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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의 건강행위 영향요인

        송경선 호남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7647

        대학생의 건강행위 영향요인 제 출 자 : 송경선 지도교수 : 김은아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건강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문해력, 인터넷 건강 정보 이해능력, 건강관심도가 대학생의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 로써 대학생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 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선택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영 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강원·중부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강 원), 호남·제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총 4개의 권역에 소재한 현재 4년 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수도권 101명(41.9%), 영남권 57명(23.7%), 강원·중부권 56명(23.3%), 호남·제주권 26명(10.8%)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자 료수집은 설문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2024년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 루어졌으며, 최종 분석에서는 235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도구로 건강문해력은 강수진(2011)이 개발한 한국 성인용 건강문 해력 측정도구를,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장선주 등(2018)이 문화적 개 작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 버전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 력 측정도구를, 건강관심도는 Dutta-Bergman (2004)이 개발하고 박동진 등 (2013)이 번안한 건강관심도 측정도구를, 건강행위는 이창금, 박연숙(2017)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건강행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정규성 검 정(왜도와 첨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Welch’s test, Games-Howell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건강문해력 점수는 18점 만점에 14.51점,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 력은 5점 만점에 3.69점, 건강관심도는 5점 만점에 4.02점, 건강행위는 5 점 만점에 3.56점이었다. 2. 대학생의 건강문해력 18개 문항의 정답률은 평균 80.6%이었고, 이 중 정 답률이 90% 이상인 문항은 5개 문항이었고, 50% 이하인 문항은 2개 문 항이었다. 3. 대학생의 건강문해력은 성별(t=-3.78, p<.001), 대학교 소재지(F=6.00,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학생의 건강문해 력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고, 사후검정 결과, 대학교 소재지가 호남·제 주권 지역인 경우가 수도권과 강원·중부권 지역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4. 대학생의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지각된 건강상태(F=5.90, p=.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정 결과, 대학생의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인 경우가 ‘나쁘다’인 경우보 다 유의하게 높았다. 5. 대학생의 건강관심도는 연령(t=2.22, p=.027), 지각된 건강상태(F=4.50, p=.012), 규칙적인 운동 여부(t=-2.96, p=.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학생들의 건강관심도는 연령이 ‘24세 이하’인 경우 가 ‘25∼29세’인 경우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 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사후검정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인 경 우가 ‘나쁘다’인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6.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의 건강행위는 지각된 건강상태(F=7.86, p<.001), 흡연 여부(t=2.40, p=.017), 음주 여부(t=2.17, p=.031), 규칙적인 운동 여부(t=-4.85,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학생들의 건강행위는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가 ‘하는 경우’보다,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가 ‘하는 경 우’보다, ‘운동을 하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사 후검정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인 경우가 ‘보통이다, 나쁘다’인 경 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7. 대학생의 건강행위는 건강문해력(r=.15, p=.019),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 (r=.45, p<.001), 건강관심도(r=.56, p<.001)와 모두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문해력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고(r=.26, p<.001), 건강관심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 다(p>.05).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건강관심도와 유의한 순 상관관계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3, p<.001). 8. 대학생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관심도(β=.44, p<.001),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β=.27, p<.001), 규칙적인 운동-한다(β=.19, p<.001), 음주-안한다(β=.16, p=.001), 흡연-안한다(β=.10, p=.042) 순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인 수정된 결정계수(Adj. R2)는 .48로 설명력은 48%였고, 이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43.43, p<.001). 종합해 보면,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인터넷 건강정보 이해능력, 건강관 심도, 규칙적인 운동, 음주와 흡연은 대학생의 건강행위에 중요한 영향요인 이라는 점이 검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대학생들의 건강행위 증진 을 위해서는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 변화 전략뿐만 아니라 건강정보 이 해능력과 건강관심도를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 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요어 : 대학생, 인터넷 건강정보이해능력, 건강행위, 건강문해력, 관심도

      • 캘릭스[6]아렌 알킬에스터 유도체와 세슘이온의 착물 형성에 관한 핵자기공명 연구

        송경선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631

        THF와 아세톤 (부피 비율 4 : 1) 용매 하에서 세슘 이온과 p-tert-Butyl calix[6]arene methyl ester, p-tert-Butylcalix[6]arene ethyl ester, de-p-tert- Butylcalix[6]arene methyl ester와 de-p-tert-Butylcalix [6]arene methyl ester와의 착물 형성을 여러 온도에서 NMR을 이용하여 조사해 보았다. 세슘 이온 착물은 대체로 endo type의 착물을 형성하고, 화학적으로 동등한 결합 자리의 상호 전환이 있는 것을 NMR 스펙트럼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p-tert-Butylcalix[6]arene methyl ester와 Cs+ 이온은 잘 결합하지 않으나 약 14%정도 존재하는 착물은 cone form이라는 것을 1H NMR 스펙트럼과 133Cs NMR 스펙트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p-tert-Butyl calix[6]arene ethyl ester가 Cs+ 이온과 착물을 형성 했을 때, cone form을 이루고, 화학적으로 동등한 결합 자리간의 상호교환이 있음을 1H NMR 스펙트럼과 133Cs NMR 스펙트럼을 통해 확인하였다. Free한 de-p-tert-Butylcalix[6]arene methyl ester와 de-p-tert-Butyl calix[6]arene ethyl ester는 fast exchange가 일어나고 있으나, Cs+ 이온간의 착물은 cone form을 가지며 화학적으로 동등한 두 site간의 exchange가 있음을 2D-EXSY을 통해 확인하였다.

      • Characterization of calcium carbonate prepared by carbonation of FGD gypsum

        송경선 공주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박사

        RANK : 247631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하여 산업부산물인 탈황석고의 직접 탄산화반응 실험을 수행하였다. 탄산화반응은 암모니아 용액에 이산화탄소를 흡착시키면서 진행하였으며 황안(비료)과 탄산칼슘의 두 가지 화합물이 생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두 번째 생성물인 탄산칼슘에 초점을 두었으며 주로 두 가지 측면이 고려되었다. 첫 번째는 고순도 탄산칼슘의 합성 가능성이며 두 번째는 제조한 탄산칼슘을 저가 흡착제로 이용하여 카드뮴 이온의 제거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 직접탄산화법으로 제조된 탄산칼슘은 합성조건에 관계없이 바테라이트와 방해석의 혼합물로 관찰되었다. 이산화탄소 유속이 고정된 조건에서 바테라이트의 함량은 탄산화 반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탄산칼슘은 용해된 형태의 탄산칼슘 이온쌍으로 존재하는 유도기를 거친 후 최종 결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X-선 회절분석법, 광전자분광법,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이 때 유도기를 적절히 이용하여 탈황석고에 존재하던 불순물을 분리하고 백색의 고순도 탄산칼슘을 회수할 수 있었다. 고순도 탄산칼슘은 초기에 비정형으로 형성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바테라이트 상으로 변하였고, 물과 접촉한 후에는 방해석으로 되었다. 고순도 탄산칼슘의 유도기는 이산화탄소 유속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한편 고순도 탄산칼슘의 회수 효율은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용해된 탄산칼슘은 고액 비에 관계없이 78 mM의 최대 용해치를 나타내었다. 최종적으로 불순물을 포함한 방해석을 이용하여 물속에 포함된 카드뮴 제거를 위한 저가 흡착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흡착 반응시간, 카드뮴 용액의 초기 pH, 흡착량, 카드뮴 이온 농도를 변화시켰다. 탄산칼슘의 카드뮴 흡착 반응은 Langmuir 흡착등온선 모델과 잘 일치하였다. 이때 최대 흡착 용량은 7.99 mg/g이었으며 제거되는 카드뮴 이온의 양과 용해되는 칼슘 이온의 양이 서로 비례하였다. 시약급 방해석을 이용하여 대조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탈황석고 탄산화반응으로 생성된 방해석을 이용한 경우 시약급 방해석보다 칼슘의 용해와 카드뮴에 대한 흡착량이 모두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탈황석고에 포함되었던 바사나이트 불순물이 폐방해석의 용해를 촉진시켜 흡착반응이 촉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탈황석고 광물탄산화법에 경제적 가치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direct aqueous carbonation of flue gas desulfurization (FGD) gypsum, an industrial waste product, was performed through CO2 sorption into ammonia solution containing FGD gypsum for CO2 sequestration. Mineral carbonation of FGD gypsum produces two products: ammonium sulfate (a fertilizer) and calcium carbonate. In this study, the focus was laid on the calcium carbonate. The possibility of synthesizing impurity-free calcium carbonate crystals and the feasibility of using the final carbonated product as a low-cost adsorbent for cadmium removal from water were considered. The direct carbonation produced a mixture of vaterite and calcite phases under all conditions. The amount of vaterite phase in the mixture was found to increase with carbonation time for a fixed CO2 flow rate. An induction period before the precipitation of physically detectable calcium carbonate crystals was assessed using X-ray diffraction (XRD),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and field-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FE-SEM). For the CO2 flow rate of 1 L/min, the C1s peak of CaCO3 became clear after carbonation took place for longer than 15 min. Impurity-free calcium carbonate were precipitated from the solution extracted during the induction period. Its initial phase was amorphous and turned into round-shaped vaterite, and afterward calcite in contact with water. The induction time for pure precipitated calcium carbonate (PCC) decreased as the CO2 flow rate (1—3 L/min) increased. The maximum formation efficiency for pure PCC was seen to increase linearly with the ammonia content (4—12%). The maximum solubility limitation of dissolved calcium carbonate was detected as 78 mM at a condition (ammonia content of 12% and CO2 flow rate of 1 L/min) without regard to solid-to-liquid ratio (50—300 g/L). The final carbonated product, waste calcite, was evaluated as low-cost adsorbent for Cd(II) removal from wastewater. Batch experiments were performed in aqueous solution varying contact time, initial pH of Cd(II) solution, adsorbent dose, and Cd(II) concentration. The adsorption of Cd(II) was found to fit with the Langmuir model and the maximum adsorption capacity was 7.99 mg/g. The amount of removed Cd(II) was found to be proportionally related to dissolved Ca(II) reflecting the exchange nature of the adsorption. The reagent-grade calcite particles were also examined for a comparative study. The use of waste calcite instead of reagent-grade calcite enhanced Ca(II) dissolution and thereby Cd(II) uptake significantly. The enhanced Ca(II) dissolution and Cd(II) uptake by the waste calcite were attributed to the fast-dissolving bassanite phase which provides the substantial quantity of Ca(II) and sulfate ions to the calcite/solution interface. These findings could increase the economic value of mineral carbonation of FGD gypsum for CO2 sequestration.

      • Aluminium phosphate-coated cathode material for high performance Li-ion battery

        송경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리튬 이온 배터리 (LIB)는 휴대용 전기 장치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 자동차(Electrical Vehicle) 에 대한 수요로 인하여 높은 에너지 밀도가 요구되고 있다. 배터리의 특성은 주로 사용되는 양극 소재에 따라 달라지고, 해당 물질의 리튬 이용률 및 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기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가격 경쟁력은 전기 자동차의 경쟁력과 일반 운전자의 구매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순수 전기차인 BEV의 경우 더 지대하다. Ni-rich한 NCA는 층상 전이 금속 산화물은 기존의 LiNixCoyMn(1-x-y)O2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다만 Ni-rich 산화물의 경우 전극과 전해액 사이의 부반응으로 인한 사이클 수명, 신뢰성 및 안전성과 관련하여 개선되어야 할 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간단한 wet chemical coating에 의한 AlPO4을 이용한 표면 코팅기술을 소개한다. AlPO4 단일상이 아닌 Al-rich와 P-rich의 2 개의 상으로 존재함이 이미 보고 되었기 때문에, 이를 XPS로 관찰하고. 고전압대에서의 전기화학적인 이점을 확인하고자 한다. As Lithium ion batteries(LIBs) are in demand for not only portable electric devices also various electrical vehicles, High energy density of LIBs are heavily required. This characteristic is mainly dependent to cathode materials used. Thus, plenty of research have been made to improve the degree of lithium utilization and specific energy density of cathode materials. Rate capability is also one of key issues for convenience and competitiveness of electrical vehicle, especially in case of BEV which is totally run by electrical power sources. Ni-rich layered lithium transition-metal oxides can be a brilliant solution at lower cost than the conventional LiNixCoyMn(1-x-y)O2. However, for these Ni-rich compounds there are still several bottlenecks regarding their cycle life, reliability and safety caused by the side reaction between electrode and electrolyte.[2] In this research, a simple interface engineering method, surface coating with aluminum phosphate by wet chemical method is introduced. The fact that coating layer is composed of two regions , Al-rich and P-rich, rather than single-phase AlPO4 is reported by Cho et al [1] and studied with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in this research. .Compare to the pristine NCA, AlPO4-coated NCA delivers high energy and retains cycle performance. Furthermore, it performs better in terms of rate capability in high voltage limit.(4.8V). These results suggest that AlPO4-coated NCA material could act as one promising alternative for next-generation LIBs with high energy density and rate capability in the near future.

      • 자녀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부모중재 유형에 대한 만족도 : 심리적 반발심과 외로움을 매개로

        송경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자녀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부모의 스마트폰 중재 유형에 대한 만족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 발생시키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되는 나이도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부모의 스마트폰 중재 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스마트폰 중재 방법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시킬 수 없다. 같은 방법도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 따라 높은 만족도를 보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적 특성에 따라 어떤 부모 중재 유형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지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녀의 심리적 특성은 심리적 반발심과 외로움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스마트폰 부모중재유형은 제한적 중재, 설명적 중재, 공동 사용으로 분류하였다.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4학년, 5학년, 6학년 중 본인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취합된 124부를 최종 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심리적 반발심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제한적 중재, 설명적 중재, 공동 사용 부모 중재 유형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제한적 중재, 설명적 중재, 공동 사용 부모 중재 유형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Statistics 28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기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자녀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부모 중재 유형에 대한 만족도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첫 번째, 심리적 반발심이 강할수록 부모의 제한적 중재, 설명적 중재, 공동 사용 유형에 대한 만족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제한적 중재 유형에 대해 가장 낮은 만족도가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설명적 중재, 공동 사용 유형 순이었다. 두 번째,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자녀는 제한적 중재 부모 유형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어떻게 중재해야하는지 부모의 입장에서 중재 유형을 분석하기 이전에 자녀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이 과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the types of parental mediation to children's smartphone use according to the children's psychological states. The issues caused by smartphone overdependence are growing more serious every day with the age of the first smartphone ownership dropping gradually. There is growing interest in the types of parental mediation to children's smartphone use, but the mediation methods cannot be applied to everyone in the same way. Even the same methods can result in different levels of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Some might have high satisfaction, and others might not. It is time to carry out a profound analysis of which parental mediation type leads to children's high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i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the study, children'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re psychological reactance and loneliness. The types of parental mediation to children's smartphone use are categorized into restrictive mediation, instructive mediation, and co-us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30 fourth, fifth, and sixth graders who possessed a smartphone, and 124 questionnaires returned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with the SPSS Statistics 28 program to examine satisfaction with the parental mediation types including restrictive mediation, instructive mediation, and co-use according to the degree of psychological reactance and loneliness. The analysis results show differences in children's satisfaction with the parental mediation types according to their psychological states. First, stronger psychological reactance led to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parents' restrictive mediation, instructive mediation, and co-use. Children had the lowest level of satisfaction with restrictive mediation, which was followed by instructive mediation and co-use in the order. Secondly, children who felt lonely a lot had a low level of satisfaction with restrictive mediation.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d that it was more important to figure out children's psychological state than analyzing the mediating types in the position of parents over how to mediate children's smartphone use and that this process should be a priority, thus holding its significance.

      •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생태계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 분석 -시스템 사고를 중심으로-

        송경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생태계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생태계 학습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시스템 사고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생태계 관련 문항에서 응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득점 집단과 고득점 집단 사이의 시스템 사고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답자집단과 오답자집단 사이의 시스템 사고 수준 차이가 큰 문항과 작은 문항의 특성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생태계 학습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된 생태계 단원의 21개 문제를 해결하게 하였다. 그리고 생태계에 관한 개념도를 작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시스템 사고 수준을 점수화하였다. 먼저, 저득점 집단과 고득점 집단 사이의 시스템 사고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의 평가 수준을 상위, 중위, 하위집단으로 나눠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답자집단과 오답자집단 사이의 시스템 사고 수준 차이가 큰 문항과 작은 문항을 선별하여, 각 문항에서 학생들이 선택을 가장 많이 한 오답을 중심으로 ‘문항의 내용’, ‘정답자집단과 오답자집단 간 시스템 사고 평균 점수의 차이’, ‘평가 수준에 따른 정답률 및 답지 반응률’,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오답이 발생한 이유를 심층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 번째로 저득점 집단과 고득점 집단 간에 ‘구조’ 영역의 시스템 사고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저득점 집단이 고득점 집단보다 ‘종합’과 ‘적용’ 영역의 시스템 사고 수준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답자집단과 오답자집단 사이의 시스템 사고 수준 차이가 큰 초점 문항은 학생들이 고차원적인 시스템 사고를 하지 못하여 오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스템 사고 수준 차이가 작은 초점 문항은 문항에 제시된 ‘어려운 개념’, ‘실제 세계와 다른 조건’, ‘착각하기 쉬운 그림 자료’, ‘특정 개념의 양적 측정’과 같은 특수한 요인 때문에 오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낮은 수준의 시스템 사고와 개념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생태계 관련 문항에서 오답이 발생함을 보여주었고, 이는 생태계 학습에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tudent’s responses to ecosystem-related questions presented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nd discover difficulties in their learning of the ecosystem. A total of 108 second-year students were asked to solve 21 questions in the ecosystem unit presented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since 2014 to 2020. And they are requested to draw a concept map concerning the ecosystem to evaluate their system thinking. First off, one-way Anova was conducted to find out difference in the level of system thinking between high and low scoring groups. Then, questions with significant gap in the level of system thinking between groups who answered right and wrong were selected to analyze why the students answered wrong. Research findings showed that the low scoring group had significantly low level of system thinking, specifically in ‘Synthesis’ and ‘Implication’, compared to high scoring group. In addition, it turned out that students answered wrong in some selected questions since they could not handle high-dimensional system thinking, while the others could not for special factors given to the questions.

      • 자동차 제조 공정 중 메탄올 취급설비의 안전성 확보 방안

        송경선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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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기술의 지속적인 발달과 이에 따른 화학물질의 수요 확대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수는 12만종에 이르며 매년 2천여 종의 화학물질이 새롭게 개발되어 상품화되고 있다. 화학물질의 수요가 증가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비례하여 화학사고의 발생 빈도 및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안전정보공유시스템의 사고사례 통계를 보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의 화학물질 사고는 401여건이 발생 되었다. 최근 메탄올 지속노출로 인한 급성중독으로 인한 시력상실이 수차례 발생되었고, 메탄올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워셔액의 위해성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메탄올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외영형평가 범용프로그램인 KORA를 이용하여 메탄올 저장시설에 대한 영향거리, 위험빈도 및 완화장치 설치에 따른 안전성 향상도를 파악하고, 사고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이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위험도 완화장치인 누기 감지기와 긴급제어 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위험도가 84%~87%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메탄올 저장시설 방류벽의 최소 유지거리 기준 만족을 위하여 방류벽 면적을 증가시키는 경우, 오히려 위험도가 증가되어 5 m3 규모 저장탱크의 방류벽 용량이 설비용량 대비 110% 이상이고 유지관리상의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방류벽을 재설치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방류벽을 활용하는 것이 위험도 완화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결과가 기존의 5 m3의 메탄올 저장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장외영향에 대한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및 관리적 대책 수립에 활용되어 메탄올 화학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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