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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향(Jin Hyang Son),오주열(Ju Yeol Oh),김현수(Hyun Soo Kim),홍정진(Jeong Jin Hong),정은호(Eun Ho Jeong),장영호(Young Ho Chang)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현재 농촌 인구의 약 2/3가 60세 이상이고, 65세 이상인 비율도 38%에 달하는 고령화 사회로 노동력 절감 및 관리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기계화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사과 재배에서 전정 작업 노동은 전체 노동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노동력 절감을 통한 기계전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과 과원 재식거리에 따른 기계전정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시험포장인 3.5 × 2.0, 1.5, 1.0m로 재식된 ‘홍로’/M9 시험포장에서 기계전정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정 시기 및 방법은 동계 및 하계전정으로 구분하여 손전정, 손 + 기계전정, 기계전정으로 실시하였다. 전정 정도는 열간 길이 대비 최하단 측지를 기준으로 열간 너비의 20% 길이로 기계전정을 하였다. 동계전정 시 전정 소요시간과 전정량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 1.0m에서는 손전정에 비해 기계전정이 소요시간이 적었다. 재식거리 3.5 × 1.5m에서는 손전정과 손 + 기계전정 소요시간이 비슷했고, 기계전정이 소요시간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었다. 전정량은 재식거리 3.5 × 2.0, 1.0m 기계전정에 비해 손전정이 50% 이상 많았다. 하계전정 시 전정 소요시간과 전정량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 1.0m에서는 손전정에 비해 손 + 기계전정, 기계전정이 소요시간이 적었고, 재식거리 3.5 × 1.5m에서는 손전정에 비해 기계전정이 약 2h/10a 정도 소요시간이 적었다. 전정량은 재식거리 3.5 × 2.0, 1.0m 기계전정에 비해 손전정이 약 27~50% 정도 많았다. 수확량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 1.5, 1.0m 손전정과 기계전정 이 약 5~6ton/10a으로 비슷하여 손 + 기계전정의 약 4ton/10a 보다 많았다. 세장방추형 특성상 기계전정을 했지만 주간 사이에도 손전정 노력이 많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재식거리 1.0m에서 단가지가 형성되어 기계전정 활용도가 높았다고 판단된다. 밀식재배 과원의 세장방추형보다 2차원적인 수형을 구성하여 기계전정의 활용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손진향(Jin Hyang Son),오주열(Ju Yeol Oh),김현수(Hyun Soo Kim),홍정진(Jeong Jin Hong),정은호(Eun Ho Jeong),장영호(Young Ho Chang)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사과 과원에서 적화, 적과 작업은 사과 재배관리 작업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적화, 적과 작업 특성상 단기간 내에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 절감 및 재배관리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기계화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적화기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시험포장인 3.5 × 2.0, 1.0m로 재식된 ‘홍로’/M9 시험포장과 3.5 × 2.0m로 재식된 ‘후지’/M9 시험포장에서 적화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이 실험을 수행하였다. 적화기 활용 시기는 만개기로 소규모 시험포장에서 안전성을 고려해 트랙터 부착형 적화기 시속은 3~4km/h로 운행하였다. 회전속도는 ‘홍로’/M9 시험포장에서는 150, 200, 250RPM, ‘후지’/M9 시험포장에서는 170, 200, 230, 260, 300RPM으로 적화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적화기 회전속도에 따른 남은 화총 비율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m ‘홍로’/M9 시험포장에서 150RPM 시 96.3%로 처리 후 남은 화총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0RPM 시 75.3%, 250RPM 시 48.1%로 나타났다. 재식거리 3.5 × 1.0m에서도 150RPM 시 89.7%로 처리 후 남은 화총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0RPM 시 72.8%, 250RPM 시 54.1%로 나타났다. 재식거리 3.5 × 2.0m ‘후지’/M9 시험포장에서는 처리 후 남은 화총 비율이 170RPM, 200RPM 시 각각 84.1%, 85.2%로 차이가 없었고, 230RPM 시 65.6%, 260RPM 시 57.7%로 나타났다. 300RPM 시에는 45.6%로 가장 낮았다. 적화기 회전속도에 따른 잎 손상 비율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 1.0m ‘홍로’/M9 시험포장에서 250RPM 시 각각 48.9%, 50%로 잎 손상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0RPM, 150RPM 순으로 잎 손상 비율이 높았다. 재식거리 3.5 × 1.0m ‘후지’/M9 시험포장에서 300RPM 시 65%로 잎 손상 비율이 가장 높았고, 260RPM, 230RPM, 200RPM, 170RPM 순으로 잎 손상 비율이 높았다. 적화기 소요시간 및 적과 소요시간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 1.0m ‘홍로’/M9 시험포장에서 250RPM 시 약 40~50h/10a으로 150RPM, 200RPM 시 보다 소요시간이 적었다. 재식거리 3.5 × 1.0m ‘후지’/M9 시험포장에서는 200~300RPM 시 약 15~19h/10a으로 170RPM 시 보다 소요시간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었다. 수확량을 비교한 결과, 재식거리 3.5 × 2.0m ‘홍로’/M9 시험포장에서 150RPM 시 3.7ton/10a로 200RPM 시 2.8ton/10a, 250RPM 시 2.3ton/10a 보다 많았다. 재식거리 3.5 × 1.0m ‘홍로’/M9 시험포장에서도 150RPM 시 5.2ton/10a로 200RPM, 250RPM 시 각각 3.1ton/10a 보다 많았다. ‘후지’ 품종은 아직 수확 전이라 이후 조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트랙터 부착형 적화기 시속 3~4km/h로 운행 시 ‘홍로’ 품종에서는 200RPM, ‘후지’ 품종에서는 200~230RPM으로 실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ㆍ학ㆍ연 논단] 성인 남자의 식습관과 혈중지질 농도에 관한 연구
황보진향(Jin-Hyang Hwangbo),손영아(Young-A Son),신승렬(Seung-Ryeul Shin),윤광섭(Kwang-Sub Yoon),김광수(Kwang-Soo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2 식품산업과 영양 Vol.7 No.2
본 연구는 성인 남자의 식생활 형태가 혈중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 영남의료원의 건강피검진자를 대상으로 식습관, 영양소 섭취량, 혈중지질농도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 220명중에 정상인 133명(60.5%), 경계수준군과 고콜레스테롤환자군은 각각 62명(28.2%)과 25(11.3%)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의 평균연령은 48.4±9.5세이었고, 체중은 67.7±10.2㎏이었다. 평균 Broca’s 지수(RBM)와 체질량지수(BMI)는 각각 109±14.3, 23.6±3.0이었다.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12명(5.4%)이고 보통인 사람이 130명(59.1%)에 해당하였으며 나쁜 사람이 78명(35.5%)으로 나타났으며, 식사형태와 식품의 배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혈중 중성지질의 평균농도는 약 115.8㎎/dL이었고, 90~120㎎/dL인 사람이 53명(24.1%)로 가장 많았고 60~150㎎/dL인 사람이 대상자 220명중에 131명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192.4㎎/dL이었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에 따른 대상자의 분포는 180~210㎎/dL인 대상자가 73명으로 전체의 33.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150~210㎎/dL사이 포함되는 사람이 전체의 60.5%로 1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개화기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간헐적 미세살수 방법
오주열(Ju Youl Oh),김현수(Hyun Soo Kim),손진향(Jin Hyang Son),구소희(So Hee Gu),김윤숙(Yun Sook Kim),홍정진(Jeong Jin Hong),정은호(Eun Ho Jeong)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사과 개화기 이상기상에 의한 저온으로 사과 꽃의 저온피해 및 착과된 과실의 조기낙과 피해가 매년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지역에서는 2018년 514ha, 2020년 720ha, 2021년 1,200ha 정도가 개화기 이상기상에 의한 저온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개화기 저온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송풍법, 살수법, 연무법, 연소법 등이 기술적으로 개발되어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 환경, 작업성 등에서 제약이 있어 적극적으로 권장 활용하지를 못하고 있다. 저온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 중 살수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물이 얼 때 발생하는 잠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살수하는 동안 충분한 물이 공급 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살수방법은 노즐의 종류, 물의 공급압력, 살수반경, 살수 시작시점과 종료시점에 따라 물 사용량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사과 과원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살수 노즐의 선발과, 살수 시점의 자동화를 위한 온도 설정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물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구명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0.7(W) × 0.7(D) × 1(H)m의 용기에 식재된 ‘후지’/M9 품종을 2021년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중심화 개화~만개기일때 플리프 노즐(Purple + Brown + Brown), 관수 타이머, 관수량 측정시스템을 설치 하고 온도제어가 되는 저온 저장고에서 실시하였다. 미세살수는 1°C에서 시작하고 온도는 –4°C에서 4시간을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간헐적 살수 방법은 살수유지/살수중지 시간을 10분/10분, 20분/10분, 30분/10분, 연속살수와 살수를 하지 않고 –4°C에서 4시간을 노출시키는 무살수 5처리를 두고 실시하였다. 살수처리에서는 꽃의 배주 생존율이 27%~47% 정도 보였지만 –4°C에서 4시간 무살수 처리에서는 2.1%의 생존율 보였다. 저온 처리 30일 후 화총대비 착과율에서는 살수 처리에서는 3.2%~12.9%의 착과율을 보였지만 무살수 처리에서는 0%의 착과율을 보였다. 물 사용량은 연속살수 처리에서 가장 많은 133L(노즐 1개)의 물을 사용하였고 간헐적 살수 10분/10분 처리에서 가장 적은 77.5L(노즐 1개) 물을 사용하였다.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간헐적 살수는 연속살수 대비 물의 사용량은 줄이고 꽃의 저온피해와 착과율에서 유사한 경향을 보여 수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방법으로 판단되어 진다. 하지만 간헐적 살수간격의 살수중지 시간을 10분 이상 하게 되면 최저기온에 따라 노즐 끝부분의 배관에 얼음이 생길 수 있어 살수중지 시간의 길이는 원수 온도와 최저기상 온도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