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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박봉우의 시와 분단 의식

        박몽구 ( Mong Gu Park )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Vol.31 No.3

        본 연구는 주로 1959년대 전성기에 쓰인 박봉우의 시들을 대상으로 삼아, 주된시적 기법과 주제가 어떻게 어울리고 발전하였는가를 분석하였다. 그는 그동안 분단 현실을 노래한 「휴전선」의 시인으로만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번에 그의 시들을 면밀하게 분석적으로 읽어본 바에 따르면 명징한 이미저리를 담지한 시어들을 즐겨 구사한 이미지 스트이기도 하며, 서정과 시대정신을 균형 있게 보여준 서정 시인이기도 하였다. 그의 서정은 복고적이거나 감상(感傷)에 치우쳐 있는 게아니라, 건실한 현실 인식하에 명징한 이미지를 동반한 채 전개된다. 그의 시는 1950년대 순수시 계열의 시인들이 구사하는 서정과는 차이가 있으며, 민중적인 정서를 바탕에 깔고 전개되고 있다. 분단 현실을 도외시한 채 개인의 정서에 침윤되어 있던 문인협회 산하의 전통 서정시인들과는 달리 분단 현실을 온몸으로 견뎌내야 하는 민중들의 삶과 현실 타파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점에서 그는 분명한 입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 면에서 좋은 시의 전범이 될 만한 시들이 적지 않으며, 주제 의식의 부각에 치우친 민중시들을 반성적으로 돌아보게 한다. 한국전쟁 후에는 실존주의와 모더니즘으로 대표되는 외래 사조들이 물밀듯이 들어왔지만 박봉우는 여기에 부하뇌동하여 가담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한국인의 삶의 조건과 행불행을 결정짓는 분단 현실과 맞닥뜨려 이를 정면으로 극복하고자 애쓴 시인이다. 그는 서정시를 지향하기는 했지만 개인의 밀실에서 낭비되는 감정이 아닌, 조국 분단의 비애를 담고 아울러 당시로 서는 보기 드물게 통일에의 의지를 시로 형상화한 시인이다. 그런 점에서 그는 새롭게 읽혀질 필요가 있고,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같은 분석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박봉우를 민중적 서정성과 풍부하고도 명징한 이미저리를 결합시킨 민중적 서정시인으로 결론지었다. 그런 면에서 지나치게 외래사조에 경도된 모더니즘 시들과 감상적 서정에 치우친 전후 한국 시를 반성적으로 읽게 해준다, 나아가 명멸하는 시인군 가운데서 결코 빠뜨릴수 없는 자리매김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This paper examines how poetic techniques and themes of Bak Bong-woo`s poetry written in the 1950s are interwoven. He has been merely known as a poet of Demilitarized Zone who dealt with the reality of two separated nations. However, his poetic words with distinct imagery confirms that the poet is an imagist. Furthermore, he is a superb lyricist balancing the spirits of the times with lyricism. His works are neither retrospective nor sentimental, but they are saturated with distinct imagery related to his strong grasp of reality. His poems are different from those of so-called “pure” poets who indulged in their own sensibility regardless of the reality of the divided nations. Bak`s works are distinguished from his rich voices containing the people`s lives of suffering and their ardent desire to break away from the reality. From such perspectives his works become a prototype of “good poetry” and force “the poetry of people” to examine its obsessive thematic concerns. Even under the overwhelming influence of literary thoughts such as existentialism and modernism, he seeks to confront the reality of two nations that determines the Korean people`s conditions of life, sorrow and happiness. His poetry is certainly lyrical. However, he does not waste his emotions in his private sphere. Rather he is a rare poet who tries to epitomize the deep sorrows of the divided nation and his desire of the country`s unification in his works. In tis sense, his poetry needs to be read freshly and reevaluated.

      • KCI등재

        한국전쟁기~1962년도 미확인 출판물 연구

        박몽구(Park Mong Gu) 한국출판학회 2009 한국출판학연구 Vol.35 No.2

        본연구는 한국정쟁에서 1962년에 이르는 시기의 미확인 한국 출판물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의 중심 시기인 1950년대는 한국전쟁으로부터 출발하여 1960년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혼란의 연대였다. 이 시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부분은 6·25가 진행되는 1950~1953년까지이고, 둘째 부분은 1953년 이후 전후 회복기에서 산업화 시대의 초입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해당 시기는 한국 근현대사상 더없는 혼란기였다고 볼 수 있다.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강압적 통치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독립국가로서의 체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기일뿐더러, 좌우 이념의 대립에 따른 사회적 혼란도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그에 따라 우리 출판에 대한 통계는 지극히 불비하였다. 좌우 이념의 대립에 따라 납본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이념 서적들도 적지 않았고, 지방이나 문중에서 출판된 도서들 가운데에는 제대로 통계에 잡히지 않은 책들이 적지 않다. 또한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사가본(私家本) 형태로 출간된 책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당시 사정을 기록하고 있는 몇몇 연감과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검토하는 한편, 당시 발간된 신문이나 장기 간행물들 가운데 나타난 미등록 도서들을 점검하는 한편, 고서점이나 소장자들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확인 출판물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등록 출판물의 규정은 국립중앙도서관이 1964년에 발간한 『한국서목』을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서 누락된 출판물들을 수집 정리하고자 한다. 본연구에서는 납본과 통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교과서 분야를 제외하고 단행본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전쟁기에서 1962년도에 이르는 한국의 출판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당시 출판되어 우리 국민들에게 적잖은 정신적 영향을 끼치고도 우리 출판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는 출판물들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상당한 출판 유산이 역사적 기록으로 등재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등록 출판물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동족상잔에 따르는 혼란 상황과 휴전 후 그 수습 과정에 따르는 열악한 제반 경제 여건 및 지식욕이 팽배한 가운데 미등록되거나 소량의 부수를 출판하여 연구 집단 등에서 활용한 출판물들이 다수 존재한다. 다음으로, 미등록 출판사들이나 지방 소재 출판사에서 간행된 도서들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문중본, 사가본 등 정식 출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출판된 도서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들 도서들은 해방 조국을 새롭게 건설하는 데 초석이 된 귀중한 문화 유산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새삼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문화 역량이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의 출판 탄압 조치에 따른 금서(禁書) 처분 및 그에 따르는 납본 회피 등으로 다수의 양서가 미확인 출판물로 남는 결과를 낳았음을 확인하였다. 본연구에서는 각급 도서관 및 고서점, 소장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하여 한국전쟁기에 104종, 휴전 후 1950년대 말까지 202종, 이후 1962년까지 37종 등 총 343종의 가치 있는 미확인 출판물을 발굴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그 체재나 내용이 우리 출판 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되기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출판은 우리 국민들에게 정신적 푯대가 되어 왔음은 물론, 당시의 상황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있는 문화 유산임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paper's aim is to analyze the publications status of Korea from 1950 Korean War to the year 1962. That period was the most confusional age on Korean modern history. The central period, 1950 epoch is a confusional era between the Korean war and the 4·19 revolution. Over half century, as Japanese high-handed domination, liberation Korea was not ready for an independent country. Also, social confusion that followed conflict of the ideology. Because this condition, publshing statistics was extremely defective. At this study, I have researched some yearbooks that has recorded the circumstances of those days, and have investigated established research works. And I have surveyed newspapers and periodical publications, visited old bookstores. Through these methods I have persuited unconfirmed Korean publishing products of 1950-1962 Period. At this study, registration rules of publications is followed to Korean National Bibliography 1945-1962 that published by National Central Library Seoul, Korea on 1964. Through this study, we have found 104 sorts of separate volumes in the Korean war period. And 202 sorts in the war to 1959, 37 sorts in 1960-1962 period, new ones are recovered. Total 343 sorts of separate volumes are reconfirmed as our historical publishing hereditament. Types of unconfirmed publishing products are as follows. Forst, some of theirs are left wing books that is not presented specimen copies for censorship because extreme conflict between left wings and right wings. And there are some matters from unregistered publishers and local publishers. Finally, publishied by local families and by individuals are also sorts of these types. These books was foundation stones that have established liberation country, our precious culture hereditaments. Through these new publishing matters we have confirmed that our exellant cutural capability.

      • KCI등재

        1950년대 모더니즘과 사회 비판 연구 -송욱(宋稶)의 시와 시론을 중심으로-

        박몽구 ( Mong Gu Park )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Vol.32 No.3

        본 연구는 1950년대 한국 모더니즘을 단순히 기법 면에서 떠나, 당대 사회에 대한 불화와 비판의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그 일환으로 시세계 전반에 걸쳐 모더니즘적 특징과 함께 1950년대 한국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 의식을 보여준 송욱의 시와 시론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시인 송욱은 비판적인 풍자시인이며, 관능적인 자연시인으로, 지성에 근거한 시 정신의 치열성을 최대한으로 확대한 시인으로, 한국시의 고민이 상징되어 있는 비평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장시 「하여지향(何如之鄕)」은 현실 비판적인 풍자시로 한국시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시 기법, 두운(頭韻), 도치, 이미지의 대립, 외국어 도입으로 주목을 끈 풍자시이다. 그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척박한 전후의 풍토에서 내면 지향의 모더니즘 시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공헌한 시인이다. 문인협회 소속 정통파를 중심으로 이른바 순수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서 송욱이 모더니즘의 기치를 올린 채 꾸준히 시작에 정진한 것은 그 의의가 적지 않다. 그러면서도 그의 모더니즘적 취향은 서구적 정서에 편향되지 않고, 한국적인 것을 꾸준히 추구해 갔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어에 있어 내면성의 심화를 보여 주었다. 또한 초월적 세계를 담는 데 있어 동양 정신의 패러디화라는 새로운 미학을 시도하였다. 이는 그의 시가 갖는 전후 시사에 있어 독자적인 의의라 할 수 있다. 그는 풍자의 시인으로만 알려져 왔었지만, 범박한 풍자에 머물지 않고 고도로 함축된 상징 시어를 바탕으로 한 모더니즘 기법을 통하여 우리 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서구의 시 이론과 시적 기법을 자신의 시에 능동적으로 도입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신을 충분히 용해시켰다. 이를 통해 한국 시가 한층 새로워지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송욱은 『시학평전』을 중심으로 한 시론을 통해, 외래사조의 도입을 통해 우리 시에 새로움을 더하는 것과 함께 전통시의 미학을 변증법적으로 결합하여 한국시의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언어의 자율적 사용과 함께 한국적 운율과 정서를 시에 풍부하게 도입함으로써 서구적 기법과 한국 정신의 결합을 변증법적으로 시도했고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한국적 모더니즘의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시에 있어 모더니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 출구를 제시한 시인으로 평가된다. This paper`s aim is to analyze 1950 epoch`s Korean modernism focusing on discord and critics rather than the view point on technique. Poetics as part poetry and poetics with modernist features of the society for the First Congress of the 1950s showed a scathing criticism Song-uk throughout the center were included in this study. Song-Uk has been appraised a critical poet to make fun of by sly satire, a organic natural poet and the best poet that has severe intense poetic spirit. Above all, his ballad Hayeojihyang(何如之鄕) is satire poem that has payed attention, by its alliteration, inversion, daring opposition of image, resolute importing foreign language. We want to estimate newly Song-Uk`s poem that known as satire poem roughly. For that purpose, I`d like to study the symbolic language that involved at his poem, and to interpret by discourse and grotesque aesthetics that Mikhail Bakhtin has advocated. Through The Poetics pyeongjeon(詩學評傳), Song-uk dialectically combines the aesthetics of traditional poetry and foreign poetics, and has attempted strengthen the constitution of Korea poetics. Dialectical attempt at Korean prosody and emotions with the use of language in the autonomous by introducing western techniques to combine the spirit of Korea and enrich and shown to have certain performance is evaluated. So, we have found that Song-Uk had accomplished the new potentiality of Korean poetry on post-war and the potics. He has dragged up the poetic substance and formality to the aesthetical dimension, has contributed ascending the poetics to the scholarship dimension. W have confirmed that his poetic world was developed from tragic recognition about the realities of life to critical thought, from pursuit on nature through separation from life to inclination of transcendence with oriental spirit. On the other hand, to contribute to the settlement of the Korean modernism he move in the direction of modernism Korea at present exit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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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점기 한민족 출판 연구

        박몽구(Park, Mong-Gu) 한국출판학회 2010 한국출판학연구 Vol.36 No.2

        일제의 정치적 탄압이 가속화되는 상황하에서 출판은 민족 정신을 일깨움은 물론 민족정서와 독립에의 염원을 담아내는 유일한 매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민족 자본을 중심으로 한 일제치하 출판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발전 양상 및 출판의 발전 과정 및 출판 주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일제하의 출판이 우리 민족정신사에서 갖는 의의는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의 일제하 출판 연구가 국내에 한정되었던 것을 벗어나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한민족 거주 지역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한국인들은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출판 활동을 지속하였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권의 침탈로 디아스포라 처지가 되어 낯선 타국을 떠돌면서도 우리 민족은 말과 글을 잊지 않았고, 그것들을 출판 활동으로써 수렴하였다. 본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출판 현상을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출판 활동은 대부분 민족 의식의 발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즉 상업적 동기가 아닌 민족 정기의 선양을 위해 전 재산을 쾌척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선대로부터 받은 유산을 쾌척하고, 실제 일본에 들어가 배운 최신 인쇄술을 바탕으로 ‘신문관’과 ‘조선 광문회’를 연 최남선과,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농지를 처분하여 출판 활동에 나선 회동서관의 창립자인 이봉하 등은 그 본보기이다. 둘째, 일제시대는 개화기의 엘리트적 출판문화에서 탈피하여 대중적 서적출판문화를 구현하게 되었다. 일제시대는 정치적인 이유로 대중의 독립의식 고취에 이용될 각종 계몽적.학술적 서적의 출판은 그 활동이 철저히 통제되었다. 반면 회동서관, 한성도서, 영창서관 등 민간 출판인들이 상업적 출판에 성공한 가운데서도 한국인 저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은연중에 민족정신이 구현된 출판물을 앞다투어 내놓는 등 출판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양립하는 기초를 쌓았다. 셋째,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한반도 권역 밖에서 이루어진 한글 출판의 경우 민족 정기를 고양할 목적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내 이승만의 출판 활동과, 박은식의 중국 내 저술과 출판 활동은 이를 잘 말해준다. 어떤 의미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즈음하여 일제에 항거하여 민족 정신을 고양하고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출판 활동의 진 수는 해외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넷째, 일제 강점기의 한글 출판은 우리말과 문화를 지켜내고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현대 출판으로의 정검다리가 되었다. 일제가 말살을 기도하는 한글에 맞서서 한글의 체계를 세우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조선어학회’는 한글 출판이 그 모태가 될 수 있었다. 이들 출판물을 통해 한글을 현대화하고 현대 출판으로 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완수하였던 것이다. 일제 강점기의 출판은 민족 교육의 중요한 거점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2세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온 민족이지만 본 연구를 통해서 새삼 한국인의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이 같은 교육에의 관심은 교과서 출판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출판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중국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 우리 민족의 손으로 펴낸 출판물들이 폭넓게 존재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들 출판물들이 우리 민족 출판 유산으로 편입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s aim is to analyze phenomena on Korean people's publishing of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In this study, we have expanded publishing area of Korean people to Manchuria, Japan and Unite States of America. Through these viewpoint, we want to make a close inquiry what is meaning of people's mental history on that period's publishing. Overcoming several difficult situations, Korean people have been carried on publication operations, not only in native country but also their place of residence on abroad as the diaspora. They don't forget their language and letter, have collected to publishing matters. Through this study, we get several conclusion as the next. First, Korean people’s publishing of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is started as manifest people's awareness. Second, publication operations of this period hve been practiced as the general public culture outgrown from elite culture. Third, the publication with Korean language in the abroad as China, Japan, America was accomplished to raise people's spirit and energy. Fourth, the publication of that period has keep Korean language and culture, and has become stepping stones to go modern publishing. Also we confirmed that period's publishing is a foothold of people's education. We must regard that period's publication newly, and must weave publishing on abroad as China, Japan, America to our hitory of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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