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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덕오계 체험을 통한 즉흥탐색 : 박혜원의 무용 창작작품 "내려놓기"
본 연구는 무용수에게 내면으로부터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완덕오계 방법을 통해 즉흥 체험을 한 후 본 연구자의 무용 창작작품 “내려놓기”를 창작한 과정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무용 창작작품 “내려놓기”의 창작과정을 면밀히 기록하고 탐구하여 창작과 학문 사이의 연결체계를 모색하기 위하여 안무 및 창작과정을 하나의 객관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공연에서의 탐구로서의 실천(practice as research in performance)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무용에서 즉흥체험은 잠재의식 속 움직임의 무한한 다양성을 표현하는데, 이것이 인간의 내면과 연결 될 때 움직임의 에너지 및 창의성은 무한해진다. 본 연구자는 연구자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무용 창작작품 “내려놓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완덕오계를 통한 즉흥체험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내면을 보다 효과적으로 바라보고 인식하기 위하기 완덕오계라는 방법을 선택, 무용수의 움직임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였다. 완덕오계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를 창설한 방유룡 신부가 수도생활을 위한 지침서로써, 5단계의 수행 단계를 통해 내면의 복잡함을 집중적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내면과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완덕오계를 무용수에게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여 다음과 같이 각 단계별 주제를 정하였다. 1단계 들여보기, 2단계 바라보기, 3단계 마주보기, 4단계 소통하기, 5단계 받아들이기이다. 각각의 단계는 연습과정 중에 시행되었으며, 각 단계의 주제는 무용수로 하여금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키고, 움직임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주었다. 또한 무용수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완덕오계를 통한 즉흥 탐색은 무용수의 내면으로부터 오는 움직임의 반응을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집중력을 극대화하였다. 둘째, 이러한 탐색을 통해 무용수의 잠재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움직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무용 창작작품 “내려놓기”의 움직임들로 연결할 수 있었다. 셋째, 완덕오계 방법을 통한 즉흥무용이 내면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무용수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던 움직임의 무한한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자는 완덕오계 방법을 통한 즉흥체험은 무용수의 내면으로부터 이끌어내는 움직임들을 다양하게 유도하는 힘을 가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무용작품을 창작하는데 본 연구자만의 독창적인 창작법으로 주제에 알맞은 움직임들을 풍부하게 찾을 수 있는 도구가 되었고, 무용작품을 창작하는데 본 연구자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초석이 되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결손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우울과 불안 감소에 미치는 효과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bibliotherapy program on depression and anxiety of lower graders(age of 8 through 11)in elementary school from broken homes. The subjects of experimental group were sampled from Hoengseong Social Welfare Center and those of control group from Community Center for children of the Hoengseong county. Each group had consisted of 15 members at the pretest, but three of them were dropped off from each group during experimental treatment. The experiments were conducted from January 3rd of 2008 to 1st of February(five weeks). Ten experimental treatments, which lasted 60 minute long for each session, were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twice a week.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and Reynold's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were repeatedly used at three time points of pre, post, and follow-up tests. Paired t-test was used to test the significance of differences in each dependent variables between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The levels of depression and anxiety of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at the post-test after controlling the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in pre-test. In addition, the experimental effects lasted to follow-up test. Finding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in terms of remedy for depression and anxiety of elementary students. 본 연구는 결손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8~11세의 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횡성군에 소재한 종합복지관 공부방에 출석하는 아동 15명을 선정하여 실험 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출석하는 아동 15명을 선정하여 통제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하지만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 모두 각 3명씩 중도에 탈락함으로써 총 24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매 회 60분씩 매주 2회, 총 10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아동우울과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아동 우울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와 레이놀즈 아동 불안척도(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RCMAS, Reynolds & Richmondu, 1978, 1985)를 사용하였다. 실험 설계는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사전-사후 검사를 채택하였다.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사전 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 집단에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프로그램 종료 40일 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SPSS 12.0을 이용하여 사전-사후 평균 차에 대한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의 결과 차이에서 우울과 불안 모두 유의한 수치의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본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결손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가지고 있는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결손가정 아동의 부정적 정서치료에 효과적인 집단상담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아동정신 건강문제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써 상담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원장의 감성리더십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 : 영유아교사의 그릿과 행복플로리시의 매개효과
박혜원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박사
원장의 감성리더십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 : 영유아교사의 그릿과 행복플로리시 매개효과 박혜원 아동보육학과 협성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 더십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영유아교사의 그릿 과 행복플로리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원장의 감성리더십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교 사의 심리적 특성인 그릿과 긍정적 상태인 행복플로리시가 이 관계 를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 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 조직문화, 그릿, 행 복 플로리시에는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2.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 조직문화, 그릿, 행 복 플로리시 간에는 상관관계가 있는가? 3.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은 영유아 교사의 그 릿, 행복 플로리시,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는가? 4. 영유아교사의 그릿과 행복 플로리시는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 는가? 5.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조직문화의 관계 에서 그릿과 행복플로리시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5-1. 영유아 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조직문화의 관계에서 영유아 교사의 그릿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5-2. 영유아 교사가 인식하는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조직문화의 관계에서 행복 플로리시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을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가정, 민간, 국공립, 법인 영유아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영유아교사 450명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신뢰도 확보를 위해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 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435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한 최 종 433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Cronbach`s α를 통한 신뢰도 검증, 집단 간 평균 비교를 위한 t-test와 ANOVA,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주요 변인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통해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한 후 구 조방정식 모형(SEM)을 활용하여 변인 간의 영향 관계와 매개효과 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인의 차이를 살 펴본 결과, 연령과 학력에 따른 차이는 그릿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 으며, 자격증과 담당 학급(영아,유아)에 따른 차이는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관 유형에 따른 차이는 그릿의 꾸준한 노력 하위요인과 행복플로리시의 성취 하위요인에서 유의미 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사가 인식하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조직 문화, 그릿, 행복플로리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성리더십 과 조직문화, 행복플로리시의 하위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와 감성리 더십과 조직문화 간에 상관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더십 이 행복플로리시를 통해 조직문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행복플로리시는 교사가 인식하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조직문화 간의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 영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더십과 행복플로리시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감성리더십을 활용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를 증진시키는 것이 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교육기관의 효과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 결과는 영유아교육기관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소가씨(蘇我氏)의 권력확대 과정에서 본 백제계 도래인의 역할
이 글은 일본의 대신인 소가씨(蘇我氏)의 권력 확장 과정에서 백제계 도래인들의 역할이 컸다는 전제하에 이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고대 일본은 문화와 종교를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대륙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 일본과 관계가 깊었던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이유는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 간 도래인들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백제계 도래인은 일본고대 국가체제 정비 및 실질적인 운영과정에 있어 필요한 토기⦁제철⦁마구제작 등 다양한 방면의 생산을 담당하던 수공업 전문 기술자, 국가체제를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문서행정을 담당하는 전문 관료, 문화형성에 필요한 유교와 불교를 비롯한 각종 박사나 승려집단 등의 지식인, 사원과 궁을 건설하던 특수 기능인 등 고대 일본 국가정비에 필수적인 인적자원들이었다. 또한 백제의 도래인들은 일본으로 건너 가 선진문물과 기술, 제도, 사상, 불교와 유교를 비롯한 학문의 도입과 일본 내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고대 국가체제의 발전을 가져왔다. 불교는 새로운 종교의 도입과 더불어 사회적인 통합을 이륙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경제 부분에서의 둔창(屯倉), 사회 부분에서의 부민제를 통해 백제계 도래인들은 소가씨의 휘하에서 권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본고에서는 소가씨의 출신에 대한 간략한 정리와 소가씨가 일본내의 권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백제계 도래인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불교와 아스카시대 문화부분, 경제부분에서의 둔창, 정치⦁사회적인 부분에서의 부민제를 서술하려 한다. This article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studying this under the premise that the role of Baekje's immigrants was large in the process of expanding power of Soga's, a Japanese minister. Ancient Japan was influenced by continents in many areas, including culture and religion, among which Japan was deeply influenced from Baekje. The reason for this is that the influence of the arrivals who came to Japan from Baekje was great. Immigrants to the Baekje system are experts in manual engineering and cultural administration, including those in charge of the production of various fields such as the construction of the Buddhist temple, iron and horseback riding equipment, which were indispensable for the establishment of Japan. In addition, Baekje immigrants to Japan brought about the rapid development of an ancient national system based on advanced literature, technology, systems, ideas, Buddhism and Confucianism,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in Japan. Buddhism introduced a new religion and allowed social integration to take off. In this way, the Baekje immigrants's lived in Japan for a long period of time, demonstrated their abilities under the direction of Soga's, and were later incorporated into the Japanese government system. In this study, a Soga's origins, and Buddhism and Asuka culture, warehousing in economics, bumin system in politics and societies, where Baekje immigrants were prominent in the process of expanding power in Japan.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정치교육의 목표와 과제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의식의 함양이다. 미래지향적인 정치의식이란 ‘열린 자아’의 바탕 위에서 함께 공존하는 지구촌 시민의식이며 이러한 열린 자아를 갖는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미래의 주된 사회과 학습의 목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래 지향적인 시민 교육의 과제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의 정치의식이 어느 수준인지를 파악하고자 했으며, 그 방법으로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의 정치적관심도, 정치사회화 매체, 정치정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로는 첫째, 중․고등학생의 정치적 관심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둘째, 중․고등학생의 정치사회화 매체는 주로 인터넷이며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치적 정보를 얻고 정치참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고등학생의 정치정향의 특성으로는 관용성의 태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소수지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묵종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권위주의적 정치문화의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민주주의 절차원리에 대한 태도에서는 중․고등학생의 상당한 정도가 비타협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정치의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중․고등학생은 정보사회에서 매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정치참여 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치사회화 매체가 인쇄매체에서 전파매체로 바뀜에 따라 교과서 중심의 정치교육을 지양하고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이용하여 생활속에서 정치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올바른 정보교육을 통하여 네티즌의 군중심리에 편승하지 않는 객관적 안목과 판단을 가질 수 있는 정보시민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정치의식은 자칫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나 특정세력을 지지하는 경향으로 흐를 수 있다. 이에 미래의 중․고등학교의 정치교육의 방향은 더불어 살아가는 정치공동체 의식의 함양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세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진로교육 연계 미술수업 사례 연구
박혜원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국문초록 초등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진로교육 연계 미술수업 사례 연구 박혜원 미술교육전공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근 몇 년 사이에 진로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교과로 여겨지고 있다. 초등 진로교육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강조한다.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며 일과 직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의 교육 또한 학생들의 창의력이나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사회적인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데에 적합한 교과인 미술교과를 중심으로 미술 교과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미술 교과의 특징을 활용하여 진로 탐색에서 더 나아가 표현 활동을 하는 과정 안에서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습 과정에서 학습자가 교육의 중심이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주도하여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증진에 목적을 두었다. ‘나’에 대한 주제로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면서 미술교육 안에서의 진로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수업 후 활동지와 작품을 분석하고 인터뷰를 한 결과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주제로 한 수업에서 흥미를 가지고 주도하여 수업에 참여하였다. 또한 새로운 재료나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차시별 작품을 완성한 후 자신의 결과물에 만족감을 느끼고 미래의 꿈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있어 개인의 특성을 탐구하고 이해하면서 학습하는 과정 속에서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미술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능동적으로 참여함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증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업을 탐색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신을 탐색하고 그 정보들을 미술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미술교육 안에서 미술 교과의 특성을 살려 진로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진로 탐색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수업에 대해 모색해야 할 것이다. 주제어(키워드, 핵심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진로교육, 진로 탐색, 초등 미술교육 ABSTRACT and Keywords A Case Study on Art Classes Connected with Career Education for Enhanc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Park, Hye won Major in Art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ookmin University Seoul, Korea In recent years, career education has been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part of the whole school curriculum. Elementary career education emphasizes an understanding of oneself and understanding of the world of work. It is important to have a positive perception of yourself and to eliminate prejudice against work and jobs and to ensure that you have a desirable value. Modern education is also becoming an education that values students' creativity and personality. Accordingly, the social need for self-directed learning is growing in preparation for the information age. Based on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mselves, this study is designed for a career education program incorporated to art subjects, focusing on an art which is a subject suitable for exploring and expressing their career paths. Using the characteristics of art classes, the differentiated career education was carried out withen the process of further expression activities in the search for career path. In the process, the emphasis was placed on the enhancement of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in which learners become a center of the classes, actively participate and learn on their own initiative. While exploring and understanding about myself under the theme of "I", I believed that career education in art education can improve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After analyzing and interviewing activities and works after class, th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class with an interest in leading the class. They also showed an active and open attitude with curiosity about learning in new materials or methods. After completing their work by the hour, students were able to feel satisfied with their results and have specific goals for their future dreams. In the course of learning by exploring and understanding individual traits in exploring and understanding their own careers, students were able to identify active participation and enhanced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along with active participation. In this study, students were encouraged to explore themselves further from exploring their careers and to improve their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through art education. From now on, it can be said that schools need to develop diverse teaching models to learn about the career path by using the characteristics of art classes in art education and seek classes to develop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along with career exploration. Keywords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career education, job exploration, art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이버멕틴(ivermectin) 구충제의 피부도포 후 원유중의 잔류실태 조사
Ivermectin 구충제의 잔류량을 정성정량 분석하기 위하여 복잡한 추출 및 정제과정을 단순화시켜 HPLC 형광검출기와 LC/MS로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분석조건을 확립하고 피부투과도를 증진시켜 차별화된 약효 운반체를 개발하여 생산된 ivermectin 도포제를 착유하는 소의 등위에 도포하는 방법으로 투여하여 매일 잔류량을 측정하여 안전휴약기간 설정에 근거를 마련하고 원유위생관리의 지표자료로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odify the analytical methods(conditions)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fluorescence detector for the detection of residual ivermectin in raw milk and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the evaluation of standard of the residual ivermectin in raw milk. It could be considerable that negative ion spectra can be better method in the LC/MS analysis for the detection of residues. Characteristic daughter ions were observed in negative ion spectra, however, linear line was not formed in positive ion one. Three Holstein cows (500±10kg) were applied to commercial ointment of ivermectin just one time at the first day of test, and residues in raw milk were examined for 20 days after skin administration. The limit of detection (LOD) was 0.65ng/㎖ (n=5) by HPLC/FLD, and recovery rates were 87.85%~99.47%. The peak was observed at the 4th day, and residues were lasted to the end of experiment. Thus the use of ivermectin should be prohibited during lactating.
인터루킨-17F 유전자 다형성이 신장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
인터루킨-17은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에 수행된 연구들은 장기 이식에서 인터루킨-17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인터루킨-17 유전자 다형성이 신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루킨-17F 유전자 다형성이 생체 공여자 신이식에서 이식편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996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생체 공여자 신이식을 받은 환자 중 검체가 확보된 227명의 환자와 정상대조군 210명을 대상으로 인터루킨-17F 유전자의 5개 부위에 대한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분석을 시행하였다: 7384A/G, 7470G/A, 7489A/G, -1507C/T, 6329C/T. 단일염기 다형성 분석을 위해 직접염기서열분석법(7384, 7470, 7489 부위)이나 sequence-specific priming 방법(-1507, 6329 부위)을 이용하였다. 인터루 킨-17F 유전자 다형성 검사 결과와 환자의 기저 질환, 기저 질환의 재발, 이식 후 거부반응 발생 여부 및 이식신 생존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인터루킨-17F 유전자 다형성은 신이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이식 환자에 대한 분석에서 5개 부위의 다형성 중 7489 부위에 AA 유전형을 가진 경우 다른 유전형을 가진 경우에 비해 기저 신질환이 염증성인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70.6% vs. 51.9%, P = 0.061). 또한 7384A/G 부위에 G 대립유전자를 가진 환자군에서 3년 무재발생존율이 80.0%로 G 대립유전자를 가지지 않은 환자군의 95.5%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P =0.002). 그러나 검사를 시행한 5개 부위의 인터루킨-17F 다형성 모두에서 급성 및 만성 거부반응 발생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터루킨-17F 유전자의 5개 다형성 부위에 대한 대립유전자 분포가 신이식 수혜자 및 정상인에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7489A/G 및 7384A/G 부위의 다형성이 각각 염증성 신질환 빈도 및 신이식 후의 기저 질환 재발과 연관성이 있으나 검사한 5개 부위의 다형성은 급성 거부반응 발생과는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좀 더 많은 수의 염증성 신질환을 가진 신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Interleukin-17 (IL-17)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regulation of cellular and humoral immune responses. Although recent studies suggest a role of IL-17 in transplantation, there has been no report about influence of IL-17 gene polymorphism on renal transplantation outcome. We investigated whether IL-17F gene polymorphisms have influence on graft survival in living donor renal transplantation. We analyzed 227 patients who received living donor renal transplantation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 1996 and Jul 2004 and whose specimens were available, and 210 healthy controls. Five IL-17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were analyzed: 7384A/G, 7470G/A, 7489A/G, -1507C/T, and 6329C/T. Direct sequencing (7384A/G, 7470G/A, 7489A/G) or sequence-specific priming (-1507C/T, 6329C/T) were performed for SNP analysis. The associations of IL-17F gene polymorphisms with recipients' original disease, recurrence of underlying disease, rejection after renal transplantation, and graft survival rates were analyzed. IL-17F gene polymorphism did not show difference between patient and control groups. In patients with AA genotype at 7489A/G has a tendency for higher frequency of inflammatory diseases than that of patients with AG or GG genotype (70.6% vs. 51.9%, P = 0.061). In addition, in patients with G allele at 7384A/G showed lower 3-year recurrence-free survival of original renal diseases than in patients without G allele (80.0% vs. 95.5%, P = 0.002). However, among five SNP studied, no IL-17F gene polymorphism showed correlation with acute or chronic rejection. Our study found that; the distribution of five IL-17F SNP allele frequencies is not different between kidney recipients and healthy control; 7489A/G and 7384A/G are associated with the occurrence of inflammatory renal disease and the recurrence of underlying disease after renal transplantation, respectively; but no correlation between acute or chronic rejection with five SNP studied. Further studies in larger number of renal transplantation recipients with renal inflammatory disease can be condu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