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추천서비스가 이용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Z세대 대학생을 중심으로

박준규 청주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The development and growth of digital IT technology, which is rapidly expanding based on smartphones and mobile Internet, have also changed the marketing value creation system. On one side, it would be a possible change because of the increase in communication through social network services, the easy acquisition of living information through mobile, and the development of a digital virtual environment in which financial and shopping platforms are provided in the hand. These changes have strengthened the link between innovative manufacturing and intelligent services to break away from the past one-way marketing form and promote the ri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hat can expand the availability of data. In a market that is changing to a digital environment, many marketers who strive for corporate growth have explored new forms of marketing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to respond to changes, and among the results of the inquiry, the content recommendation algorithm reflecting personalization is a representative example. With the rapid development and growth of digital IT technology, the demand for personalized services that detect users' hidden preferences and provide customized data is growing rapidly due to the recent exponential accumulation of consumer data. However, this rapid growth causes problems that did not exist in the past, and there is also a phenomenon in which the positive and negative parts conflict. Despite its excellent performance, hate for algorithms is mentioned, and each country legislates artificial intelligence regulations, and while the characteristics of smart technology such as playfulness and aesthetics conflict, a contradictory situation that exists with the needs of consumers is created. This study, conducted on college students among the Z-generation most closely related to the online virtual environment, was an exploration of consumer perceptions caused by changes in the mobile Internet environment,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egative (positive and negative) factors experienc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automatic recommendation services and consumer perceptions of automatic recommendation services and to confirm the impact of such consumer perceptions on consumer service satisfaction. The model proposed in previous studies was applied based on the model, but differentiated from the factors of previous studies, using smart product capabilities and avoidance factors of technology-based services as variables, and whether the fa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nsumer satisfaction with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ntent recommendation services.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ion factors (autonomy, adaptability, responsiveness) and dissatisfaction factors (technical anxiety, target obstruction, and perceived sacrifice), which are motivational factors, on parameters (ambiguity of recommendation results, reliability of recommendation results), and the effect of these parameters on recommendation result satisfaction was examined.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it was confirm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ygiene factors of the dissatisfied group and the ambiguity of the recommendation results was significantly supported, and the hypothesis that only autonomy among the motivating factor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reliability of automatic recommendation was rejected. In addition, the hypothesis that ambiguity in recommendation results was negative for satisfaction with recommendation results and the hypothesis that reliability of recommendation results had a positive effect on satisfaction with recommendation results were supported,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ambiguity in recommendation results was calculated the highest. Through these analysis results, implications for improving related services are deriv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proposed. 스마트폰, 모바일 인터넷 기반으로 급속히 확장되는 디지털 IT 기술의 발전과 그 성장은 마케팅 가치창출 체계 또한 변화시켰다. 그 일면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의사소통의 증대와 모바일을 통한 생활정보의 손쉬운 습득, 그리고 손안에서 금융 및 쇼핑 플랫폼이 제공되는 디지털 가상 환경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변화였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혁신적 제조업과 지능화된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여 과거 단방향 마케팅 형태를 탈피하고 데이터의 가용성 확대가 가능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편승을 촉진시켰다.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되는 시장 속에서 기업성장에 노력하는 많은 마케터들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형태를 탐구하였고, 그 탐구의 결과물로는 개인화가 반영된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디지털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성장으로 최근 소비자의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되어 사용자의 감춰진 선호도를 감지하고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과거 존재하지 않던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긍정적 부분과 부정적 부분이 상충되는 현상도 발생되고 있다.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혐오가 거론되고 각 국가는 인공지능 규제를 입법화 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술의 특성인 유희성과 심미성이 상충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함께 상존되는 모순적 상황 또한 연출되고 있어, 사용자 경험 누적에 따라 변화되는 알고리즘과 사용자 심적 성향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시 되고 있다. 온라인 가상 환경에 가장 밀접한 Z-세대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연구는 모바일 인터넷 환경 변화로 기인된 소비자의 인식에 대한 탐구로써, 인공지능 자동추천 서비스에 의해 경험한 상반적(긍정, 부정) 요인과 자동추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연관성을 검증하고 그러한 소비자 인식이 소비자 서비스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 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안된 모형을 기본으로 적용하되 기존 연구의 요인과 차별화하여 스마트제품의 역량과 기술기반 서비스의 회피요인을 변수로 활용하였고 해당 요인이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추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동기요인인 만족요인(자율성, 적응성, 반응성)과 위생요인인 불만족요인(기술불안성, 목표방해성, 지각된 희생)이 매개변수(추천결과모호성, 추천결과신뢰성)에 미치는 연관관계를 살펴보고, 이러한 매개변수가 추천결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결과 불만족 집단의 위생요인과 추천결과모호성 간의 관계는 모두 유의하게 지지됨을 확인하였고, 동기요인 중 자율성이 자동추천신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만이 기각되었으며 적응성과 반응성은 자동추천 서비스에 대한 신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추천결과모호성이 추천결과만족에 부정적이라는 가설과 추천결과신뢰성이 추천결과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지지되었고 추천결과모호성의 설명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관련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외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척도개발: 종사원 직무열의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분석

박준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박사

외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척도개발: 종사원 직무열의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분석 박준규 조리외식경영학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외식산업의 규모 확장에 따라 운영에서 발생하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외식산업은 수익구조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빈 번한 개업과 페업이 발생하고 있으며,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자원 낭비, 강도 높은 업무에 비하여 낮은 임금 등으로 발생하는 고용불안 등 복합적인 문제가 제기 되고있다. 특히 외식산업의 경우 운영자의 경영방침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비 즈니스 구조를 갖고 있어, 외식업체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리더십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해 조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 한 학술적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특히 리더 개인의 자질과 역량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성과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캠브리지 지속가능성 리더십 모델 (Cambridge Sustainability Leadership Model: CSLM)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캠브리 지 지속가능성 리더십 모델은 운영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차원으로 측정할 수 있도 록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에서는 이를 단일 차원으로 접근하여 측정하 여 비교적 한정적인 결과와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캠브리지 지속가능성 리더 십 모델(CLSM)을 활용하여 외식산업에 적용된 연구가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외식업체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 한 리더십 척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선 문헌조사를 통하여 캠브리지 지속가능성 리더십 모델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 서 개발하고자 하는 외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의 개념을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외식업계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도덕성’, ‘체계적 사고’, ‘친환경 가치관’, ‘비전제시’, ‘혁신성’, ‘융통성’, ‘지적자 극’, ‘전문성’, ‘이해관계자 인식’, ‘융복합 지식’, ‘친환경 인재 선발’, ‘친환경 조직구 축’, 그리고 ‘경제성’ 등 총 13개의 세부요인과 43개의 측정문항을 구성하였다. 이후 외식업계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1․2차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의 세부 요인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41개의 측정문항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척 도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종사원 5인 이상의 외식업체 운영자 168명 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외 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척도는 ‘도덕성’, ‘친환경 의식’, ‘체계적 비전제 시’, ‘혁신자극’, ‘융복합 지식’, ‘친환경 인적자원관리’, 그리고 ‘경제성’ 등 총 8개의 세부요인과 22개의 측정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외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척도의 실증분석 을 위해 종사원 5인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외식업체의 운영자 25명과 각 외식업체 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원 1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횡 단적 자료인 위계적 선형모형 분석(Hierarchical Linear Modeling: HLM)을 활용하 여 운영자 수준의 지속가능성 리더십이 종사원 수준의 직무열의와 조직의 경제적· 환경적·사회적 성과에 미치는 유기적인 인과관계를 규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외 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구성하는 세부요인 중 ‘도덕성’, ‘체계적 비전 제시’, ‘융복합 지식’, 그리고 ‘친환경 인적자원관리’ 요인이 종사원 직무열의에 유의 한 정(+)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종사원의 직무열의는 조직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외 식업체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리더십 관련 학술적 연구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외식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달성하기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핵심어: 캠브리지 지속가능성 리더십 모델, 외식업체 운영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위계적 선형모형 분석(HLM), 종사원의 직무열의, 조직성과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Sustainability Leadership for Restaurant Managers: Effects on Employee Work Engagement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by Junkyu Park Department of Culinary Science and Foodservice Management Graduate School of Kyung Hee University In response to the various economic, environmental, and social challenges associated with business operation, the restaurant sector, in particular ha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integrating sustainable practices into its management strategies. This sector, which primarily consists of small businesses, often experiences unstable revenue structures. Additionally, the increasing demand for food delivery services has exacerbated resource wastage, such as excessive use of disposable products and food waste. Employment insecurity has also become a critical issue, driven by heavy workloads and low wages. As concerns about sustainability continue to grow, sustainability leadership has became a key driver of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business success. Various academic studies have examined leadership within the context of organizational sustainability, including Cambridge Sustainability Leadership Model (CSLM), which, highlights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der competencies and sustainable organizational performance. Although the CLSM was designed to assess the multidimensional aspects of leader’s individual traits, styles, skills, and knowledge, the previous studies have predominantly employed a single-dimensional approach. Moreover, the CLSM has not yet been applied within the foodservcice industry. To fill these gaps,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measurement scale for evaluating the individual competencies of restaurant managers based on the CLSM framework. Through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with eight experts, each with over 10 years of experience in the foodservice industry, 13 factors and 43 preliminary measurement items were identified. A subsequent two-round Delphi survey with 16 experts refined these factors, confirming 13 factors and narrowing the scale to 41 measurement items. To assess scale reliability and construct validity, data were collected from 168 restaurant managers overseeing five or more employees, and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he results identified seven final factors with 22 measurement items: “morality,” “environmental beliefs,” “systemic vision,” “innovative stimulation,” “interdisciplinary connections,” “green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financial management.” To empirically validate the developed scale, surveys were administered to 25 restaurant managers and 191 employees.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HLM) was employ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restaurant manager-level sustainability leadership and employee-level outcomes, including employee work engagement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e findings revealed that sustainability leadership among restaurant managers positively influenced employee work engagement, which in turn, significantly enhanced organizational economic, environmental, and social performance. These findings provided both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 contributing to the existing body of knowledge and offering strategies for implementing sustainable practices within restaurant operations. The study’s limitations were also discussed to guide future research. Key words: Cambridge Sustainability Leadership Model(CSLM), Hierarchical Linear Model (HLM), Employee work engagement, Organizational performance

Co 및 Mo 분산촉매를 이용한 열가소성수지의 저온열분해

박준규 충북대학교 2017 국내박사

The energy market is pursuing acceptable government policy in its own right for the purpose of energy security, diversification of energy sources and reduction of greenhouse gas emission from long-term perspective in addition to the economic aspects. Particularly in Korea, which is a resource-poor country, continuous investment and invest in recycling technology is required as part of this policy.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nversion and the yields of oil products from polyethylene, polypropylene and polystyrene by using dispersed Co and Mo catalyst on reaction time and concentration change for knowledging of characteristics at low temperature (425, 450, 475 ℃) pyrolysis and reaction time(20∼80 min, 15 min interval) in a batch reactor. It will be showed the conditions for optimum pyrolysis at reaction temperature 450 ℃ and reaction time 65 min in the polyethylene, 50 min in the polypropylene, 35 min polystyrene. The main components of converted liquid oil from polyethylene and polypropylene were alkane, alkene and polystyrene were styrene and benzene derivatives by GC/MS. The oil products formed during pyrolysis were classified into gas, gasoline, kerosene, diesel and heavy oil according to the domestic specification of petroleum products. The conversion rate was showed as Mo catalyst > Co catalyst > Thermal in all reaction time at reaction temperature 450 ℃ in the case of polyethylene and polypropylene. but in the case of polystyrene showed as Co catalyst > Mo catalyst > Thermal. The conversion and product yields of thermoplastic resins were measured by varying the catalyst concentration of Co and Mo. The conversion of all resins was slightly increased but the effect was not significant. The yield of products was not influenced by the concentration change in products other than specific products(ex, gasoline, kerosene). The conversion rate and yields of the pyrolysis products in polyethylene and polypropylene were highest when Co and Mo catalyst ratio was 50:50. And the conversion rate and yields of the pyrolysis products in polystyrene was highest when Co catalyst ratio was 100 %

고등학교 영어에 있어서 듣기이해중심 수업의 효과

박준규 嶺南大學校 敎育大學院 2001 국내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윤리의 기초지식에 대한 연구

박준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윤리 인식정도를 파악하여, 이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연구윤리 정보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하여 연구윤리의 기본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치의학대학원 학생 1-4학년(348명)을 대상으로 하여 개별 자기기입법에 의한 설문조사법으로 조사하여, 설문에 불성실하게 응답한 학생의 설문지를 제외한 총 262부 (응답율 75.3%)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오의금(2010)이 연구에 사용한 설문도구를 저자의 동의를 구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 하여 사용하였다.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나이, 학력, 연구경험, 연구윤리교과 수강경험 및 논문 출판 경험으로 조사하였으며, 연구윤리에 대한 지식과 인식수준 조사를 위해, 연구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연구윤리영역별 인지정도, 인간대상 연구의 자발적 동의 필요성, 연구 부정행위, 올바른 통계처리, 연구 데이터 관리, 저자표시, 출판 윤리, 피험자보호, 임상시험 연구윤리제도 및 응답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연구경험으로 구성된 설문도구를 사용하였다. 조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54.6%(n=143)만이 연구를 수행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하였고, 1인당 평균 0.78회의 연구경험이 있었다. 이들의 연구 경험은 1회가 가장 많은 71.7%(n=99) 를 차지하였는데, 주로 학부과정에서 자신의 학위 논문을 수행하면서 참여했다는 응답이 66.1%(n=72) 를 차지하였다. 2. 연구윤리 교과목 수강 여부에 대해 약 80%(n=209) 의 학생이 교과목 수강경험이 없다고 하였고, 연구윤리 과목을 수강하였다고 응답한 53명 중 83%인 44명은 1회만 수강하였다고 응답하였다. 3. 논문을 출판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54명(21%)이었고, 이 중에 82.4%(n=42) 는 한 번 출판해 보았다고 응답하였다. 전체적으로 연구기록물 관리, 연구 데이터의 보관, 소유권, 데이터의 공유, 대상자 비밀 보장, 바른 문헌 인용 및 IRB 서류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대부분의 응답자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모든 인간대상 연구에서 자발적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지도는 학년, 연구경험, 연구윤리 교과 수강 경험 여부 및 논문 출판 경험 여부와 무관하게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더 높았다. 5.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인식도에서 각각의 개념에 대한 의미를 인지하고 있는 정도를 조사한 결과, 논문 출판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약간 더 위조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변조나 표절에 대해서는 학년이나 연구경험, 연구윤리 수강경험, 논문 출판경험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6. 자기표절에 대한 인지도는 저학년 학생들이 자기표절의 개념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논문 출판 경험에 따라 자기표절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7. 인용에 대한 인지도는 학년, 연구경험, 연구윤리 수강경험 및 논문 출판 경험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올바른 통계처리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4학년의 경우에 보다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고 있는 반면에 3학년의 경우는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여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8. 연구데이터의 관리 부분에서도 연구 경험이 있거나 논문 출판 경험이 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정확한 개념을 확립하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9. 저자표시에 관해서는 비교적 정확한 개념을 지녔으나, 출판윤리에 관해서는 학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부정확한 개념을 지니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이에 대한 정확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연구경험이 있거나 출판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한 개념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50%에 미치지 못하여 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10. 피험자 보호와 임상시험 연구윤리에 대한 각종 제도와 법률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는 응답보다 ‘모른다’ 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전체적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은 연구윤리 교과목을 수강해본 경험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간 대상 연구에서 자발적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출판윤리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피험자 보호와 임상시험 연구윤리에 대한 각종 제도 및 법률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더불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하기 어려우며,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기업 무선 LAN 환경에서 파워소모를 감소시키는 AP 개폐 기법

박준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논문은 중앙처리장치에 의해 AP(access point, 접속장치)들의 정보가 수집되고 컨트롤 되는 기업 무선 LAN 환경에서 사용자의 수율 저하를 최소화하며 시스템의 파워 소모를 줄이는 AP 개폐 기법(on/off algorithm)을 제안한다. 최근 사용자들의 무선 LAN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AP들이 높은 밀도로 설치되기 시작하면서 AP에서 소모되는 전력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는 AP의 전송 파워를 줄이거나 AP를 수면 상태로 전환 시킴으로써 무선 LAN 환경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AP가 소모하는 파워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큰 효과를 얻기 힘들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불필요한 AP들을 완전히 끔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크게 감소시키는 접금 방법을 취했다. 구체적으로, AP를 켜는 제안기법은 새로운 사용자가 AP와 접속되어 AP의 점유시간(airtime)이 문턱 값을 넘어서면 AP는 중앙처리장치에 추가적인 AP를 요구하고, 중앙처리 장치는 AP에 접속된 사용자중 신호세기가 가장 약한 사용자의 위치를 실내 측위 기술을 토대로 파악하여 적절한 AP를 켠다. AP를 끄는 제안기법은 켜져 있는 AP의 점유시간이 문턱 값 이하로 내려가면 중앙처리장치는 해당 AP에 접속된 사용자들이 다른 AP에 접속되어 피해를 주지 않는지 확인한 후 AP를 끈다.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 위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큰 수율 저하 없이 시스템의 전력소모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편측 수무지 다지증에서 방사선 계측으로 본 재건된 무지의 성장

박준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정규수치변환과 앙상블칼만필터를 이용한 채널저류층 특성화

박준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미래생산량을 예측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저류층 특성화는 중요하다. 앙상블칼만필터(ensemble Kalman filter, EnKF)는 다수의 저류층모델을 활용하여 저류층특성인자를 실시간으로 교정하고 미래생산에 대한 불확실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채널저류층은 사암과 셰일의 두 암상으로 이루어져 저류층물성치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 EnKF는 정규분포를 가정하므로 EnKF만을 사용한 채널저류층 특성화에서는 유체투과율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채널저류층의 특성화를 위해 필터와 정규수치변환을 사용한 EnKF를 제안한다. 필터를 사용하여 저류층의 특정 방향으로의 채널 연결성을 강화하고, 정규수치변환을 이용해 EnKF의 정규분포 가정을 만족할 수 있다. 또한 EnKF의 교정결과를 정규수치역변환을 통해 이봉분포를 보존한다. 제안방법을 초기 저류층모델이 참조모델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 경우와 다른 방향성을 가진 경우에 대해 적용하였다. 그 결과 오버슈팅과 언더슈팅을 해결하고 채널저류층의 이봉분포를 유지하였으며 채널 연결성과 패턴을 신뢰할 수 있게 파악하였다. 따라서 제안방법은 불확실성을 줄여 성공적으로 오일과 물의 미래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다. Reservoir characterization is important to predict future productions and make reasonable decisions. Ensemble Kalman filter (EnKF) is a history matching method to calibrate reservoir characteristics in real time using multiple reservoir models (ensemble) and to evaluate the uncertainty of future productions. Channel reservoir consists of two facies of sandstone and shale, and the reservoir properties do not follow a normal distribution. Since EnKF assumes a normal distribution, permeability cannot be reasonably characterized in a channel reservoir using EnKF only. This study proposes EnKF using a filter and normal score transform (NST) to characterize channel reservoirs. The filter can be used to enhance channel connectivity in certain directions of the reservoir and NST manages the normal distribution assumption of EnKF. In addition, a bimodal distribution is preserved by inverse normal score transform. The proposed method is applied to cases where the initial reservoir model has the same and different directivity as the reference model. As a result, over-shooting and under-shooting are solved, the bimodal distribution of channel reservoirs is maintained, and channel connectivity and pattern are reliably grasped. Therefore, the proposed method can successfully characterize channel reservoirs and predict future productions of oil and water, which can be useful for decision making in channel reservoir development.

Quinazoline계 JSH-18 물질의 미백 효능

박준규 충북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The) Role of Physiological Ecology and Genomics in Amphibian Conservation

박준규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The world's biodiversity is currently at a critical juncture, facing significant threats from climate change, habitat loss, and environmental pollution. Among the most affected are amphibians, key contributors to global biodiversity, now teetering on the brink of extinction. These creatures play a crucial role in wetland ecosystems, contributing to nutrient cycling and forming integral parts of food chains. The decline in amphibian populations highlights the severity of the biodiversity crisis and has garnered the attention of conservation biologists worldwide. To effectively protect amphibians,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ir population sustainability is essential. This requires the development of management strategies based on ecological knowledge.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combining conservation physiology and genetics, is particularly valuable. Physiological studies, including nutrition, growth, metabolism, endocrinology, and disease research, provide insights into the challenges faced by amphibians and how they adapt to environmental changes. Genetic studies complement this by analyzing gene pools and gene flow, contributing to our understanding of population stability. Considering the unique life cycle of amphibians, particularly their distinct experience of metamorphosis among vertebrates, adds complexity to conservation efforts. Therefore, a thorough understanding of amphibians' diverse life stages is crucial for their conservation. This study aims to integrate conservation physiology and genetics to establish a robust conservation framework for amphibians. It incorporates physiological tools such as host microbiology, endocrinology, and immunology, alongside veterinary examinations like blood biochemistry and radiology, areas not typically explored by amphibian specialists. Additionally, genetic analyses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enhance our predictions of population viability. By intertwining these fields with behavioral ecology, developmental biology, wetland ecology, environmental engineering, and phenology, the study seeks to predict amphibian survival across various habitats and uncover their physiological adaptive mechanisms. This thesis is structured into six chapters, with the first five chapters comprising fully published papers. Each chapter contributes to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amphibian conservation, focusing on physiological, morphological, and genetic aspects. Chapters 1 and 2 provide an extensive overview of physiological, morphological, and genetic benchmarks for field amphibians. Chapter 1 is dedicated to veterinary clinical examinations, which are crucial for accurately diagnosing conditions in amphibians. A key aspect of these examinations is the establishment of reference intervals (RIs) for precise interpretation and identification of abnormalities in individual animals. In this chapter, RIs for immunity, serum components, bone mineral density (BMD), and body composition were established for 151 male Pelophylax nigromaculatus. These analyses are not only replicable but also crucial for safely and accurately diagnosing the physiological condition of amphibians. The integration of these physiological analysis is instrumental in developing successful conservation strategies by identifying issues in various amphibian species. Chapter 2 shifts the focus to the scope of frog populations, specifically analyzing the genetic and morphological structure and diversity of black-spotted pond frog populations within the Geum River watershed in South Korea. This study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netic structure of frog populations across 14 sub-watershed areas, indicating that these frogs represent a single genetic population. However, variations were observed in skull morphology between some sub-watershed areas. Interestingly, these morphological distance correlated with geographic distance rather than genetic distance. This finding is significant for habitat scoping and provides valuable insights for population management, conservation, and research. Chapters 3 and 4 of the thesis focus on evaluating the sustainability of amphibian populations and exploring biological response to anthropogenic environmental factors. Especially, chapter three build upon the data and insights from Chapters 1 and 2, applying them to practical field scenarios. Chapter 3 centers on the population management of anurans, assessing habitat suitability in relation to river structures and artificial levees. The chapter conducts genetic and physiological analyses of frog populations in riverine wetlands, comparing those in riverside areas between water channels and river levees with those in protected lowlands between river levees and human settlements. The findings suggest that enhancing habitat connectivity is crucial. Frogs in riverside areas may not be at a disadvantage in terms of population genetic diversity or physiological conditions, but they could be genetically isolated due to the presence of levees. This chapter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genetic and physiological data in understanding complex habitats and managing amphibian populations within ecosystems. Chapter 4 aims to identify the physiological and behavioral impacts on anuran populations resulting from eco-friendly strategies for wind energy production. Specifically, it examines the interconnected behavioral, physiological, and immunological responses of Japanese tree frogs (Dryophytes japonicus) to wind turbine noise during their breeding seas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urbine noise may lead to decreased immunity in these frogs as a result of an energy trade-off for increased calling rates, rather than acting solely as a physiological stressor causing a direct increase in corticosterone levels. This reduced immunity, stemming from the physiological response to noise, has the potential to alter the disease epidemiology within the population and foster new adaptive patterns in these habitats.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physiological analysis is effective in identifying various stressors affecting amphibians and can be instrumental in elucidating complex biological mechanisms. Chapters 5 and 6 of the thesis delve into the physiological impacts associated with the complex life history of amphibians, focusing on their responses to both external and internal factors. Chapter 5 aims to comprehensively investigate how variations in growth rate and gut bacterial communities in amphibians are influenced by temperature differences during the complex process of metamorphosis. The study examines the role of both exogenous and endogenous factors in altering the gut microbiota of tadpoles. The findings suggest that intrinsic biological systems often have some significant influence on organism homeostasis and variation than external environmental pressures. While the impact of environmental factors can vary in magnitude and type, the process of metamorphosis in tadpoles is shown to have a profound effect on their biology, particularly in terms of microbial interactions. This research advances our understanding of host-microbiome interactions and highlights the complexity of amphibians' life history. Chapter 6 assesses the relationships among food resources, the gut bacterial community, and the host physiology of frogs, taking into account phenological variations and life historie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gut microbiome may serve as a link between food source and the physiological status of frogs. Furthermore, phenology appears to streng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gut microbiota and physiological status in anuran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contributes to our understanding of the interplay between the physiological state and gut microbiota in ectothermic animals. It also provides valuable insights for future research on microbial communities and their detailed response processes.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환경 오염과 같은 생태계의 위협 요소들이 서로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전 세계의 생물다양성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양서류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지구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부분이다. 양서류는 습지 생태계에서 영양 염류의 효율적인 순환과 먹이 사슬의 연결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들의 감소는 생물다양성 위기를 더욱 부각시킨다. 이를 고려하여 많은 보전생물학자들이 양서류의 감소에 주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양서류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서는 개체군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생태학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보전생리학과 보전유전학의 목표를 통합하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영양, 신진대사, 성장, 내분비, 질병 상태 등을 포함한 생리 분석은 양서류 개체군이 경험하는 위협 요인을 추적하는 데 유용하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양서류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반응과 적응 과정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유전학적 접근 방식은 유전자 풀의 구성과 유전자 흐름을 기반으로 한 개체군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종합적으로, 두 분야의 목표를 융합함으로써 개체군의 건강과 안정성을 파악하여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양서류의 생활사가 변태를 경험하는 유일한 척추동물 중 하나로, 이러한 복잡성은 보전 전략과 관리 방안 수립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개체군 상태의 평가뿐만 아니라 양서류의 복잡한 생활사를 고려하여 생태학적 현상을 이해하는 것도 양서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보전생리학과 보전유전학의 접근 방식을 통합하여 양서류의 효과적인 보전 방법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보전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서류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혈액 생화학 및 방사선학과 같은 수의 임상검사를 포함한 숙주의 미생물학, 내분비학, 면역학과 같은 생리학적 분석이 소개된다. 더불어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마커를 사용한 유전학적 분석이 개체군의 지속 가능성 예측을 향상시키기 위해 결합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분야들은 행동학, 발생생물학, 습지 생태학, 환경공학, 현상학 등 여러 분야와 결합하여 다양한 환경에 놓인 양서류 개체군의 지속 다양성을 예측할 뿐만 아니라, 양서류가 경험할 수 있는 주요 생태학적 현상에 따른 생리학적 적응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사용된다. 논문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다섯 개의 장은 출판이 완료된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는 개체군의 생리 상태와 유전적 양상에 초점을 맞추어 양서류 개체군을 평가하고 체계적인 보전을 위한 이해 증진의 공통 목표를 가진다. 첫 번째 장과 두 번째 장에서는 현장의 양서류에 대한 생리·형태·유전학적 정보 구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양서류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의 임상 검사 (veterinary clinical examination)에 대해 다룬다. 이러한 검사의 핵심적인 측면은 개체 단위의 특이 사항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별하기 위한 기준 범위 (reference interval)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151마리의 수컷 참개구리 (Phelophylax nigromaculatus)에 대한 선천 면역, 혈청 성분, 체성분 및 골밀도의 기준 범위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분석은 양서류의 생리 상태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생리학적 분석을 통합하는 것은 다양한 양서류 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식별하게 도와주며, 이를 통한 효과적인 양서류 관리와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무미양서류 개체군의 범위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의 금강 유역 내 참개구리 개체군의 유전적·형태적 다양성과 구조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4개 유역에 따라 참개구리 개체군의 유전적 구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이 지리적 범위 안의 참개구리 개체군들이 단일 유전적 집단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두개골의 형태는 일부 개체군 사이에서 나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형태학적 거리는 유전적 거리보다는 지리적 거리와 상관성이 있었다. 이 결과는 개체군의 서식지 범위 지정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개체군 관리와 보전 및 연구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세 번째 장과 네 번째 장에서는 인위적인 환경 요인에 대한 양서류 개체군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반응 기작을 연구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특히 세 번째 장에서는 첫 번째 장과 두 번째 장에서 획득하였던 생리 및 유전 정보를 사용하여 현장 개체군의 상태 평가를 적용한다. 세 번째 장은 하천의 구조와 인공 제방과 관련된 서식지 적합성을 평가하여 무미양서류 개체군의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 연구에서는 수로와 하천 제방 사이의 제외지 개체군과 제내지 개체군에 대한 유전 및 생리학적 상태 비교를 수행한다. 연구 결과는 서식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제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참개구리 개체군의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외지의 참개구리 개체군은 유전적 다양성이나 생리 상태가 저하된 상태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제방의 존재를 통해 이들 개체군은 일시적인 유전적 고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복잡한 서식지를 이해하고 생태계 내의 양서류 개체군들을 관리하는데 있어 유전학적·생리학적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장은 풍력 에너지 생산을 위한 친환경 전략이 무미양서류 개체군에 미치는 생리적·행동적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번식기 동안 풍력 터빈 소음에 영향을 받은 청개구리 (Dryophytes japonicus)의 행동, 생리, 면역학적인 연결 반응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풍력 터빈 소음이 단일 생리학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울음소리 속도 증가를 위한 에너지 교환의 결과로 청개구리의 면역 저하를 유발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소음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으로 인해 감소된 면역력은 개체군의 질병 역학을 변화시키고 이러한 서식지에서 새로운 적응 양상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발견은 생리학적 분석이 양서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식별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복잡한 생물학적 기작을 밝히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장과 여섯 번째 장은 외인성 및 내인성 요인에 대한 양서류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양서류의 복잡한 생활사와 관련된 생리학적 영향을 파악한다. 다섯 번째 장은 양서류의 성장률과 장내 세균 군집의 변화가 복잡한 변태 과정에서 온도 차이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포괄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올챙이의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외인성 요인과 내인성 요인 모두의 역할을 조사한다. 연구 결과는 내재적 생물학적 시스템이 외부 환경 압력보다 종종 유기체의 항상성과 변이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환경 요인의 영향은 다양한 규모와 유형으로 변화될 수 있지만 올챙이의 변태 과정은 특히 미생물 상호 작용 측면에서 생물학적 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숙주와 미생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서류 생활사의 복잡성을 강조한다. 여섯 번째 장에서는 생리학적 변이와 생활사를 고려하여 참개구리에서 식량 자원과 장내 세균 군집, 숙주 생리 상태 사이의 관계를 평가한다. 연구 결과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먹이원과 개구리의 생리학적 상태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더욱이, 현상학은 장내 미생물군과 무미양서류의 생리학적 상태 사이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변온동물의 생리학적 상태와 장내 미생물군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또한 미생물 군집과 상세한 반응 과정에 대한 향후 연구를 위해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