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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활용 관점에서 살펴본 유아 놀이행동의 맥락적 의미
서승은,이영진,조소담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23 열린유아교육연구 Vol.28 No.6
본 연구는 유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놀이행동의 본질과 그 맥락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유치원 5세 유아들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다양한 놀이 중이야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며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들이 놀이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하며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디지털 미디어 활용 관점에서 놀이행동은미디어와 융합하여 놀이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놀이에서 드러나는 다채로운 경험은 그 맥락 안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는 작업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유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경험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통찰은 미디어 교육에대한 다각적인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 활용경험에서의 놀이행동은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 상상력, 협업 능력 등을 촉진할 수 있는 활동으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nature and context of play behavior shown by children while using digital media. We conducted participatory observations and interviews involving 5-year-old children in the S kindergarten setting and their homeroom teachers to achieve this. Our findings indicate that children enjoy using various forms of media to weave stories into their play activities. Moreover, we observed that children share digital media content, collaborate, and derive enjoyment from the overall play experience. Consequently, the intersection of play behavior with digital media suggests that these varied experiences express creativity within a given context. Notably, our insights into how children experience and use digital media offer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multifaceted development of media education. Therefore, play behavior in media usage suggests the importance of media education as an activity that can promote children's creative thinking, imagination, and collaborative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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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활용 관점에서 살펴본 유아 놀이행동의 맥락적 의미 탐색
서승은,조소담,이영진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23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3 No.10
본 연구는 유아들의 미디어 활용 경험 놀이행동을 그대로 드러낸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놀이의 맥락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유치원 만 5세 유아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다양한 놀이에서 이야기를 재현하고 그 과정속에서 미디어 확장 및 활용을 하며 놀이를 즐겼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미디어 활용 관점에서 놀이 행동은 유아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경험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디어 교육 및 미디어 문해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미디어 활용 경험에서의 놀이행동은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 상상력, 협력 능력 등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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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대인관계성향과 놀이유형이 교육기관 적응에 미치는 영향
서승은,박수경 한국유아교육학회 2020 유아교육연구 Vol.40 No.3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rpersonal relations disposition and the play patterns on young childhood adjustment in education institutions, and to identify the relative influence between the variables. The subjects were 231 young children aged five or more who have continuously been enrolled for a length ranging between 10 months-3 years in their institution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the interpersonal relations disposition, play patterns, and children's adjustment in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Second,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children's adjustment in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were social, friendly, independent and responsible relations disposition, and imitative and pedantic play patterns. This indicates that children who are sociable, friendly, independent and responsible in their relations disposition and who are imitative and pedantic play in play patterns show positive traits for adjustment in education institutions.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asserted that the interpersonal relations disposition and play patterns may play a positive role in children’s adjustment in education institutions. 본 연구는 유아의 대인관계성향, 놀이유형, 교육기관 적응 간의 관계를 밝히고, 교육기관 적응에 미치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적응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최소 10개월에서 3년 이상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 231명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성향, 놀이유형, 교육기관 적응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기관 적응 전체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사교-우호 그리고 독립-책임이었으며, 놀이유형에서는 모방놀이와 현도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래와의 관계에서 사교적이고 우호적이며, 독립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성향을 지니면서 모방놀이와 현도놀이를 하는 유아가 교육기관 적응에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대인관계성향과 놀이유형이 교육기관 적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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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이론 관점에서 살펴본 만 2세 영아 놀이행동의 맥락적 의미 탐색
서승은,김성인,박수경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9 유아교육학논집 Vol.23 No.7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ntextual meaning of toddlers’ play behaviors focused on playful spaces and dynamic situations from the point of view of chaos theory. To this end, participation observation and informal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wo-year-old toddlers and a classroom teacher in H child-care center. The main findings from these studies include the following. First, the toddlers’ play showed unpredictable play behaviors in which the early play was connected to the next situation, and the play continued at every moment. Second, a new play was finally being created by the recognition and acceptance of the play as toddler’s play in the process of bringing the issue of conflict to play and similarly introducing unpredictable emotions into play. Third, the experience of various and previous play shown by toddlers were looking for order in the process of immersion, a relaxation of catharsis that implies the fluid and changing variability, and every moment a meaningful play situation was being given to the toddler. Fourth, the contexts of toddlers’ play behaviors included a whole play that resembles each other, but there were various pieces of play encompassed within it. As a result, two-year-old toddlers made a variety of play pieces and their play behaviors came together to share time and space, that is, drawing the context of pla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iscussed the value of children’s play and perspectives to understand toddlers’ play. 본 연구의 목적은 카오스 이론 관점에서 영아 놀이행동의 의미를 탐색해 보는 것이다. 특히, 카오스 이론 관점에서 놀이가 진행되는 공간과 주변 상황과 연계된 역동적 놀이 장면에 초점을 두고 놀이의 틀 안에서 나타나는 영아들의 행동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H어린이집 만 2 세 영아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질적 분석과정을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의 놀이는 다음의 상황에 어떻게 연결될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 로 이어졌으며, 매 순간 걷잡을 수 없는 놀이가 끊임없이 나타났다. 둘째, 갈등의 문제가 곁들여진 놀이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감정이 발산되는 놀이로 진행되면서 놀이 안에서 상호 인정과 수용 이 나타나고 또 다른 놀이 탄생으로 이어졌다. 셋째, 영아의 선(先)경험은 가변성을 내포한 카타르 시스의 이완인 몰입의 과정을 겪으면서 놀이의 질서를 찾는데 기여하였고 놀이의 주체자인 영아 들에게 의미 있는 상황을 부여하였다. 넷째, 영아들의 놀이행동 장면에는 서로 닮고 닮아가는 하 나의 놀이 조각과 전체의 놀이 조각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만 2세 영아들은 또 래들과 시간 그리고 공간을 공유하는 가운데 수많은 놀이 조각들을 만들어 내면서 놀이 맥락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아들의 놀이를 이해하기 위한 시선과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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