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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 주관자가 초등학교 학생의 스포츠 참여에 미치는 영향
송만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아동의 스포츠 참여형태와 가족, 친구, 교사, 스포츠 기관과 대중매체 등이 사회화 주관자의 스포츠 참여 권유정도를 살펴보고, 사회화 주관자의 참여 권유정도가 아동들의 스포츠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5, 6학년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스포츠 참여 형태를 살펴본 결과, 우선, 행동적 참여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학년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정의적 참여 역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있었으나 학년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다음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스포츠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화 주관자의 권유 정도를 살펴본 결과, 스포츠 활동에 있어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남자형제의 권유를,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여자형제의 권유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친구로부터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스포츠 활동 참여를 더 많이 권유받았으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여자친구로부터 스포츠 활동 참여를 더 많이 권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교사로부터는 6학년이 5학년보다 더 많이 받았으며, 여자교사로부터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많이 권유를 받았다. 스포츠 단체의 권유는 성별과 학년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대중매체의 권유는 6학년이 5학년보다 더 많이 받았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화 주관자의 권유 정도와 형태별 참여 정도를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자형제, 여자형제, 남자친구, 여자친구, 아버지, 어머니, 남자교사, 여자교사, 스포츠 단체와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로부터 스포츠 활동 참여 권유를 받을수록 스포츠 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행동적 참여, 정의적 참여 모두 남자친구와 대중매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결과, 초등학생의 스포츠 참여에는 사회화 주관자 중 남자친구와 대중매체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orm of children's participation in sports, how much children were advised to practice sports by members of society including family, friend, teacher, sports group, or mass media, and how much their sports participation was affected by the advices of such social members. For attaining the purpos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gainst boy or girl fifth and sixth graders of an elementary school in the city of Jeju,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AS program.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below: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form of the subjects' sports participation in consideration of gender and grade, the boy students were more engaged in behavioral participation than the girl students, but grade made no difference to their behavioral participation. The boy students were also more engaged in affective participation than the girl students, yet their behavioral participation wasn't affected by grade, either. Likewise, the boy students were more active at cognitive participation than the girl students, but grade produced no difference to their cognitive participation. As a result of looking into the extent of the advices of social members for sports participation according to the gender and grade of the subjects, the boy students were more asked by brothers to do sports activity, and the girl students were more advised by sisters to do the same. For friends, the boy students were more asked by friends who were male, and the girl students were more advised by friends who were female. The sixth graders were more advised by male teachers to do sports activity than the fifth graders, and the girl students were more asked by female teachers. In the advices of sports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both genders or both grades. And, the sixth graders were more advised by mass media than the fifth graders.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of their sports participation to the extent of social members' advice for sports activity, the students were more engaged in sports activity as they were more advised by brother, sister, male friend, female friend, father, mother, male teacher, female teacher, sports group, or mass media like TV, radio, newspaper or magazine. And, they were most affected by male friend and mass media in all the behavioral, affective and cognitive participat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sports participation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most influenced by male friend and mass media, among members of society.
朱子와 茶山의 四書 註釋에 나타난 ‘命’ 槪念의 比較 硏究
송만선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对儒家哲学许多重要命题 ― 天, 命, 性, 道, 太極, 阴阳, 理, 气, 心, 性, 情, 誠, 敬 等 ― 的研究非常活跃。不能说对‘命’概念的研究完全没有,但有关天和人之间的关系、天命、天道等的研究非常庞大多样,与此相反,对儒家经典里出现‘命’字概念的直接研究不太活跃。本论文写的目的则以朱子与茶山的四书注解为中心,比较研究儒家哲学最核心的命题之中‘命’概念,从先奏儒家经过宋代朱子以至朝鲜后期茶山丁若镛如何变迁、如何解释。 为了挑出、索引‘命’字的正确性,从韩国古典翻译院的《韩国古典综合数据库》下载了原文本。此论文首先在第二章第一节检讨‘命’的字义,则‘命’字在一般情况下的意味和字面上的意味;第二節以先秦儒学、汉唐儒学以及北宋儒学为划分时代,大略的看朱子以前时代‘命’的概念;第三章为了分析在四书集注上体现‘命’的概念,在《大学章句》、《论语集注》、《孟子集注》与《中庸章句》中的‘命’字分每节别全部索引,从中对具有哲学含义的句子分析其中‘命’概念;第四章为分析在茶山四书注解书里体现的‘命’概念,索引《大学公议》、《大学讲义》、《论语古今注》、《孟子要义》、《中庸自箴》与《中庸讲义补》中的‘命’字索引且分析其概念;第五章为朱子与茶山的‘命’概念比较分析,应掌握能成为比较分析对象的句子之间的连贯性和容易性,为此制作对照表;最后第六章做出结论;附加〈附表-1〉有关茶山经学著述目录,〈附表-2〉为四书与朱子的四书集注以及茶山的四书注解书中出现所有‘命’字的索引表。 在《四书》里含有哲学性的‘命’概念大部分立足于天人合一思想,将拟人化的天当成命令者、主宰者,可翻译成“天命”或“天意”。可确认朱子和茶山对此解释也是大体上忠于经文的本旨,执意阐明‘命’字本身的意义也解释为天命或命令,此‘命令’也可译为“老天的命令”或是“老天的意思”,终究是意味着天命。 将此论文分析的结果总结起来,结论是在四书经文中含有哲学意义的‘命’字则意味着天命。可见这种‘命’概念在朱子的四书集注与茶山丁若镛的四书注译书里也具有同样的意味。而且在这种情况下所谓天命 不但在先秦儒家而且在以朱子为代表的宋代理学也意味着“天命,即天道流行而赋予万物也,乃事物所以当然只故也”。可见在五百年前朝鲜时代无数的学者当中,独一无二的著述六经四书注解书的朝鲜后期巨儒茶山丁若镛也是如此。 儒家哲學의 중요한 여러 명제 ― 天, 命, 性, 道, 太極, 阴阳, 理, 气, 心, 性, 情, 誠, 敬 等等 ― 들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命’ 槪念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天人關係나 天命 또는 天道 등과 관련한 연구는 매우 방대하고 다양한 반면에, 유가경전에 나오는 ‘命’字에 대한 직접적인 槪念 연구는 그리 활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 논문은 儒家哲學의 가장 핵심적인 명제의 하나인 ‘命’ 槪念이 先秦儒家로부터 宋代 朱子를 거쳐서 朝鮮後期의 茶山 丁若鏞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천하였고 또 어떻게 해석되었는가를 朱子와 茶山의 四書 註釋書를 중심으로 비교 검토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命’字의 적출과 색인은 그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韓國古典飜譯院에서 제공하는 '한국고전종합DB'의 원문을 내려 받아서 활용하였다. 이 논문은 먼저 제2장 제1절에서 ‘命’의 字義에 대하여 ‘命’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意味와 辭典的 字義에 대하여 검토하였고, 제2절에서는 朱子 이전 시대의 ‘命’ 槪念을 先秦儒學과 漢唐儒學 및 北宋儒學으로 시대를 구분하여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朱子의 四書集註에 나타난 ‘命’ 槪念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 절별로 󰡔大學章句󰡕, 󰡔論語集註󰡕, 󰡔孟子集註󰡕 및 󰡔中庸章句󰡕에 나오는 ‘命’字를 모두 색인하여 이들 중에서 철학적 함의를 지닌 구절에 대하여 ‘命’의 槪念을 분석하였다. 제4장에서는 茶山의 四書 註釋書에 나타난 ‘命’ 槪念을 분석하기 위하여 󰡔大學公議󰡕와 󰡔大學講義󰡕, 󰡔論語古今註󰡕, 󰡔孟子要義󰡕, 󰡔中庸自箴󰡕과 󰡔中庸講義補󰡕에 나오는 ‘命’字를 색인하고 이에 대한 槪念을 분석하였다. 제5장에서 朱子와 茶山의 ‘命’ 槪念을 比較 分析하기 위해서는 상호 비교분석의 대상이 될 만한 구절에 대하여 상호 연관성이나 비교분석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비표를 작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 결론을 지었으며, 附錄으로 <別表-1>에는 茶山의 經學 관련 著述 目錄을 붙였고, <別表-2>에는 四書와 朱子의 四書集註 및 茶山의 四書 註釋書에 나오는 ‘命’字를 총망라한 ‘命’字 索引表를 작성하였다. 四書에서 철학적 함의를 지닌 것으로 검색된 ‘命’의 개념은 대부분 天人合一的인 사고에 입각하여 의인화된 하늘(天)을 命令者‧主宰者로 파악함으로써 ‘하늘의 명령’ 또는 ‘하늘의 뜻’이라고 번역이 가능한 天命을 의미하는 경우로 파악되었다. 이에 대하여 朱子나 茶山의 해석도 대체적으로는 經文의 本旨에 충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굳이 ‘命’의 字義를 밝혀야 하는 경우에도 天命이나 命令이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여기서 命令이라고 해석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하늘의 명령’이나 ‘하늘의 뜻’이라고 번역이 가능한 경우이므로 결국 天命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이 논문에서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四書의 經文에서 철학적 함의를 지닌 ‘命’자는 곧 天命을 의미한다. 이러한 ‘命’의 개념은 朱子의 四書集註와 茶山 丁若鏞의 四書 註釋書에서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경우의 天命이란 先秦儒家는 물론이거니와 朱子로 대표되는 宋代 性理學에 있어서도 ‘天道가 流行하여 인간과 事物에 부여한 것으로서 그렇게 함이 없음에도 저절로 그렇게 되고 이르게 함이 없는데도 저절로 이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이는 朝鮮의 수많은 유학자들 중에서도 六經四書에 대한 註釋書를 저술한 대표적인 학자인 朝鮮後期의 巨儒 茶山 丁若鏞의 경우에도 다른 바가 없다는 사실 또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