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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은 노화 및 활동의 감소 등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근력 약화 및 근기능의 저하가 발생하며 균형과 보행 등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약해진다. 기존의 근감소증은 단순히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졌으며 관리의 중요성 또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의 위험성이 밝혀지면서 단순한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새로운 정의와 진단 기준이 제정되었다.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요인 중 하나인 근력을 평가하는 방법은 주로 악력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간이 악력계가 휴대성이 좋고 작동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악력이 전신의 근력을 모두 대변한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네 계단 오르기 검사(4-step stair climb power test)를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에 포함시켜 하지 근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 인구의 근감소증을 선별 및 진단하기 위해 네 계단 오르기 검사의 신뢰도 및 기존 근력 측정도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제1편), 2019년 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가 제시한 기존의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에서 근력 요소를 네 계단 오르기 검사로 대체한 수정된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의 상관성 및 진단정확도를 검증하는 것이다(제2편). 제1편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중인 노인 8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네 계단 오르기 검사와 악력, 휴대용 동력계, 등속성 동력계로 근력 측정을 수행하였다. 제2편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중인 노인 14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해당 대상자들의 네 계단 오르기 검사 값과 기존의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에 포함된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악력, 기능적 체력, 사지 골격근량 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네 계단 오르기 검사는 기존의 근력 측정도구와 선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5). 또한 체질량지수, 골격근량 및 기존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에 포함된 요소 모두 네 계단 오르기 검사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5). 근감소증 유병을 예측하기 위한 도구로서 네 계단 오르기 검사를 사용하였을 진단정확도는 AUC = 0.813으로 나타났으며 민감도는 62.5%, 특이도는 65.0%였으며, 네 계단 오르기 검사를 포함하여 수정된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의 진단정확도는 AUC = 0.818로 ‘우수’ 수준이었다. 또한 기존의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으로 추정된 대상자들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12.41%로 나타났으며, 수정된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으로 추정된 대상자들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17.24%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네 계단 오르기 검사는 기존의 근력 측정 도구들과 선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한 요소로 사용되었을 때 진단정확도가 ‘우수’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네 계단 오르기 검사를 포함하여 수정된 근감소증 진단 알고리즘은 근감소증의 유병을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정서사건이론에 근거한 관계갈등과 분노경험, 낮은 좌절 인내력의 구조적 관계 : 교사와 사무직 근로자의 차이
이 연구의 목적은 정서 사건이론이 제시한 개념틀에 기초하여 조직 내 관계 갈등이 유발하는 분노경험이 심리적 소진과 직무 효능감 등의 직무 태도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인과적 구조를 설명하는 데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 정서 사건이론 모형에, 분노감정 반응에 대한 인지적 평가 기제로 낮은 좌절 인 내력을 추가하고, 그에 대한 분노대처 행동 및 직무 태도와의 관계를 구체화하 였다. 이에 덧붙여, 사무직 근로자와 교사의 직무 차이가 이들 구조적 관계의 차이를 설명하는 조절 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전체 연구모형을 검증하기에 앞서 설문조사 및 심층 면접을 포함하는 사전연 구를 통해 사무직 근로자와 교사의 관계갈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관계갈등 시 나리오를 제작하였고 본조사는 설문조사로,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에 걸쳐 진행되어 총 920부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중 889부를 최종분석 에 사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분노감정을 포함하여 관계갈등이 유발한 감정 상태 를 확인하기 위한 감정반응 20문항, 낮은 좌절 인내력 28문항, 분노대처 행동 31문항, 심리적 소진 9문항, 직무 효능감 3문항 및 통제 변인으로 평소 직무 스 트레스 수준, 관계갈등 수준, 감정 상태를 묻는 14문항과 관계갈등 시나리오의 조작점검 3문항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묻는 문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료 분 석은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24.0을 사용하여 모형적합도 분석, 변인 간 영향 관계분석, 매개 효과 분 석 및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에 사용된 도구는 문항 내적 일치도, 문 항-전체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연구자가 설정한 관계갈등 사건이 유발한 분노감 정 반응, 낮은 좌절 인내력, 분노대처 행동, 심리적 소진 및 직무 효능감의 구조 모형은 실증 데이터를 타당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이 구조모형은 사무직 근로 자와 교사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낮은 좌절 인내력(지각된 공정 성에 대한 낮은 좌절 인내력, 정서적 좌절에 대한 낮은 좌절 인내력)은 분노감 정 반응과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간접효과를 보였지만, 분노대처 행 동은 일부 하위요소만이 둘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분노 감정 반응과 심리적 소진과의 관계에서 낮은 좌절 인내력과 분노대처 행동의 이중매개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분노감정 반응 과 직무 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낮은 좌절 인내력의 매개 효과는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분노대처 행동의 경우, 기능적 분노대처 행동만이 유의미 한 매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분노감정 반응과 직무 효능감 사이에서 낮은 좌절 인내력과 분노대처 행동의 이중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정서적 좌절에 대한 낮은 인내력과 기능적 분노대처 행동의 매개 경로는 유의 한 정적 간접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각된 공정성에 대한 낮은 좌절 인내력과 역기능적 분노대처 행동의 경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른 주요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는 기존 정서사건이론 모형에 대해, 관계갈등 및 분노경험이라 는 구체적 사건과 정서 상태에 대입하여 종합적인 설명을 제공하였고, 기존 이 론적 모형에서 간과되어 온 인지적 평가 기제의 역할과 감정 기반 행동의 효과 에 대해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낮은 좌절 인내력을 사건에 대 한 해석과 평가를 제공하는 인지적 평가 기제로써 접근하였고, 지각된 공정성 또는 정서적 좌절이라는 낮은 좌절 인내력(intolerance)의 대상의 차이에 따라 다른 분노대처 반응 및 직무 태도를 형성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존 이 론적 모형에서 설명되지 않은 감정 기반 행동과 직무 태도 간 유의미한 연관성 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조직 내 사건이 유발하는 감정 상태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지적 평가과정 및 그에 따라 차별적으로 유발되는 감정 기반 행동 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 태도를 안정적 형성 과정을 거친 인지적 속성의 직무 태도(직무 효능감)와 감정 상태에 의해 상황적 으로 형성되는, 정서적 속성의 직무 태도(심리적 소진)을 나누어 차별적인 경로 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선행하는 인지적 평가 기제 및 감정 기반 행동에 따라 각 직무 태도 변인 별로 상이한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기존 정서 사건 이 론적 모형을 확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관계갈등 사건에 대해 교사와 사무직 근로 자의 감정 경험 및 그에 따른 직무 행동과 직무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함 으로써, 조직 또는 직무의 특성과 그에 따른 감정 경험에 대한 태도가 잠재적 효과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제시하는 제언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계갈등에 대한 효 과적인 대응방안을 위해서는 조직구성원 개인의 분노와 같은 감정 경험, 특히 인지적 평가내용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설명한 주관적 공정성에 대한 낮은 좌절 인내력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인 상호작용 규칙과 객 관적인 조직 공정성 기준을 공유하기 위해 피드백 문화의 개선 및 상사의 의사 소통 방식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정서적 좌절에 대한 낮은 인 내력의 경우, 갈등사건과 같이 부정적 정서 상태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회피적 대처를 통해 심리적 자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기능적인 분노 감정 대처 행동에 대한 상담교육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본 연 구에서 교사와 같이 감정의 경험과 표현이 억압된 조직 및 직군에 대해, 감정코 칭 및 상담교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기능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며, 그와 함께 조직 차원의 제도적인 개선, 관리자급 의 인식개선과 적극적 개입이 요구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ai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how anger experience caused by organizational relationship conflict will affect work attitude such as psychological burn-out and job efficacy. Especially, this study extended the existing affective events theoretical model by applying low frustration tolerance as a cognitive appraisal for anger responses as well as spec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copying behavior and work attitude.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d the moderating effect of job difference of teacher and office workers on this structural relationship. Main survey was conducted from 1st of July to 10th of July in 2019 to collect 920 samples, which brought out 889 available samples for analysis, with adopting the concrete scenario of organizational relationship conflict which has been prepared through preliminary study to understand the conflict for work environment of each profession. The survey questionnaire consisted of emotional response including anger (20 items), low frustration tolerance(28 items), behavioral anger response(31 items), psychological burnout(9 items), job efficacy(3 items) and 14 items of usual job stress, relationship conflict or mood in total and 3 items for manipulation check.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18.0 for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variables and AMOS 24.0 for factor analysis, model fit, influence relationship, and multi-group analysis. All of the scales were validated and had appropriate level of reliability resulted from reliability test,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e structure of the anger response caused by relationship conflict, low frustration tolerance, anger coping behavior, psychological burnout and job efficacy set by the researcher adequately explained the empirical data. And this structural model explained the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office workers and teachers. Third, low frustration tolerance(entitlement frustration and emotional intolerance) had a significantly meaningful indirect effect between anger response and psychological burnout, while only specific anger coping behavior had the mediating effecting on that relationship. Fourth, double mediation of low frustration tolerance and anger coping behavior was effective on this relationship. Fifth, either low frustration tolerance or dysfunctional anger coping behavior wasn’t effective in medi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response and job efficacy. Sixth, emotional intolerance and functional anger coping behavior had a meaningful double mediation effect on this relationship while entitlement frustration and dysfunctional anger coping behavior wasn’t effective on that mediation route. Key conclusion followed by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is research provided comprehensive explanation by adopting discrete events and corresponding emotional state which is relationship conflict and anger experience into the existing affective events theoretical model. And also, role of cognitive appraisal mechanism and the effect of emotion-based behavior was also empirically analyzed, unlike previous studies. Moreover, this study adopted low frustration tolerance as a cognitive appraisal to provide interpretation and evaluation on event while the target of intolerance would make a different anger coping behavior and work attitude. Meaningful relation between emotion-based behavior and work attitude was also explained in this study. Accordingly, these findings emphasized the necessity of considering cognitive appraisal and following emotion-based behavior at the same time to understand the effect of emotional state caused by work events. In addition, differentiated response patterns with cognitive aspects of work attitude(job efficacy) which was steadily formed as well as emotional aspects of work attitude(psychological burnout) responding to the emotional context was another finding of this study. This was to extend the existing affective events theoretical model by suggesting variation in relation among preceding cognitive appraisal and emotion-based behavior and each attitudinal factor. Finally, potential effect of attitude toward emotional experience which was requested by either organizationally or internally would be estimated by the result of showing different work behavior and attitude between teacher and office workers. There are some suggestions based on these results. First of all, deeper understanding on individuals’ emotional experience such as anger especially for cognitive appraisal before establishing an effective management on the organizational relationship conflict. And considering the effect of entitlement frustration, enhanced feedback system and mentoring on supervisors’ communication style in order to share more systematic interactive rules and objectified organizational justice. counseling education or emotional support system can be considered for better dealing with emotional intolerance, by preventing inappropriate use of psychological resources caused by immediately avoiding the negative emotional state within the contexts such as organizational conflict. In addition, those employees working under the high level of pressure of regulating their emotion such as teachers will be in need of emotion coaching as well as counseling education to let them recognize and accept their own emotional state before reliving it in a functional way while seeking the systematical enhancement and more thorough engagement and understanding its necessity from the management.
윤리적 소비성향이 화장품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백지은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박사
논 문 개 요 최근 소비문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합리성을 강조하던 소비방식에서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윤리적 소비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장품 소비의 주요 대상자인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성향이 화장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인여성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2019년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2019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해 총 506명의 자료를 본 조사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5.0과 Amos 25.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해 분석하였고, 연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및 구매의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사후분석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적합성 확인과 가설 검증은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통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라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는 차이가 있었다. 40대와 50대 이상이 윤리적 소비성향과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윤리적 소비성향의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 ‘소비자 효과성 지각’ 4가지 요인 중 ‘소비자 효과성 지각’을 제외한 요인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해보면 윤리적 화장품의 확산을 위해서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 구매의도의 차이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윤리적 소비성향 중 ‘윤리적 이슈에 관한 관심’, ‘기업의 윤리성 지각’, ‘이타주의’는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변수로 나타났고, ‘소비자 효과성 지각’은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태도는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윤리적 화장품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구매의도에 중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성인여성의 연령에 따른 윤리적 소비성향이 윤리적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윤리적 화장품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실무적 기여도가 있고, 윤리적 화장품에 대한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특성과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이 연구는 크게 2가지로 나눠서 연구되었으며 연구 1의 목적은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특성을 알아보고자하는 것이다. 연구 2의 목적은 분리불안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1을 위해, 분리불안아동 33명과 일반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애착유형, 기질, 어머니의 우울, 어머니의 분리불안, 어머니의 양육태도, 부부갈등 그리고 최근의 스트레스 원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2를 위해, DISC 진단 준거에 부합되며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힌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였고, 참여의사가 있으나 현실적인 여건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통제집단을 구성하였다. 각 집단은 최종 8명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프로그램은 10회가 실시되었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 종결 후 사후, 12주 후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1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불안정-회피 애착 유형이 많았다. 둘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기질적으로 적응도가 낮으며 생리적 주기가 덜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일반 아동의 어머니보다 우울이나 분리불안 수준이 높았다. 넷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일반 아동의 어머니보다 덜 온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며, 과보호를 하거나 방임적인 양육태도를 더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부모가 일반 아동의 부모보다 부부갈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분리불안장애 아동은 스트레스를 경험한 후에 분리불안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내용은 아동 사고, 어머니의 임신 및 출산, 기관입학, 이사 및 전학, 부부갈등, 어머니의 입원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 2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 아동의 위축, 신체증상, 우울/불안과 사회적 미성숙의 문제행동을 감소시켰으며 추후에도 그 효과는 지속적이었다. 둘째, 실험집단 아동 어머니의 공감능력이 증가하였고 추후에도 그 효과는 지속적이었다. 셋째, 실험집단 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변화가 나타났는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점수가 낮아졌고, 추후에는 더 감소하였다. 넷째,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 아동의 어머니의 우울과 분리불안의 심리적 문제도 감소되었으며 추후에는 더 감소하였다. 다섯째, 보조치료자로써의 부모 수행 수준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여섯째,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아동의 문제행동, 어머니의 공감능력,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서 변화 정도에 따른 개개인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긍정적 변화를 보고하였다. 어머니의 우울의 변화는 사례 3, 사례 6, 사례 8의 어머니가 보고하였고 어머니의 분리불안은 사례 1, 사례 2, 사례 4, 사례 8의 어머니가 보고하였으며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과 조금씩의 변화를 보고하였다. 이러한 어머니의 보고는 이 연구의 양적분석을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일곱째, 가정놀이세션의 놀이를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 아동이 공통적으로 놀이과정의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separation anxiety disorder and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program based on Filial Therapy. The subjects of the study 1 were the 33 SAD(separation anxiety disorder) children and 33 normal children. The subjects of the study 2 were the 8 experimental group and 8 comparison group. The results of the study 1 were as follow: 1. The SAD children showed insecure-avoid attachment style than the normal children. 2. The SAD children showed a lower level of an adaptability and a physical rule than the normal children. 3. The mothers of the SAD children showed a higher level of depression and separation anxiety than the mothers of the normal children. 4. The mothers of the SAD children showed a lower level of an affection than the mothers of the normal children. The mothers of the SAD children showed a higher level of overprotection and noninterference than the mothers of the normal children. 5. The parents of the SAD children showed a higher couple conflict than the parents of the normal children. 6. 1. The SAD children experienced a current trauma than the normal children. The results of the study 2 were as follow: 1. After Filial therapy program, The level of withdrawn, somatic complaints, anxious/depressed, and social problem of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decreased. 2. After Filial therapy program, The level of empathy abil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increased. 3. After Filial therapy program, The level of parental stress of the experimental group mothers decreased. 4. After Filial therapy program, The level of depression and separation anxiety of the experimental group mothers decreased. 5. After Filial therapy program, The level of PLATO of the experimental group mothers increased. 6. The result of the qualitative analysis was as result : The level of children's problem behavior, mother's empathy ability, parenting stress, mother's depression and separation anxiety reported the positive change. 7. The result of home play session showed to omit a primary level and to represent a negative emotion.
저체온 요법은 심정지 후 소생된 환자에게 뇌기능 보호를 위해 최근 국내외 많은 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치료로서 치료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은 개발되어 있으나 간호업무를 위한 지침이나 프로토콜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저체온 요법 간호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간호 프로토콜의 개발 과정은 첫째, 대한심폐소생협회(2011)의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미국심장협회와 유럽소생위원회의 가이드라인(2010) 3개를 기초로 하고 국내외 프로토콜 43개 및 관련 문헌 34개와 의무기록의 분석을 통해 항목과 간호수행 내용을 구성하였다. 둘째, 작성된 심정지 후 저체온 요법 예비 간호 프로토콜을 12명의 저체온 요법 전문가 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프로토콜 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셋째, 중환자실 간호사 5명에게 간호 프로토콜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검증하여 다시 수정·보완하여 최종 심정지 후 저체온 요법 간호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 프로토콜은 준비기, 유도기, 유지기, 재가온기 4단계로 구분하였으며, 7개 항목, 60개 간호수행 내용으로 개발되었다. 2. 간호 프로토콜 항목은 저체온 요법 준비, 환자확인 및 위험요인 사정, 장비 및 기구 적용, 투약관리, 체온관리, 호흡과 순환에 대한 모니터링, 주요 합병증 관리로 총 7개로 구성되었다. 3. 저체온 요법 단계별 각 항목의 적용은 ‘저체온 요법 준비’와 ‘환자확인 및 위험요인 사정’은 준비기에, ‘장비 및 기구적용’은 준비기부터 재가온기에, ‘투약관리’, ‘체온관리’, ‘호흡과 순환 모니터링’, ‘주요 합병증 관리’는 유도기부터 재가온기에 포함하였다. 4. 간호 프로토콜 항목별 간호수행 내용은 ‘저체온 요법 준비’는 환자발생 확인, 침상배정, 초기간호 업무지원으로, ‘환자확인 및 위험요인 사정’은 환자확인, 과거력과 초기 검사결과에서 위험요인 사정으로, ‘장비 및 기구 적용’은 중환자 감시와 저체온 요법(냉각치료) 장비 및 기구 준비, 장비와 기구의 작동상태 확인, 체외냉각 적용 전후 피부 상태 모니터링, 저체온 요법(냉각치료) 장비 대기로 하였으며, ‘투약관리’는 냉각 유도 및 유지 약물 투여, 재가온시 약물 중단, 약물중단 후 의식 확인, 고체온시 아세트아미노펜 투여하기로, ‘체온관리’는 냉각유도와 유지 및 재가온을 위한 체온조절 확인, 목표온도와 목표시간, 목표체온 이탈(과냉각 또는 반동성 고체온), 몸떨림, 경련이나 간대성근경련 감시로 하였고, ‘호흡과 순환에 대한 모니터링’은 수축기 혈압과 평균 동맥압, 중심정맥압, 산소포화도, 시간당 소변량, 섭취량과 배설량 모니터링으로 ‘주요 합병증 관리’는 혈당(고혈당, 저혈당), 전해질 불균형, 혈액응고장애와 출혈위험 발생, 부정맥(서맥)과 허혈성 변화 유무, 감염(폐렴, 패혈증) 증상과 징후 모니터링, 복부팽만 사정의 총 60개 내용으로 최종 프로토콜을 완성하였다. 이상과 같이 개발된 심정지 후 저체온 요법 간호 프로토콜은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저체온 요법을 받는 환자를 간호하는데 있어 체계성을 높이고 간호를 표준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가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분수 학습 능력에 미치는 효과
국문초록)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가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분수 학습 능력에 미치는 효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과 학습장애아 교육 전공 백 지 은 지도교수: 김 애 화 본 연구는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가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분수 학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학생은 경기도에 위치한 A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3명이며 이 학생들은 ‘한국학습장애학회’의 진단 기준에 따라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중다간헐기초선 설계를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교육 내용을 선정하기 위하여 국내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분수 영역과 국외 NCTM(2000)의 분수 지도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분수 중재 프로그램의 내용을 반영하여 분수 중재 지도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였다. 또한 수학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 교수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선행문헌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누적 복습(Cumulative review), 구체물-반구체물-추상물(CSA), 직접교수(Direct Instrcution), 조작활동(Use of manipulative), 자기평가(Self Evaluation), 사고 구술(Think Aloud) 전략이라는 증거기반교수 요소를 반영하여 분수 중재를 실시하였다. 중재는 주 5회, 매 회마다 약 40분간 진행되었으며, 학생별로 19~20회의 중재가 이루어졌다. 총 19차시의 지도내용으로 구성된 총괄평가를 매 중재 시작 전에 실시하였으며, 연구자는 이 수행 결과를 평가하여 수행 수준의 향상을 누적하여 기록하였다. 대상학생의 분수 평가 결과는 기초선, 중재, 유지 단계로 나누어 표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을 통해 나타내었다. 또한 각 단계의 경향선 방향과, 중재 및 유지 단계의 비중복 비율(Percent of Non-Overlapping Data: PND) 및 Tau-U 값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는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분수 개념 이해 및 연산 수행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세 명의 대상학생 모두 기초선 대비 중재 단계에서 분수 평가에서 꾸준한 향상을 나타내었으며, 보다 효과적인 수학 전략을 활용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둘째,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는 중재가 끝난 뒤에도 효과가 유지되었다. 중재 종료 후에도 마지막 중재 단계의 수행 수준과 비슷한 정도의 평가 결과를 나타냈다. 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증거기반교수를 활용한 분수 지도가 수학학습장애 학생의 분수 학습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연구의 결론 및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을 함께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Effects of Evidence Based Instruction of Learning Fraction on Fractional Learning Ability of Students with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Baek, Ji Eun Department of Special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Dankook University Advisor:Professor Kim, Ae Hw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vidence Based Instruction of learning fraction on fractional learning ability of students with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The participants were three elementary students in fifth and six grade who were selected according to the diagnosis criteria of ‘The Korea Learning Disabilities Associati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using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 In this study, the researchers compiled the contents of fractions to teaching by reflecting the contents of various fractional teaching programs at home and abroad. In addition, the researchers considered the internal curriculum of elementary schools and the fractional guidance criteria of NCTM (2000) overseas. Moreover, based on the analysis of various prior studies on effective teaching strategies for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this study applied the elements of Evidence Based Instruction on ‘Cumulative Review’, ‘C-S-A’, ‘Direct Instruction’, ‘Use of Manipulation’, ‘Self Evaluation’ and ‘Think Aloud’ Strategy. The interventions were conducted 5 times per week for about 40 minutes, with 19-20 interventions implemented for each student. An evaluation of the 19th contents was conducted before the start of each intervention. The researchers evaluated the results of this performance and recorded the improvements of the performance level.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of fractions of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baseline, mediation, and maintenance phases and presented through visual analysis through tables and graphs. In addition, the direction of the trend line at each stage and the 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ND) and the value of the Tau-U were presen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learning of fractions using Evidence Based Instruction has shown a positive effect on the ability of students with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fractions and perform calculations. All three participants showed steady improvements in learning fractions in the mediation phases versus the baseline, and showed positive changes about utilizing more effective math strategies and improving self-efficiency of mathematics. Secondly, the fractional learning ability using Evidence Based Instruction was maintained even after the interventions were completed. The assessment results of the maintenance phase were similar to the performance level of the last mediation phas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it was shown that Evidence Based Instruction of learning fractions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ability of students with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to learn fractions. Finally, the conclus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subsequent studies were suggested. Key words : Learning Disability, Mathematics, Fraction, Equivalent fraction, Evidence Based Instruction, Fractional Learning ability
지각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중학생 자녀의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의 매개효과
백지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지연행동은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고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업지연행동은 학업장면에서의 주관적인 불편감을 경험하면서 미룸을 보이는 것을 뜻하며, 선행연구들에서 부모가 애정철회, 비일관적인 승인과 같은 심리적으로 통제적인 양육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강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후 더 다양한 부적응적인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생각되는 청소년기의 학업지연행동에 있어 부모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선행연구들에서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 자녀의 학업지연행동에 있어 인지적, 정서적 측면에 다각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어 매개변인을 통한 설명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로 발달하며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를 함께 고려하여 이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각된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업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상도에 소재한 중학교 1, 2, 3학년 64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상관분석을 실시한 뒤,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변인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지각된 아버지의 심리적 통제, 지각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실패공포, 학업지연행동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확인되었다. 둘째,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각된 아버지의 심리적 통제와 지각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 각각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한 결과, 지각된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직접경로를 제외한 모든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각된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로 가는 경로가 가장 강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의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각된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와 학업지연행동 사이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단순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로 이어지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를 발달시키고, 이러한 성향은 타인의 기준에 부합해야만 자신이 인정받는다고 여기게 만들어 학업지연행동을 증가시키는 한편, 실패공포를 유발해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중학생 자녀의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실패공포에 선행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부모의 심리적 통제로 인한 학업지연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을 위한 개입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 between perceived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mediator effect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fear of failu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The study participants(640 middle school students) were drawn from Seoul and Gyeongsang province. The data were analyzed with Pearson's correlatio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by SPSS 22.0 and M-plus 7.0.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 First,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s among perceived p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perceive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fear of failure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Second, the examination of structural relation among the major variables showed that all the paths were significant except the path from perceive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to academic procrastination. Especially, the path from perceived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to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was the most powerful. Thir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between perceived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was significant, as well as dual-mediated effect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fear of failure between perceived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was also significant. These results showed that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fear of failure should be included and examined in designed a intervention program for middle school students who had academic procrastination. Finding in this study also exhibited the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of relation between paternal or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cademic procrast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