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자유주제 : 백낙청 초기 비평 연구 -그 연속성 및 비평적 특성을 중심으로-

        박필현 ( Pil Hyeon Park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1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5

        본고의 목적은 1960년대에 이루어진 백낙청 초기 비평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그 연속성 및 비평적 특성을 확인해 보는데 있다. 그간의 연구에서 ``전통단절론``은 백낙청 초기 비평의 한 특성으로 꼽혔다. 이로 인해 초기 비평은, ``민족문학론`` 등 1970년대 이후 전개된 비평과는 일정 정도 차이를 갖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본고는 우선 차이를 강조하는 이러한 시각에 대해 재고하고, 지속적으로 백낙청 비평을 유지해 온 특유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했다. 백낙청 비평의 기저에 이분법적 세계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통합적 사유가 자리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맥락 하에서 현실에 대한 강조나 문학인 및 잠재적 독자 혹은 리얼리즘 등의 논의들을 분석, 그 함의와 특성을 추적해보았다. 초기 비평 속에서 백낙청은 주체와 객체, 정신과 물질 등을 확연히 가르는 일련의 철학적 태도에 대해 비판하며 "궁핍한" 현실을 강조하는 한편, 당대 문학이 지고 있는 문제를 풀어갈 문학 주체로서의 문학인과 잠재적 독자를 제기하며 그 고민의 폭을 넓힌다. 그리고 그 발현의 방법으로 리얼리즘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 시기 제기된 전통 및 현실 참여 논의가 문제적 현실을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선택과 집중의 문제에 가깝다는 점, 백낙청식 문학적 주체는 개인 주체 보다는 변화 가능한 것으로서의 집단 주체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잠재 독자``라는 개념이 더해지고 있다는 점, 방법론으로서의 리얼리즘이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재현적 리얼리즘이 아닌 특정의 이데올로기 및 개인과 사회의 구분을 뛰어 넘어 존재하는 것이라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기 비평은 비평 활동의 출발점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이러한 지점들은 이후 계속된 그의 활동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추후의 과제로 남겨둔다. 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the distinctive features of all of Baek Nak-cheong`s early critiques written in the 1960s and the continuity running from his early critiques into the critiques he wrote later. Previous studies found that "the theory of disconnected tradition" is one of the features of his early critiques. In this regard, his early critiques are considered substantially different from the critiques, including his "theory of ethnic literature," he wrote since the 1970s. This study reexamined this view emphasizing the difference between his early critiques and his critiques since the 1970s and looked into the distinctive features running through all of his critiques. The findings showed that his argument in this period over tradition and involvement in reality were close to a matter of choice and concentration to underline the problems of reality. Also, his critiques are based on his critical stance on philosophical attitudes that sternly divide subjects from objects and spirits from materials. The study also looked into literary subject, one of distinctive features of his critiques, and the realism he presented as a methodology. As widely known, he regarded writers as intellectuals or highly educated people and the public as ones who should be led by intellectuals. However, it should be considered that the literary subject he presented is always a changeable group subject rather than an individual subject. And his realism is a combination of the realism in traditional meaning that reproduces the typical and the realism that expresses the fact itself beyond certain ideology. These should be more specifically examined in future studies through looking into his critiques written later.

      • KCI등재

        경계에 서서 바라본 인간의 삶과 ‘위대한 사랑’ : 김유정 문학 속 인물 및 공동체의 특성을 중심으로

        박필현(Park, Pil-Hyeon) 구보학회 2020 구보학보 Vol.0 No.26

        김유정은 자신의 문학 활동을 고질인 염인증(厭人症) 치료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삶과 문학을 통해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 ‘위대한 사랑’을 내세웠다. 본고는 서간문 「병상의 생각」과 더불어 김유정 문학 속 인물 및 그들 간의 관계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김유정이 염인증을 치료의 대상으로 본 이유와 ‘사랑’의 의미를 함께 모색해보고자 했다. 김유정 문학 속 인물들은 대개 극단적인 삶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 혹은 사회윤리적 측면에서도 기존의 질서에서 배제되거나 일탈한, 그리고 상황을 주도하는 대신 상황에 끌려다닌다는 점에서 무기력한 존재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삶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사건에 직면해서도 어떤 결단의식이나 자의식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기존 질서의 붕괴나 전복 혹은 새로운 질서의 수립 등을 위한 적극적 투쟁은 없으나 더불어 자신에게 닥친 고난에 대한 분노나 원망도 없다. 그럼에도 이 무기력한 존재들이 결코 오롯이 피해자로 남지는 않는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삶을 내려놓는 경우란 없으며 어떤 방식으로건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꾸려간다. 이처럼 김유정 소설 속 인물들은 기존 질서에 대한 ‘순응 vs 저항·투쟁’의 익숙한 구도에서 빗겨나 있으며, 매우 일차원적인 육체적 존재이면서도 무기력한 피해자나 비참한 존재로 그려지지 않는다. 배척과 단죄의 시선으로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복의 의지도 읽어내기 어려운 이들 인물들의 행위에서, 어떤 합리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는 접근은 끝없이 미끄러진다.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관계 속에 자리한다는 것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흔히 부부, 형제, 동료 등으로 구성된 이 작은 공동체의 성격이다. 이를 극단의 상황에도 훼손되지 않은 인간성이나 새로운 유형의 공동체로 보아 긍정적으로 읽어내려는 경우도 있지만, 자칫 이러한 시도는 이 공동체가 가진 또 다른 특성을 지워버릴 수 있다. 이 공동체는 야누스의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분명 나름의 연대나 공존 관계를 보여주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서슴없이 서로를 생존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대한다. 즉 김유정 문학 속 인물들이 꾸려낸 연대나 공동체는 사상적 결속은 물론이거니와 보편적 관점에서의 윤리와도 거리가 멀다. 김유정 문학 속 공동체는 질문 없이 수용되는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갖고 있으며, 이 속에는 대가 없는 보살핌과 극단의 이기성이 충돌 없이 공존한다. 때로는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손쉽게 서로를 속이거나 이합집산하면서도 각 인물들은 관계망 속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다. 육체적 한계를 가진 채 살아내는 존재인 인간. 그리고 연대나 공존의 따뜻함과 더불어 더없이 느슨하고 이기적인 양면적 얼굴을 함께 가진 공동체. 각 천체가 별개이듯이 인간은 각기 존재한다. 그러나 천체가 서로 견연하듯이 그 각각의 존재 모두는 관계 속에 자리한다. 이는 김유정이 말한 사랑이 윤리나 희생정신 혹은 사상적 유대감으로 인한 연대같은 것이 아니라 일종의 자연적 질서이자 법칙임을 보여준다. 김유정의 인간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의 한 축에는 그 자신의 질병이, 다른 한 축에는 크로포트킨, 맑스를 끌어와 천체의 견연을 논한 그의 의식적 사유가 자리한다. 김유정의 짧은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가족은 해체되었고 연애는 무산되었다. 그리고 그의 문학 활동은 투병 기간과 고스란히 겹쳐진다. 경계에 서 있었기에 끊임없이 환기될 수밖에 없었을 인간의 삶. 살아내는 존재들의 끝없는 견연, 김유정에게는 이것이 인간의 삶이자 곧 질서이자 법칙으로서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병세가 깊어진 뒤에도 ‘겸허’라는 단어를 벽에 써 붙이고, 끝끝내 살아내며 글을 썼다는 점에서 김유정은 자신의 신념과 사상에 참으로 충실했다 하겠다. Kim Yu-jeong said that his literary activities were the process of treating his chronic disease of hating people(厭人症). In addition, he advocated ‘great love’ as the ideal to pursue through life and literature. Why did he consider misanthropy as the target to cure? And what did he mean by ‘great love’?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what kind of being the person Kim Yu-jeong created is, and through which, investigating the reason for the treatment of disease of hating people and the meanings of ‘love’ he said about. Most of the characters in Kim Yu-jeong’s literary works face extreme crisis of their life. Although they are suppressed by the existing order of life, they don’t just remain as victims. Yet, they don’t struggle to break down and overthrow the existing order or to establish a new order. They are not only spiritless ones breaking away from the ethical order, but also healthy and energetic ones leading their lives in any way. Moreover, they don’t reveal any kind of determination or self-consciousness even when facing an event that can reverse their course of life. In other words, Kim Yu-jeong regarded humans as physical beings prior to will, belief or morality, and living ones or those who managed to live. And they are not alone, but in the relation of small communities, such as man and wife, siblings or colleagues. What matters is the nature of these communities. They show their own solidarity or coexisting relationship, but depending on their situation, they treat each other as the means or tools for survival without hesitation. And they don t feel guilty about it or blame others. That is to say, the solidarity or communities in Kim Yu-jeong’s literary works are somewhat different from ideological unity or ethics from a universal viewpoint. The love Kim Yu-jeong talked about was not morality or unity through the attitude of self-sacrifice, but a kind of order and law. Kim Yu-jeong’s literary works were created when he was very ill. His family was dissolved, and his romantic relationship failed. He might feel the relation to life especially more clear because he was always standing on the boundary. Kim Yu-jeong, who wrote, promising life, even when his condition of disease became more serious, can be said to have been really faithful to his belief and ideology.

      • KCI등재

        조선문학가동맹의 『토지』연구 -좌우익 갈등기, 문학적 대응 양상을 중심으로-

        박필현 ( Pil Hyeon Park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5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1

        주지하다시피 해방 이후 1946년을 지나며 남한 내 정치적 상황은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시기 즉, 소위 “좌익 전횡기”를 지나 좌우익 간의 갈등기로 접어들며 직면하게 된 여러 문제에 대해 조선문학가동맹은 어떻게 대응했는가. 본고는 『토지』를 통해 그 대응 양상의 실제적 한 예를 확인하고자 한다. 『토지』는 조선문학가동맹특수위원회 농민문학위원회가 1947년 7월에 펴낸 소설집이다. 조선문학가동맹은 1947년에 이르러 집중적으로 다양한 간행 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데, 『토지』는 연속 간행물로 기획된 1946년판 『조선소설집』(1947. 6. 20.), 『조선시집』(1947. 3)과 더불어 이 시기 조선문학가동맹의 활발한 출판 활동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이기도 하다. 『토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그 편집자이다. 『토지』의 편집자는 조선문학가동맹 특수위원회 농민문학위원회로 명시되어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 위원회가 조선문학가동맹 결성 당시 조직도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농민문학위원회는 『문학』3호(1947.4)에 수록된 「농민문학운동에대한결정서」및 「조선문학가동맹농민문학위원회내규」를 통해 비로소 그 결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다. 즉, 농민문학위원회는 1946년을 지나며 급격하게 나빠진 남한 내 정치적 상황의 변화, 당면한 쟁점이자 과제인 토지개혁 문제, 악화된 상황 타개를 위한 활동 방안으로서 제기된 대중화론 등 여러 사정과 필요에 따라 뒤늦게 일 특수위원회(一特殊委員會)로 긴급히 구성되었던 것이다. 『토지』의 편집진이 밝힌 편집의 기준은 ①작가의 특성 ②작품의 영원성 ③오늘날의 시급한 요청 등 세 가지이다. 작가의 특성이 일련의 조건에 의거한 작가의 안배를, 작품의 영원성이 그 완성도를 말한다면, 오늘날의 시급한 요청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토지』의 간행사에는 “책”과 “땅”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이때 책이 문화적 향유 및 생산의 주체로서의 대중을 가리킨다면 땅은 농경지, 보다 직접적으로는 토지개혁 문제를 가리킨다 하겠다. 이는 “토지 개혁이 남조선엔 아직 실시되지 못”하였음을 지적하는 구절을 통해 더욱 선명해진다. 즉, 『토지』는 일련의 조건에 의거해 안배된 작가들의, 토지개혁 문제와 관련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모은 것이라 하겠다. 『조선소설집』과 『조선시집』이 연간 연속 간행물로 기획되었다면, 『토지』는 당대의 뜨거운 감자였던 토지개혁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키며 이를 통해 문제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문학적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한 특별한 의도의 산물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토지』는 우선 편집 단위에서 작품의 배치를 통해 남한 사회 현실의 모순 인식 및 대중의 인간적 계급적 자각을 꾀한다. 북한 토지개혁의 성공적 측면을 첫머리에 제시함으로써 이를 이루어야 할 전범으로 설정한 후, 이와 괴리된 남한 현실의 모순을 직시하게 만듦으로써, 『토지』를 순서대로 읽다 보면 ‘가 닿아야 할 미래의 상-부정적인 현실-변화의 당위성’을 거쳐 ‘변화를 위한 실천과 각오’에 대한 요구를 맞닥뜨리게 된다. 또한 『토지』속 인물들은 대개 소박하고 평범하며 그 갈등 양상 역시 이들 농민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지주 대 소작인 사이의 계급적 대립과 격렬한 충돌 및 투쟁 대신 문제적 현실에 대한 공분과 이를 공유하는 소소한 인민대중들의 유대감이 보다 강조되는데 이는 근로대중과의 괴리에 대한 당대 대중화론의 고민과 맞닿은 지점이기도 하다. 요컨대 『토지』를 통해 조직의 재정비(농민위원회의 신설 및 그 상위 단위로서의 특수위원회 구성), 당대 최고의 정치적 이슈이자 대중적 관심사이던 토지개혁에 대한 문학적 수용, 해방기 대중화론의 창작적 적용(인물과 갈등의 특성 및 작품의 배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이런 점에서 『토지』는 조선문학가동맹이 급변하는 정세에 맞서 어떤 문학적 대응을 모색했는가를 살펴보는 데 있어 중요한 하나의 참고점이 된다. The Korean writers alliance was a leftist writers organization which formed the mainstream of the literary world right after the emancipation. However, in case of South Korea, the suppression on left-wingers by the U.S.A. military administration became regularized since 1947 through 1946, and the possibility to choose a system became smaller and smaller. This change in political condition also affected culture and literature, and at the second half year of 1946, the popularization theory was suggested as one of the ways to overcome the problematic situation. 『Toji(The Land)』was the novel collection published by the committee of peasant literature of the special board of The Korean writers alliance in these circumstances in July, 1947.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the actual aspect of the acceptance and realization of the popularization theory through 『Toji(The Land)』, which became serious once again at the beginning of the period of conflict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The editor of 『Toji(The Land)』was the committee of peasant literature of the special board of the Korean writers alliance. The organization of this committee had not been confirmed officially until the inclusion of 「A written decision of the peasant literature movement」and 「the private rules of the peasant literature committee of the Korean writers alliance」in the third volume of 『Munhak(Literature)』(1947.4). In other words, it was organized according to the various circumstances and necessities, such as the change in the political condition of South Korea which rapidly got worse through 1946, the problem of land reform as an issue and task at hand, and the popularization theory proposed as the activity measure to overcome the aggravating situation. What was emphasized repeatedly in the publication remarks of 『Toji(The Land)』were also ````books```` and ````land````. 『Toji(The Land)』tried to accomplish what the popularization theory had raised, that is, to fulfill the public``s needs, to awaken their wills, and to induce literary practice in order to break through the problematic reality, through the matter of land reform, the hot potato of those times. The standards of edition stated by the editorial staff of 『Toji(The Land)』were ①a writer`s characteristics, ②the eternal nature of a work, and ③today`s urgent demands. 『Toji(The Land)』, the compilation of the works with a high level of completion following the standards above, written by the authors arranged by a series of conditions, and related to the matter of land reform, first intended to help the masses to aware the contradictions of South Korean social reality and to have humane and class self-consciousness through the placement of works at the unit of edition. As they described the successful aspects of the land reform of North Korea at the opening and set it as the model to accomplish, and then encouraged readers to face the contradictions of the reality of South Korea squarely, which were different from that of North Korea, while readers read 『Toji(The Land)』in order, they came to face the demand for “practice and resolution for a change” passing through “the future image to pursue-the negative reality-the appropriateness of a change”. In addition, the characters of 『Toji(The Land)』are usually simple and common, and the aspects of conflicts also center around the realistic problems these farmers faced, which expresses the concerns of the popularization theory regarding the gap from working masses as well. It also calls for attention that what was particularly emphasized in that process was not class opposition and intense conflicts and fight between a landowner and tenant farmers, but the public indignation at the problematic reality and the tie among the general public who share this. Its limitation at some point cannot be denied, yet as an early-stage outcome produced in the process of raising the popularization theory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oji(The Land)』can be said to have had its own accomplishment in this respect.

      • KCI등재

        『인문평론』에 나타난 “지나(支那)” -자기화 된 만주와 제국의 “안의 밖” 지나-

        박필현 ( Pil Hyeon Park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4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45

        1930년대 후반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잡지인『인문평론』은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대한 문학의 선도성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문학의 지도력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인문평론』속에는 어떤 방식으로건 제국 일본의 이데올로기와 그에 대한 식민 조선의 반응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처럼 시대에 대한 지도력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인문평론』에서 거듭 부각되고 있는 공간이 바로 ‘지나(支那)’이다. 지나라는 공간의 특성 및 이에 대한 정념, 정동은 만주와의 차이를 통해 보다 선명히 부각된다. 1930년대 후반 당대 조선의 현실적 삶에 보다 가까이 있었던 것은 만주이다. 만주는 당시 이미 120만의 이주민들이 존재하는 “조선사회의 탈출구”, 제2의 생활의 공간으로, 식민 조선의 입장에서는 현실의 이해득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었다. 이로 인해 이기영의「만주와 농민문학」등에서도 확인되듯이 어느 순간 만주에는 근대의 논리, 생활인의 논리에 동양을 호명하는 제국의 동일화 논리와 조선의 민족주의가 큰 충돌 없이 겹쳐지게 되었다. 이에 비해 지나는 여전히 조선인의 생활이 탈각된 공간으로, 제국 일본이 동양을 호명하며 그 ‘안’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했던 동양의 ‘안의 밖’이었다. 이러한 차이는『인문평론』의 시선이 만주가 아닌 지나를 향했던 이유와도 연결된다. 『인문평론』에 나타난 지나 역시 만주와 같이 문명 대 미개 구도에서 ‘미개’로 다루어지지만, 지나 나름의 고유한 특색과 그로 인한 가능성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물론 이때의 가능성이 제국 일본의 논리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라는 공간에서의 경험과 이에 대한 정동은 배호 등의 글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갈래의(지나와 조선, 조선과 일본 등) ‘같지 않음’에 대한 인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즉, 지나에 대한『인문평론』의 관심과 시선은 제국 일본의 욕망 및 논리와 맞닿아 있는 것이지만, 그 편중된 관심은 어떤 의미에서는 적극적인 저항이나 정면충돌을 피해, 한편 시대에 부합하며 다른 한편 그 나름의 길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만주가 아닌 지나를 향한 관심과 그 시선은 시대를 보는『인문평론』의 감각적 예민성을 확인케 하는 한 예이며, 그 시선의 흔들림과 균열은 제국 일본이 아닌 조선의 입장에서 본 지나의 가능성이기도 할 것이다. Since the modern times, literature has tried to exercise leadership on the times in any forms. Yet, like all kinds of desires, this is also related to the reality. In particular, this was not an easy one in the rapidly changing situation when KAPF fell out and the Sino-Japanese War broke out in late 1930s. Inmunpyungnon tried not to lose leadership of literature even during the complex period from October 1939 to April 1941, that is, from the end of the Sino-Japanese War to the Pacific War. The space which was continuously emphasized in Inmunpyungnon with the intention of leadership on the times was ``jina(支那-China).`` With a focus on this,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how Inmunpyungnon which tried to lead literature at that time recognized the place called jina, which was different not only from Gyeongseong (Seoul) and Tokyo but also from Manchuria, and based on the specific aspects and affects about it, it also aims at investigating the matter of a political order and identity, which was different from ”the new order in East Asia” or ”the one-body theory of East Asia.”Manchuria, the “place to escape from Joseon society” and the second living space with about 1.2 million immigrants, was the place where the gain and loss of the reality should be considered. However, compared to this, jina was the space that is relatively free from Joseon people`s life. jina was a unique place with its own characteristics in that it was the only nation that was located outside of the empire among the three East Asian countries and secured a certain amount of distance from the national view point of Joseon. The intellectuals of colonial Joseon often regarded the situation of Manchuria before and after Manchukuo as barbarism and disorder. This view point was also applied to jina. However, more important thing is that jina was explained as “uncivilized”, also as having its own features and potential from them. For instance, Han Seol-ya emphasized that both its nature and artificiality were unfamiliar but new, pointing out that the ways to explain jina were also not about jina itself but underestimated it at the writers` distraction. Bae Ho`s experience is also worthy of attention. While doing sightseeing in Beijing with a Chinese college student, he received special treatment. The Chinese students were the target of physical custody, but he could avoid it as westerners could. The interesting part is his sense of this preferential treatment. It was not such a pleasant experience to him. The internal logic and that of assimilation becomes clear easily at the place whe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uling and the ruled ones became equal such as in Manchuria, but in some part, the differences in the power relationship between the ruling and the subjugated group could be understood in jina. In short, through this sense about jina, it could be made sure that even though the logic of the empire could be repeated faithfully, the assumption that Japan was identical to Joseon was merely “imaginary identity.” In addition, Joseon inside the empire was different in kind and therefore stood out as ”the outside of inside.”

      • KCI등재

        카프(KAPF)의 『농민소설집』과 조선문학가동맹의 『토지(土地)』 비교 연구

        박필현(Park, Pil-Hyeon) 한국현대소설학회 2018 현대소설연구 Vol.- No.71

        『농민소설집』과 『토지』는 각각 식민지 시기와 해방기, 당대의 대표적인 좌익 문학 단체에서 펴낸 농민소설집이다. 실질적으로 각 해당 단체에서 간행한 유일한 농민소설집이기도 한 이 두 소설집 사이에는 14년이라는 시간적 간극이 자리한다. 본고는 1933년 간행된 카프의 『농민소설집』과 1947년 간행된 조선문학가동맹의 『토지』가 가진 문제성을 확인하고, 두 소설집을 함께 살핌으로써 잇닿은 것과 변모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특성과 의미는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식민지 시기와 해방기 프로 문학의 (불)연속성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또 하나의 접근 방법이기도 하다. 시간적 간극이 큰 만큼 『농민소설집』과 『토지』는 조직의 성격이나 목표, 작가군의 구성이나 작품의 형상화 과정 등에서 차이점을 보여준다. 『농민소설집』이 사회주의 운동의 지하화와 카프의 볼셰비키화 과정에서 생산되었다면, 『토지』는 새로운 민족 국가 건설을 둘러싸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던 해방기에 민주주의 민족문학을 기치로 내건 문예운동의 산물이었다. 카프의 강경 소장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농민소설집』에 비해, 민주주의 민족문학을 내걸었던 만큼 『토지』는 동일한 작품 편수이지만 작가군의 수와 성향 모두에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차이에 더해 두 소설집은 공통적으로 농민소설을 선별·수록하고 있으되 각각 그 구체적 문제의식을 달리한다. 『농민소설집』에 수록된 일군의 작품들은 모두 농민조합 설립으로 귀결되며 『토지』는 토지개혁의 촉진이라는 간행 취지를 강조하였다. 이때 내용적 측면 보다 더 주목해 볼 것은 작품 및 소설집의 구현을 통해 드러나는 바,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다. 『농민소설집』이 다소 직접적이고 경직된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달리 『토지』는 관련 범위의 폭을 넓게 잡아 문제에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선집은 근본적으로 혁명 단계와 당면 과제에 대한 인식에서, 그리고 운동의 기술, 문학적 실천 방식에서 연속성을 갖는다. 『농민소설집』과 『토지』는 조선의 혁명 단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둘 모두 위기적 상황에서 단행본 출간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및 활로를 모색한 매체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농민소설집』과『토지』가 보여준 차이의 기저에는 보다 본질적인 연속성이 자리하고 있다. 볼셰비키화의 좌경화와 조선문학가동맹의 포괄적인 조직 구성은 일견 상반된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인식적, 실천적 연속성에 의거해 보면 해방기의 조선문학가동맹은 식민지 시기 카프의 성실한 후계자라 하겠다. 이러한 맥락에서 두 소설집이 보여준 구성 및 형상화 과정에서의 차이는, 정세와 관련한 조직의 구성과 변화는 물론 혁명 단계 및 과제 측면에서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비로소 제대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농민소설집』과 『토지』의 차이는 코민테른의 테제 문제라기보다는 오히려 각 시기 해당 조직의 성격 및 지향 문제에 가깝다. 또한 이는 기저에 자리한 연속성에 기반한, 발전 과정이기도 하다. 이처럼 『농민소설집』와 『토지』의 (불)연속성은 식민지 시기와 해방기로 이어지는 프로 문학의 계보를 다시금 확인케 한다.

      • KCI등재
      • KCI등재

        조선문학가동맹의 창작 방법론 연구 - 1946년판 『조선소설집』을 중심으로-

        박필현 ( Pil Hyeon Park ) 한민족어문학회 2014 韓民族語文學 Vol.0 No.67

        조선문학가동맹은 1945년 12월 13일에 결성된 해방기의 대표적 좌익문학인 단체이다. 민족문학을 기치로 내건 조선문학가동맹은 창작방법론으로 진보적 리얼리즘을 내세웠다. 『조선소설집』은 조선문학가동맹이 그 단체의 이름을 걸고 “민주주의 민족문학의 이념”의 “침전물”로서 의미있다고 판단된 것을 모아 1947년 6월에 간행한 작품집이다. 본고는 진보적 리얼리즘이라는 창작방법론의 구체적 면모와 그 의미를 『조선소설집』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조선소설집』은 조선문학가동맹이 말하는 진보적 리얼리즘의 다양한 면면을 확인케 한다. 조선문학가동맹은 공히 민주주의 민족문학과 진보적 리얼리즘을 내세웠지만 실상 그 내부의 목소리까지 단일한 것은 아니었다. 예컨대 “인민에의 복무”나 긍정적 영웅의 형상화를 주장하거나 “객관적 현실을 주로 하는 리얼리즘”이나 민중연대성을 앞세우는 등, 서로 다른 논리에 근거하여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었다. 따라서 특정의 논리에 부합, 이를 잘 구현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모든 논리에 부합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어떤 논리와는 잘 맞는 것이 오히려 다른 논리와는 상충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리고자 한 것과 그려진 것은 겹쳐지지만, 그와 동시에 항상 미끄러지고 부딪치기도 한다. 조선문학가동맹은 결국 진보적 리얼리즘을 통해 선도와 복무의 문학보다는 가급적 많은 이들을 포괄할 수 있는 대중적 연대의 문학을 모색했으며 『조선소설집』은 그 노력의 일면을 보여준다. 다양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작품의 성향 역시 하나로 모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조선소설집』에서 다수를 이루고 있는 일련의 작품들은 조선문학가동맹의 주류적 입장, 곧 “혁명적 로맨티시즘을 계기로서 내포하는 진보적 리얼리즘”의 구현에 보다 가깝다 하겠다. “아이디얼리즘”만을 내세우는 대신 필진만큼이나 다양한 성향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또한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은 국가건설 및 새로운 민족문학을 과제로 한 시기에 민주주의 민족문학의 성취를 위해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그리하여 적절한 첫 걸음이라고 할 정체성 재구성을 위한 고민과 탐색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후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전개가 불가능해졌지만,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적어도 출발점에 있어서만큼은 그 나름 정당한 위치에 서 있었다 하겠다. Korean Writers Alliance is one of representative left-wing literature group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which was established on Dec 13th, 1945. It set forth progressive realism as its creation methodology under the banner of national literature. 『Collection of Korean Novels』 is the anthology published by Korean Writers Alliance in June, 1947, risking its name and collecting what had been evaluated to be meaningful as the “precipitate” of “the ideology of democratic national literature.”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the specific aspects and meanings of the creation methodology of progressive realism through 『Collection of Korean Novels』. In this respect, 『Collection of Korean Novels』helps confirm various sides of the progressive realism asserted by Korean Writers Alliance. It officially claimed democratic national literature and progressive realism, but, in fact, different positions existed inside it. Some insisted on “service for the public” or the embodiment of positive heroes, and others argued “realism mainly with objective reality” or bond of the people. Accordingly, what coincided with one theory didn`t necessarily satisfy all stances. Sometimes, what accords with a logic can rather contradict with others. Because of this, what was meant to express and what`s been depicted are usually overlapped, and simulta neously, at odds with each other. Korean Writers Alliance eventually pursued the literature which could embrace as many people as possible for the bond of the public through progressive realism, rather than the literature of guidance and service, 『Collection of Korean Novels』 displays one side of that effort. As there were various kinds of discussion going on, the tendency of the works also was not fused into one, but ultimately, a series of works in『Collection of Korean Novels』 were closer to the realization of “progressive realism that implies revolutio nary romanticism as its motivation” emphasized by those consisting of the majority of Korean Writers Alliance. It`s more true in that it held works as various as their authors, instead of asserting only “idealism.” Moreover, these diverse works showed the process of deliberation and search for the reestabli shment of identity, which could not be avoided for the accomplishment of democratic national literature, and therefore, which was a proper first step, during the time with the tasks of the foundation of a nation and new national literature. The rapidly changing situation of the times after it made its natural development impossible, but at least at the starting point, it was standing on the right position in its own way.

      • KCI등재

        ‘후(後) 전후세대’ 혹은 ‘배제된 4.19세대’의 ‘청년-여성’ 서사

        박필현(Pil-hyeon Park) 구보학회 2022 구보학보 Vol.- No.31

        한말숙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하얀 도정』은 그간 논의의 대상으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는 한말숙의 1950년대 작품들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자 4.19, 5.16 등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경험을 이채롭게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하얀 도정』은 예술이라는 공통성으로 청년을 묶으며 섬세한 세대 감각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인공 인옥은 남성 인물들과는 달리 예술에 대한 몰입 대신 거듭된 연애하기를 보여주는데, 이는 자신이 그냥 청년이 아닌 ‘청년-여성’임을 자각한 인옥의 예민한 인식에 따른 것이다. 『하얀 도정』은 인옥이 다층적 연애 관계 속에서 선택을 이어가는 모습을 통해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 ‘청년-여성’의 정체성 및 삶의 방향 모색 과정을 보여준다. 인옥은 자유연애의 대상이라는 점 외에는 무의미한 형모나 도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상적인 남편감인 명규와도 결별을 택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영환과의 관계를 통해 그 어떤 인정도 필요 없는, 자유로운 개인의 완벽한 연대로서의 연애를 꿈꾼다. 영환 이전의 연애가 합리적 사고에 기반한 계산적인 연애였다면 영환과의 연애는 이와는 사뭇 다르다. 영환과의 연애 과정 속에서 현실의 모든 것은 휘발되며, 이 연애는 둘이 오로지 열정 속으로 긴박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연애는 영환의 죽음으로 인해 결국 실패로 귀결된다. 현실은 휘발되고 감정만 남은, 열정에 긴박되어 가는 이 연애 과정은 곧 혁명의 메타포이자 혁명에 대한 감성이기도 하다. 뜨겁게 사랑했으나, 인옥은 결국 작품의 시작점에서 그러했듯이 마지막에 이르러서도 하얀 길 위에 혼자 서게 된다. 인옥이 다시 걷게 된 이 하얀 길은 처음과 동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차이 나는 반복’이다. 다시 마주하게 된 하얀 길은 ‘열심’이나 진보, 자신의 위치에 대한 냉소적 자각 등과의 어려운 결별을 통해서 비로소 이르게 된 자리이며, 따라서 작품의 마지막에 이르러 인옥이 혼자 내딛는 걸음은 처음과는 달리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품은 것이기 때문이다. Han Mal-sook’s White Road has not received the attention of researchers. However, the novel encompasses Han Mal-sook’s entire 1950s work. In addition, it is a work that impressively captures important experiences in our modern history such as 4.19 and 5.16. The younger generation of White Road distinguishes themselves from the older generation by making the pursuit of art their own commonality. However, In-ok sensitively recognizes that she is not just a young man, but a “Youth-Woman.” Accordingly, In-ok chooses to love instead of immersed in art. In-ok continues her choice by dating various people. White Road shows the process of “Youth-Women” seeking their identity and direction of life in the late 1950s and early 1960s through this image of In-ok. In-ok breaks up with Hyung-mo and Do-hyun, who were just objects of free love and were meaningless. And she chooses to break up with Myung-gyu, the ideal husband. And she dreams of a perfect relationship through a relationship with Young-hwan, who suddenly appeared. The relationship before Yeong-hwan was due to rational thinking, that is, ‘the behind emotions’. However, the romance with Young-hwan shows the process of volatilizing everything and simply slipping into a passion. However, this relationship fails due to the death of Young-hwan. A relationship where the reality is all gone and only emotions remain. The passionate love process with Yeong-hwan, who is getting tense with passion, is also a metaphor for the revolution and a sensitivity to the revolution. In-ok eventually stands alone on the white road at the end, just like the beginning of the novel. However, this white road, which has been walked again, is an expression of a willingness to walk her own path as a place where it has been difficult to break up with ‘eagerness’, progress, and cynical awareness of her position.

      • KCI등재

        꿈의 70년대의 청춘, 그 애도와 위안의 서사

        박필현(Pil Hyeon Park) 한국현대소설학회 2014 현대소설연구 Vol.- No.56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은 대중문학·대중문화 논의 및 청년문화 논쟁을 촉발시킨 대형 베스트셀러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중적 인기에 비해 그 간 평단의 반응은 냉랭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고는 이처럼 다소간 폄하되어왔던 그러나 실상 어떤 측면에서는 한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 이 문제작을 중심으로 소위 꿈의 1970년대 청춘과 당대 질서 사이의 길항 관계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고에서 특히 주목한 지점은 서사의 축으로서의 상실과 애도의 문제, 그리고 청년문화 논쟁이다. <별들의 고향>은 기본적으로 ``경아``의 부고를 듣게 되는 것으로 시작해 장례식을 치르며 끝이 나는 애도의 서사이다. 이 애도는 흥미롭게도 일반적인 애도와는 달리 대상에 대한 가치부여나 절절함이 빠져 있다. 이러한 특이성은 경아라는 인물의 특이성과 맞닿아있다. 그간의 논의에서 흔히 경아는 단순히 비근대적인 것 혹은 반근대적인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쳤으나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경아는 성숙과 부딪치는 비성숙에 가깝다. 그리고 이때 이 비성숙함의 정체를 고찰하는 것은 당대 대중들의 열광의 원인에 대한 한 탐색이자 청년문화 논쟁으로 불거진 사회적 맥락에 대한 탐색이기도 할 것이다. 경아와 나의 비성숙 혹은 미성숙은 꿈의 70년대에 정치를 내려놓고 놀기 시작한 청년들의 잉여와 유보된 존재로서의 자기진단이자 받아들여야만 하는 어떤 사태에 대한 현실진단이다. 경아의 죽음은 내 안에 있는 미성숙한 청춘의 소멸이며 그래서 이 절절함이 빠진 애도는 체념과 수용을 밑자락에 깔고 있는 일종의 자기 위안이기도 하다. 요컨대 문오의 입장에서 혜정, 문오, 경아는 세 층위로 갈라져있지만 실상은 겹쳐진 하나이기도 하다. 경아와 나의 겹쳐지고 갈라지는 지점은 혜정과의 관계를 통해 보다 선명해지며, 이는 스스로 용인한 청춘의 포섭이다. 즉, <별들의 고향>은 경아와의 일체감과 결별 과정, 혜정과 경아 사이에서의 갈등 등을 통해 그 기저에서는 일상에 의한 청춘의 포섭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별들의 고향>은 경아를 애도의 대상으로 위치지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슬픔의 보편성을 개인적인 것으로 치환시켰으며, 성공적으로 그 상실을 극복했지만 그 상실로 인한 변형을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이로 인해 이 애도의 진정한 성공 여부, 윤리성은 텍스트를 읽는 자의 몫으로 남는다. Heavenly Homecoming to Stars by Choi In-ho was a huge bestseller book that sparked debates on popular literature and culture, and controversy on youth culture. It is also true that critical reception of the work was cold as opposed to the popularity it gained. The study aimed to examine antagonistic relationship between youth of the so-called Dreamy 70s and order of the time, based on the controversial work that represented the time in some respects. For this purpose, the study gave special attention to the issues of loss and condolence as the axis of the story, and controversy on youth culture. Heavenly Homecoming to Stars is a story of mourning that starts with the news of Gyeong-ah`s death and ends with her funeral. It is interesting that the mourning is not ordinary in that it doesn`t give any value to and ardency toward the deceased, which is connected to the uniqueness of a character, Gyeong-ah. Although she was interpreted as being non-modern or anti-modern in the previous discussions, Gyeong-ah is close to a symbol signifying immaturity or non-maturity. Examining the identity of this immaturity means not just searching for the cause of the public enthusiasm of the time over the book, but also for the social context caused by the controversy on youth culture. Immaturity of Gyeong-ah and the narrator is both self-diagnosis and reality-diagnosis of the circumstance by the spared and reserved youth of the Dreamy 70s who chose their own enjoyment over politics. The death of Gyeong-ah is the immaturity of youth vanishing inside the narrator, and the mourning without ardency is a form of self-reassurance with resignation and acceptance. That is, Hye-jeong, Mun-oh and Gyeong-ah exist in separation, but, infact, they are all overlapped into one. The overlap and the separation between Gyeong-ah and the narrator become clear through his relationship with Hye-jeong, which is his youth embraced by the narrator himself. In other words, Heavenly Home coming to Stars deals with youth giving way to daily life by showing a sense of unity and separation with Gyeong-ah, conflict felt by the narrator between Gyeong-ah and Hye-jeong. Despite the success of the work in placing Gyeong-ah in a position for mourning, universal sorrow was replaced with personal one, and the successful overcome of the loss didn`t lead to embracing transformation resulting from the loss, which leaves the readers to judge the true success of the mourning and its morality.

      • KCI등재

        폭력의 경험과 근대적 민족국가 -초기 4.3소설을 중심으로-

        박필현 ( Pil Hyeon Park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5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3

        8.15 해방을 맞은 지 꼭 70년이다. 4.3이 발생한 이후로도 67년이 흐른 것이다. 4.3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학술적 연구가 본격화된 것은 1980년대 후반이지만 문학은 사건 당대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형상화해왔다. 본고는 4.3을 다룬 초기 소설에 나타난 특이점을 살펴보고, 새로이 형성된 근대적 민족국가와 관련하여 그 의미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4.3에 대한 논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진한 편으로, 특히「순이삼촌」 (1978) 이전의 초기 작품들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순이삼촌」 에서 그려진 4.3은 반란이나 폭동 혹은 항쟁이나 투쟁이 아닌 일종의 수난사에 가까운데,바로 이러한 점에서 이는 이후 4.3을 다룬 작품들의 양상이나 4.3을 보는 시각과 관련하여서도 흥미로운 분절점이 된다. 4.3에서 발생한 무고한 희생에 대한 고발의 의미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무수한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가 희생자나 수난사라는 국가의 승인이나 인정에 그쳐서는 곤란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무고한 희생과 수난의 강조 이전에 4.3은 어떻게 그려졌는가. 이를 살펴보는 것은 근대적 민족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그 폭력의 구성 과정에 대한 확인이기도할 것이다.4.3을 다룬 초기 소설 전반에 걸쳐 우선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동족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이라기보다는 제주의 낯섦, 이질성이다. 이는 비단 풍광에 대한 묘사에 그치지 않고 제주의 여성, 심지어 무장대의 면면을 그려내는 과정에서도 확인된다. 육지에서 온이방인에게 제주의 면면과 제주 사람은 낯설고 이질적이며, 좌우익 사이에 낀 제주도민은 점차 ‘섬사람’, ‘제주 사람’으로 자신들을 정체화한다. 한민족(韓民族)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은 오히려 해방된 땅에서, 근대적 민족국가 건설의 초야에, 강렬한 폭력 경험 속에서 그 균열을 내보이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지점은 무장대나 제주 사람을 향한 폭력에서 강조되는 것은 미군정이나 이승만 대통령으로 대표될 중앙정권이 아니라 서북(西北)이라는 것이다. 제주와 삼팔이북의 서북이 아닌 여타의 지역은 갈등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인 양 미묘하게 이 갈등의 정점에서 빗겨 서 있다. 문제는 실상 한민족 공동체의 균열 및 고난받는 지역 공동체라는 점에서 제주와 서북 사이의 거리가 그리 멀지만은 않다는 데있다. 제주에 대한 관리가 이념에 따라 분열된 일종의 양극 체제에 대한 관리라는 점에서 4.3은 결코 특정 지역만의 문제일 수 없다. 그럼에도 새로운 근대적 민족국가는 제주의 맞짝으로 또 다른 경계인 서북을 내세움으로써 대립의 전면적 성격을 지우고 갈등을 축소한다. 남한에서 4.3을 다룬 최초의 소설 작품이라고 할 허윤석의「해녀」에는 무장대와 토벌대의 전투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품에 형상화된 무장대의 성격은 사뭇 달라진다. 무고한 희생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고 의지적인 선택이 아닌 상황에 떠밀린 소극적인 선택이 부각되기도 한다. 일견 공명정대하기까지 한이러한 시선은 변화는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그것은 힘의 균형이 깨졌기에, 즉 온전한 폭력의 독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힘의 기울기가 분명해지고 미래의 폭력까지 독점되며 비로소 새로운 국가는 제 모습에 공명정대함을 부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초기 4.3 소설은 이와 같이 전근대와 근대적 식민 국가 이후 도래한 근대적 민족국가 대한민국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그 폭력의 구성 과정을 보여준다. It``s the very 70th year celebrating the 8.15 liberation. 67 years have passed by since the 4.3 incident(1948) took place. The 4.3 incident began to draw social attention and academic study was conducted on it in a full scale in the late 1980s, but literature has embodied it in a variety of ways since the days of the incident.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peculiarity of the early novels dealing with the 4.3 incident, and finding their meanings in relation to the newly formed modern national state.Writers`` interest in the 4.3 incident has been increasing steadily, but is still not enough, and in particular, there are few researches on the early works before “Soonee samchon(Uncle Soonee)”(1978). The 4.3 incident described in “Soonee samchon” was rather close to a kind of ordeal than a revolt or riot, or a struggle or fight, and in this very sense, it becomes an interesting divergent point regarding the aspects of the later works dealing with the 4.3 incident or the later viewpoint on it. It``s more significant in that the story about the numerous deaths cannot be limited to national approval or acknowledgement of the victims or its passion story even though the meaning of accusation of the innocent victims of the 4.3 incident is never neglectable. Investigation into the description of the 4.3 incident before emphasizing the innocent victims and ordeals is also the confirmation of the formation process of violence, that is, how Korea as a modern national state was developed. What``s revealed first in the early novels in general about the 4.3 incident was unfamiliarity and differences of Jeju rather than the community spirit as the same race. It was not just for the description of the scenery, but displayed again in the process of depicting women in Jeju and even the various sides of the armed band. To the stranger from the land, each and every aspect of Jeju and its inhabitants were unfamiliar and different, and the inhabitants of Jeju pressed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came to identify themselves as ‘islanders’ and‘Jeju people.’ The community spirit as Korean people ironically disclosed a rupture in a liberated land through the experience of fierce violence at the beginning of the foundation of the modern national state. Another point worth noticing is that what was being emphasized about the violence toward the armed group of people or Jeju inhabitants was not the central administration represented by the US Military Government or President Lee Seung-man but Seobuk. The areas other than Jeju and Seobuk on the northern side of the 38th parallel were subtly outside of the climax of this strife as if they had been the third party, not directly involved in the conflict. The problem is that the actual distance between Jeju and Seobuk was not that long in a regard of the crack among the Korean community and suffering local communities. As the management of Jeju was the one on a sort of a bipolar system divided by ideologies, the 4.3 incident was never a problem of a particular region. Nevertheless, the new modern national state removed the general feature of the conflict and reduced the discord by putting up Seobuk, another boundary, as the counterpart against Jeju. In Heo Yun-seok``s “Haenyo(Female Diver)”, which is regarded as the work handling the 4.3 incident for the first time in South Korea, the battle scene between the armed band and the punitive force was depicted. However, as time passed by, the nature of the armed people embodied in works became quite different. Innocent victims were described in some, and passive choice swept away by situations instead of an intentional decision stood out in others. How was it possible for the viewpoint to change even to the point of justice at a glance? That was possible because the balance of power was lost, that is, violence came to monopolize completely. When the bias of power became clear and the violence in the future became monopolized, the new nation could endow fairness to itself at last. In this way, the early novels about the 4.3 incident show the process of violence formation of how Korea as a modern national state was established after the premodern nation and the modern colonial nation.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