활 과정에서 취업준비행동이 이루어지는 양상과 그것을 통해 나타난 현안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 KCI등재

        2세 남아에서 발견된 들깨 알레르기 1례

        송지은,박여훈,김경원,고홍,정기섭,손명현,이재랑,홍정연,손선미,김규언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2009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Vol.19 No.1

        Even though perilla is one of the most commonly consumed grain in Asia including Korea, perilla allergy is rare. A 2 year-old boy had erythematous popular urticaria on his whole body, as well as vomiting and diarrhea after ingestion of boiled perilla. On the second day of admission, old blood clots in the vomitus and blood tinged stool were shown. He underwent an esophago gastro duodenoscopy which showed a large duonenal ulcer. After treatment, his general condition improved. We report a case of perilla allergy with brief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저자들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며 난백, 땅콩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유아에서 이유기에 처음으로 섭취한 들깨에 의해 심한 소화기 증상이 발생했던 들깨 알레르기 환아 1례를 경험하였기에 들깨 단백분석 및 환아 혈청 내 특이 IgE와의 immunoblot 분석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KCI등재

        늦게 발현된 선천성 횡경막 탈장 1예

        송지은,권오건,김영호,이혜란,Song, Ji-Eun,Kwon, Oh-Kun,Kim, Young-Ho,Lee, Hae-Ran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09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Vol.12 No.2

        평소 건강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된 반복적인 구토와 보채는 증상으로 5개월 여아가 병원에 내원하였고,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비정상적 음영이 좌측 흉부에서 관찰되었다. 이어 시행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선천성 횡경막 탈장으로 진단되어, 흉부외과에서 수술적 치료 시행하였으며 수술 결과 횡경막 좌측후외방의 Bochdalek 형식의 선천성 횡격막 탈장으로 확인되었고, 수술적 치료 후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s (CDH) usually cause respiratory distress soon after birth and are associated with a high mortality rate in the early postnatal period. However, there is a milder form of CDH that does not manifest during the neonatal period. The late presenting CDH is characterized by a variable clinical picture. We present the case of an otherwise healthy 5-month-old girl, who was referred for evaluation of an 1-day history of vomiting and irritability. Chest simple X-ray and CT showed bowel loops in the left thoracic cavity, which was consistent with diaphragmatic hernia. At operation, she was found to have a small left posterolateral diaphagmatic defect with viable small bowel loops in the left thoracic cavity. After surgical reposition of the hernia, the symptoms such as vomiting and irritability subsided. The lack of typical manifestation of CDH such as respiratory distress may lead to delayed diagnosis. The possibility of late presenting CDH should not be overlooked even after the neonatal period.

      • KCI우수등재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동기와 목표내용 프로파일: 수업참여와 자기조절학습의 차이

        송지은,이은주 한국교육학회 2015 敎育學硏究 Vol.53 No.4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자율적 동기와 타율적 동기)와 공부를 통해 추구하는 목표(내재목표와 외재목표)를 토대로 프로파일의 유형을 탐색하고, 이러한 유형에 따라 수업참여와 자기조절학습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396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결정성동기와 목표내용에 따라 자율적 내재목표형, 고동기 고목표형, 평균형, 저동기 저목표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자율적 동기와 내재목표가 높은 자율적 내재목표형 집단과 자율적 및 타율적 동기, 외재목표 및 내재목표가 모두 높은 고동기 고목표형 집단의 학생들이 평균형 및 저동기 저목표형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의 수업참여와 자기조절학습을 나타냈다. 특히 자율적 내재목표형과 고동기 고목표형 간에 수업참여와 자기조절학습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바, 자율적 동기와 내재목표가 동일한 수준으로 높은 경우 타율적 동기와 외재목표의 수준에 따라 수업참여 및 자기조절학습에 대해 차별적 효과가 없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타율적 동기와 외재목표의 수준에 관계없이 자율적 동기와 내재목표가 높은 프로파일이 긍정적 학습행동을 하는데 더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latent profiles of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and goal contents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class involvement and self-regulated learning among profile groups. Applying latent profile analysis with 396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ur distinct profiles of motivation and goal contents were found; autonomous motivation-intrinsic goal group, high motivation-high goal group, normative group, and low motivation-low goal group. Autonomous motivation-intrinsic goal group (i.e., high autonomous and low controlled motivation, high intrinsic and low extrinsic goal) and high motivation-high goal group (i.e., high on both autonomous and controlled motivation, high on both intrinsic and extrinsic goal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class involvement and self-regulated learning than other two groups. More interestingly, these two group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class involvement and self-regulated learning, indicating that controlled motivation and extrinsic goals does not matter as long as both autonomous motivation and intrinsic goals were high. The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 번역 : 표현의 자유의 한계

        송지은,백원우,공역,고타니준코 서울대학교 BK21 법학연구단 공익인권법연구센터 2015 공익과 인권 Vol.15 No.-

        지금까지 표현에 대한 규제는 주로 반정부표현 규제나 부도덕표현 규제 등 국가의 국민에 대한 억압의 형태로 논의되었고 이에 대항하는 시민사회의 노력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수호되어 왔다. 세계인권선언 제18조, 제19조,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조약 제 1007호, 발효 1990. 7. 10.) 제19조는 물론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양심, 종교, 언론, 출판, 학문, 예술 등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에서 표현의 자유 보장을 천명하고 있다. 이렇듯 표현의 자유가 개인의 인권과 직결된 기본권이라는 점에는 이론이 없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관련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의 흐름은 지금까지 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소위 ‘일베’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성, 지역, 민주화운동 등에 대해 혐오를 드러내는 게시물들이 성행하면서 문제의식이 대두되었는데, 그러한 혐오표현이 당연히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자정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표현의 수위가 높아짐은 물론 양적으로도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는 ‘혐오를 표현할 권리’를 주장하며 사회적 소수자에대해 공공연히 혐오를 드러내는 이들이 등장하였고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거리낌 없이 혐오를 표현하는 행위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혐오표현은 주로 그 대상이 되는 여성, 외국인,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게는 직접적 해악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나쁜 표현’도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해야 하는지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표현의 자유와 규제를 둘러싼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각국에서는 혐오발언에 대해 형사처벌로 해결하는 광범위 규제를 취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혐오발언을 형사처벌하는 법률에 위헌을 선고하여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면서도, 인종을 동기로 한 범죄에 형벌을 가중하는 법률(헤이트크라임법)은 연방대법원에서 합헌으로 판단되었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다.1 이에더해, 행정수반인 대통령이 나서서 인종차별이나 종교차별,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은 허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종종 표명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혐오표현에 대해 직접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러한 규제내용을 담은 「차별금지법」 등의 입법안이 발의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 혐오표현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억제할 법적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토론과 사회적 반성을 통한 자정작용, 혹은 집행부에 의한 소수자 보호 의지 천명은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이러한 현실에서 마침 우리나라와 법체계가 유사한 일본에서 매우 유의미한 판결이 최근 내려졌다. 2014년, 일본 최고재판소는 보수적인 사상·신조를 표방하는 단체인 ‘재일특권을 인정하지 않는 시민모임’ 등(일명 ‘재특회 등’)에 대해 교토 조선학교에 약 1200만 엔(약 1억 1167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학교 주변 반경 200m 이내의 가두선전을 금지할 것을 명하는 민사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사건에 대해 형사상으로는 위력업무방해, 기물훼손 및 모욕죄 등으로 기소되어 2011년 유죄판결이 확정되었다. 대체 일개의 ‘시민모임’이 무슨 일을 했기에 엄중한 민·형사상 책임을지게 된 것일까. “2009년 12월, 교토시내의 조선학교 주변에 집합한 피고인들 11명은 일본국기 및 ‘재일특권을 인정하지 않는 시민 모임’, ‘주권회복을 위한 모임’이라고 씌어 있는 깃발을 들고, 학교 교장을 향하여 ‘확성기를 사용하여 모욕적 언사(필자주: 예 ‘병신같은 조선학교를 일본에서 쫓아내자. 우리를 만만히 보지마라. 쫓아내자.’, ‘일본에서 떠나라. 아이들이면 다냐. 이것들, 너희는 스파이의 자식이 아니냐.’, ‘조선야쿠자.’ 등)2를 반복하여 크게 외치고 축구 골대를 넘어트리거나 조례대를 움직여 집요하게 빼앗으려고 하는 등’을 한 것 외에, 배선코드를 절단하는 등의 행위를 하였다. 게다가 2010년 4월, 피고인들 16명은 도쿠시마현 교직원조합이 조선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한 것을 규탄하면서 동 조합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동 조합 사무소를 향하여 ‘확성기 등을 사용하여 큰 음량으로 일방적인 온갖 욕설을 퍼붓고 직원의 손목이나 팔을 붙잡기도 하고 책상 위의자료를 집어던지는 등의 실력행사에’ 나아갔다.”3 나아가 재특회 등은 조선학교에 대하여 한 위와 같은 시위활동의 녹화영상을 인터넷 상에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교토 조선학교 측은 이것이 민사상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함과 동시에 법인의 인격권에 근거하여 그와 같은 행동의 금지를 청구하였다. 당해 민사사건에 대하여 교토지방법원은 ‘어느 것이나 다 상스럽고 모멸적이나, 그뿐만 아니라 재일조선인이 일본사회에 있어 일본인이나 다른 외국인과 평등한 입장에서 생활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하는 발언이며,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적 발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리하여 교토지방법원은, 이와 같은 언동은 ‘재일조선인이라는 민족적 출신에 기반한 배제이고, 재일조선인의 평등한 입장에서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의 향유를 방해할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전체로서 인종차별철폐협약 제1조 제1항 소정의 인종차별에 해당’하기 때문에, 본 건 시위활동은 민법제709조의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동시에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위법성을 띤다고 설명했다.4 일본의 교토 조선학교 판결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차별금지법 혹은 혐오범죄처벌규정이 없는 일본의 사법부가 이미 존재하는 민·형사법 규정을 들어 1억 원 이상이라는 고액의 위자료를 인정하고, 나아가 혐오를 표현하는 행위에 대하여 형법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것이다. 또 인종차별철폐협약 규정상의 인종차별행위임을 확인하여 사인의 표현행위를 위법하다고 판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실제로 이 판결 이후로 일본에서는 학계와 시민 사회를 불문하고 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에 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혐오 표현이 문제가 된 유사한 사건에서 또 다시 표현행위자 측에 배상을 명하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판결이 가져온 효과에 더욱 주목하게 된다. 이 판결 후 지난 2014년에 일본의 법학자, 변호사,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구성의 저자들이 모여, 현 시점에서 일본 내의 혐오표현 관련 문제점, 논의의 양상과 법적논점, 제시 가능한 대안에 대해 쓴 책이 출간되었다(金尙均(김상균)編, ヘイト·スピ-チの法的硏究, 法律文化社, 2014). 공저자의 한 명인 시즈오카 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법학과의 고타니 준코(小谷順子) 교수는 혐오표현과 관련하여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서 해당 책의 제5장과 제6장을 집필하였다. 그 중 제5장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서는 헌법학자인 저자가 혐오표현 규제에 대하여 헌법적시각은 물론 형사법, 민사법, 인권법적 관점에서의 규제방법을 소개하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고 있다. 비록 여러 저자의 글을 엮은 단행본의 한 장(章)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법 구조 하에서의 표현의 자유에 관하여 중요한 논점을 매우 잘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본 번역문이 지금 일본에서의 표현의 자유 논의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나아가 우리나라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 논의에 미약하나마 참고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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