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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나 적층복합체에서 Fe_2O_3 첨가가 알루미나의 입자배향에 미치는 영향
송준호,박훈,정용빈,박상업 국립7개대학공동논문집간행위원회 2001 공업기술연구 Vol.1 No.-
Alumina laminate composites with alternating layers of textured and untextured were fabricated by continuous tape casting and pressureless sintering with the addition of Fe_2O_3 known to be influencing on the abnormal grain growth of alumina. Alumina grains in textured layer were aligned with (006) and (1010) plane, and the addition of Fe_2O_3 was influencing on the abnormal grain growth in untextured layer rather than texutured layer. The efffective control of crack propagation was possible through the grain orientation from the observation of crack path between textured and untextured layer.
송준호,김영준,김재광,오승모,윤성훈 대한화학회 2016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Vol.37 No.8
LiNi1/3Co1/3Mn1/3O2 was synthesized as a cathode material for lithium-ion batteries by coprecipitation and solid-state synthesis. The precursor prepared by coprecipitation was sintered at 950–1000 °C for 10–15 h under air. A cathode material annealed at 950 °C for 10 h (NMC950-10) has 81% capacity retention, whereas another cathode material at 1000 °C for 15 h (NMC1000-15) has 85% capacity retention at the 80th cycle at a 60 °C cycle test temperature. Cross-sectional images of pressed electrodes reveal that this difference results from different degrees of particle rupture. Image analysis shows that the percentages of particle rupture in NMC950-10 and NMC1000-15 were 44% and 20%, respectively. The measured particle hardness of the cathode material is quantitatively related to the number of ruptured particles in highly pressed electrodes. Therefore, the cathode material with higher particle hardness exhibits better cycle life performance in 60 °C cell tests.
宋俊浩 전북대사학회 1983 전북사학 Vol.7 No.-
영조 30년(1754) 8월부터 동왕 35년 6월까지 약 5년간 익산군수로 재직하였던 남태보는 그가 익산 재임 중에 편찬한<금마지>에서, 이 지방은 향망이 엄격하여 양반이 살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그래서 다른 지방에서 못살게 된 빈한한 양반들까지도 모여들여 군내의 양반호가 타지방에 비하여 월등히 많았다고 말하고 있다. 즉, 익산군내 총 호수 약 3,700호 중 양반호가 1,500여호나 되었으며 특히 구문삼면 검지리 같은 곳은 총 90포 중 79호가 양반호였다는 것이다. 군수 남태보가 말하는 익산지방의 1,700여 양반호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가문들이었으며 또 그들을 양반으로 간주하게 된 기준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는 그에 관한 남태보 자신의 설명이 없어 정확하게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그들 양반 중의 대부분이 지극히 가난하여 살고 있는 집이 움막과 같고 먹고 사는 꼴이 걸인을 방불케하는 형편에 놓여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도 그들이 양반이라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관이나 일반 사람들에 대하여 행세를 부리고 또 그들로부터 깍듯이 대접을 받았으며 그래서 다른 지방에서 못살게 된 양반들까지도 모여들게 된 것이라고 남태보는 말하고 있다. 남태보는, 비록 표현을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위와 같은 사회현상에 대하여, 그것은 익산지방이 갖는 하나의 자랑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와 같은 사회풍토를 낳게한 근본 원인을 동 지방의 “향망이 최엄”하였던 사실에서 찾고 있다. 그렇다면 그 “향망이 최엄”하게 된 이유는 또 어디에 있었던가, 이에 대하여 남태보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즉, “이것은 소양곡이 벼슬에서 물러나 향리에 돌아와 근 20년 동안이나 거주하면서 이 지방의 사회기강을 엄격히 세우고 지방풍속을 순화한 결과”라고. 소양곡이라면 저 중종대의 명신 소세양(1486 성종17~1562 명종17)을 말한다. 이제 남태보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기로 하자
宋俊浩 全北大學校 文科大學 學徒護國團 1981 全北人文 Vol.2 No.-
학문에 뜻을 둔 젊은이들에게 그 학문을 어떤 태도로 또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에 관하여 참고가 될만한 글을 써 달라는 것이 내가 받은 부탁인데 사실은 나는 그러한 글을 쓸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한 글은 학문의 세계속에서 인생 그 자체를 바치다시파 오랜 세월을 두고 노력하고 고생하였으며 그 노력과 고생의 과정에서 귀중한 경험을 얻고 훌륭한 업적을 남겨온, 그래서 이제는 학자로서의 일가견을 갖추고 있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고는 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 자신이 무자격자임을 잘 알면서도 굳이 이 글을 쓰는 것은 무엇보다도 부탁이 워낙 간곡해서 거절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만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나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즉, 나 자신도 실은 학문을 하겠다는 그 일념을 가지고 이제까지 4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인생의 거의 모든 것을 바치다시피 노력하였고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많은 고생도 겪고 경험도 쌓은 사람이기에, 더구나 그러한 노력과 고생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이렇다 할 업적을 내놓지 못하였고 따라서 아직은 세상에서 인정하는 학자에 도달하지도 못한 사람이기에(그것이 "아직" 이 아니라 사실은 그렇게 끝나고 말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러한 점에서 오히려 나같은 사람의 얘기도 여러분께서는 다소참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감히 쓰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