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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도깨비>와 고전서사의 관련성 및 그 스토리텔링의 의미

        박재인 ( Park Jai I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7 人文科學 Vol.0 No.65

        이 글은 수많은 현대 콘텐츠에 등장했던 도깨비 캐릭터 가운데 가장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던 드라마 <도깨비> 김신에 주목하여 고전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논의하였다. 도깨비가 경외의 신격으로 그려지는 <영감본풀이>와 <도화녀 비형랑>과 더불어, <차사본풀이>와의 서사적 관련성을 검토하면서 드라마에서 발견된 고전서사의 융합 형상을 분석한 것이다. 도깨비 김신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의 서사는 세 가지의 고전서사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김신이 절대자로부터 버림받고 도구적 존재로 전락하였다가 도깨비가 되는 과정은 제주무가 <영감본풀이>와 유사했다. 그리고 김신이 도깨비로서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존재로 살아가면서 그 신이한 힘으로 사람들을 돕고, 악귀 박중헌을 처단하는 벽사의 행위는 비형랑의 면모와 닮아 있었다. 게다가 김신이 인간의 생사에 직접 관여하는 면모는 그간 고전 속 도깨비의 모습에서 발견되지 않던 특징이었는데, <차사본풀이>의 이승차사 강림의 능력에 해당되었다. 또한 강림이 저승을 경험하면서 제짝 찾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김신이 진짜 인연을 알아보는 일에 대응되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고전서사의 융합으로 새롭고 참신함을 추구하는 데에만 멈추지 않고, 고전서사가 비교적 축약해서 다룬 문제를 정면에 내세워 인간적인 고뇌를 심도 있게 그려내었다. <영감본풀이>에서 남겨진 문제인 `버려진 존재의 원한`은 비형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었고, 비형 이야기와 결합으로 발생된 또 다른 문제는 이승차사 강림처럼 스스로 저승행을 선택하는 행위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야기된 생사의 운명과 슬픈 이별의 문제는 환생을 거듭하면서도 지속되는 운명적 인연으로써 마무리된다. 곧 김신의 이야기는 <영감본풀이>에서 시작되어 비형의 이야기와 강림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서사의 융합 형상이면서, 각각의 작품이 결합되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문제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세 작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 서사의 융합은 고전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창작할 때 적절한 스토리텔링의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서사와 서사의 융합으로 참신한 이야기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서사의 균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조직하는 것이다. 또한 김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여러 서사가 융합되어 있으면서도 서사의 구성이 통일된 면모를 보이는데, 그 큰 골격은 무속신화의 서사적 흐름을 따르고 있다. 자신의 존재적 한계에 상처받은 평범한 인간이 그것을 초월하는 지점에서 신성을 획득한다는 점에서 무속신화의 서사와 닮아 있다. 즉 고전서사의 융합으로 이루어진 스토리텔링 자체에서 한국의 서사적 전통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드라마 <도깨비>는 고전서사의 새로운 스토리텔링 성공 사례이자, 현대에서 지속되는 신화의 효력을 확인하는 현대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discusses the traditional methods of storytelling, focusing on Kim Shin who was the protagonist of the TV drama series “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 (Dokkaebi, a higher spiritual being translated as "goblin") and who was most popular among many other dokkaebi characters that have appeared in a number of modern cultural contents. Examining its narrative relevance to "Chasa-bonpuri," along with "Yeonggam-bonpuri" and "Dohwanyeo and Bihyeongrang" that depict dokkaebis as deities in reverence. The narrative of the drama centering around the dokkaebi, Kim Shin, shows the similarities with the three traditional narratives mentioned above. It is similar with "Yeonggam-bonpuri," a shaman ritual indigenous to the Jeju Island, in a sense that Kim Shin had been abandoned by the authorities and degraded into an implemental entity, and later on, exerted his divine powers for those people seeking for his help at anytime and anywhere. It also resembles "Dohwanyeo and Bihyeongrang" in a sense that Kim Shin had helped other people with his mysterious power while living as an immortal undead, and punished Bak Jung-heon, the evil spirit, as an exorcist. Moreover, Kim Shin directly intervened in humans affairs and deaths, too, while manifesting his divine power, and this characteristic had not been found in other traditional dokkaebi narratives; it is concerned with the abilities of Gang Rim, the royal messenger in the mundane world in "Chasa-bonpuri." Also, the process of how Gang Rim solved the problem of finding his partner as he had experienced the afterlife corresponds to how Kim Shin recognized his real soul mate. And, the drama does not remain in only pursuing freshness and ingenuity through fusion with the traditional narratives. but also illustrates human anguish by presenting problems which have been succinctly, but relatively less, dealt with in the traditional narratives. The problem about `grudge of the abandoned,` which is left behind by "Yeonggam-bonpuri" is solved by the story of Bihyeong; and another problem that comes out of integration with Bihyeong `s story is induced to the conclusion of choosing his way to the afterlife, as was just done by Gang Rim, the royal messenger in the mundane world. Though the fate of life and death as a result of it and the problem of such sad separation repeated through reincarnations, it ended with the continuous connections of destiny. In other words, the story of Kim Shin has the form of a narrative fusion in a way that it starts from "Yeonggam-bonpuri" and concludes with the stories of Bihyeong and of Gang Rim, as well as the flexible connections between those three narratives as the solutions for the resurfacing problems caused by each combination of the narratives. This kind of fusion method for traditional narratives can be a new means of storytelling. While creating a fresh story with fusion between a narrative and another, at the same time, this method invents a new story by closing up gaps of its narrative that are made in the form of fusion. In addition, the narrative flow with Kim Shin at its center has its broad frame in plots of a shaman myth, so that its diverse narratives show stereotyped features in their integration. It looks like a narrative of any shaman myth in the point that an ordinary human who had scars transcend a certain point to get his own divinity. That is, such narrative traditions of Korea are found in the storytelling itself that has been formed by its fusion with the traditional narratives. As shown in the above, the drama "Tokkaebi" is the successful case among the storytelling techniques of traditional narratives, as well as the modern content for confirming continuity of mythical influences in modern times.

      • KCI등재후보

        설화 <죽은 처녀 겁탈하고 복 받은 머슴> 속 시간(屍姦)과 발복(發福)의 인과관계에 대한 분석

        박재인 ( Jai In Park ) 겨레어문학회 2010 겨레어문학 Vol.45 No.-

        본 연구는 설화 <죽은 처녀 겁탈하고 복 받은 머슴>의 시간(屍姦)과 발복(發福)이라는 파격의 인간관계가 어떠한 이유로 설명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파격의 논리가 다른 작품들에서 어떻게 발견되는지 살펴보았다. 해당 작품으로는 <비싼 점치고 나무에 묶인 머슴>, <문둥이처녀와 동침한 총각>, <거지 여자와 동침하고 벼슬 얻은 남자>, 영화<오아시스>를 들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물질적인 조건이 결핍되어 중심으로부터 소외된 남자주인공이 비윤리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성관계로 자신의 성욕을 해결하려고 했고, 그 일로 말미암아 신체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여주인공들이 억눌린 성적욕망을 풀게 되어 해원하게 되었으며, 또 다시 그 일로 인해 남자주인공들이 발복하게 되는 내용이다. <죽은 처녀 겁탈하고 복 받은 머슴> 속 시간<屍姦과 발복(發福)이라는 파격의 인과관계는 머슴총각이 탐욕으로 저지른 사건이 아니었다는 점, 결과적으로는 처녀의 욕망과 일치된 성공적인 성관계엿다는 점, 대상에 대한 무절제라는 비윤리적인 면을 초월하고 있다는 점으로 설명될 수 있었다. 동일한 잣대로 <비싼 점치고 나무에 묶인 머슴>, <문둥이처녀와 동침한 총각>, <거지 여자와 동침하고 벼슬 얻은 남자>, <오아시스>에 적용해 서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으로 이 작품들로 인해 <죽은 처녀 겁탈하고 복 받은 머슴>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지점도 이해할 수 있었는데, 두 주인공들 사이에는 중심으로부터 소외된 자신을 알아봐주고 교감해준 대상에 대한 연정이 있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한 작품 안에 있는 파격의 논리를 추론해보는 분석 방식과 논리적 상동성을 지닌 작품들을 견주어 분석하는 방식을 시도하였다. 특히 시간<屍姦과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분석은 더욱 섬세한 방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사한 서사구조를 지닌 작품들을 통해 본 작품을 해석하는 일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This paper is to study the causality between necrophilia and a change in fortune. For achieving this goal, folklore <A man servant who had sex with a dead virgin> was compared with folklore <A man servant who got tied up in a tree>, <An unmarried man who had sex with a leper woman>, <A man who got a government position after sleeping with a beggar woman>, and the film <An oasis>. Those compared folklore and the film have something in common. Each male character tried to satisfy their carnal desire by either unmoral or abnormal relationship. Those male characters had a sexual relationship with women whose physical condition was not normal. After having a relationship with either dead or disable women, the male characters` luck changed for the better. However, in folklore <A man servant who had sex with a dead virgin>, the main character, a man servant didn`t commit necrophilia by his greed. Having a sexual relationship with the dead virgin wasn`t just for the male character, it was also for the dead virgin. After this relationship, fortune turned in favor for the man servant, also fulfilled the dead virgin`s need. The characteristic of ``necrophilia`` in this folklore shows associability and attachment between two isolated characters. That is why this sexual relationship can be read as a successful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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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코리언의 문학적 상상력과 치유의 길

        박재인(Park, Jai In)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1 통일인문학 Vol.88 No.-

        이 연구는 남북 이산가족 문제를 코리언의 문학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이산가족의 아픔뿐만 아니라, ‘상봉’으로 확인되는 차가운 현실을 꼬집어내면서도 그 치유를 위한 사유의 지평들이 담겨져 있었다. 먼저 북한 문학사의 변화를 보였던 90년대 소설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이 원(願)에서 한(恨)으로 급변하게 하는 생이별의 아픔을 그려내며, 통일 염원에 대한 ‘탈’이데올로기적 사유를 나타낸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 문학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이 서로의 ‘마음의 장벽’을 확인하는 순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남과 북, 그리고 조선족 자신에게로 향한 성찰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남한의 문학에서는 핏줄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낯섦’의 문제를 집어내고 있으며, 이산가족 상처에서 야기된 가족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코리언들의 문학적 상상력에는 현실 비판에서 나아가 치유의 길도 제시하고 있다. 북녘과 조선족의 문학에서는 탈이데올로기적 통일의 길과 얼굴을 마주한 소통의 필요성을 상상하고 있다면, 남녘의 문학에서는 나에게도 결핍되었던 무언가를 상대를 통해 확인하면서 형성되는 ‘연대의식’을 그려내어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과정을 치유의 길로 제시한다. 특히 김소진 작가의 「목마른 뿌리」는 서로가 분단의 벽에 서서 끝없이 고뇌한 애처로운 실존임을 깨닫게 되는 ‘인간적인 이해’의 과정을 보여준다. 즉 서로를 ‘평범한 사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그 과정이 바로 이산 트라우마의 치유를 시작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보수적 가족주의에서 벗어나 분단 때문에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되는 길을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평양에서 걸려온 전화에서는 판타지요소를 통하여 희미해진 혈연의식보다는, 낯섦과 경계심을 허물 수 있는 ‘친밀성’이 확보되는 시간이 먼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면서 「목마른 뿌리」와 마찬가지로 분단과 가족이산이라는 비극적 기억 함께 공유한다는 상호 연민이 가족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형성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진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코리언의 문학적 상상력에는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치유책과 더불어, 향후 남과 북의 주민들이 서로 낯선 이들을 공동체로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에 대한 예측적 고찰을 가능하게 한다. 보수적 가족주의를 걷어낸 인간적인 이해와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는 연대의식을 통하여, 통일한반도에서 ‘가족적 연대 문화’가 새로운 공동체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이 작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This study looked at the problem of Separated Families in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Korean"s novels. This includes not only the pain of separated families, but also division problems that they learn through ‘reunion’. The healing method of the historical trauma of Korean is also presented. North Korean Novels in the 1990s portrayed the pain of life separation and showed a post-ideological way of thinking about unification. And Korean-Chinese novels show a scene where separated families meet to confirm the ‘Mind Barrier’, and present a critical perspective on the South and North Koreans and the Korean-Chinese. In addition, South Korean literature picks up the problem of "unfamiliarity" and deals with the problem of Bigamy of Separated Families. And these works go beyond criticism of reality and present a healing method of the Historical Trauma of Korean. It is the path of post-ideological unification and the necessity of face-to-face communication, and it is the ‘consciousness of solidarity’ that is formed by discovering my wounds in the other person. In particular, Kim So-jin"s novels show the process of human understanding of each other. In other words, the process of human understanding that breaks away from conservative familism and sees each other as "ordinary people" is a healing path that can relieve the pain of separation. And “Calls from Pyongyang” showed the truth that intimacy should be formed first rather than blood ties. So, what makes the family community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possible is the mutual compassion and intimacy between people. In this way, the literary imagination of Korean made it possible to provide a remedy for the problem of separated families and a predictive study on the problem in which the residents of the north and the south should accept strangers as a community. Through these works,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Family Solidarity culture’ as a new sense of community in the unified Korean peninsula through a sense of solidarity that shared the same wounds as human understanding that has removed conservative fami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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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와 성공의 고전서사를 활용한 탈북민 대상 문학치료 사례 연구

        박재인 ( Park Jai-in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6 문학치료연구 Vol.41 No.-

        탈북민들의 실재적 고민은 이주 후에도 행복하지 않은 현실에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끝나지 않는 비극으로 여겨지면서 자기 삶과 운명을 비관하는 경향이 굳어지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삶에 대한 비극적 신념은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에 상호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의 핵심이며, 이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가 `고난`으로만 기억되는 지점에 머물지 않고 `성공의 밑거름`으로 자각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이에 본고는 `이주와 성공 과정을 담은 고전서사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이글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행한 결과를 논의하였다. 2004년에 탈북하여 2006년에 입국한 기혼자 탈북여성E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경향성을 드러내었다. 기존 공간에서의 이탈과 이주 공간에서의 성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현실적 판단을 하고 있지만, `낯선 조력자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발견된다는 특징이 있어 능동적인 대처능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추측되었다. 또한 기존공간에서 함께 했던 인물들과 분리되지 않거나, 기존공간으로 회귀하는 스토리를 선호한다는 특징이있어, `기존공간(가치)으로부터 심리적 분리와 독립이 어려운 성향`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그녀가 한국으로 입국하기까지 여러 차례 경험했던 `기존공간에서 떠밀려난 상처의 기억` 및 그녀의 우울증적 성향 특히 사회적의 존성과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치료 활동 결과, 그녀는 과거에 대한 용서와 이해, 나를 밀쳐냈던 대상과의 상생하려는 의지가 발현된 작품을 창작하였다. 그녀의 상상력은 영웅들이 지녔던 자기 확신과 혁신적 성향에 자신이 본래 보유하고 있는 성향(기존의 공간과 사람들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융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영웅들의 서사가 자신과 맞지 않아 무작정 밀어내기만 하거나, 혹은 자신을 억지로 바꾸어 영웅들의 성공을 답습하는 경우보다 영웅서사의 문법을 능동적으로 자기 삶에 적용했던 결과라고 평가된다. The practical issues faced by defectors are that they fail to become happy even after immigration, which makes their view of life gloomy as they consider their present and past an endless tragedy. This pessimistic view places them in a vicious cycle that affects their everyday life and mental health. In order to break this cycle, they are required to undergo humanistic healing therapy, which allows them to accept the past as the foundation of their success, instead of failures. Hence, literature therapy programs using the classical narrative of immigration and success are planned. This study explains the results of testing these programs. In the case of E, a married woman who came to Korea in 2006 after defecting from North Korea in 2004, the following tendencies are revealed. She made a realistic judgment that leaving her existing place and finding success in a new place are not easy tasks further, she seemed to lack the capacity to cope with difficulties in active manners as it was found that she had a vague expectation of new helpers in adapting herself to the strange place. In addition, it was identified that she had difficulties in attaining psychological independence from the old place, judging from the fact that she preferred stories in which characters are not separated from those who used to be with them or the characters return to their previous places. This is strongly linked to her hurtful memories of being pushed away from her previous place and her propensity to depression, which particularly emphasizes her psychological attachment to the place. As a result of the literature therapy, she created a story manifesting her will to forgive and understand her past, and coexist with the object that had pushed her away. Her imagination is interpreted to be the result of combining the protagonists` self-confidence and propensity to innovate with her original disposition (the tendency to conserve her relationships with old people and place). Consequently, it is assessed that she applies the grammar of a heroic epic to her life actively instead of rejecting the hero narrative because it is unsuitable for herself or blindly following their success by changing herself forci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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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주제 글쓰기 교육의 방법과 사례

        박재인 ( Park Jai-in ) 대구가톨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8 인문과학연구 Vol.0 No.34

        This paper proposed a unification education methodology that incorporates logical writing activity as a way for young people to materialize and actively think about unification consciousness. In order to enable young people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from their own life problems, it is necessary to focus on “people” in the structure of division. Unification of the humanities poses a crucial point for thinking about the problem of division and unification as a problem of human life, and it shows that it is possible for a specific reason to begin writing in the process of worrying about it. In the real unified education case, young people experienced this process and discussed that they could accomplish the writing work smoothly by establishing a topic that is close to their own life problem or emotional empathy. And the effectiveness of this education is proved by the result of the unification consciousness survey. Writing activities on unification humanities subject became experience activities to diagnose the specific cause in unification task and to enhance problem solving ability. The task of constructing the logic of the writing based on the research topic and related information came as a problem solving process for the youth. It also has an important meaning in that it has a lot of time for debate and juggling while directly conducting research activities with young people. The vast amount of data left in this process is due to the unity of youth uncovered in the survey method. Once detailed youth unification consciousness data are obtained, it is possible to conceive a plan for unificatio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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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의 분노’ 화소를 둘러싼 민담의 스토리텔링 방식과 ‘투사’의 심리 문제

        박재인(Park, Jai-in) 한국고전연구학회 2022 한국고전연구 Vol.- No.56

        이 연구는 민담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인간의 심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살펴본 논의로, ‘귀신’이라는 초월적 존재를 상상하는 문학적 행위를 통해 인간은 어떠한 위안과 치유 방안을 강구하였나를 고찰하였다. 특히 인간의 두려움에 대응되는 ‘귀신의 분노’ 화소를 살펴봄으로써 그 대응적 관계에 반영된 인간의 심리문제를 살펴본 것이다. 대표작으로 〈귀신의 저주〉는 인간이 귀신의 분노를 사게 되어 그 저주로 결국 비극적 운명에 좌절한다는 서사로 전개되는데, 이 이야기의 화소는 투사의 방어기제가 반영되어 있고, 서사적 맥락은 두려움에 대한 회피 욕망 및 강박적 인지과정과 닮아있다. 여기에서 현실과 거리가 먼 투사의 한계점 과 왜곡된 투사가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을 염두에 두면, 두려움에서 도망치는 서사에서 나아가 왜곡된 투사에서 벗어나는 서사 역시 중요한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후자는 분노하는 신에 맞서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인간이 대결하는 형상을 그려내고 결국 귀신은 권능의 한계를 인정하며 물러서는 결말을 보여준다. 이 작품들은 인간의 두려움이 귀신의 분노로 투사되는 과정에서 다른 길로 접어들면서 두려움의 투사체인 귀신의 정체를 직면할 수 있는 서사로 나아가는 두 갈래의 길을 보여준다. 인간의 인지형태와 민담의 스토리가 유사한 형태라고 전제할 때, 두 유형의 이야기들은 투사의 왜곡에 휘말려 사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좌절하거나 또는 투사의 왜곡에서 헤쳐 나와 두려움을 직면하면서 극복하는 인간의 심리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how the storytelling method of folk tales is related to human psychology to explore the comfort and healing that humans have sought through the literary act of imagining the transcendent existence of “ghosts.” In particular, in folktales including the “ghost anger” motif, psychological problems in reality can be found along with human literary imagination. This is represented in “The Curse of the Ghost,” which unfolds as a narrative in which a human who violates God’s order faces the wrath of a ghost and is ultimately frustrated by a tragic fate due to the curse. The motif of this story reflects the projection defense mechanism. The story resembles the cognitive distortion of the desire to avoid fear and compulsion. Considering the limitations of unrealistic projections and the dangers that a distorted projection can cause, narratives that avoid a distorted projection also convey an important meaning. Stories featuring characters who do not serve ghosts depict the confrontation between an angry god and a human who enforces his will. Finally, the demon acknowledges the limits of his power and shows the end of backing away. These works go to a different path in the process whereby human fear is projected as the wrath of a ghost, leading to a narrative in which one can face the identity of the ghost, the projectile of fear. Assuming that the human cognitive form and folktales are similar, one of the two types is a narrative that fails to properly assess the situation because of the distortion of the projection. The other narrative overcomes the distortion of projection and succeeds in confronting the situation. These two types represent the pessimistic and reflective thinking of humans, respectively, in the face of fear.

      • KCI등재

        낯선 고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이산 트라우마의 단면

        박재인(Park, Jai In)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4 통일인문학 Vol.60 No.-

        이 논문은 역사적 트라우마 가운데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이산 트라우마에 주목하면서, 역사적 외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까지 지속되는 징후에 대해 논하였다. 사할린 한인은 비교적 강렬한 고국지향성을 지닌 존재들이며, 특히 강제이주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 고국과의 접촉 기회도 적은 후세대에게까지 그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본고는 사할린 한인에 초점을 맞추어 전이적 성격의 이산 트라우마의 양상을 고찰해 보았다. 먼저 2장에서는 사할린 한인의 이산 트라우마 특성으로 후세대에까지 전이되는 낯선 고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논하였다. 그 실상이 어떠한지 설문조사 자료와 선행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점으로 영주귀국자들의 사례를 통해 부작용을 검토해 보았다. 본고는 특히 이 대표적인 실례로 1941년 사할린 출생자 C(남)를 들었는데, 그는 강제징용한 가족사도 없고, 부교장 및 목사로 활동하며 비교적 풍요롭게 지내다가 환갑이 넘어 고향을 버리고 2011년에 영주귀국을 결심하였다. 이어 3장에서는 보다 면밀한 접근을 위해서 사할린 한인C의 생애담을 살펴보았다. 그에게 ‘낯선 고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라는 이산 트라우마를 구성한 요인은 그의 삶 전반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생애는 사회?집단적 환경과 개체가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산 트라우마가 지속되고 가중되는 형상을 띄고 있었다. 강제징용이나 피난을 직접 경험하지 않음에도 이산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었던 까닭은 민족과 국가가 일치되지 않는 출신 배경이 전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할린 한인 사회에 보편적 욕망이었던 우리 민족이 사는 국가에 대한 욕망이 그에게도 전이되고, 러시아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좌절되었으며, 갖가지 갈등들도 모두 ‘민족≠국가’의 좌절로 전치시키면서 이산 트라우마가 지속되었던 것이다. 구소련의 붕괴와 한국의 경제적 부흥, 한국과 러시아의 교류 확장과 맞물려 여러 혜택의 중심에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사는 나라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민족=국가’에 대한 간절한 욕망의 좌절로 인한 이산 트라우마는 영주귀국으로 일면 해소되었을 수 있으나, 러시아의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나, 때때로 감지되는 낯설음은 새로운 이산 트라우마를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 동포 젊은이들에게 한국에 와서 한국의 자본주의를 경험하고, 많이 배워서 성공하라는 그의 교설은 현재의 삶에도 지속되고 있는 이산 트라우마 징후의 단면일 수 있다. C의 생애담에서 발견한 이산 트라우마의 구성 배경들은 하나 하나 치유방안 설계의 기점이 될 수 있는데, 이글에서는 민족교육의 필요성만을 제기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막연한 고국 지향성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면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정밀한 연구와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Historische Traumata” that had spread to the descendants of Diaspora. An interesting feature of Sakhalin Koreans is the vague longing for unfamiliar homeland, but they have not had any opportunity to meet homeland. So the most of them choose permanent return to korea from Sakhalin despite they are not familiar with South Korean society. Such decisions raise complicated issues. Their vague longing for unfamiliar homeland may raise a new type of the Trauma of Diaspora Experience. This Historische Traumata had spread to the descendants of Diaspora. So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oral life story of permanently returning Korean(descendants of Diaspora) from Sakhalin.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paper, In chapter two, check this feature of Sakhalin Korean descendants and side-effects of permanent return to korea based on various researches. And study in the case of Sakhalin Korean “Mr.C”. He isn’t a descendants of Diaspora, was born in Sakhalin(1941~), lived on Sakhalin and Moscow(~2011). And he lived a stable life, wasn’t financially embarrassed. In South Korean society He is quite contented as he is, but has problems like missing family at Moscow and complaint about South Korean society. In chapter three, conducted an analysis of his oral life story, how was Vague Longing for Unfamiliar Homeland formed, What kind of “Trauma of Diaspora Experience” had spread to him. There are premises ‘race ≠ state’ in all through his life. He grew up in Sakhalin Korean society there were full of missing and love for homeland Korea. The majority of people took an unfriendly attitude. So most of adversity is Diaspora’s sorrow in his memory and brought the vague longing for unfamiliar homeland about it, but he isn’t Diaspora. That is Historische Traumata what had spread to descendants who have never experienced historische Erfahrung. 1988 Olympic Games in Seoul marked a turning point in his life. Since then, Korean Diaspora ensures their rising position in Russia. He was placed under the kindly care of Korean, has been advantaged by Korean capital. So his vague longing for unfamiliar homeland is expanded, finally he has decided to leave home town. He believe that human have to live in the stste of one’s own people for peaceful life. Today he lives in South Korean society, on the one hand he is satisfied. on the other, has some problem. His oral life story offer various ideas to draw up concrete measures for this kind of “Trauma of Diaspora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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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과 적응이 남긴 문제에 대한 문학치료학적 접근- 적응에 성공한 탈북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

        박재인 ( Park Jai-in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5 고전문학과 교육 Vol.30 No.-

        이 연구는 2002년 한국에 입국하여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는 탈북여성D를 대상으로 문학치료 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논의이다. 그녀는 연기자로서 이미 많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설정하고 쉼 없이 노력하는 등 한국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고히 한 적응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성공 사례는 많은 탈북민에게 본보기가 될 만하다고 판단되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 연구자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진행한 그녀의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문학치료를 기획하였다. 그녀가 특별한 반응을 보인 작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장모가 된 며느리>를 통해서 아직도 남아있는 상처와 애환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북한에서의 집안 몰락, 탈북 등 지난날에 대한 공포와 울분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탈북과 무관하게 벌어진 부모님의 불화가 여러 감정들과 뒤섞인 채 기억되고 있는 트라우마적 특징을 발견했다. 표면적인 성공에 가려진 내밀한 상처를 짚어내었으며, 자신도 미처 정리하지 못한 과거의 한(恨)과 현재 삶에 대한 불만이 문학치료 활동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본고는 자신이 경험한 고난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더불어, 탈북민의 애환으로 전치된 부모님에 대한 반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고, 자녀서사 설화에 대한 온전한 이해로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이 연구는 적응 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탈북민의 상처에 대한 학적 관심을 시도한 논의로 기존의 탈북 후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데 경도되었던 연구의 영역을 넓힌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탈북과 적응 후에 남겨진 문제가 내면의 강점이나, 진로에 대한 확신만으로도 해결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조치가 깊이 있게 이뤄져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고 할 수 있다. This research reports the results of literary therapy exercised on a North Korean female defector D, who had entered South Korea and currently is performing as an actress. She already has a lot of career records as an actress, and has set her goal to become the actress with real acting credentials. She keeps working for it; she would be the successful case of adjustment in which one had successfully fulfilled her social role in South Korean society. Her success story has broadcasted through diverse media judging to be an exemplary model for many North Korea escapees. While reviewing the contents of her interview done by Konkuk University Institute of the Humanities for Unification, this researcher had assumed that she had certain special feelings for her parents, so literary therapy was exercised. Through several of her film works that she showed special response to, such as < The Brother and Sister Who Became the Sun and the Moon > and < Daughter-in-law Who Became the Mother-in-law >, we observed her scars and sorrows that are still remained inside of her. As a result, the research has discovered the fact that anger and fear of the past events such as escaping North Korea and falling of family when she was in North Korea, are still remained. Also, traumatic traits that all of her past emotions that she had experienced before are mixed with a family feud that happened irrelevant to act of escaping were also found. Defectors’ scars hidden by ostensible success were pointedly addressed; her dissatisfaction against her current life and the past sufferings that could never be cured were also revealed through literary therapy. So this researcher has examined the importance of cleaning up the hostility against her parents which was displaced by sorrow of the escapee along with needs of proper self-evaluating of suffers she had experienced. This author prospected that the clue to the solution of this problem lies in complete understanding of epic tales.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e academic interests on North Korean defectors’ mental anguish that lasts even after the adaptation. This has expanded the range of the original field of research that was only limited to deal with problems that occur during the adjustment process. Moreover, we could verify that issues which are left after escaping and adapting cannot be solved by individuals’ inner strength or certainty of their careers alone. This led us to realize that deeper social attention and measures on North Korean defectors are ur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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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대한 북한의 현대적 수용 방식 고찰

        박재인 ( Park Jai-in ),한상효 ( Han Sang-hyo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6 고전문학과 교육 Vol.32 No.-

        북한에서는 한민족의 전통 구비설화를 개작하여 아동들을 위한 동화로 활용한다. 한민족의 대표적인 설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역시 그들의 사관에 따라 변형되었다. 북한 애니메이션 <오누이와 나무군>은 본래의 설화 형태에서 오누이가 하늘로부터 구원되고 해와 달이 되는 결말이 다른 모습으로 대체되어 있다. <오누이와 나무군>의 각색은 북한의 문예사관이 반영된 형태이자, 북한의 옛이야기 수용문화를 잘 이해하게 한다. 이에 본고는 분단이전의 설화자료를 통해 이 설화의 원형을 파악하고, 남북의 현대적 매체로 재창작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그 서사 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또한 북한의 독특한 관점이 발견되는 애니메이션의 개작 범위와 그로 인해 전환된 의미에 대해 분석하여 서사적 가치에 대해서 논하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오누이가 위압적인 호랑이의 공격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과정을 충실히 담아내어, 여타 남북의 현대적 창작물에 비해 이설화의 본래 의미를 풍요롭게 구현하고 있다. 다만 본래 설화의 결말 속 하늘의 상징성이 축소되어, 아무도 지켜주지 못할 때 오누이의 내면에서 긍정적 신념이 발동되는 가능성의 정도가 약화되는 한계점을 보인다. 그럼에도 구체적인 성공과정으로 오누이의 역량에 대해 사실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특장을 지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며, 오누이 성공의 또 다른 형상으로 본래 설화의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는 색다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통일된 미래사회에서 이 애니메이션은 당시 북한의 사회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이자,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핵심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오누이의 성공을 실제 삶과 가까운 범위로 이해하고 능동적 실천력을 공감하게 하는 아동문학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North Korean animation < Brother, Sister and Woodcutter > is a puppet movie that is adapted The Brother and Sister Who Became the Sun and the Moon, a traditional Korean lore. The quality of this animation is acknowledged because of not only North Korea’s considerably advanced animation technology but also the animation’s retention of the folklore’s traditional essence rather than intention to disseminate ideological propaganda. Nevertheless, the animation reveals the trasformation of its original purpose from general educative intentions for children to the educative concept of salvation by heaven is replaced by salvation by people and cultural education insteadof salvation by heaven. The appearance of the hero Jangsoe is the key adaptation of this animation, and it suggests the main principal of salvation lies in man rather than in heaven. Such adaptation complies with the requirements of children's literature suggested by the North Korea's literary history office. Furthemore the hero Jangsoe as the examplary figure of revolutionary self-reliance ideology and as a leader. Theory of self-reliance literature stipulates that children's literature is used for ideological education that develops people to be successors of revolutionary feats and become active workers for the construction of socialism and communism, therefore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e purpose of the adaptation to reflect the educational aim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hange in meaning form the original folktale through such adaptation, and highlights problems related to limiting the meaning implied in “heaven's salvation” in the original story only to the vague meaning of religious hope. This vague implied meaning is considered as “an awareness activity to examine their own existence in the universe”. With regard to this, the concept of heaven's salvation that is prevalent in the classic stories can be interpreted as a positive self-belief that enables the use of rationality in any helpless situation that cannot be understood with existing empirical knowledge. It considers that heaven expresses the power that exists in the human mind through self-viability and self-belief. This creates the power of reason in the character to fight against the evil disguised as the mother, in the absence of the real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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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선 성격장애의 인간관계 특성과 경계선서사

        박재인 ( Park Jai-in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1 문학치료연구 Vol.21 No.-

        본 연구는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의 사례를 분석하여 그들의 인간관계 맺기 방식의 특성을 포착하였다.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강렬한 애정으로 확장된다는 점, 대상의 애정이 항시 충족되어야 안정할 수 있다는 점,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과 대상의 생활을 망치는 자해와 공격으로 분노가 표출된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 사례와 동일한 문제들이 발견되는 설화로는 <신립장군과 원귀>가 있다. `⑴ 대상의 친절→⑵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애정으로 확대→⑶ 대상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애정 요구→⑷ 대상의 거절→⑸ 애정이 분노로 변질→⑹ 자신과 대상에 대한 공격적인 분노 표출의 동일한 방향`으로 서사가 전개되고 있으므로, <신립장군과 원귀>를 경계선서사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경계선서사가 지닌 문제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서사를 지닌 작품 <동침하자는 여자 달래고 급제한 선비>와 <거지 여자와 동침하고 벼슬 얻은 남자>를 제시하였다. 자신과 대상에 대한 분노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전이되는 지점과 그 분노가 배제되어 보은으로 이어지는 지점 등, 이 두 작품은 경계선서사의 왜곡된 지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세 작품들은 서사지도의 원리로 가까운 위치에 배치될 수 있으며, 서사지도 안에서 경계선서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향, <신립장군과 원귀>→<동침하자는 여자 달래고 급제한 선비>→<거지 여자와 동침하고 벼슬 얻은 남자> 순으로 배치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서사지도는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문학치료적 진단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try literary therapeutic approach to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First, the human relations of it appear through deviant-case analysis. They expand positive feeling even farther through misplaced love need, scourged by unmet needs, express anger at themselves and the object of desire. This resembles < General Shinlip and Lemures >. And I can find the key to the problem in < Proposal of the married woman >, < One-night stand with beggar girl >. Epic Map by using three tales may enable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s diagnostic and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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