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 좁혀본 항목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 작성언어
          • 저자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 KCI등재

          헤겔과 미학 : 헤겔의 미학에서 예술의 생명성

          서정혁 ( Jeong Hyok Seo ) 한국헤겔학회 2011 헤겔연구 Vol.0 No.29

          헤겔은 ``미학 강의``에서 자연에 대한 예술의 우위를 주장하면서도, 동물적 유기체에게 적용되는 원리가 미학의 ``보조적인 전제``로 수용될 수 있으며, 예술형식들 중 내용과 형식이 온전히 합치하는 고전적 예술이 영혼과 육체의 통일에서 비롯되는 유기적 ``생명성``에 비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기 가능하다. 첫째, 어떻게 생명성과 관련하여 자연과 예술이 서로 유의미한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가? 둘째, 예술의 생명성은 고전적 예술에서만 가능한 것인가? 셋째, 고전적 예술의 해체 이후에도 예술에서 생명성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이 같은 물음들과 관련하여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검토한다. 첫째, 동물적 유기체의 생명성과 고전적 예술형식의 생명성이 어떤 점에서 서로 유의미하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동물적 유기체에서 나타나는 생명성이 원칙적으로 자연미보다 예술미를 우선시하는 헤겔의 ``미학 강의``에서 ``보조적 전제``로 수용가능한지에 대해 논한다. 특히 동물적 유기체에서 ``영혼과 육체의 일치``라는 점과 예술에서 ``개념과 실재의 일치``라는 점을 상호 비교검토해 보고, 개념과 실재가 온전히 딱 들어맞는 고전적 예술형식에서 조각과 같은 예술작품을 통해 어떻게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실현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둘째, 헤겔의 ``미학 강의`` 내에서 고전적 예술형식의 해체 이후에도 과연 예술에게 ``생명성``이 가능한지, 만일 가능하다면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낭만적 예술형식과 ``예술의 과거성과 종언``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헤겔은 ``미학 강의``에서 고전적 예술에서 아름다움의 이념이 온전하게 실현된다고 언급하면서 곧이어 ``예술의 과거성``을 논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예술의 과거성``은 더 이상 개념과 실재가 온전하게 일치하지 않고, 이념상(das Ideale)이 분열되고 해체되어 버리는 낭만적 예술형식의 성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헤겔에 의하면 낭만적 예술형식에서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유한한 인간이 자신 속에서 ``죽음``이라는 부정적 계기를 내면화하면서 ``신과 인간의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고 의인(신)관(Anthropomorphismus, 신인동형설)이 완성된다. 이 점에서 ``예술의 과거성``은 한편으로 이상적인 고전적 예술형식의 과거성, 종언을 함축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고전적 예술형식의 해체 후에도 여전히 예술에서 ``생명성``을 논하는 것이 유의미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셋째, 낭만적 예술형식 및 그 해체 이후 다양한 외면적 삶이 예술과 관련하여 지니는 특징과 의미에 관해 살펴보고, 헤겔의 관점에서 예술의 본질을 현재에 비추어 조명해 본다. 헤겔에 의하면 절대적 주관성과 내면성을 우선시하는 낭만적 예술형식을 거치면서 예술에서는 모든 평범한 객관을 소재로 수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가능성으로 인해 예술은 더 이상 아름다움의 이념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오히려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그 가변성과 유한한 일시성 속에서 포착하는데 의미를 둔다. 그리고 ``인류 전체와 그들의 전체 발전``이 예술의 무한한 소재가 된다고 한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예술이 예술 스스로를 해체하고 자신의 경계를 부정하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고, 헤겔의 표현대로 하자면 ``무엇이 예술작품인지를 말하기가 어려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이 같은 예술에 대한 헤겔의 통찰은 현재에도 예술 자체에 대해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Hegel asserts in Aesthetics that art is superior to nature, but that the principle of animal organism can be applied to art as an assistant premise. The classic art belongs to this part. Here could be raised a few questions. First, how can be nature a meaningful comparative object of art? Second, is liveliness(Lebendigkeit) of art possible only in classic art form? Third, what meaning does it have, if liveliness of art is possible after dissolution of classic art? Toward these questions, this essay will give these answers; First, liveliness of classic art is comparable to liveliness of animal organism, because the relation between concept and reality is comparable to the relation between soul and body. And then, for example the harmonious beauty is realized in sculpture of classic art form. Second, Hegel refers to the pastness of art in Aesthetics when he says that idea of beauty is realized in classic art. According to his opinions, the pastness and end of art results from romantic art form, because the ideal is dissolved in romantic art form. But Hegel thinks that liveliness of art is possible in this art form, because there is anthropomorphism in romantic art form that can make a real harmony between god and human beings. Third, after romantic art form it is possible that many ordinary things are accepted as art`s materials. Because of this possibility, art has the purpose to grasp and express a moment and variability of ordinary life. And then human beings and their endless developments can be used as art`s materials. This appearance means that art dissolves itself and negates its limit. Hegel asserts that we has arrived on a period when we can`t say what truly art is. This insight into art is still important and meaningful until now.

        • KCI등재
        • KCI등재

          헤겔의 『법철학』에서 ‘자살'의 문제

          서정혁(Jeong-Hyok Seo) 한국철학회 2007 哲學 Vol.92 No.-

          헤겔은 『법철학』에서 자살을 권리(법)의 문제로 보고, 추상법 중 ‘소유' 부분(§47)에서 한편으로는 여타의 동물과는 다른 인간만의 특이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의 고유한 권리라고 주장하며 자살의 정당성을 논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헤겔은 소유의 마지막 부분인 ‘소유의 양도 또는 포기(Entaußerung)'라는 부분(§70)에서 ‘인격'을 양도될 수 없는 기본권으로 주장하면서, ‘외면적인 활동의 포괄적 총체'인 ‘생명'은 결코 인격에 대립하는 외면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삶을 포기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상과 같은 헤겔의 주장들은 우선 형식적으로 서로 상충되며 이율배반을 초래한다. 이 자살의 이율배반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자살 문제가 헤겔의 『법철학』에서 지니는 의미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관점에서 검토한다. 첫째, 헤겔의 『법철학』내에서 위와 같은 자살의 이율배반이 어떻게 헤겔 자신의 입장에서 해명 가능한지를 살펴 본다. 그 다음 『법철학』내에서 자살이 인륜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 까닭을 살펴보고, 자살과 관련된 생명 문제가 헤겔의 『법철학』의 핵심 구조 및 주제를 관통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 이와 같은 검토를 통해, 우리는 헤겔의 『법철학』에서 자살과 생명의 문제가 주관적인 관점을 초월하여 인륜적인 맥락에서 지니는 의미를 알 수 있다. In the Philosophy of Right(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 oder Naturrecht und Staatswissenschaft im Grundrisse) Hegel considers suicide as a problem of right(Recht). In §47 Hegel justifies suicide because he thinks that human beings have the right of their own lives and are different from other beings like animals. But on the other hand in §70 he claims that nobody has the right to put oneself to death because life is not external thing to person. These two paragraphs are opposed each other and lead to an antinomy. This essay deals with this suicide-antinomy in two points. First, it inquires into how this antinomy is resolved in the Philosophy of Right. In the second, it investigates why suicide may be not justified ethically(sittlich) in the Philosophy of Right. In the end we may know that this suicide-problem touches the core of the Philosophy of Right in relation to life-problem and that the ethical meaning of life is above subjektive standpoint.

        • KCI등재

          헤겔의 빙켈만 수용과 비판

          서정혁(Jeong-Hyok Seo) 한국철학회 2016 哲學 Vol.0 No.127

          헤겔은 미학 강의에서 특히 조각에 관해 논하면서 빙켈만을 충분히 참조하고 비교적 상세히 소개하면서 빙켈만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헤겔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빙켈만의 주요 업적은 사실상 헤겔 자신의 미학 강의에도 적지 않게 반영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겔은 빙켈만이 예술의 이론과 예술의 학문적 인식에 있어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이러한 헤겔의 비판적 견해는 일차적으로 빙켈만 사후에 고대 그리스의 조각에 대한 미술사적 고증과 지식이 증가했다는 역사적 사실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미술사적인 지식이 빙켈만 사후에 확장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가 고대 그리스 예술에 대해 확립한 주요 업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헤겔 자신이 분명히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빙켈만에 대한 헤겔의 비판적 견해는 다른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더 적절하다. 레싱과 라오콘 군상에 관한 헤겔의 논의를 통해 이 점을 면밀히 검토해 보면, 헤겔의 비판은 빙켈만의 고대 예술 모방론 자체를 겨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빙켈만이 극찬한 라오콘 군상에서 헤겔은 더 이상 생동적이지 않은 일종의 매너리즘을 간파하면서도, 고전적 조각이 해체되는 역사적 상황을 빙켈만처럼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는다. 헤겔은 내용과 형식이 일치하는 이념상적인 고대 그리스 예술의 탁월성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예술을 현재의 시점에서 그대로 모방하려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판단한다. 오히려 이러한 모방이 예술창작을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기 때문에, 헤겔은 고전적 예술과는 달리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낭만적 예술에서는 내면적인 주관성의 원리에 기초한 예술창작을 강조한다. 헤겔은 설사 그것이 고대 그리스라고 하더라도 특정 과거를 예술의 절대적 지향점이나 기준으로 삼으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이유로 고대 예술 모방론을 주장한 빙켈만의 입장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Discussing about the sculpture in his Lectures on Aesthetics Hegel has referred enough to Winkelmann and introduced his view in particular. In addition Hegel has evaluated his achievements highly. Winkelmann's important works which Hegel has admitted positively are reflected indirectly in his Lectures on Aesthetics. Nevertheless Hegel has claimed that Winkelmann's view has had less influence on the theory and philosophical knowledge of art. First, Hegel's Criticism of Winkelmann has resulted from the fact that since Winkelmann's death our acquaintance with works of ancient sculpture has been essentially enlarged. But Hegel has mentioned that we must beware of being so led astray by such further details and the occasional errors into which he fell as to oblivious of his main achievement. Because of this mention, we are better to understand his criticism in the other context. Examining it carefully through the discussion about Lessing and the Laocoon group we can understand that his criticism aimed at Winkelmann's imitation theory of the ancient art. Hegel had insight into the spiritless mannerism in the Laocoon group that Winkelmann has praised highly and he did not understand the historical situation negatively like Winkelmann in which the ancient sculpture was dissolved. Hegel has regarded the excellence of the ancient art as the ideal unification of content and form, but he has judged that it was impossible and not desirable to imitate the ancient art contemporarily as it was. Because this imitation has plunged the creative art into the mannerism, Hegel has emphasized the characteristic of the romantic art under the influence of Christianity unlike the ancient art, namely the principle of the internal subjectivity. He thought that it was improper to regard a certain past as the absolute orientation and criterion of all arts, even if it was an ancient Greek. For this reason, he has taken a critical attitude toward Winkelmann's imitation theory of the ancient art.

        • KCI등재

          셰익스피어의 극시에 대한 헤겔의 해석

          서정혁(Jeong Hyok Seo) 철학연구회 2013 哲學硏究 Vol.0 No.101

          헤겔은 자신의 ‘미학강의'에서 셰익스피어를 최고의 근대 작가들 중한 사람으로 높게 평가한다. 이러한 평가가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제시될 수 있다. 우선, 헤겔은 셰익스피어가 극시에서 등장인물의 일관된 성격을 창작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헤겔에 의하면 인륜적 파토스들 간의 충돌을 다룬 고대 극시와 달리 근대 극시는 등장인물의 ‘성격적인 것'을 특징으로 하며, 이 ‘성격적인 것'이 ‘근대적인 것'과 동일시된다. 헤겔은 이 ‘성격적인 것'이 셰익스피어의 극시에서 ‘온전한 개인'으로서 등장인물과 배우의 자립성 확보를 통해 가장 잘 표현되었다고 본다. 더 나아가, 헤겔은 셰익스피어가 ‘비유'라는 기법을 통해 등장인물이 스스로 반성적이며 자기 거리두기를 할 수 있게 극시를 창작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셰익스피어의 극시에서 등장인물이 스스로 창작하는 예술가인처럼 사유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을 헤겔은 근대적 주체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처럼 ‘텍스트 외적인 특징'과 ‘텍스트 내적인 특징' 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헤겔은 셰익스피어의 극시를 최고의 근대적 작품으로 간주하지만, 그러나 이와 같은 헤겔의 해석이 어느 정도 타당 한지에 대해서는 문학 비평의 입장에서 또 다른 비판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헤겔처럼 셰익스피어의 극시 전체에 근대의 특징을 부여하려는 해석은 과도한 측면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의 비극 『맥베스』과 ‘맥베스'라는 등장인물은 전근대적 비극이자 성격이라는 주장도 가능하며, 『햄릿』을 탈근대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극시에 대한 헤겔의 해석이 얼마나 타당한가라는 문제와는 별도로, 헤겔이 주목하는 근대의 특징을 문학에 관한 논의에서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우리는 헤겔의 문예비평의 저변에 깔려 있는 철학적 입장을 좀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In his Aesthetics Hegel regards Shakespeare as the greatest playwright. This praise is grounded on the following reasons: First of all, Hegel appreciates that Shakespeare created consistent and firm characters in his dramatic poems. According to Hegel, whereas the main subject of ancient dramas is the conflict between ethical pathos like family and state in Antigone, the character which is identified with the modern is the most distinctive trait in modern dramas. Hegel thinks that the character is well expressed in Shakespeare``s dramatic poems through independence of characters and actors as complete individual (ganzes Individuum). Furthermore, Hegel appreciates that Shakespeare wrote dramatic poems through technique of similitude (Gleichnis) in order that characters reflect themselves and become more distant from themselves. Hegel wants to regard it as the most typical feature of modern subject that characters think and behave like creative playwrights. Presenting ``external feature of text`` and ``internal feature of text``, Hegel claims that Shakespeare``s dramatic poems is the best and greatest. But it is another matter how valid his interpretation is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ry criticism. For example, Macbeth could be understood as a premodern work, and Hamlet could be interpreted from a postmodern view. But separating from the validity of Hegel``s interpretation, we can understand more clearly than before what Hegel``s philosophical standpoint which grounds literary criticism is, by reaffirming feature of the modern which Hegel understands in discussion on literature.

        • KCI등재

          헤겔철학 전반 : 헤겔의 실러 수용과 비판

          서정혁 ( Jeong Hyok Seo ) 한국헤겔학회 2012 헤겔연구 Vol.0 No.31

          헤겔은 ``미학 강의`` 등에서 실러에 대해 긍정적이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헤겔이 실러의 사상에서 긍정적으로 수용하려는 점과 부정적으로 비판하려는 점이 무엇인지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다. 첫째, 헤겔의 실러 사상의 수용은 그의 칸트 철학 비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미학강의``에서 헤겔은 칸트 철학의 주관주의와 이원론을 극복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실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수용은 실러의 사상 전반에 대한 ``무조건적 수용``이라기보다, 칸트 철학의 한계를 비판한다는 조건 하에서의 ``제한적수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러의 사상이나 작품도 헤겔에게는 언제나 특정한 조건 하에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다. 둘째, 실제로 헤겔은 실러의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의 사상을 비판한다. 헤겔은 실러의 『도적떼』의 주인공 ``칼 모어``와 『발렌슈타인』의 주인공 ``발렌슈타인`` 같은 영웅적인 인물을 ``미학 강의``에서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한다. 헤겔은 고대와는 전혀다른 근대 세계에 고대의 원리를 재현하려는 실러의 시도는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실러의 이상주의가 초래하는 비극적 최후는 작품뿐만이 아니라 실러라는 작가 자신의 삶 속에서도 드러난다고 본다. 셋째, 헤겔은 실러의 이상주의의 토대가 되는 종교에 대한 관점을 비판한다. 헤겔에 의하면 실러는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그에 반해 고대 그리스에 대해서는 동경의 시선을 보낸다. 실러와 달리 헤겔은 고대 그리스의 종교를 근대 기독교보다 더 낮은 단계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평가에서 고대의 이상적인 모습을 희구만 하는 실러를 비판하는 헤겔의 ``현실주의``가 잘 드러난다. 끝으로, 실러가 제시한 ``아름다운 국가``를 헤겔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비판하고 있는지를 검토한다. 헤겔이 보기에 심미적 교육을 통해 분열을 극복하여 ``이상적인 국가``를 이루려는 실러의 시도는, 마치 『도적떼』에서 기존의 모든 질서를 부정하고 ``이상적인 공화국``을 이루려는 칼모어의 시도와 다르지 않다. 헤겔은 실러가 주장한 ``아름다운 국가``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헤겔에 의하면 참된 이상은 감각적인 외적 현실 속에서 실현될 수 있어야 하고, 국가와 같은 정치적 형식을 예술의 심미적 형식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헤겔에 의하면 실러는 애초에는 근대성에 내재하고 있는 추상성과 분열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실러 자신도 실현될 수 없는 이상에 집착함으로써 비현실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 점을 실러 자신도 의식하면서, 그것을 ``체념적 슬픔``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Hegel is positive about Schiller, but at the same time portrays a negative attitude in his Lectures on Aesthetics, etc.. What he will accept as positive and criticize in Schiller`s thought can be examined in four aspects as follows: First, Hegel`s acceptance of Schiller`s ideas is closely related to his criticism of Kant`s philosophy. Hegel accepts Schiller`s thought favorably, because Schiller will overcome Kant`s subjectivism and dualism. But this is not an unlimited acceptance but a limited one, under the condition that Schiller criticizes the limits of Kant`s Philosophy. Therefore, it is possible that Schiller`s thought and works are criticized by Hegel under certain conditions. Second, Hegel criticizes Schiller by analyzing his work. Hegel concentrates on analysis and criticism of heroes like Wallenstein in Wallenstein and Karl Moor in Die Rauber in his Lectures on Aesthetics. Hegel claims that Schiller`s attempt to reproduce the ancient principles in the modern world is unrealistic, and that the tragic end which results from Schiller`s idealism appears not only in his work but also in his own life. Third, Hegel criticizes Schiller`s perspective on religion which is the basis for his idealism. According to Hegel, Schiller has a hatred of Christianity which has been affected by the Enlightenment, but in contrast, Schiller is envious of the ancient Greeks. However Hegel regards the religion of ancient Greece as being at a lower level than Christianity. In this evaluation Hegel`s actualism is revealed, which in turn criticizes Schiller`s desperate longing for the ancient ideal state. Finally, we examine how Hegel cirticizes Schiller`s beautiful state concretely. In Hegel`s view, Schiller`s attempt to make an ideal state through the aesthetic education to overcome devisions is not different from Karl Moor`s attempt in Die Rauber to establish the ideal republic by negating all of the existing order. Hegel is very skeptical about the feasibility of the beautiful state which Schiller suggests. Hegel claims that the true ideal could only be put in practice in a sensible and real world. According to Hegel the political form like a state should not be confused with the aesthetic form of art. Hegel claims that Schiller initially will overcome the abstractedness and dualism in the modern world, but eventually can`t escape from unrealism because he sticks to an ideal that can`t be realistic. Schiller is conscious of this point, and then is resigned to accept the flaw in his thought and works.

        • KCI등재

          헤겔의 철학 체계에서 ‘세계사'의 의미

          서정혁(Jeong-Hyok Seo) 철학연구회 2016 哲學硏究 Vol.0 No.114

          헤겔에게 역사는 철학의 대상만이 아니라 철학 체계 전체에 상응한다. 왜냐하면 헤겔의 철학 체계는 정신의 자기 운동에 대한 서술이며, 세계사는 정신의 운동을 총체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헤겔의 ‘역사 철학적 관점'은 그의 전체 체계 서술을 관통하며, 이 경향은 후기로 갈수록 더욱더 강화된다. 헤겔의 철학 체계와 역사 서술을 상응하는 관계로 보려는 관점이 타당하다면, ‘객관 정신'과 ‘절대 정신'의 관계도 세계사의 지평에서 체계적으로 해명될 수 있어야 한다. ‘객관 정신' 내에서 세계사적 관점은 ‘정치적 자유'를 기준으로 ‘근대유럽 국가'를 정점으로 간주하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반해 ‘객관 정신'으로부터 ‘절대 정신'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매개항'의 역할을 하는 ‘세계사'는 민족 국가들의 한계를 인식하고 특수하고 제한된 조건들을 변증법적으로 지양함으로써 주체가 절대적 지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따라서 헤겔의 철학 체계에서 ‘세계사'의 고찰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은, 예술, 종교, 철학이라는 ‘절대 정신'에서 볼 때 ‘정치적 국가'는 인류 전체가 지향해야 할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헤겔의 역사 철학을 단지 ‘유럽 중심주의'라고만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History is not only Hegel's philosophical subject, but it corresponds to his entire system of philosophy. Because his system of philosophy is a description of the self-movement of spirit and ‘world history' reveals the overall movement of spirit. Hegel's ‘historical and philosophical standpoint' goes through the description of his entire system, and this tendency is more and more reinforced towards the later Hegel. If it is reasonable to find the corresponding relationship between Hegel's system of philosophy and ‘world history', the relationship between ‘objective spirit' and ‘absolute spirit' must be systematically unraveled in the horizon of world history. The world-historical perspective in ‘objective spirit' has the limit to consider ‘modern European nations' as a final destination. On the contrary, world history that acts as a mediator in the transition from ‘objective spirit' to ‘absolute spirit' makes it possible to jump in absolute horizon by recognizing limitations of nation states and avoiding specific and limited conditions dialectically. So what is revealed through the study of ‘world history' in Hegel's system of philosophy is that in the view of ‘absolute spirit' of art, religion, philosophy ‘political state' is not the end that all mankind should aim at. Therefore, it is undesirable only to criticize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as ‘Eurocentrism'.

        • KCI등재

          헤겔의 미학에서 예술 형식과 역사철학의 관계

          서정혁(Jeong-Hyok Seo) 한국인문사회과학회 2018 현상과 인식 Vol.42 No.1

          헤겔의 미학 강의는 예술 이론이면서 예술 비평이기도 하다. 거기에는 체계적인 예술 이론을 정립하려는 그의 시도와 더불어, 여러 장르의 예술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비평이 혼재한다. 그의 예술 이론은 그가 제시한 세 가지 예술 형식론에서 잘 드러난다. 세 가지 예술 형식(상징, 고전, 낭만)은 이론의 정립과 그것의 적용이라는 두 측면을 구분하는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한편으로 이론의 정립 면에서 예술 형식은 헤겔의 역사철학적 관점에 부분적으로 상응하여 전개된다. 다른 한편으로 그렇다고 예술 형식을 실제 작품들에 적용하여 비평하는 부분에까지 역사철학적 관점이 유효한 것은 아니다. 헤겔의 미학이 지금도 여전히 유의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자보다는 후자의 측면에서 모색될 수 있다. Hegel's Lectures on Aesthetics are both theory of art and art critic. There is a mix of his attempts to establish a theory of art and his criticism of art works of various genres. His theory of art appears evidently in his three art forms. All three forms of art must be understood differently between the aspect of the establishment of theory and its application. On the one hand, in terms of the formulation of the theory, the art form develops partially in accordance with Hegel's perspective of historical philosophy. On the other hand,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philosophy is not effective even to the part that criticizes the work applying this theory. Only by attempting to understand it through these two distinctions, Hegel's Lectures on Aesthetics can only be adequately understood, and Moreover, his aesthetics still have contemporary meanings.

        • KCI등재

          개별 논문 : “찬반 대립형 독서토론” 모형 연구 -교보,숙명 전국독서토론대회 모형을 중심으로-

          서정혁 ( Jeong Hyok Seo ) 한국독서학회 2009 독서연구 Vol.21 No.-

          시대적ㆍ사회적 상황과 요구가 변함에 따라 독서의 목적, 방법 그리고 독자의 의미도 부단히 변한다. 정보사회에서 학습자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텍스트를 읽고 특정한 지식이나 정보를 단순히 수용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여기서 더 나아가 주어진 지식이나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평가하는 능동적 태도다. 이 같은 능력은 학습자 중심의 협력학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성취될 수 있고, ‘독서토론'도 이러한 맥락에서 그 중요성이 더해 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학교에서나 독서교육의 현장에서 적절한 ‘독서토론' 모형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는 못하다. 이 같은 여건에서 독서문화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교보ㆍ숙명 전국독서토론대회'에서는 대비되는 두 가지 독서토론 모형이 적용된 바 있다. 그 중 하나는 ‘개방형 독서토론' 모형이며, 다른 하나는 ‘찬반 대립형 독서토론' 모형이다. ‘개방형 독서토론' 모형은 찬반 대립이 강하지 않고 논제의 구성 요건을 구체화하지 않으며, 발언의 역할과 순서, 시간 등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능동적 독서'를 가능케 하려는 본래의 취지를 현실화하는데 그 운용 상에서 몇 가지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와 달리 ‘찬반 대립형 독서토론' 모형은 정책토론의 절차와 방법을 과감하게 독서토론에 적용하여 마련된 것으로, ‘교육토론'의 성격을 지닌 독서토론의 효과적 운용에 초점을 두어 고안된 모형이다. ‘독서'를 목적으로 ‘토론'을 부차적인 수단으로 하는 기존의 독서토론의 관점에서는 ‘찬반 대립형 독서토론' 모형에 대해서도 여전히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요구를 고려할 때 ‘토론'이 독서토론에서 단순한 부차적 역할만을 담당하는 모형을 탈피함으로써, 오히려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자 하는 ‘독서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he purpose and method of reading and the meaning of reader have changed in according to the situation and demand of the times and society. It is rather critical thinking and active decision than receiving informations and knowledges passively to be earnestly demanded in the information society. This end can be achieved effectively with a learner-centered collaborative learning. In this context ‘book debate' draws more and more attention, but ‘book debate' model did not yet carry out effectively in school. In this situation two compared models have been applied to the ‘Kyobo-Sookmyung Book Debate'. One is ‘opening book debate' model, the other is ‘pro-con book debate' model. That model has resulted in several problems because it excludes a pro-con element and does not have a strict rule in speaking time and process. On the contrary ‘pro-con book debate' model introduces ‘policy debate' model to ‘book debate' from the standpoint of ‘academic debate'. This model focuses on effectively operating debate itself. In according to the change and demand of the times and society ‘debate' is not only a means for ‘book reading', but also ``‘debate' should play a very important role in fulfilling the end of ‘reading education'.

        맨 위로 스크롤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