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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포커스 :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1 주간 금융 브리프 Vol.20 No.10
최근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은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화도 지연되고 있음. 국내은행이 현지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지은행 인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투자실패 시 결과보다는 의사결정체계와 내부통제시스템 등의 시정에 초점을 맞추는 감독관행이 정착되어야 함.
금주의 논단 : 국내은행의 국경간 인수,합병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1 주간 금융 브리프 Vol.20 No.14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신청을 계기로 은행의 인수·합병에 의한 외형확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은행은 경제규모도 작은 국내시장 위주의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해외시장에서의 인수·합병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시장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업무제휴와 지분인수 등을 통해 인수대상 후보 은행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인사관리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국제화할 필요가 있다.
금융 포커스 : 국내은행의 1/4분기 경영실적 평가 및 시사점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1 주간 금융 브리프 Vol.20 No.20
2011년 1/4분기 국내은행의 영업실적 개선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착시현상이며, 실제로는 건전성 악화로 인해 수익성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평가됨. 따라서 국내은행은 향후 신용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보수적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1 주간 금융 브리프 Vol.20 No.38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호주 등 10개국 3대 은행그룹의 수익구조와 비용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국내 3대 은행그룹은 비이자 및 해외 수익기반이 가장 취약하며, 비용효율성도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대형 은행그룹은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자회사의 육성, 고수익 비이자 업무의 강화 등으로 비이자 수익기반을 구축해야 하며,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비용효율성 개선을 위해 신흥시장 위주로 해외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럽 재정위기와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국내외에서 매력적인 인수·합병 매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사시 이종업종 및 국경간 인수·합병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1 주간 금융 브리프 Vol.20 No.49
국내 은행그룹의 배당성향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급격히 작아졌으나 최근 배당성향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 주요국 3대 은행그룹의 배당성향을 비교한 결과 국내 3대 은행그룹의 배당성향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 3대 은행그룹의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어려운데다 수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금융 포커스 :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의자격요건 강화 필요성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2 주간 금융 브리프 Vol.21 No.48
우리 금융시장에서는 대부·대부중개·추심업의 영위를 위한 자격요건이 약한 반면 감독인력이 부족하기때문에 불법광고, 과다대부, 수수료 편취, 불법추심 등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이를 위해 감독인력을 충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최저자본금 설정, 자격시험 도입, 전용 영업소 의무화 등 등록요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상금 제도와 대부업협회로의 업무위탁 등을 활용하여 무등록 업체에 대한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해야 함.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18 주간 금융 브리프 Vol.27 No.6
휴대폰 보험은 현재 수백만 명이 가입하고 있는 대중적 보험으로서 많은 경우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보험임. 따라서 소비자 보호 및 보험업 전반에 대한 신뢰의 제고를 위해 상품구조, 판매과정, 보상과정, 민원처리 등의 공정성과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2020 주간 금융 브리프 Vol.29 No.17
최근 기업가들의 유언대용신탁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데, 기업의 지배구조 안정성 및 금융회사의 수수료 수익원 확보 차원에서 신탁된 주식의 의결권 제한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가업(家業)의 지분에 한하여 유류분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