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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현 한국전산회계학회 2019 전산회계연구 Vol.17 No.2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이 금융기관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한 금융기관과 그렇지 않은 금융기관의 배당지급액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차별성을 추정하였다.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에서 사회적 책임활동이 우수하다고 발표한 200개 기업 중 금융업만을 분석대상으로 한다. 분석방법은 오차항의 자기상관 문제를 고려하여 확률효과모형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기업으로 경제정의지수 200대 기업에 선정된 금융기관과 그렇지 않는 금융기관의 배당지급액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차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여 200대 기업에 선정된 금융기관의 배당지급액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둘째, 사회적 책임지수와 배당지급액 간의 관계를 추정한 결과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활동 지수가 높을수록 배당지급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책임활동과 배당정책이 연관성이 있으며,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가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검증한 것이다. 본 연구는 대리인이론의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와 더불어 배당지급을 늘림으로써 대리인비용을 감소시키고,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는 긍정적인 정보를 시장에 전달하려는 유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검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배당정책과의 관계를 검증한 것은 기존연구와 차별성을 가지며, 분석결과는 금융기관의 재무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수현 부산연구원 2019 BDI 정책포커스 Vol.2019 No.-
◯ 최근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기술·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등 패러다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따라 부산의 경제·산업 체질 전환이 시급 ◯ 新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디지털·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기술·산업에도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신제조업과 신서비스업 육성이 필요 ◯ 금속 중심의 기간소재가 경량소재로 바뀔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탄소융복합소재 부품산업을 부산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 ◯ 부산의 탄소융복합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소재 클러스터 지정으로 성장 기반 마련 ▲동남권 주력제조업 연관 분야 특화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산학연 연구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설립을 통한 사업화 확대 ▲동남권을 탄소메가벨트 거점으로 육성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이 필요[그림 본문 참조]
AI(인공지능) 중심도시 부산, AI생태계 조성에서 시작
배수현 부산연구원 2020 BDI 정책포커스 Vol.2020 No.-
◯ AI 기술은 제조업 · 서비스업과 융합돼 상용화가 시작되고 생활 속에 빠르게 유입 - 정부도 14일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부산은 AI 혁신 기반이 약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미흡하며, 특히 AI 기술 육성의 핵심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 ◯ 이에 부산시는 스마트시티사업과 블록체인특구에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올해 처음 ‘AI KOREA 2020’을 지자체 최초로 개최 ◯ 부산을 AI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은 ▲AI 육성의 근간이 되는 AI혁신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한 AI 성장을 위한 AI비즈니스 생태계 강화 ▲글로벌 AI도시 부산을 위한 AI문화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 [표 본문 참조]
배수현,이창헌,최정미 부산연구원 2021 BDI 정책포커스 Vol.2021 No.-
□ 부산은 지난 9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편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 - 부산의 인구구조는 1950년대 피라미드형에서 종형·항아리형을 거쳐 역피라미드형으로 빠르게 진행 □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정부의 인구정책도 인구 증가에서 고령화 대응으로 전환 - 1기(2019년), 2기(2020년) 인구정책 TF에서는 인구감소와 구조변화가 주요 논의 주제였으나, 2021년 3기 TF는 지역소멸과 초고령사회 임박에 따른 지속가능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 □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은 도시 인프라의 편의성과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낮은 도시로 조사 - 노인 낙상 경험의 절반(53.1%) 이상이 외부이며, 외출 시 가장 불편한 점이 계단·경사로 이용 - 노인 기초생활인프라 중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하며, 강서구와 기장군이 상대적으로 부족 □ 부산 노인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는 경제적 여건과 직결 - 저소득 노인이 고소득 노인보다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노인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컴팩트 시티로의 전환과 함께 소득별 행복도 격차를 줄이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빈곤 문제 해소가 필요 □ 초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기초생활인프라 편의성 향상과 일자리 확충을 통한 삶의 만족도 제고가 필요 - 초고령 친화도시를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주거 환경 개선, 노인친화 교통체계 구축, 문화·체육 향유 강화, 공공인프라 구축 방법 전환 등이 필요 -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및 고령친화 산업 육성을 위한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노노(老老) 공공일자리, 데모테크 산업 육성 등이 필요 [그림은 본문 참조]
부산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서부산 ‘사이언스 파크’ 조성
배수현,김종욱 부산연구원 2022 BDI 정책포커스 Vol.- No.416
□ 부산에는 혁신도시를 포함해 연구개발특구·지방과학연구단지·산업단지 등 혁신 공간이 조성돼 있지만 기능적 연계성과 공간적 연결성이 부족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역 혁신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산학연 환경, 전문지원기관, 연구환경 등을 집적시키는 사이언스 파크 조성이 필요 □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부산지역 혁신 허브를 마련 □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영국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 싱가포로 ‘원노스 사이언스 파크’ 등은 사이언스 파크를 통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대표적 사례 □ 서부산 둔치도를 미국 뉴욕의 코넬테크 모델을 참고해 미래형 사이언스 파크로 조성하는 방향을 고려 - 둔치도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제2에코델타시티·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이 가능 〈그림 본문 참조〉
배수현 부산연구원 2018 BDI 정책포커스 Vol.- No.338
○ 부산시는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의 아프리카 국가 수출 승인을 받음 -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기술이나 시스템 개발이 디지털 혁명시대 생존 전략임을 보여줌 ○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려면 무인 운송기기(자율주행차, AGV, AUV, 드론 등),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AR/VR,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선도기업 육성이 필요 ○ 부산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 혁신융합 클러스터로 조성 ▲기술변화 대응을 위한 신속한 행정․실행 조직 강화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의 부산 전략산업 육성 ▲융합생태계 강화를 위한 민관․민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요
배수현 부산연구원 2017 BDI 정책포커스 Vol.- No.327
○ 전력수급체계는 지금까지 정부 주도의 중앙집중식 대규모 발전소 중심으로 추진되었는데, 최근 친환경 · 친안전 분산형 전원의 확대를 통한 에너지 분권화 요구가 높아짐 ○ 무엇보다 부산시가 선포한 ‘클린에너지 도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에너지 믹스’ 수립을 통한 에너지 분권 강화가 필요 ○ 이에 따라 부산시 에너지 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부산지역 분산형 전원 활성화 ▲부산시 ‘에너지 믹스’ 수립 ▲부산형 신재생에너지 지원제도 마련 ▲도시재생과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 도시 지향 등이 필요 [그림본문참조]
배수현,주수현 부산연구원 2017 BDI 정책포커스 Vol.- No.322
◯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는 新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은 융복합·공진화하는 기술 혁신, 제조업 혁신, AI 기반 O2O플랫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은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시정목표로 다양한 R&D 역량 강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전후방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 - 하지만 중앙 집중식 지역산업정책 지원으로 지역 주도 사업추진이 어렵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첨단산업도 미확보 ◯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은 ▲지역 주도 스마트전문화전략 추진 ▲정부 예산 지역 이전과 지역총괄 기구 설립 ▲4차 산업혁명 혁신생태계 조성 ▲생산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확대 ▲인재를 모을 수 있는 ‘마그넷’ 기능 확보 ▲부산형 新성장동력 확보 ▲소매업 디지털화와 제조업 서비스화 지원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술창업 활성화 등의 대응전략이 필요 [그림본문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