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법의 시론적 고찰

문병욱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78 冠嶽語文硏究 Vol.3 No.1

「櫟翁稗設」考

文炳郁 성심어문학회 1986 성심어문논집 Vol.9 No.-

吳章煥 詩 硏究(1) - 詩集『城壁』을 중심으로 -

文炳郁 성심어문학회 1993 성심어문논집 Vol.14ㆍ15 No.-

千祥炳 詩 硏究 - 그의 抒情 性向에 관한 作品論的 考察 -

文炳郁 성심어문학회 2000 성심어문논집 Vol.22 No.-

송전철탑의 내풍안전성 평가를 위한 1/2축소부분구조 실험

문병욱,민경원,Moon, Byoung-Wook,Min, Kyung-Won 한국전산구조공학회 2007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Vol.20 No.5

본 논문에서는 풍하중에 대한 기존 송전철탑의 좌굴 및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축소부분구조 실험을 수행하였다. 원 송전철탑에 작용하는 중력 및 풍하중을 재현하기 위해서 1/2크기의 상사법칙을 적용한 축소모델의 상부에 설치된 삼각형태의 지그를 이용하여 가력하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설계하중에 대한 실험체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예비수치 해석을 수행한 결과, 계산된 주주재의 축력은 허용좌굴하중의 $80{\sim}90%$사이에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대허용좌굴 하중의 270%까지 가력한 결과, 주주재의 면외거동을 구속하는데 취약한 절점에서 발생한 국부좌굴로 인하여 송전철탑이 파괴되었다. 하중-변위 곡선, 변위, 부재별 변형률을 검토한 결과, 이러한 국부좌굴의 발생은 동일한 단면내에서도 휨모멘트로 인해 항복응력에 도달하는 시간이 위치별로 다르기 때문에 변형의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한 부가적인 편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In this paper, a half-scaled substructure test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buckling and structural safety of an existing transmission tower subjected to wind load. A loading scheme was devised to reproduce the dead and wind loads of a prototype transmission tower, which uses a triangular jig that is mounted on the reduced model to which the similarity law of a half length was applied. As a result of the preliminary numerical analysi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stability of a specimen for the design load, is was confirmed that the calculated axial forces of tower leg members were distributed to $80{\sim}90%$ of an admissible buckling load. When the substructured transmission tower was loaded by 270% of its maximum admissible buckling load, it was failed due to the local buckling that is occurred in joints with weak constraints for out-of-plane behavior of leg members. By inspection of load-displacement curves, displacements and strains of members, it is considered that this local buckling was due to additional eccentric force by unbalanced deformation because the time that is reached to yielding stress due to the bending moment is different at each point of a same section.

國文學史 「緖論」攷

文炳郁 성심어문학회 1982 성심어문논집 Vol.6 No.-

성장부전으로 인하여 발견된 HIV 수직감염 1례

문병욱,임호경,김윤경,곽영호,홍정연,정혜선,김경모,이환종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01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CEP) Vol.44 No.5

태권도 수련기간에 따른 뒤후려차기 동작의 운동학적 변인 차이 분석

문병욱,정남주,김갑선 대한무도학회 2022 대한무도학회지 Vol.24 No.2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and analyze the kinematic variables of Dwihuryeochagi according to Taekwondo training period. For this purpose, the training period of 4 years or more was set as group A, and between 2 years and 4 years was set as group B. And this motion was photographed using 4 digital cameras and analyzed by DLT(direct linear transformation) method.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 independent t-test was performed and the level of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α = .05.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In the Taekwondo Dwihuryeochagi, the first half performance time of group A was shorter than that of group B, and the movement trajectory of the foot segment and the height of the impact were high. In the trunk segment rotational speed variables of the P1 and P2 sections, the average speed and the maximum speed were larger in group A than group B. As for the velocity variable of the lower extremity segment, group A showed a larger value than group B in all sections except P3, indicating that the connection movement and dynamic trajectory were predominantly formed. 본 연구는 G지역의 태권도 관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뒤후려차기 동작의 수련기간별 운동학적 변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수련기간 4년 이상을 A집단으로, 2년∼4년미만을 B 집단으로 설정하였다. 4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뒤후려차기 동작을 촬영하였으며 DLT(direct linear transformation)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두집단 간의 차이점을 규명하기 위해 독립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련기간이 4 년이상인 A집단과 수련기간이 2년∼4년미만인 B집단의 비교에서 태권도 뒤후려차기 동작 시 A집단은 전반부 수행시간이 B집단보다 짧게 나타났으며 발분절의 이동궤적과 타격높이 또한 더 크게 나타났다. 몸통분절의 회전속도는 P1과 P2구간에서 A집단의 평균속도와 최대속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지분절의 속도변인에서 P3제외한 모든 속도변인에서 더 큰 값을 보여주어 연결동작과 동적인 궤적이 우세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gnew의 일반긴장이론을 통한 한국 청소년의 비행 이해

문병욱,황혜원 한국아동권리학회 2006 아동과 권리 Vol.10 No.2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strains and delinquency in a non-Western national context, the present study integrated information on adolescence in South Korea with prior theoretical and empirical work on general strain theory to explain delinquency. Two types of strain, examination related strain and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by teachers, which are usually ignored in studies in the United States, are included as independent variables to increase relevance to the South Korean context. Using 385 adolescents in technical and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s as a sample, the study found that parts of GST are very useful in explaining delinquency:(1) there is a relatively strong direct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by teachers and violence as well as property related delinquency and (2) the interaction between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by teachers and delinquent friends is strongly related to violence and property related delinquency.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efficacy of teachers' use of practices defined in the study as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even if these practices are intended to instruct youth, is highly questionable.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긴장(strain)과 비행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기존의 일반긴장이론(General Strain Theory)의 이론적 바탕위에 한국의 청소년들이 겪는 문화적 특색을 고려하였다. 외국의 선행연구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으나 한국의 상황을 반영하는 두 종류의 긴장(시험관련긴장, 교사의 폭언과 체벌)이 독립변인으로 추가되어 연구되었다.본 연구는 385명의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긴장이론은 한국 청소년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폭언·체벌은 청소년의 폭력비행이나 재물비행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폭언·체벌과 불량급우와의 교제 간의 상호작용이 비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학생들을 지도하고자 하는 교사의 폭언과 체벌이 기대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며, 따라서 육체적·정서적 처벌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白潮」同人의 詩意識에 관한 考察(Ⅰ)

文炳郁 聖心女子大學校 1982 論文集 Vol.13 No.1

동인지 「백조」는 월탄에 의하면 그 창간호가 나오기까지, 이에 뜻을 둔지 4년, 기획한지 2년의 길고 힘겨운 세월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4년전 착상, 2년전 준비라면 1918년 월탄의 나이ㅡ 18세 때의 꿈이 1922년 1월에야 실현된 셈이다. 이것은 하나의 의지적 관철이라 하여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로성은 「백조」창간호의 <육호잡기> 말미에, 검이여 ······ 빗을 주소셔 ······ 북두성자야반에 합당묵도 ······ 그러나 완벽을 일울 ㅅ댓ㅅ가 지는 압헤만 흔 험악과 원액을 미리밀 자작함니다······· 장애는 잇든업든 아마나 우리만 진실히 〔Sic〕얏스면고만이겠지요 발서붓터 전전히듯기는 것은 불자출란그것이외다 금번호에 빙허씨의 「전면」을 실으라 ㅎㅡ앗더니 작자는 관능에 직감되는 자연 그듸로를 인생의 진 상에 상징해서 예술의 법설과아울너 ㅅ듸워 참의비오에 살고자함이엿더니 ······불상한불운의그, 그의 그 ㅅ듯을 알어쥬는 이업서구박에 ㅅ좃기여가는이되엿슬ㅅ불이니 세타라여하오오오오오다만 그의넉슨검은나라한반작어리는 별빛밋헤서애조려혼사울어날밤을새울 ㅅ분········ 이라고 적어 놓았다. 6호 활자로 책의 맨 끝장 구석에 은밀히 그러나 힘주어 밝혀 놓은 이 대목은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용기 있는 시인의 희구와 저항과 그리고 고발로 받아들어야 할 것이다. 그럴만한 이유로서, 우리는 「백조」동인시대의 정황을 전하는 회월의 술회를 참고할 수 가 있다. 그에 의하면 "잠지를 내고저 하는 경우 우선해야 할 것이 먼저 게재할 원고를 편집후기까지도 한 장도 빼지 말고 묶어 면수를 명기한 다음 따로 허가원을 써서 경찰서 고등계에 제출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검열은 한 차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소위 고등계라는 곳에서 여너 날을 묵었다가 원고 뭉치가 돌아나오면 다시 똑같은 절차를 밟기 위하여 이번에는 독경찰부에 제출해야 하고, 이것을 또다시 경쿠국에 가져가 마지막 재가를 얻어야 했다. 그 사이 발행인이나 편집인은 번번히 출제명령을 받고 가서 조사 · 심문에 시달렸고, 원고는 수정 또는 삭제되거나 숫제 송두리째 몰수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수개월이 지나가 동인활동은 위축되고 동인지도 정기간행물로서의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하게 되며, 잡지사, 실무자는 모두 기진맥진하게 마련이었다. 이러한 사정은 「백조」보다 한발 앞서 간행된 「폐허」가 먼저 당한바로서 「백조」동인은 이 수모를 피하기 위하여 당시 일제가 함부로 다루지 못했던 외국인으로 「백조」의 발행인을 삼았던 것이다. 그때 일본인으로서 재력의 보조를 미끼로 하여 동시의 발행인을 자청하는 자도 있었으나 동인들은 이를 굳이 거절하였다. 귀에 인용한 세월의 술회 중 "편집후기까지도" 검열대상으로 다루었다는 말이 보인다. 「백조」의 <육호잡기>는 곧 편집후기이다. 그런데 거기에 예의 로성의 글과 같은 내용이 실린 것은 <육호잡기>가 다행히도 검열의 시계에서 사각지대이었는지, 교정과정에서 의도적으로 가필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하여튼 일종의 미스테리건 충격과 감동을 수반하는 일이라 생각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