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대일본문화의 엔트로피적 양상 - 1990년대 이후 대중사회의 상실감 -
박상도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2022 비교일본학 Vol.56 No.-
Under the title Entropic Aspects of Contemporary Japanese Culture, this paper examines both sociological and personal aspects of Japanese literature. The paper examines concrete examples of desolated human existence and the loss of human identity at a historical moment faced with the prospect of a future where humans work together with AI or are dominated by it and the realization that human history does not necessarily move toward progress. Accordingly, it turns out that the end of capitalist development is not necessarily optimistic. Especially the paper illustrates that, from the 1990s onwards, through the Great Hanshin Awaji Earthquake and the Omjin Rikyo Incident, how the development of Japanese society, which has continued for 50 years after the war, became dangerous with degeneration. Lastly, through the literary work “Confession,” published in such a social situation, the paper investigates how much the inner world of human beings is devastated. 본고는 현대일본문화의 엔트로피적 양상이라고 하는 제하에 사회학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에 입각하여 각각 고찰해 보았다. 인공지능과 협업하든지 혹은 인공지능의 지배까지 받아야 하는 미래사회를 염두에 둘 때 인간역사가반드시 진보하지 않는다고 하는 문제의식과 이러한 역사적 상황가운데 인간존재는 황폐화되고 그 정체성을 상실해 갈 수 밖에 없음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먼저 자본주의 발전의 그 끝이 반드시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 특히 90년대 이후 일본사회에서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과 옴진리교 사건을 통해 전후 50년간 지속되어 온 일본사회의 발전이 퇴보를 내포한 위험한 것이었음을 살펴보았다. 그 다음으로는 이러한 사회적 상황가운데 나온 <고백>이라고 하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이 얼마나 황폐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문학연구는 어떤 방향성을 지향해야 할까? 기술문명과 경제정책 우선의 무비판적인 낙관주의를 경계하고, 실용이 최우선이라고 일컫고 있는 현재의 사회분위기 가운데, 인간론과 사회론의 관점에서 그 위험성을 역설해야 할 것이다.
植民地朝鮮を見る三好達治の観点 ―「南鮮雑観」「秋日記」を中心にー
박상도 한국일본학회 2008 日本學報 Vol.76 No.-
本稿は、「植民地朝鮮を見る三好達治の観点」という題の下、特に植民地朝鮮の近代化と教育現実についての三好の観点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主に「南鮮雑観」「秋日記」の中に見られる三好の観点を朝鮮の近代化と教育現実という側面から考察してみた。まず、朝鮮の近代化について、三好が持っていた観点というのは、第一に、「文化教養の観点」であった。文化教養があるというのは、生活への理解があるということであり、これが、近代化されている証拠であると三好は見ていた。第二は、「効用性の観点」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特に光化門の撤去への見解からも確認できるように三好は、朝鮮の近代化のためには、伝統と文化の象徴さえも犠牲にしていいという立場であった。第三は、「瀬惰な朝鮮民族へのイメージ」である。ある程度近代化されていても、朝鮮民族の特性及び性質はなかなか改善されにくいものであるという認識があったように思われる。次に朝鮮の教育現実についての三好の観点である。第一は、「教育成果の観点」であり、第二は、「教育の日本化の観点」である。朝鮮の近代化を見ている観点と同様に、教育についても、朝鮮の教育伝統に配慮する態度は見られなかった。植民地朝鮮を見る以上の三好の観点は、帝国日本の支配論理と完全に一致していると言え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