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의 최근동향과 수출 기업의 대응방안

서대원,이근영 한국생산성학회 1998 生産性論集 Vol.12 No.3

臺灣 佛敎의 持戒외 素食

서대원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2011 동양문화연구 Vol.7 No.-

본 논문은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대만 불교의 장점을 접목하자는 의도로 이루어진 목적성 연구의 산물로서 ‘持戒’와 ‘素食’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계율은 모든 종교에 공통되는 현상이고 소식은 불교의 특징이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계율은 본래 인도의 문헌에 보이지 않는 용어로서 타율적인 경향을 가진 율(律: vinaya)과 자율적인 성격을 가진 계(戒: śila)가 중국에서 복합사로 사용되어졌을 것이다. 본래 계율에 의하면, ‘不飮酒’는 불교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으며, ‘食肉’은 초기문헌에서 허용되어졌었다. 그러나 대승불교에 이르러 ‘食肉’이 금지되기에 이르렀고, 현재 세계불교문화를 살펴보면 漢文佛敎文化圈에서만 ‘不食肉’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와 대만 불교를 이 두 가지 면에서 고찰해 보면, 우리와 대만은 모두 ‘不飮酒’ ‘不食肉’의 문화이며, 거의 동일한 계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계율의 층면에서 보면, 한국과 대만은 모두 각기 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현상적인 입장에서 보면 대만불교는 학국 보다 철저하게 계율을 준수한다. ‘不飮酒’ ‘不食肉’의 입장에서 보면, 대만은 이점에 대해 상당히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우리는 매우 관대하다.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戒律’ ‘不飮酒’ ‘不食肉’이 보다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 불교가 한국 대중들에게 신뢰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The Effect of Uncertainty in Sea Trial Measurement System on Speed-Power Performance

서대원,노재규 해양환경안전학회 2020 海洋環境安全學會誌 Vol.26 No.3

Sea trial tests are necessary to verify speed-power performance, and are an import contract between ship owners and shipyards.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published ISO 15016:2015, which specifies the correlation method between model and full-scale ships. The results of sea trials have been questioned because of the uncertainty of speed and power measurements, especially when sea conditions differ from ideal calm water conditions. In this paper, such uncertainties were investigated by utilizing the standard speed-power trial analysis procedure defined in ISO 15016:2015 through Monte Carlo simulations. It was found that the expanded uncertainty of the delivered power (PDid) at 95% confidence interval (k=2) was ±1.5% under 75% MCR conditions.

『太平經』 神類一考

서대원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2017 종교와 문화 Vol.0 No.33

This paper is aimed at examining the gods shown in 『Taiping-Jing[太平經]』. Here, gods refer to various kinds of gods. 『Taiping-Jing』 is, from the present point of view, a collection of the oldest Chinese ancient theologies. “Taiping-Jing” collected the rich theology of the previous era with its own system and exercised a rich influence on the theologies of the post-"Taiping-Jing" period. In this sense, it would be very meaningful to study the gods shown in "Taiping-Jing".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through this study. ① The gods are not beings existing without being born but beings that are born. The universe and beings were not created by the Supreme God or gods, but were created by chi. That is, they were born. They are "creatures" if we use a commonly used vocabulary. ② They cannot be almighty. The almighty will have the power of creation. Gods cannot be almighty in this sense. ③ They are dependent beings. As already mentioned above, gods were born by chi and jing. They cannot be completely free from dependence. 본고는 『太平經』에 보이는 神類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서 神類란 여러 종류의 신들을 지칭한다. 『太平經』은 현재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오래된 중국 고대 神學(theology)의 집성작이다. 『太平經』 이전 시대의 풍부한 神學(theology)을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集成하였고 『太平經』 이후 시대의 신학에 풍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太平經』에 보이는 神類를 고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본고는 이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① 神類는 能生者가 아니라 所生者이다. 우주와 존재는 最高神 혹은 神類가 창조한 것이 아니라 氣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즉 所生者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어휘로 말한다면 ‘被造物’이다. ② 全能할 수가 없다. 全能에는 ‘창조’의 능력이 포함될 것이다. 神類는 이런 의미에서 全能할 수가 없다. ③ 의존적인 존재이다. 이미 앞에서 말한대로 神類는 氣‧精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다. 태생적으로 ‘의존성’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가 없다.

戒律과 禮 - 中原문화 고찰을 위한 기초 -

서대원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13 중원문화연구총서 Vol.20 No.-

Sila[戒] Vinaya[律] And Li[禮] Suh, Dae-won One of the salient features of Confucianism of the Chungjeong region, which is a little farther out than the Jungwon region, is none other than ‘Lixue(禮學: a study of mannerism) Even the phenomenon of calling ‘Lixue’ as one of the special features of Confucianism is not a common phenomenon. Taking into consideration just Korea, there had been no phenomenon of almost all the scholars of Confucianism arguing about mannerism even up until the early period of Joseon; and even if this were compared with Japan or China, this would be a very unique phenomenon. The craze for such Lixue during Joseon Dynasty was a phenomenon that occurred in earnest roughly after Sagye Kim Jang-saeng (1548-1631). After that, profound Giho(畿湖) scholars such as Uam represented as such, and gradually it transformed into a nationwide phenomenon. The Chungcheong area, which was a part of the Jungwon region, can be deemed as its center and core. Why did such phenomenon occur? The writer of this paper has determined that such Jungwon culture may have had an indirect relationship with the laws and principle teachings of Buddhism. However, since it is currently not feasible to analyze in detail the principle teachings of Baekje Dynasty,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were examined by comparing mannerism with the standards of Buddhists. Similarities in the aspects of ‘function,’ ‘spontaneity’ and ‘structure’ were seen through the comparison. This can be considered as being demonstrative of the probability of a mutual correlation.

孟子의 ‘無父無君’ 考察

서대원 한국중국학회 2011 중국학보 Vol.63 No.-

生活在現代的我們, 讀『孟子』等儒家書時, 或可出現如下疑團。 不管儒家哲學的內容如何, 時至現代尙有價値? 因爲, 儒家主唱王道政治, 王道似乎在王政的政體上成立, 王政又似乎指世襲君主。 若無世襲君主, 孟子等儒家哲學能有何等價値?筆者欲解決此疑團, 先擧孟子而進行分析, 又囿於篇幅有限, 只就孟子無父無君而進行分析和探討,試圖發明孟子無君是否爲世襲君主而發。筆者進行一番考察後, 得出如下結論。 孟子所謂無君謂否定尊尊; 無父謂否定親親。 孟子哲學的價値不得隨世襲君主之有與無而發生深刻的變化。

선수파 및 사파조건에서 컨테이너선의 선수 플레어 슬래밍 하중 추정에 관한 수치적 연구

서대원,오정근 해양환경안전학회 2019 海洋環境安全學會誌 Vol.25 No.4

거친 해상 조건에서 운항하는 선박은 파도와의 상대운동으로 인해 슬래밍 하중에 노출된다. 특히 선수가 자유수면으로 입수하는 과정에서 선체부는 일시적으로 큰 슬래밍 충격하중을 받게된다. 일반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박의 경우, 큰 플레어를 가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로 인해 플레어 슬래밍 충격하중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슬래밍 수치시뮬레이션을 위해 먼저 신뢰할 만한 실험결과와의 비교검증을 수행하였으며, 선수 및 사파에서 선수플레어 슬래밍 하중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슬래밍 하중이 발생되는 위치는 0.975st이며, 최대 충격 하중은 선수파 조건에서 약 475kPa임을 확인하였다. A ship operating under rough sea conditions is exposed to a slamming load due owing to its motion relative to encountered waves. In the process of reentering the water, the ship’s structure is temporarily subjected to an impact pressure. In particular, bow flare slamming often occurs in large container ships with a large flare angle, and can cause structural damage. Numerical simulations were performed in this study,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reliable experimental results. The simulation results were also used to estimate the bow flare slamming pressures on a container ship under head sea and oblique sea conditions. It was found that a maximum impact pressure of 475 kPa was generated near the 0.975 station of the container ship under a head sea condition.

鐘呂의 修煉觀 考察 ― 도교 기질 변화설의 한 예로 ―

서대원 한국동양철학회 2008 동양철학 Vol.0 No.30

‘鐘呂’는 물론 鐘離權과 呂洞賓을 지칭한다. 道敎史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들을 鍾呂學派, 이들의 학문을 鍾呂內丹學 혹은 鍾呂金丹道라 지칭한다. 종려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修煉成仙에 있는데, 종려에 의하면 仙을 다섯 단계로 나눈다. 즉 鬼仙ㆍ人仙ㆍ地仙ㆍ神仙ㆍ天仙이 이것이다. 종려에 있어 최종목표는 천선이 되는 것이다. 종려 수련관의 기본원리는 “음에서 양이 생겨나고 양에서 음이 생겨난다.”라는 대원칙 하에 생명의 발생부터 탐구하여 인간의 생명을 心腎氣液으로 설명하고 그 바탕위에 선도수련관을 정립하고 있다. 성선의 수련법은 龍虎交媾를 통해 大藥을 생산하고 이 대약을 연성하여 순양의 생명체를 연성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大藥이란 사실상 一點元陽을 나의 몸 안에서(즉 腎ㆍ心ㆍ氣ㆍ液의 활동을 통해서) 추출하여 養生하는 것을 말한다. 대약이 양성된 뒤 발생하는 ‘身外有身’과 ‘脫質’이란 우리의 현실 중에 존재하는 불완전한 생명에서 그 안에 존재하는 본래적인 완전한 생명을 추출하고 양성한 뒤 불완전한 생명을 버리고 완전한 생명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成仙修煉의 과정이다. 이 과정은 바로 形化ㆍ氣化ㆍ神化라는 육체와 정신의 부단한 변화를 내포한다.

단독자(單獨者)에게도 도덕이 있는가?

서대원 한국철학회 2003 철학 Vol.77 No.-

인간의 윤리도덕은 어디에서 기원하는가? 인간 그 자체에 뿌리를 두고 있는가? 아니면 인간의 관계로 이루어진 사회에 그 이유가 있는가? 본고에서는 맹자가 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이 문제에 대한 맹자의 관점을 알아보기 위해 가상으로 맹자에게 고립된 단독자 - 예를 들면 무인도에 버려진 영아가 생존해서 타인과의 교제와 문명의 혜택이 없이 삶을 영위할 경우-에게도 도덕이 있는가를 질문하고 그의 논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예상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논의를 통해, 맹자 성선의 의미는 단독자에게 이미 내장되어 있는 도덕성을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사태에서 실현함이란 결론을 얻었다

앞안쪽관자엽절제술 후 발작이 지속된 간질 환자의수술 후 전기임상적 특성

서대원 대한신경과학회 2008 대한신경과학회지 Vol.26 No.4

ackground: Anteromesial temporal resection (AMTR) is well established as effective in patients with intractable mesial temporal epilepsy. However, little electroclinical information is available relevant to poor surgical outcome after AMTR. We examined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based on postoperative MRI and video-EEG monitoring (VEM) in patients with poor surgical outcome. Methods: We reviewed clinical features and postoperative VEM results in 20 patients with failure in AMTR.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we classified them into mesial temporal (MT), bitemporal (BT), extramesial temporal (XMT), combined (C), and unclassified groups. The postoperative VEM results were compared among the groups. Surgical outcome was assessed in five patients who underwent reoperation. Results: Patients comprised 6 MT, 2 BT, 6 XMT, 1 C, and 6 unclassified. Aura and automatism were more frequent in MT (50.0%, 83.3%) than in XMT (16.7%, 33.3%). Theta to delta rhythm, during the ictal onset and build-up period, was more frequent in MT (83.3%, 66.7%) than in XMT (33.3%, 33.3%). The ictal onset and build-up pattern of ictal EEG were most frequently localized to the frontotemporal region in MT (66.7%, 100.0%), while there was no predominantly localized region in XMT. The surgical outcome after reoperation was better in MT group than in XMT and C groups. Conclusions: Postoperative MRI and VEM are useful to assess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in failed AMTR. Reoperation of the residual mesiotemporal structures after confirming epileptogenic foci may have good surgical outcome. ackground: Anteromesial temporal resection (AMTR) is well established as effective in patients with intractable mesial temporal epilepsy. However, little electroclinical information is available relevant to poor surgical outcome after AMTR. We examined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based on postoperative MRI and video-EEG monitoring (VEM) in patients with poor surgical outcome. Methods: We reviewed clinical features and postoperative VEM results in 20 patients with failure in AMTR.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we classified them into mesial temporal (MT), bitemporal (BT), extramesial temporal (XMT), combined (C), and unclassified groups. The postoperative VEM results were compared among the groups. Surgical outcome was assessed in five patients who underwent reoperation. Results: Patients comprised 6 MT, 2 BT, 6 XMT, 1 C, and 6 unclassified. Aura and automatism were more frequent in MT (50.0%, 83.3%) than in XMT (16.7%, 33.3%). Theta to delta rhythm, during the ictal onset and build-up period, was more frequent in MT (83.3%, 66.7%) than in XMT (33.3%, 33.3%). The ictal onset and build-up pattern of ictal EEG were most frequently localized to the frontotemporal region in MT (66.7%, 100.0%), while there was no predominantly localized region in XMT. The surgical outcome after reoperation was better in MT group than in XMT and C groups. Conclusions: Postoperative MRI and VEM are useful to assess the postoperative electroclinical features in failed AMTR. Reoperation of the residual mesiotemporal structures after confirming epileptogenic foci may have good surgical ou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