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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박강균(교신저자)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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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연제(포스터) : P-15 ; 16S Ribosomal RNA 염기서열 분석으로 동정한 Staphylococcus gallinarum에 의한 외이도염 1예
박강균(교신저자),박정준,신국재,한상봉,박연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010 임상미생물검사학회 발표자료집 Vol.2010 No.-
배경: Staphylococcus gallinarum은 1983년 새의 피부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어 Staphylococcus속에 새로이 추가된 종이다. 누에에서 무름병을 일으키는 곤충 병원균으로 알려져 왔으나, 사람에서 감염은 매우 희귀하다. 사람에서의 감염은 1997년에 첫 보고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체감염은 3예에 불과하다. 증례: 기왕력이 없는 72세 여자 환자로서 외이도 염증으로 본원 이비인후과에 외래로 내원하였다. 외이도의 농검체를 배양한 혈액한천배지의 첫날 배양에서 비용혈성이며 회백색의 건조하면서 납작하고 집락의 끝부분에 너덜거리는 형태의 3 mm 크기의 집락으로 증식하였으며, 48시간 배양에서는 황색 색소를 생성하였다. VITEK 2 system에서 99% S. gallinarum, Phoenix system에서는 92% S. xylosus로 동정되었다. 생화학적 검사에서는 catalase 양성, coagulase 음성, novobiocin 내성, urease 양성, nitrate를 환원하였다.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에서 S. gallinarumstrain GCA 856과 99%로 일치하였다. 디스크법 항균제 감수성 시험에서는 vancomycin, teicoplanin, erythromycin, gentamicin, clindamycin, ciprofloxacin, cephaloth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감수성이었으며, oxacillin, penicillin에는 내성을 보였다. 고찰: S. gallinarum은 1983년 Devriese 등이 새에서 처음으로 분리하였으며, 그 후 거위, 양, 낙타, 돼지, 닭의 피부나 호흡기관에서도 분리가 되었다. 누에에서 무름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으며 사람에서의 감염은 불분명하다. 인체의 감염은 1997년 Kolawole 등이 나이제리아에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의 wound에서 처음으로 분리하였으며, 그 후 만성 간염환자에서 균혈증 1예와 외상으로 인한 안내염 1예 등 전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은 3예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균혈증환자는 시장에서 기르는 새와 자주 접촉을 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직접적인 피부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집에서 개, 고양이나 새를 키운적이 없었다. 혈액한천배지에서 증식한 집락의 모양은 다른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i의 집락 모습과는 달리 처음24시간 배양에서 집락은 비교적 크며 회백색이고, 건조하면서 납작하며 끝부분에 너덜거리는 집락을 형성하지만 48시간 배양에서는 황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며 novobiocin 내성, urease 양성,nitrate를 환원한다. 환자가 가축이나 새에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서 위와 같은 특징적인 집락의 형태를 띄면 S. gallinarum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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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연제(포스터) : P-16 ; 16S Ribosomal RNA 염기서열 분석으로 확인한 Roseomonas gilardii subspecies rosea 분리 1예
박정준(교신저자),박강균,신상현,신국재,박연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010 임상미생물검사학회 발표자료집 Vol.2010 No.-
배경: Roseomonas gilardii은 천천히 자라는 호기성, oxidase 음성 혹은 약양성, 포도당 비발효성, 그람음성 구간균으로서, 인체감염은 매우 드물지만 면역저하나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균혈증, 연부조직 감염, 뼈, 관절 감염을 일으킨다. 증례: 출생 후 7일 된 영유아로서 발작성 장애와 산소 포화도가 80% 까지 떨어져 청색증이 지속되어 응급실을 경유하여 입원하였다. 입원 첫날 이후 청색증과 부정맥 등의 증상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 5일만에 퇴원하였다. 퇴원 당일 혈액 배양검사가 의뢰되어 BACTEC plus + Aerobic/Fbottle에 접종하여 BACTEC FX(BD, USA) 시스템에서 배양하였다. BACTEC plus+ Aerobic/Fbottle의 2일간 배양 후 세균의 증식이 관찰 되었으며 도말염색에서 그람음성인 작은 구간균 형태의 세균이 관찰되었고, MacConkey 배지에서는 자라지 않았으며, 혈액한천배지와 chocolate배지의 첫날 배양에서는 연한 분홍색의 pinpoint, 건조된 집락으로 증식 하였으나 3~4일 후 선명한 분홍색의 점조성이 있는 1.5~2.0 mm 크기의 균 집락을 형성하였다. 생화학적 검사는 oxidase 음성, catalase 양성, citrate 양성, urease 양성이었다. Vitek 2 system에서 Bordetellabronchiseptica(50.55%)/Cupriavidus pauculus(49.45%)로 동정되었다.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에서 R. gilardii subspecies rosea strain MDA 5605와 100% 일치하였고, 차순위로는 R.giladii strain 5424와 99%로 일치하였다. 디스크법 항균제 감수성 시험에서는 cephalothin, cefoxitin, cefuroxime. piperacillin, aztreonam,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eftazidime 내성, cefotaxime, cefepime, piperacillin/tazobactam 중간내성, amikacin, gentamicin, ciprofloxacin,imipenem에 감수성을 보였다. 고찰: Roseomonas 속에는 Rihs 등에 의하여 1993년 처음으로 분류되었으며 현재 6가지 종이있다. Roseomonae gilardii가 가장 흔히 사람의 감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Lewis,Sandoe, Struthers, Rihs 등의 감염증례에 의하면 Bacteremia(56%), 호흡기계 감염(16%), Wound와 Bone 질환(8%), 복막염(4%), 장염이나 복통(8%), 신장이식(4%), 눈 감염(4%) 였다고한다. Del 등은 Roseomonas species에 의한 균혈증 36예의 분석에서 Roseomonas mucosa 22예(61%), Roseomonas gilardii subspecies rosea 8예(22%), Roseomonas giliardi subspeciesgilardii 5예(14%), Roseomonas genomospecies 4 1예(3%)가 분리되었다. 이균에 의한 감염 시종양, 신장질환, 염증성 장질환, 당뇨, 섬유성 낭종, 골관절염, 순환기능 부전과 같은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80%가 감염이 되었다. De 등의 Roseomonas 80 균주의 항균제감수성 조사에서는 amikacin 100%, imipenem 99%, ciprofloxacin 90%, ceftazidime은 5%가 감수성이었고 cefepime은 모든 균주가 내성(100%)을 보였다. 혈액배양 시 그람음성 구간균이면서 혈액 한천배지에서 4-5일 후 점조성이고 분홍색 집락이 관찰되면 Roseomonas 속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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