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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SF 문학의 시공간 및 초공간 활용 양상 연구 - 배명훈 · 김초엽 · 김보영의 소설을 중심으로

          박인성(Park, In-Seong) 한국현대소설학회 2020 현대소설연구 Vol.0 No.77

          본고는 한국의 SF 텍스트들이 시공간과 초공간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하는 양상을 분류하고, 각각의 양상에 따라서 다른 기능과 효과를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2000년대 이후 한국 SF 소설 텍스트들은 세계의 총체성이나 재현의 논리에서 벗어나 소설의 시공간을 갱신하거나 변주한다. 따라서 SF라는 특정 장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에 대한 특수한 표현형식과 그 효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고는 SF 장르의 특징인 인지적 소외를 포괄하여 우주적 시공간과 초공간을 활용하는 상이한 시도들에 주목한다. 우선 알레고리적 시공간을 활용하는 배명훈의 『첫숨』, 스키마적 시각성을 강조하는 김초엽의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 사유적인 초공간의 특징을 보여주는 김보영의 『저 이승의 선지자』를 각각 비교 분석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공간 제시의 장단점을 가지며, 오늘날 재현을 둘러싼 난관을 극복하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이러한 텍스트들의 시공간 활용이 보여주듯 SF 장르의 핵심은 미래세계를 예상하는 과학이론이 아니라, 낯선 시공간과 인지적 소외를 활용하여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재인식하는 것이다. SF의 초공간성 역시 지나치게 초월적인 4차원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지적인 한계를 대변하는 3차원 시공간을 매개해야 한다. The text of this book will categorize aspects of time and space in Korean SF text and consider the meaning of different functions and effects depending on those aspects. Since the 2000s, Korean SF novel texts have moved away from perceptions of grossness and updated or altered the time and space of the nove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ake a detailed look at the special form of expression and its effects on the space and time that a particular genre of SF has. The main focus is on different attempts to utilize space-time and super-space by encompassing cognitive alienation, a characteristic of the SF genre. First of all, they compare Bae Myung-whun's first breath, Kim Cho-yup's If We Can't Go at the Speed of Light, which emphasizes schema-visuality, and Kim Bo-young's The Prophet of the Mundanity which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private super-space. They hav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presenting different time and space, and are also advantageous in overcoming the difficulties surrounding the reenactment. In particular, as the use of space-time and space-time of these texts shows, the key to the SF genre is not the scientific theory of predicting the future world, but the re-recognition of human cognitive limitations by utilizing unfamiliar space-time and cognitive alienation. The super-space nature of SF also has no choice but to actively combine it with a three-dimensional space and time that represents human cognitive limitations, rather than an overly transcendent four-dimension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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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만식 해방기 소설의 아나크로니즘 연구

          박인성(Park, In-Seong) 한국현대소설학회 2020 현대소설연구 Vol.0 No.79

          본고는 채만식의 식민지 후기에서 해방기에 이르는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서 그의 후기 소설들의 역사의식을 살핀다. 채만식의 소설은 과거의 시대성과 교감하면서 자신만의 동시대 재현과 역사의식을 구성하고 있다. 채만식은 단순히 역사적 허무주의나 전망의 부재에 빠진 개인이 아니라, 해방기라고 하는 문제적 시기를 통해서 다시금 역사화되지 않는 시간들을 ‘현재화'한다. 그 현재화의 가능성은 단순히 역사나 세대의 ‘단절' 및 ‘신생'이라는 단층선만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아나크로니즘은 제3의 대안적 시간성이 될 수 있다. 식민지 시기 소설의 아나크로니즘의 핵심은 동시대 현실 속에 억압되어있는 ‘비동시성의 동시성'을 제한적이나마 암시하는 과정에 있으며 폐쇄적 현실을 직시하는 것에 있다. 이 과정은 작가의 의도적 기획보다 선행하는 억압적인 현실에 잠재되어 있는 피지배적인 목소리들에 대한 현재화다. 본고는 『태평천하』와 『탁류』를 통해서 우선적으로 식민지 시기 채만식의 소설적 전략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해방기 소설의 아나크로니즘의 특수성에 주목한다. 친일 경력에 대한 반성적 태도로 인해 채만식은 미래에 대한 주도적인 역사의식이나 건국의 상상력에서 이탈하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채만식의 해방기 소설들에서의 아나크로니즘은 억압적 현실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건국을 향해 가속하는 시대성으로부터 의도적으로 이탈하거나 불협화음을 내는 쪽에 방점이 찍힌다. 『옥랑사』에서는 미래의 시간성을 주목하는 와중에 역사적 퇴행을 그려내고 있으며, 「소년은 자란다」에서는 건국의 상상력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여 예측할 수 없는 ‘다른 시간'을 현재화한다. 본고는 아나크로니즘이라는 개념어를 통해 채만식 후기의 작품들이 단순히 역사적 낙관주의 혹은 비관주의의 양립적인 구도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태도를 불완전하게나마 시도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것은 채만식이 해방기의 복잡성을 시간과 역사라는 가장 소설적인 수법으로 정확하게 묘사해낸 작가임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해방과 건국은 결코 단일한 시공간적 토대 위에서 완성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개별적·집단적 전환이 역동적인 ‘다른 시간들' 사이에서 임시적이나마 겹쳐진 상태에 가깝다. 그리고 채만식은 해방기의 동시대인으로서 그러한 시간성을 그려낸 작가다.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his later novels through a series of works from the late colonial period to the liberation period of Chae Man-sik. Chae Man-sik"s novels compose their own contemporary representation and historical consciousness while communing with the times of the past. Chae Man-sik is not simply an individual who has fallen into historical nihilism and the absence of prospects, but “presents” the times that do not become historical again through a problematic period of liberation. The possibility of currentization is not reduced to simply the fault lines of “breaks” and “new generations” of history or generations. Anachronism can be a third alternative temporality. The core of anachronism in the novels during the colonial period is in the process of implying the “contemporaneity of the uncontemporary” suppressed in contemporary reality in a limited way and to face the closed reality. This process is the presentization of the dominant voices latent in the oppressive reality that precedes the artist"s intentional planning. This paper first examines the novel strategy of Chae Man-sik during the colonial period through 『Taepyeong Cheonha』 and 『Takryu』, and focuses on peculiarity of anachronism in novel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Due to his reflective attitude toward his pro-Japanese career, Chae Man-sik seems to deviate from the leading historical consciousness for the future or the imagination of the founding country. Therefore, the anachronism in Chae Man-sik"s liberation period novels is not an alternative imagination to the repressive reality, but rather is focused on deliberately deviating from the accelerating period toward the founding of the country or creating a dissonance. In 『Okrangsa』, a historical regression is drawn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future temporality, and in "Boys Grown Up", the unpredictable "different time" is made present by completely deviating from the imagination of the founding country. Through the concept term of anachronism, this paper reveals that Chae Man-sik"s later works are not simply immersed in the compatible composition of historical optimism or pessimism, but incompletely attempting a new historical attitude. This also emphasizes that Chae Man-sik is a writer who accurately portrayed the complexity of the liberation period with the most novel techniques of time and history. Liberation and founding have never been completed on a single spatio-temporal basis. Rather, it is close to a state in which various individual and collective transformations are temporarily overlapped between dynamic "different times". And Chae Man-sik is an artist who portrayed such temporality as a contemporary person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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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외광고의 시각적 자극요소가 수용자 반응에 미치는 효과 - 간판을 중심으로 -

          박인성 ( Park In-seong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2012 한국디자인포럼 Vol.34 No.-

          본 연구에서는 옥외 광고의 시각적 자극요소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옥외 광고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 중에서도 기존 연구를 통해 문자의 굵기와 문자체, 그리고 픽토그램을 선정하여 실험설계를 하였다. 이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구성형태에 따라서 옥외매장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이 상이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옥외광고의 조작에 따라 광고태도, 매장태도, 이용의도가 어떠한지 알아본 경우,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둘째, 옥외광고 조작에 따라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각 실험물마다 차이를 보였는데, 실험물1(문자는 굵게, 문자체는 캘리, 픽토그램은 있음)과 실험물3(문자는 굵게, 문자체는 캘리, 픽토그램은 없음)는 광고태도와 매장태도가 모두 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물3(문자는 굵게, 문자체는 캘리, 픽토그램은 없음)은 매장태도만이 광고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옥외광고 제작시 대상에게 적합한 광고방법을 선정하고자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수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전략과 관점을 심어줄 수 있다는데 커다란 활용 가치가 있다. The research analyzed the visual effects outdoor advertisement has on consumers and selected font, size and pictogram of texts on it among other factors to design an experiment. The experiment result showed that the consumers` perception on outdoor stores varies depending on how it is composed. First, upon examining advertisement attitude, store attitude and intent to use based on how outdoor advertisement is composed, they all showed to be significantly affected. Second, the research examined if the intent to use is affected by the outdoor advertisement. Though the result was different by experiment, experiment 1 and 3 showed that both advertisement attitude and store attitude to affect the intent to use whereas 4 showed store attitude to be the only factor affecting the advertisement attitude. The research result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when selecting appropriate advertisement method for outdoor advertisemented in the future. It will also provide consumer with the right strategy and perspective based on the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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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비스디자인의 평가 방안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

          박인성 ( Park In-seong ), 김승욱 ( Kim Seung-uk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2014 한국디자인포럼 Vol.42 No.-

          본 연구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환경에서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SNS에 대한 서비스디자인의 차원의 평가방안 개발 및 평가방안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사용자들의 SNS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요 SNS 서비스 중에서 카카오톡, 페이스북 그리고 밴드를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보다 실질적인 SNS 서비스디자인의 평가방안을 모색하여 SNS 서비스디자인의 활성화방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인터페이스 영역에서는 카카오톡의 평균 점수가 3.80으로 페이스북(3.25), 밴드(2.99)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카카오톡이 친구맺기 과정, 친구들과 채팅을 하는 상호작용, 친구 차단 또는 선물하기나 허락하기 등과 관련된 감정 서비스들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사용자 원칙 영역의 평가에서는 카카오톡(3.80), 페이스북(3.13), 밴드(3.02)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사용자 편리성 측면에서 다른 서비스에 비해 카카오톡이 높은 점수(4.00)를 나타내고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성공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시각적 구성 영역의 평가에서는 카카오톡(3.55), 페이스북(3.51), 밴드(3.24)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는데, 3가지 서비스 간의 시각적 구성 차원의 평가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시각적 구성 차원에서는 크게 서비스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number of SNS users is likely to increase rapidly in the future. This research is to see is how to improve evaluation methods of SNS`s service design by analyzing the users` responses in a survey. Among many SNS services, Kakao Talk, Facebook, and Band are chosen to find, through a positive analysis, effective evaluation methods. Hopefully the evaluation methods can suggest how to make SNS`s service design better.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in the area of interface, Kakao Talk`s average score is 3.80 which is considerably higher than those of Facebook(3.25) and Band(2.99). Probably it is because Kakao Talk has an advantage in treating emotional relations among people, such as making friends, chatting, closing unwanted relations, giving gifts and permitting. Second, in terms of user rules the levels of users` satisfaction is as follows: Kakao Talk(3.80), Facebook(3.13), Band(3.02). Similarly, Kakao Talk socres best in the area of user convenience. So, the factors may account for why Kakao Talk can be successful in a short period of time and how it can attract many users. Third, in light of visual composition, Kakao Talk also scores best(3.55), but Facebook(3.51) and Band(3.24) are not very far behind. It seems that SNS users are not very sensitive to the services`visual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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