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과 B2B전자시장의 경쟁

손동원(Dong-Won Sohn) 한국SCM학회 2001 한국SCM학회지 Vol.1 No.1

서예를 이용한 서체(Font)개발 연구

손동원(Sohn, Dong-won) 한국서예학회 2006 서예학연구 Vol.9 No.-

한글 활자체들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갈고 닦여 시대적 쓰임새에 맞도록 아름답게 발전되어 왔다. 한글 글자꼴의 변천사적인 의미에서 보면 분명 서예를 이용한 서체 개발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1994년 月汀 정주상의 ‘한글정자쓰기체’와 ‘한글흘림쓰기체’에서부터 2006년 空齋 진영근의 전각서체(24종)까지 서예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서체(Digital Font)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를 위해 서체개발 원작자와 제작회사, 개발과정에 참여하였던 사람들과 직접 디자인 작업을 담당하였던 디자이너와 인터뷰하였다. 이를 통해 서체 개발동기, 제작과정, 현재 시점에서 원작자와 서체개발사, 디자이너의 만족도, 문제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 서예를 이용한 서체 개발 작업은 기본적으로 3부분(원작자의 충실한 원도 작업(KS5601 기준 한글 2,350자, 한자 4,888자), 서체회사의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서체 디자이너의 서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긴밀한 협력적인 관계에서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품질을 보장 할 수 있는 서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서체개발의 바람직한 개발모델을 제시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Korean font types have evolved into various and beautiful forms for the use of all ages, through a long history of sophistication. In the historical view of the change in Korean font types, the invention of font using calligraphy has its great meaning in many ways. In this research, we seek to survey the examples and trends of recent digital font creations using calligraphy, ranging from calligrapher Weoljung ChungJooSang`s ‘Hangeuljungzasseugiche (Korean block-form calligraphy)'and 'Hangeulhulrimsseugiche(Korean scrubbling-form calligraphy)' in 1994 to Gongja Jinyeongkeun`s 24 sorts of seal font in 2006 (Weoljung and Gongja being surnames each). For the goal of our research, some font inventors, font producers, other experts who participated in the inventing producers, and font designers have been interviewed, whereby several relevant factors could be well understood ; for example, the motivation of calligraphy inventing, its producing procedures, the satisfaction level among the parties concerned. As a consequence of these efforts, we came to a conclusion that the creation of font using calligraphy could be far more advanced in quality through mutual cooperation of those following factors : basically font inventors` high quality of work (2,350 Korean characters and 4,888 Chinese characters by KS5601), the ability of font companies to make a good plan for marketability and font designers` understanding of font-related work on the basis of calligraphical knowledge. In conclusion, we want to contribute to put forth the developing model of font through this research.

기업가의 창업위치선택과 클러스터의 성장동력: 바이오벤처의 창업을 중심으로

손동원 ( Dong Won Sohn ) 기술경영경제학회 2009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 Vol.17 No.1

본 논문은 벤처기업가의 창업위치결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업집적의 전략적 도구로 인정되는 클러스터의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한 기업가의 창업위치 결정은 `전략적 사안`으로서, 다음의 세 가지 동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작동함을 도출하였다. 그 세가지 동력은 창업위치에 본질적으로 담겨진 효용과 비용의 편차, 신규 진입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클러스터에 이미 진입해 있는 기존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등이다. 본 논문은 신생기업의 입장이 클러스터에 진입하는 것에 존재하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제안하면서 연구가설을 도출하였다. 그 긍정적인 면은 기존기업의 지식 스필오버에 의한 지식학습 효과이며, 부정적인 면은 지식뺏김 효과이다. 이 양 측면에 대한 전략적 결정에 의해 창업위치가 결정되고, 거시적으로는 클러스터의 성장 여부가 결정됨을 가설로 설정했다.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 710개를 실증대상으로 선정해서, 앞서 설정한 논리에서 도출된 연구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에서 발견은, 조직유산과 클러스터의 경쟁상황에 의해 비용과 효과가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클러스터에서 작동하는 협력규범의 존재 등에 의해 신생기업이 클러스터에서 창업하게 됨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신생기업에게 전달되는 지식 스필오버 효과가 클 때 기업집적 효과가 증가하며, 클러스터가 성장하게 됨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 examines the motives for location decisions of startups and dynamics of cluster growth. Because the location decision is intrinsically strategic choice by entrepreneurs, it is an interplay of three critical forces; cost-benefit of the choice, R&D ability of new entrants, and R&D capability of incumbents in clusters. The effect of knowledge spillovers influences the cluster growth like a double-edge sword; both a positive effect of technology learning and a negative effect of knowledge de-learning. Using data on 710 bio-tech venture firms in Korea, this paper tests the hypotheses abou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growth of the cluster. The empirical analyses suggested that early entrepreneurial activity in the clustered regions were important, however other factors such as the organizational legacy, internal dynamics inside a cluster, and the existence of cooperation norm in the cluster, affected long term viability of the cluster.

국내 중소기업의 거래관행이 B2B전자시장 도입이 미치는 영향

손동원(Dong-Won Sohn) 한국산업경영학회 2004 경영연구 Vol.19 No.4

본고는 미시적 제도이론의 관점 에서 국내 경제제도가 기업들로 하여금 B2B 전자시장 (e-marketplace) 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지를 분석했다. 논의의 초점은 개별기업의 엽장에서 B2B 전자시장 선택과 현존하는 제도 (특히 상거래관행) 가 부여하는 인센티브의 차이이다 국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결과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B2B 전자시장에의 참여는 아직 부 진한 편이며, 특히 협력형 거래비중이 높을수록 또 관료적 거래의 비중이 높을수록 참여 인센 티브가 낮음을 발견했다. 또 이 현상들은 기업의 규모 연령, 수익능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 읍을 발견했다. 국내기업들이 B2B 전자시장에서 얻을 효용을 최대화하기 위한 경제제도 및 인센티브체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했으며, 이와 연관된 규제개선 및 정책방안을 논의 했다. This paper examines the role of institutions in the diffusion of B2B e-marketplace, and develops hypotheses associated With the incentive structure embedded ill the existing institutional routines and culture The hypotheses were derived from the existing transaction routines, focusing on an individual firm's incentive to move toward B2B e-marketplace by breaking from the routines and culture. Empirical findings suggest that suppliers of the large firms, and firms With high portion of bureaucratic transactions have low incentive to adopt B2B e-marketplace. 'This paper discusses the Institutional transformation and the change in existing regulations for the readjustment of the incentive structure associated with B2B e-marketplace.

제도적 동질성 어디서 오나 : 네트워크의 역할

손동원(Dong-Won Sohn) 한국인사조직학회 2004 인사조직연구 Vol.12 No.2

우리 세상에는 왜 비슷한 조직이 많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신제도주의가 준비한 '제도적 동질성 (institutional isomorphism)' 주장은 동질의 제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을 주었다. 본 연구가 도전한 것은 그러면 그 동질의 제도는 어떤 통로(혹은 메커니즘)를 통해 비슷한 조직을 만들어낼까라는 의문이다. 조직필드와 네트워크를 접목란 개념인 '필드-네트(field-networks) ' 관점에서 동일 제도에 대한 해석과 인지를 동질화시킬 요인들을 연구가설로 설정했다. 실증연구의 분석대상은 병원 의료서비스 동질화 현상이었으며, 분석 조직필드는 미국 SMSA로 설정했다. 위계회귀분석은 제도적 동질성은 조직사이의 네트워크라는 통로를 통해서 온다는 것, 또 이것은 조직필드라는 범주에서 작동한다는 점등을 산출했다. 즉, 조직간 네트워크라는 수단을 통해 의료서비스 지식/정보와 의료규범이 교류되어 조직들이 유사해진 것임을 말해준다. 또한 조직간 상호교류가 빈번할수록 그리고 중심을 가진(특하 연결의 수 측면과 연결 거리 측면에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을수록그 제도적 동질성이 강해짐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시사점을 논의했고, 제도주의 주장에서 행위자(조직)의 부각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네트워크 관점이 공헌하는 바를 논의했다. This study examines how institutional isomorphism is achieved. What existing neo-institutionalism is missing is the role of actors in the homogeneous phenomenon in a organizational field, while the institutions' impacts are adequately explained. Communication among organizations is one of central mechanisms to reach institutional isomorphism, and thus interorganizational network is assumed to transmit knowledge and norms to organizations in the same field. Drawing from the social network perspective, some network characteristics (cohesion, strength of ties, density, centralization, confirmation of ties) are hypothesized to playa role in shaping the institutional isomorphism. This study looked at the degree of service homogeneity in medical hospitals. Empirical units were 172 SMSAs in USA, and 17 active medical services were selected. Analyses of hierarchical regression models generally proved the significant role of interorganizational networks in diffusing the legitimate services and professional norms. More specifically, dense and/or centralized networks with strong ties were significant in terms of resulting in the phenomenon of institutional isomorphism in the given organizational field.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contributions to the existing body of institutional theory are discussed.

개방형 혁신과 흡수역량의 공진화

손동원(Dong-Won Sohn) 한국경영과학회 2012 經營 科學 Vol.29 No.3

This study examines the co-evolutionary process between open innovation and firms’ absorptive capacity. The effects of open innovation can be maximized through the capacity to absorb the knowledge from the external sources such as universities,government-support research institute, and private R&D centers. This study used data of STEPI technology innovation survey conducted at 2002, 2005, and 2008 (3 points measures).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a structural equation model. Results suggest that open innovation at t0 point influences positively the absorptive capacity at t1 point, which subsequently enhances the intention of open innovation at t2 point. This result suggests the existence of co-evolutionary process between open innovation and firms’ absorptive capacity. When knowledge comes from universities, the co-evolution has sustained; whereas when knowledge comes from private firms’ R&D centers, the co-evolution has not effected.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한국 벤처부문의 지식이전 효과에 대한 진단: 지식속성, 흡수능력, 정부 및 시장의 복합적 효과

손동원 ( Dong Won Sohn ) 기술경영경제학회 2010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 Vol.18 No.1

본 연구는 한국 벤처부문의 지식이전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지식을 창출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떤 지식창조기관(주로 대학·출연연구소·기업R&D센터)에서 어떤 유형의 지식이 공급되는지 또한 그 성과는 어떠한지를 규명했다. 종속변수의 유형에 따라 3가지 분석방법인, `위계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생존분석`을 사용했다. 분석 대상은 벤처인증기업 중 1,862개를 분석했으며, 데이터의 원천은 2008년도 STEPI 혁신조사를 비롯해서 정부부처에서 공표되는 객관적 데이터들을 사용했다. 주요 분석결과는 지식원천과 산업유형이 정렬될수록 그 지식이전은 특허를 높이고 성장성을 높였으며, 정부지원은 재무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지식이전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또한 각 벤처기업의 흡수능력에 따라 지식이전 효과가 차별화되었다. 한국 벤처부문에서 발생하는 정부와 벤처캐피탈 시장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토론했다. This paper examines the knowledge transfer effect in Korean venture systems. Existing literature has provided rich evidence of the effect of knowledge transfer, but we do not have micro mechanisms inherent in the process of knowledge transfer. This paper argues that knowledge transfer effects vary depending on the knowledge types, sources, and legacy. This paper also tests role of the two important pillars in knowledge transfer of Korean venture startups; venture capital and government. This paper also examines the role of absorptive capacity in the knowledge transfer process. With 1,862 sample of Korean venture firms, this study employed three methods depending on 3 different types of dependent variables: hierarchical regression, logistic regression, and survival analysis. Main findings include that 1) knowledge characteristic itself and its alignment with industry influence the knowledge transfer effects, 2) government support has a negative effect on financial performance of venture firms, but does not hav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n knowledge transfer, and 3) the absorptive capacity of each firm moderates the knowledge transfer effect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임금체계의 선택과 그 진화적 균형: 인센티브로서의 제도

손동원 ( Dong Won Sohn ) 한국생산성학회 2006 生産性論集 Vol.20 No.1

한국 벤처캐피탈의 선별력에 대한 분석

손동원(Dong-Won Sohn),허원창(Wonchang Hur) 한국경영과학회 2012 經營 科學 Vol.29 No.3

This paper examines the investment efficiency of Korean venture capitals during 1987~2006 (20 years), focusing on their selection capability. Despite the Korean government’s efforts, venture capital industry has evolved in a slow speed. Since the genesis of venture paradigm in Korea at 1997, venture capital industry as a macro unit has been fully discussed in Korean contexts. But venture capital’s activities at micro level regarding each investment’s outcome have not been examined. This study attempts to fill the voids of micro knowledge about each investment success rates by venture capitals. We analyzed venture investment records in 4,791 venture startups and their success rates. Their investment criteria were relevant to high potential industries and amount of tangible assets. But their criteria were not relevant to R&D intensity and financial growth of venture firms, which may indicate low level of maturity about Korean venture capital industry. We found that Korean venture capital’s investment pattern may be originated from the low return of investment, so that efficiency of IPO markets is a prerequisite for the upgrade of venture capitals’ efficiency. Some policy implications are discussed.

정부의 R&D 정책과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구조 및 공간적 특성 : 한국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김형주 ( Hyung Joo Kim ),이정협 ( Jeong Hyop Lee ),손동원 ( Dong Won Sohn ) 한국경제지리학회 2008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1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