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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70.8%까지 확대하겠다는 시나리오를 발표하였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6.4%에 불과하므로 30년 동안 추가로 확보해야 할 설비용량은 확보된 설비의 11배 이상의 추가 설비를 확보해야 한다. 정부의 지원 및 규제정책을 고려한 개발 가능한 용량인 시장 잠재량도 충분하지 못한 수준에서 향후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재생에너지로 발전설비를 확대해 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재생에너지원 중에서 신규용량 확보가 가장 많은 것이 태양광발전이다.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발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향후에도 태양광발전 보급을 가속화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에 있어 우리나라는 외국과는 달리 사업부지 확보가 까다로워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데, 특히 부지 인근 주민들의 주민수용성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탄소중립 2050’을 달성하기 위한 태양광발전사업의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도출을 위하여, AHP기법을 활용하여 검토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역주민과 태양광발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수행하였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업추진형태로는 지역주민 우선형 펀드, 주민협동조합, 민․관․공 협업모델을 선호하였다. 개발이익 공유방식도 주민투자사업의 경우 투자비율에 따른 균등지급, 주민 비투자사업의 경우 확정금액 현금지급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개발이익의 공정성에 대한 선호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업개발 초기단계부터 민관협의체 등을 활용한 주민참여와 주민 전체 대상 주민설명회 등 추진절차의 공정성, 정보의 개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태양광발전 전문가를 대상으로 AHP기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는데, 사업경제성 확보, 민관협의체 구성, 개발이익 공정 배분 등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민 대상 설문과 전문가 대상 설문에서 사업추진 주체는 지역주민 우선형 펀드와 민․관․공 협업 구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두 사업모델을 병합하여 추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나온 개발이익 공유방식 선호도 조사에서도 마을 태양광설비 기부가 전문가그룹과 주민그룹의 설문조사결과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마을공동체의 대표성 확보와 설비의 유지, 보수, 운전 영역을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전문가 심층면담에서는 개발이익 공유방식으로 주민투자방식 중 지역주민 우대지급과 주민투자방식 중 투자비율에 따른 배당금액 균등지급을 가장 선호하였다. 기타 의견으로 정부주도의 체계적인 절차와 투명한 민관협의체 구성이 부지선정에 있어 중요하다는 것과 주민의 투자금 지원을 위한 저리의 정부 정책자금 확대도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주민 대상 설문과 전문가 대상 AHP 조사 및 심층면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다음과 같은 주민수용성 제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태양광발전 사업의 사업모델로는 주민들이 공동참여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공 협업사업, 주민협동조합, 지역주민 우선형 펀드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설비규모별 맞춤형 사업모델 추진이 필요하고, 셋째는 경제적 측면으로 개발이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태양광발전사업이 경제성이 확보된 사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개발이익 공정 배분을 위해서 공유비율이나 공유방법들을 표준화하고 주민 공동체의 대표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로는 사업 초기부터 민관협의체가 구성되고 운영되어 사업개발과 관련해서 지역주민의 동의가 기반이 된 정확한 의사결정과 투명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의 이해당사자인 주민과 태앙광발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AHP 조사 그리고 심층면담을 통해 태양광발전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업개발 및 정책 마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춘향가와 창극 <춘향전>에 관한 연구 : 사설과 반주를 중심으로
국 문 초 록 춘향가와 창극 <춘향전>에 관한 연구 - 사설과 반주를 중심으로 - 박현주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음악교육전공 지도교수: 심 인 택 판소리 <춘향가> 사설과 창극 <춘향전> 대본의 사설을 서로 비교함으로서 판소리를 창극으로 만들기 위하여 판소리 사설 중 어느 부분이 창극 대본으로 발취하여 사용하고 있는지와 창극에서 수성반주가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 2003년에 공연된 창극 <춘향전>은 총 2막 8장 구성되어 있다. 창극에서는 생략된 판소리의 많은 부분들을 등장 인물이 대사로 처리하거나 무대연출로 구성하여 성음 보다는 극적인 요소들을 더 강조하고 있으며, 판소리의 아니리 대목을 대사로 처리하거나 도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합창(방창)은 2막 6장과 7장을 제외하고 모두 각 장마다 총 11번을 하고 있다. 수성반주음악은 대목별로 각 악기들이 주선율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판소리의 수성가락 중 2중주 이상 반주는 40회를 연주하고 있다. 수성가락의 악기선택 방법으로 이도령의 소리는 음색이 깊고 무거워서 남성적인 거문고가, 춘향의 소리는 음빛깔이 가볍고 아름다워서 여성적인 가야금이 주로 반주를 담당하고 있다. 이별하는 대목이나 서글피 우는 대목은 지속음을 내는 소아쟁과 대금이 반주를 담당하고 있으며, 춘향과 이몽룡의 이중창에는 합창과 합주음악이 함께 연주되고 있다. 배경음악은 서곡에서 ‘사랑가’의 합주 등 11번이 연주되었으며, 배경효과음으로 이도령의 대사에는 가야금, 방자의 대사에는 가야금․대금, 방자와 월매의 대화에는 가야금, 춘향과 이도령의 대화에는 아쟁, 방자와 이도령의 퇴장에는 가야금이 배경효과음으로 사용되고 있다. 방자가 이도령을 놀리는 짖궂은 대사와 운봉이 시를 읆는 부분은 효과음으로 해금이 사용되고 있다. 창극에서 판소리 사설의 내용을 축소 한 부분은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여야 하며, 음악이나 음향효과를 통하여 판소리의 내용을 창극에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 수학교과서에서의 수학사 활용에 관한 연구 : 중1 <수와 연산>단원을 중심으로
박현주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수학에 대한 가치제고가 강조되고 수학적 의사소통과 정의적 측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통해 '왜 이 단원을 배워야 하는지'와 '학생들로 하여금 어떻게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고 관심을 갖게 할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한 방법의 한가지로 본 연구에서는 수학사를 도입및 활용함을 제안하고 개정 교육과정을 토대로 중학고 1학년 <수와 연산>단원에서 의 수학사를 화용한 사례와 방안을 제시한다.
심리적 양성성이 대인관계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 문장적합성 과제에서 반응시간을 중심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심리적인 양성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심리적인 양성성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는 심리적으로 양성적인 사람이 조직에 들어왔을 때,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대인관계 유연성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대인관계 유연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자기-보고식 검사방법과 문장적합성과제를 이용한 반응시간검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양성적인 개인이 그렇지 않는 개인보다 대인관계 유연성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설문지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문장적합성 과제는 양성적인 개인이 그렇지 않는 개인보다 보다 빠르게 반응하였다. 이는 양성적인 개인이 그렇지 않는 개인보다 대인관계 유연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끝으로 양성적인 개인이 그렇지 않는 개인보다 유연성-비유연성 문구에서 반응시간 차이가 명확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여자 대학생의 심폐체력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지표의 상관관계
박현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여자대학생의 심폐체력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지표와의 상관성을 조사하여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적정 심폐체력 수준을 조사하는데 있다. 본 연구 대상은 혈압과, 혈중 지질,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는 신체 건강한 여자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4시간 공복 상태로 헤파린 처리된 혈액 채취튜브를 이용하여 상완정맥에서 정맥혈액을 채혈한 다음 혈중 지질과 혈당을 분석하였다. 안정 시 혈압은 두 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자 료처리 하였으며, 심폐체력 수준은 Modified Bruce protocol을 이용하여 최대운동검 사 동안 분당 최대산소소비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ROC곡선 분석을 통하여 대사증 후군 위험인자를 가지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은 신뢰구간 면적 등을 고려하 여 심폐체력과 비만지표의 임계점을 결정하였다. 심폐체력 수준은 비만지표와 역상 관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증가에 대한 심폐체력 수 준의 최적 임계점은 34.1ml/kg/min(약 10METs)으로 나타났다. 비만지표 중 체질량 지수에 있어서 20대 여자대학생을 대상으로 ROC곡선 분석을 통한 최적 임계점은 23.4㎏/㎡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20대 여자대학생에서 심폐체력은 대사증후 군 예방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량지수는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cardiorespiratory fitness(CRF) with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MS) markers in college female students. A total of 324 college female students, who were apparently healthy and not taking any medications affecting blood pressure and blood lipids, participated. Following 4h fasting, 10ml of venous blood samples were drawn from an antecubital vein into heparin-treated collection tubes for the determination of lipids and glucose levels in circulating plasma. Resting blood pressures were measured in duplicate, and mean values were used for data analyses. CRF was quantified as maximum minute volume of oxygen consumption during a maximal treadmill exercise test using the modified bruce protocol.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curves were used to determine the best cutoff-points of CRF and obesity predictors for MS. The ROC curve analyses showed that the best cut-off points of CRF and BMI for MS were 34ml/kg/min(i.e., 10 METs) and 23.4㎏/㎡ respectively. In summary, the current findings of the study show that both low CRF and increased body fatness are significant contributing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in this study population of college female students.
초분광 스펙트로미터 관측자료를 이용한 오존 및 이산화질소 대기 기주 농도 산출
정지궤도 환경위성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al Monitoring Spectrometer, 2019년 발사 예정)의 대기 기주 오염물질 농도 산출 알고리즘과 산출물 검증을 위해 도입된 초분광 이미징 센서(Hyperspectral imaging sensor; 이하 초분광계)의 지상 관측 자료를 토대로 오존 및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천 시의 초분광계 산란광 자료로부터 오존 및 이산화질소의 대기 기주 농도를 산출하기 위하여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오존의 경우 2개의 파장 쌍을 이용하여 농도를 산출하는 다중 파장 쌍 방법이, 이산화질소의 경우 5개의 파장 쌍을 이용한 복사 휘도 피팅 방법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알고리즘 개발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산출된 오존 및 이산화질소 전량을 각각 판도라(Pandora), 돕슨 분광계(Dobson spectrometer) 그리고 OMI(Ozone Monitoring Instrument)의 오존 및 이산화질소 전량과 비교한 결과, 초분광계로부터 산출된 오존 전량은 판도라의 오존 전량에 비해 큰 농도의 변동을 보였다. 이는 자외선 영역에서의 약한 신호와, 오존 산출 파장 영역에서 완벽히 제거되지 않은 잡음 신호(noise) 및 초분광계의 노출시간에 따른 광감도 차이가 야기하는 오차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분광계와 판도라의 오존 전량을 비교하였을 때, 오차 범위 내에서 산출 농도가 일치하였다(bias = 0.6 DU, RMSE = 5.34 DU). 초분광계로부터 산출된 이산화질소 전량의 경우 판도라에 비해 과대 추정하나, 두 측기의 농도 변화의 경향성은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ias = 0.58 DU, RMSE = 0.64 DU).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과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문화의 관계
이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 근로자들의 무형식학습과 내재적 학습동기, 외재적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문화의 관계를 구명하는 것이었다. 연구 목적을 위하여 첫째,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 활동과 무형식학습 결과의 수준을 파악하였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무형식학습 결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둘째, 무형식학습 결과와 무형식학습 활동, 내재적 학습동기, 외재적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문화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셋째, 무형식학습 결과와 내재적 학습동기, 외재적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문화의 관계에서 무형식학습 활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이다. 연구를 위해 ㈜한국콘텐츠미디어에서 제공하는 1000대 기업 리스트를 활용하여 표집 할 기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실시하였다. 본 조사의 자료 수집은 우편조사 및 온라인 설문(KSDC)을 활용하였으며, 총 20개 기업의 272명이 응답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2.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분석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수준은 사회과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5%로 설정하였다. 주요 통계방법으로는 백분율, 평균, t검정 및 F검증 등의 기술통계기법을 활용하였으며, 변인 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또한 무형식학습 활동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 활동과 무형식학습 결과 수준은 보통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직급은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 결과에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형식학습 활동(β=.515)은 무형식학습 결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립변인으로 설정한 내재적 학습동기(β=.165), 외재적 학습동기(β=.259), 상사의 학습지원(β=.199) 및 학습문화(β=.136)는 모두 무형식학습 결과에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내재적 학습동기, 외재적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문화는 무형식학습 활동을 매개하여 무형식학습 결과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무형식학습 활동 및 결과의 수준이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국내 대기업 근로자들의 무형식학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러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중 직급만이 무형식학습 결과에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 결과는 직급에 의한 차이가 발생하지만 나이 및 업무에 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을 위해서는 개인차원의 노력과 조직차원의 노력 모두 중요하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무형식학습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내재적 학습동기, 외재적 학습동기, 상사의 학습지원 및 학습조직이 있었다. 특히 외재적 학습동기와 상사의 학습지원은 무형식학습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차원의 내재적 및 외재적 학습의지 뿐만 아니라 상사와 조직으로부터 발생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보여 진다. 셋째, 대기업 근로자들의 무형식학습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형식학습 활동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연구 결과 무형식학습 활동은 무형식학습 결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무형식학습 결과인 지식습득 및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무형식학습 활동이 촉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무형식학습 활동은 무형식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무형식학습 결과를 부분 매개한다는 측면에서 대기업 근로자의 무형식학습에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이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업종에 따른 무형식학습 양상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 둘째, 무형식학습 활동과 무형식학습 결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보다 다양한 대상을 통해 무형식학습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결과의 활용 측면에서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기업 근로자의 학습동기를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대기업 근로자의 내재적 동기뿐만 아니라 외재적 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조직차원에서의 학습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무형식학습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관계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차원의 학습지원 정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학습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발달 초기에 감성 지능이 낮은 유아는 이후에 사회적 관계, 직업적 성취, 심리적 적응 등에서 문제를 겪게 된다. 그러므로 개인생활에 있어서의 정서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며, 인간 발달의 기초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매우 큰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감성지능은 기본적으로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달하게 된다. 유아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양육자는 어머니와 교사이며, 어머니와 교사가 유아의 감성지능을 정확히 지각하는 것은 감성지능의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아동의 발달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가정과 교육기관을 연구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유아의 감성지능에 대한 부모 교사의 지각의 차이를 알아보고 부모의 자녀교육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유치원과 가정과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B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세유아 59명, 만 5세 유아 87명의 어머니 146명과 교사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사와 어머니의 유아 감성지능 측정도구는 이병래(1997)가 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의 감성지능에 대한 어머니와 교사의 지각은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자기인식능력과 타인인식능력에서 어머니가 교사보다 유아를 더 높이 평가하였고, 자기조절능력에서는 교사가 어머니보다 유아를 더 높이 평가하였다. 둘째, 성에 따른 유아의 감성지능에 대한 어머니와 교사의 지각에서 어머니와 교사 모두 여아를 더 높이 평가하였고 어머니는 교사보다 남아와 여아 모두를 더 높이 평가하였다. 셋째, 유아의 연령에 따라 어머니와 교사가 지각한 감성지능은 만 4세 유아에 대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지각하였고 만 5세 유아는 유의미하게 어머니가 더 높이 지각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는 만 4세 유아와 만 5세 유아의 감성지능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식을 하였고 교사는 만 4세 유아의 감성지능이 만 5세 유아의 감성지능보다 더 높다고 지각하였다. 감성지능에 대한 어머니와 교사의 지각의 차이는 어머니와 교사의 선입견, 관심영역, 관찰기회등이 각각 다르고, 아동의 행동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두 평가가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으므로 어머니와 교사평가중 어느것이 더 타당한것인가를 논하기보다는 감성 지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이 두 평가는 보완적인 자료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머니와 교사의 지각차를 줄이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인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