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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수자의 플립러닝 방법에 기초한 수업 운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박주영,김필성 한국내러티브교육학회 2017 내러티브와 교육연구 Vol.5 No.3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이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교수자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의 대학교는 과거 어느 때보다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대학교는 교육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 과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변화는 교수자의 수업의 변화로부터 가능하다는 점 에서 대학교수자의 실천과 경험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교육의 질은 곧 교사의 질이라 고 말하듯이 대학교육의 변화는 교수자의 경험에 대한 이해로부터 가능할 것이다. 이러 한 관점에서 연구자는 Flipped learning 방법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고 수업을 운영하는 교수자의 실천과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이해하려고 했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 자는 개인적 삶의 가치관에 기반하여 강의식 수업이 학생을 수업에서 소외시킨다고 보 고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을 지향하면서 Flipped learning 기반 수업을 운영 하고자 했다. 연구 참여자는 이러한 시각에서 수업 운영의 문제를 발견하고 고유한 해결 전략을 추구했다.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 참여자의 수업 운영 경험을 이야기로 구성하여 독자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다른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growth and change of university professor as diverse education methods are introduced to university education for the cultivation of the 21st century future talent. Recently, universities of Korea have to establish concrete measures to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Thus, universities of Korea are attempting diverse efforts for the change of education. As the change of education could be achieved from the change of professors' lesson, however, it would be necessary to research university professors' practice and experience. As the quality of education is direc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teachers, the change of university education could be done by understanding professors' experience. In this aspect, through the narrative inquiry method, the researcher aimed to understand the practice and experience of a professor developing courses and operating lessons in the flipped learning method. In the results of study, the research participant thought that the instructor-led lesson would alienate students from lesson based on personal life values, so that the participant aimed to operate the flipped learning-based lesson aiming for the lesson with no alienation of a single student. The research participant discovered problems of the lesson operation and pursued the characteristic solution strategies. Composing the research participant's lesson operation experience as a story, the researcher gave a chance to readers to introspect their lessons and also to perceive other possibilities.
박주영,손덕수,이재훈,정호성,정진훈 한국도로학회 2013 한국도로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 초록집 Vol.2013 No.09
지중구조물 주위는 다짐이 어려워 장기침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지중구조물과 지반의 강성천이구간 은 포장지지력의 심한 변화를 유발시켜 도로의 수명을 저하시킨다. 여기에 여러 하중이 가해지면 설계 시 예상한 것보다 큰 응력이 도입되어 도로 및 구조물에 파손이 발생하고 수명이 감소하게 된다(Darter et al.). 이러한 현상들은 유지관리 비용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차량의 주행성과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전 연구(박주영 외, 2012)에서는 지중구조물 주변 도로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유한 요소 방법으로 현장 상황을 모사할 수 있는 모형을 제작하였다. 줄눈위치, 박스 암거의 크기, 보강슬래브의 길이 등을 바꿔가며 지중구조물 상부 도로시스템 거동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 박스 암거의 크기에 관계없이 줄눈을 암거 측면 가까이 설치하는 방법으로 슬래브의 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보강슬래브의 길이가 2m를 넘게 되면 콘크리트 슬래브에 발생되는 최대인장응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현재 6m로 설계·시공되는 기준은 과대설계의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논문에서는 위의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1/2 상사율을 적용하여 가속시험용 콘크리트 포장을 설계하였고, 한국도로공사의 포장가속시험동에 현장 상황 및 절차에 맞도록 시공하였다. 그리고 위의 그림 1과 같이 실제 차량하중을 이동시키면서 각 지점별 변형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암거 측면에 줄눈을 일치시킨 구간이 슬래브 중앙이 암거 측면에 놓인 구간에 비해 슬래브 상·하부 모두에서 인장변형률이 매우 작게 측정되어 선행 연구의 해석결과와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보강슬래브 2m와 6m 구간에서는 유사한 인장변형률의 크기를 보여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보강슬래브 길이를 검증할 수 있었다.
환경하중과 교통하중에 의한 공항 콘크리트 포장의 거동 해석
박주영,와타나,김성희,정진훈 한국도로학회 2013 한국도로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 초록집 Vol.2013 No.09
공항 콘크리트 포장의 설계방법은 기존의 현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경험적 설계방법에서, 하중조건을 고려하여 포장의 잔존수명을 예측하는 역학적-경험적 설계방법으로 발전해왔다. 미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해석에서 산출된 응력으로 공항 포장두께를 결정하는 역학적 설계방법을 병행하는 역학적-경험적 설계지침 AC-150/5320-6E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적용되는 이 방법은 환경조건을 고려하지 못한 단점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Jeong et al., 2010). 환경하중은 공항포장에서 슬래브의 파손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콘크리트 슬래브에서 깊이에 따 른 온도 분포와 상하부의 부등건조수축으로 인해 하향컬링과 상향컬링 현상이 발생하며, 슬래브의 자중, 보조기층과의 마찰, 그리고 다웰바 등에 의해 구속되어 슬래브 내부에 응력을 발생시킨다. 내부 응력이 발생한 상태에서 교통하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슬래브의 파손을 야기하므로 환경하중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의 역학적 설계는 실제 포장의 공용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박주영 등. 2013). 본 논문에서는 공항포장에서 환경하중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환경하중 및 교통하중을 고려한 수치해석을 실시하였고, 슬래브에 발생되는 최대인장응력의 크기와 그 때의 기어하중 위치를 찾았다. 환경하중을 적용하기 위해 미국 켄터키주 공항 콘크리트 포장의 열팽창계수 실측 데이터를 적용하여 등가선형온도차를 산출하였으며, 양과 음의 온도구배를 각각 재하하였다. 분석 결과, 그림 1과 같이 단일 하중조건만 고려했을 경우는 교통 하중이 환경하중에 비해 더 큰 인장응력이 나타났지만, 환경하중과 교통하중을 복합적으로 적용했을 때에는 발 생되는 인장응력이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러한 해석 결과들은 실제 공항에서 파손이 자주 발생되는 취약구간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써 공항 콘크리트 포장의 공용 수명을 예측하고, 합리적인 설계를 위해서는 환경하중이 고려되어야한다 판단되었다.
광주 대인예술시장 지원 프로그램이 예술인의 지속적 활동의사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박주영,손정민,구자훈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19 국토계획 Vol.54 No.3
원도심에 위치한 광주 대인예술시장은 쇠퇴한 시장이었으나 2008년 시장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00여명의 예술인이 유입되었으며,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초기 유입된 예술인은 2015년 말 약 40여명 정도로 줄어들었고, 야시장 위주로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주영·구자훈, 2017). 문화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이란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시재생전략”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소비 욕구의 증가에 대한 대응으로써 대두되었다(Bianchini and Parkinson, 1994; 안지언·김보름, 2018). 문화예술에서의 주요 기능은 문화예술이 생산되는 창작기능이다. 창작의 주체인 예술인과 그들의 생산공간인 창작공간은 생산을 통한 직접적 경제효과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소비 및 문화감수성 증진으로 이어져 주민이 삶의 질 향상과 창조력 습득의 기반조성 등 다양한 외부효과를 가져다준다(김미옥, 2014). 이러한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창작 주체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의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술인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창작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이로 인한 외부효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는 예술인의 유입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에서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난 후 예술인과 상인의 시장활성화 인식차이를 살펴보고, 시장 내 지원 프로그램이 예술인이 지속적 활동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박주영 한국조형교육학회 1992 造形敎育 Vol.0 No.8
오늘의 집담회는 우리가 당면한 미술교육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이것이 다라고 꼬집을 수도 있겠지만, 미술과의 독성은 인간의 정서적 문제와 결려 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것이 인간정신관계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은 어떤 것이 당면문제인가라는 점은 한 번 짚고 넘어갈 필요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 제16차 집담회에 초빙된 분은 한국교원대학교에 계시는 박주영 敎授님을 모셨습니다. 朴 교수님은 한국화를 전공하신 분으로 미술교육관계에도 깊은 관심을 쓰고 계신 줄 믿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강의를 부탁드리면서 박수로 환영합니다.
전환기 중학생의 고전시가 다시 쓰기 양상: 자유학기제 수업을 중심으로
박주영,정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과교육연구소 2019 교과교육학연구 Vol.23 No.5
이 연구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고전시가에 대한 자리매김을 모색하기 위해 전환기 중학생인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통해 고전시가 다시 쓰기 수업을 진행한 결과이다. 수업 결과 첫째, 학습자들은 작품 읽기의 초점이 정서를 유발하는 대상에 있는지, 화자의 정서에 있는지에 따라 ‘다시 쓰기’의 방향이 달라졌는데, 주로 고대가요와 관련해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졌다. 둘째, 학습자들은 원시(原詩)의 형식을 고려하여 ‘다시 쓰기’를 하였는데, 10구체 향가 작품들을 다시 쓰기하면서 3단 구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정서를 객관화할 수 있는 형식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서의 몰입과 해소를 경험했다. 셋째, 문학적 의미에서 음악적 요소를 관련지어 재해석하였는데, 이는 고려가요의 여음구와 관련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나 내용과 형식을 연계하여 이해하려는 노력이 보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고전시가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고전시가를 이해하고 자신과의 관계 맺기를 시도할 뿐만 아니라 갈래별 이해 및 갈래의 핵심요소가 무엇인지를 다시 쓰기를 통해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학습자의 삶에서 고전시가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학습기회가 주어진다면 문학 작품에 대한 수용 능력을 신장할 수 있어 향후 일반학기와의 연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establish a position on Korean classical poetry in the middle school curriculum. The free semester system was adopted to give opportunity for in-depth learning on one subject. With the study materials fromKorean classical poetry class in the free semester at S middle school, the researcher analyzed how learners perceive Korean classical poetry. First, in the genre of ‘ancient songs’, the direction of re-writing has changed depending on the subject of interest in the content. Second, re-writing was performed in the style of ‘Hyang-ga’. Third, in the genre of ‘Goryeo songs’, learners reinterpreted musical elements in the literary sense. The findings of the analysis showed how the learners were interested in Korean classical poetry in education. If the learners are given enough opportunity to learn, it is expected to increase the capacity for acceptance of literary works and this will also help relate them to education in general semesters in the future.
박주영,심영 한국FP학회 2022 Financial Planning Review Vol.15 No.4
그동안 은퇴가계는 동질적인 하나의 집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은퇴가계를 은퇴기간에 따라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가계의 재무적 요소들의 차이와 재무건전성 및 재무건전성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비율의 준거기준 충족 정도에 근거한 가계 재무건전성의 경우, 두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은퇴한 지 10년 이하 집단에서는 금융자산비중지표, 총부채상환지표Ⅰ, 총부채상환지표Ⅱ의 준거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점이 재무건전성의 마이너스 요인이었으며, 은퇴한 지 10년 초과 집단에서는 재무적 요소 즉, 가처분소득 감소, 금융자산 감소, 저축액 감소 등이 재무건전성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 밖에도 은퇴 후 기간이 경과 할수록 생활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은퇴한지 10년 이하 집단과 10년 초과 집단 간에 생활비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점, 그리고 은퇴 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거주주택을 현금화 하여 생활비로 충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은퇴 기간이 상이한 두 집단의 거주주택자산 가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은 점, 또, 은퇴 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총부채금액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근로소득을 상실한 은퇴가계가 부채상환을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개정 유류분제도를 통해 본 우리의 개정방향 - 유류분침해액청구권을 중심으로 -
박주영 민사법의 이론과 실무학회 2023 民事法理論과 實務 Vol.26 No.3
Contrary to the increasing number of lawsuits for the revendication of inheritance reserve, it has been largely peceived that the Inheritance Reserve System is difficult and complicated. Especially regarding the compensation of the inheritance reserve, there have been not a few requests for the revision of the legal nature of compensation claim and its method for inheritance reserve. In Japan, a drastic revision on the Inheritance Act was made on July 6, 2018. In this revision, a dramatic change was made by unifying the civil law, which had been interpreted that exercising the right of compensation claim for inheritance reserve naturally produces the effect of the property right, into a monetary claim equivalent to the pertinent amount of inheritance reserve. As seen in Japan's revision discussion, it cannot be concluded which is generally advantageous or disadvantageous to one of the parties related to the inheritance reserve between adopting the principle of returning the original property and the principle of value compensation. Therefore, it is rather a issue of choosing how to understand and how to set up what this system pursues to realize. In this sense, it is reasonable to take the principle of value compensation from a legislative point of view for the following reasons; First, the purpose of the Inheritance Reserve System is to return a pertinent profit to the holder of the inheritance reserve right which would have been recognized if the inheritance reserve right had not been infringed, and the object of return does not necessarily have to be limited to the original property. Second, the return of property by original property is almost always made in the form of ordering to return the pertinent share. However, such order of returning the share creates consequently a joint ownership of the object of donation or inheritance, and this will need another complicated process of dividing it according to the shared property division procedure. This point is also the biggest reason why Japan made the revision toward the right of compensation claim for inheritance reserve. Third, since the inheritee's intention was that the original property itself would be retained by the designated inheritor, returning the value amount is more in line with the intention of the inheritee than returning the original property. Regarding any possible problems out of this principle of returning the value amount, it would be necessary to make more supplementation in a way such as setting up a collateral or demanding a deferment of payment, as applied now in Japan. 갈수록 유류분반환청구소송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유류분제도는 어렵고 복잡한 제도라는 인식이 큰데, 그 중에서도 특히 유류분의 보전과 관련하여 유류분반환청구권의 법적 성격과 반환방법에 대한 개정 요구가 적지 않다. 한편, 일본은 2018. 7. 6. 상속법을 대폭 개정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그동안 유류분반환청구권(遺留分減殺請求權)의 행사로 당연히 물권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해석해 왔던 민법규정을 유류분침해액에 상당하는 금전채권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하였다. 일본의 개정 논의에서 보듯이 원물반환주의를 채택하든 가액반환주의를 채택하든 그 어느 것이 유류분관계의 당사자 일방에게 일반적으로 유리하다거나 불리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제도를 통하여 실현하고자 하는 바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정할 것인지 그 선택의 문제인 셈이다. 생각건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입법론적으로는 가액반환주의를 취하는 것이 타당하다. 첫째, 유류분제도의 목적은 유류분권리자에게 유류분이 침해되지 않았더라면 인정되었을 것에 상당한 이익을 반환하면 되는 것이고, 그 반환 대상이 반드시 원물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둘째, 원물에 의한 유류분 반환은 거의 대부분 공유지분의 반환을 명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처럼 공유지분의 반환을 명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증여 또는 유증의 목적물이 유류분권리자와 반환의무자의 공유가 되어, 또다시 공유물분할절차에 의하여 분할하여야 하는 번잡함이 있게 된다. 이 점은 일본에서 유류분침해액청구권으로 개정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셋째, 피상속인의 의사는 원물 그 자체를 반환의무자가 보유하는 것을 의욕하였기 때문에 가액반환이 원물반환보다는 피상속인의 의사에 더 부합한다. 가액반환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담보를 설정하게 하거나, 일본과 같이 지급유예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박주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2018 장애와 고용 Vol.28 No.4
Purpose: This study was to analyz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determinant factors of the employment of young aged disabled women. Method: I used the data on 8th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PSED). Statistical analysis was used chi-square test,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irst, The characteristics of employment were full-time job, office worker, a private corporation, business with fewer than 50 employees, full-time work, 126.8 million won in wage. Second, The employment group showed mild disorder, higher health status, higher level of education, licenses, public employment service, job arrangement of acquaintance, find a job herself, non-basis living security recipient, higher supports of family than unemployment group. Third, The level of education, basic living security recipient, supports of family, job arrangement of acquaintance, find a job herself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employment. Conclusion: Base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for obtaining job in the young aged disabled women. 연구목적: 본 연구는 청년층 여성장애인의 고용특성과 취업 영향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8차 장애인 고용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통계분석은 기술통계, 카이스퀘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년층 여성장애인 취업자 특성은 상용근로자, 사무종사자, 민간회사, 50인 미만 사업장, 전일제 근무, 월평균 임금 126.3만원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년층 여성장애인 취업집단은 미취업집단에 비해 경증장애,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고학력인 경우, 자격증이 있는 경우, 공공취업서비스 경험이 있는 경우, 주변인에게 취업알선을 받은 경우, 직접 구직 문의를 한 경험이 있는 경우, 비수급자인 경우, 가족의 취업지지가 높은 경우가 많았다. 셋째, 15~29세 청년층 여성장애인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력(p<.001), 기초생활수급(p<.01), 가족의 취업지지(p<.05)로 나타났고, 15~34세 청년층 여성장애인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력(p<.001), 주변인 취업알선 경험(p<.05), 직접 구직문의 경험(p<.01), 기초생활수급(p<.01), 가족의 취업지지(p<.01)로 나타났다. 결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층 여성장애인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