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리더십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상사 적합성의 조절효과 : 경기 남부지역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문국경 ( Moon Kuk-kyoung ),허경렬 ( Hur Kyung-ryul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19 地方行政硏究 Vol.33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윤리적 리더십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상사 적합성이 미치는 조절효과를 실증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회적 교환이론(social exchange theory)을 기반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직무성과를 향상한다고 기대하였고, 상황 이론(contingency theory)과 리더-구성원(leader-member exchange)이론을 접목하여 리더와 부하 간의 적합성이 높을 때 윤리적 리더십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러한 변수들의 영향관계를 실증분석하기 위해 경기 남부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구성원의 직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리더와 부하가 추구하는 가치, 신념, 능력 등의 개인적 특성이 유사할수록 윤리적 리더십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은 더욱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경험적 증거는 경찰조직에서 직무성과 향상을 이끌기 위한 윤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며 그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개인-상사 적합성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plores how ethical leadership influences job performance and how person-supervisor fit moderates the relationship. Building on social exchange theory, this study hypothesizes that ethical leadership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job performance and person-supervisor fit shapes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job performance based on leader-member exchange theory. Using data drawn from police officers in Gyeonggi southern province, South Korea, this study finds the positive effect of ethical leadership on job performance. Further analysis shows that the person-supervisor fit significant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job performance such that police organizations benefit more from high levels of person-supervisor fit than low levels of person-supervisor fit. The implications and contributions of these results for public administration are discussed.

서울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주민 정주의식에 미치는 영향

강종구(Kang, Jong-Goo),문국경(Moon, Kuk-Kyoung) 한국주거학회 2021 한국주거학회 논문집 Vol.32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real estate price changes in Seoul on residents’ settlement awareness. In addition, this study tried to figure out whether pride as a Seoul citizen has the effect of controll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partment prices and residential consciousness. To this end, the panel analysis was conducted from 2013 to 2017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urvey of urban policy indicators in Seoul Survey and the housing price trend data of KB Kookmin Bank.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idents’ settlement awareness in areas where apartment prices are high is rather low. However, if you have a strong sense of pride as a Seoul citizen, you can also check the adjustment effect of relatively high settlement awareness even if apartment prices rise. Although vari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factors affecting residents’ settlement awarenes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apartment prices and settlement consciousness, which is a real economic factor. In line with the central government’s real estate stabilization policy, local governments should focus on efficient policies to curb soaring real estate prices.

목표명확성과 역할명확성이 공무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개인-조직 적합성과 개인-직무 적합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이다운(Lee, Dawoon),문국경(Moon, Kuk-Kyoung) 한국지방정부학회 2021 지방정부연구 Vol.25 No.3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공공난제(wicked problem) 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공조직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더불어 최근 행정학 자들은 조직목표와 직무특징이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관계는 조 직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조직이론을 결합하여 목표명확성 과 역할명확성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나아가 상황요인으로서 개인-조직 적합성과 개인-직무 적 합성이 목표명확성-혁신행동, 역할명확성-혁신행동 관계를 조절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행 정연구원이 수행한 ｢2019년 공직생활실태조사｣ 서베이(survey)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목표명확성은 혁신행동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역할명확성은 혁신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적합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본 분석결과에서는, 개인-조직 적합성이 목표명확성과 혁신행동 간의 긍 정적 관계를 강화하였고, 개인-직무 적합성은 역할명확성과 혁신행동 간의 부정적 관계를 약화하였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실증분석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A growing body of literature has shown that goal and role clarity are powerful factors to facilitate innovative behavior in the public sector. Yet,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to organizational contexts in which goal and role clarity can motivate public employees to generate new ideas and efficient ways to achieve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us, using the survey data drawn from Korean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is study explores the effect of goal and role clarity on innovative behavior as well as the moderating role of person- organization fit and person-job fit on such relationships. The statistical results show that goal clarity is positively related to innovative behavior whereas role clarity is negative related to innovative behavior. Further analysis indicates that while person-organization fit enhances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goal clarity and innovative behavior, person-job fit attenu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role clarity and innovative behavior.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for public administration and public administrators are discussed.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 교사와의 관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이민솔(Min Sol Lee),문국경(Kuk Kyoung Moon)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2021 현대사회와 다문화 Vol.11 No.2

이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두 변수 사이에서 애착이론(attachment theory)을 바탕으로 다문화청소년과 교사와의 관계가 조절효과를 발휘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 중에서 ‘중학생’에 해당하는 4차(2014년, 1,380명), 5차(2015년, 1,347명), 6차(2016년, 1,329명) 데이터를 FGLS(Feasible Generalized Least Squares)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사회적 위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사회적 위축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사와의 관계가 조절효과의 역할을 하였는데, 다문화청소년과 교사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학교폭력 피해경험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첫째, 교사 대상 다문화교육의 적극적인 실시와 둘째,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시 교사 개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experiences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n social withdrawal and, based on attachment theory, examine whether the relationship between multicultural (culturally marginalized) adolescents and teachers exerts a moderating effect. Data were collected from middle-school students among the MAPS of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Data were analyzed using feasible generalized least squares. Results show that the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has a positive effect on social withdrawal. In addition, relationships with teach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moderating effect; the more positive the relationship is between multicultural adolescents and their teachers, the weaker the influence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Based on these results, interventions against school violence and education expansion for teachers are required.

남한주민의 사회적 거리감이 북한이탈주민의 국민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학교통일교육 학습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유나(Yoo-Na Kim),문국경(Kuk-Kyoung Moon)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1 사회과학연구 Vol.32 No.3

해양에서의 선박사고 예방에 관한 연구 : 울산해역을 중심으로

박재화(Park, Jae-Hwa),문국경(Moon, Kuk-Kyoung) 한국공안행정학회 2021 한국공안행정학회보 Vol.30 No.2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양선박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 되었고,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 졌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울산해역에서는 2019년 염포부두 화물선 폭발사고, 2012년 석정호 전복사고 등 연간 100여건 이상의 해상선박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우리나라 액체화물 물동량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울산항, 현대중공업 등 8개 국가임해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울산해역의 중요성을 감안, 본 연구는 해양경찰청 해상조난사고 통계를 활용하여 최근 10년간 울산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선박사고를 우리나라 전체사고와 비교,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고자 진행하였다. 특히, 울산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를 사고형태, 사고원인,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시간, 공간, 선박특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울산해역의 해양선박사고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울산해역에 통항하는 선박특징(선령, 톤수) 등 일부 요인에 따라 전국평균과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즉, 울산해역에서는 전국 평균에 비해 중형급 선박의 사고가 많았고, 사고선박의 선령이 높아 선박의 노후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었다. 본 연구는 울산해역의 해양선박사고를 줄이기 위한 근본대책으로서 정부차원에서 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조직 보강, 기관간 협업체계 보완, 지자체의 노력 강화, 민간차원의 지원 증대 필요성, 해외사례 적용·검토 등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Ulsan sea area accounts for 30% of Korea’s liquid cargo volume. In that area, eight important coastal facilities are located, including Hyundai Heavy industries and Kori Nuclear Power Plan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implications by analyzing maritime accidents in the Ulsan sea area.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marine accidents in the Ulsan sea area and the entire Korea sea area by using statistics on maritime distress accidents from the Korea Coast Guard for 10 years from 2010 to 2019. In particular, this study analyzed ship accidents by dividing them into accident types, accidents causes, and environmental fact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marine accidents in the Ulsan sea area showed a similar shape to the average of the national ship accidents, while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rine ship accidents in the Ulsan sea area were different from the national average according to some factors such as the characteristics of ship passing through the Ulsan sea area. This study suggested policy improvement measures such as preventive activities at the government level in order to reduce marine accidents.

공공봉사동기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의 조절효과

임재영(Lim, Jae Young),문국경(Moon, Kuk-Kyoung),조혜진(Cho, Hye Jin) 서울행정학회 2019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Vol.30 No.2

그동안 공공봉사동기에 관한 경험적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었으나 공공봉사동기와 조직효과성 간 관계가 조직적 맥락에서 달라지는지를 검증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본 연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중앙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2016년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자료를 사용하여 공공봉사동기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상황적 요인으로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공봉사동기는 혁신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거래적 리더십 수준이 커질수록 공공봉사 동기와 혁신행동 간 긍정적 관계가 약화하는 반면, 변혁적 리더십 수준이 커질수록 공공봉사동기와 혁신행동간 긍정적 관계는 강화되는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공공조직에서 공공봉사동기와 리더십 스타일 간 적합성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도모하며, 리더십을 통해 공공봉사동기의 영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A growing body of literature has shown that public service motivation is a powerful factor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the public sector. Yet, little attention has been paid to organizational contexts in which public service motivation can encourage public employees to generate new ideas and efficient ways to achieve work goals. Thus, using the survey data drawn from Korean central and local agencies, this study explores the impact of public service motivation on innovative behavior as well as the moderating role of transactional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e statistical results indicate that public service motivation is positively related to innovative behavior. Further analysis shows that transactional leadership attenuates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ublic service motivation and innovative behavior, wherea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enhances such relationship.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for public administration and public administrators are also discussed.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 분석 : 서울시 25개 자치구 패널자료를 중심으로

김유나(Yoo-Na Kim),문국경(Kuk-Kyoung Moon)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1 社會科學論集 Vol.52 No.2

산업의 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산업이 자리 잡은 지역의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산업다양성의 직접적인 영향에만 주목하였다. 따라서 산업을 둘러싼 지역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직접적인 관계만을 분석하는 것은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어떠한 지역적 상황에 따라 산업다양성의 영향력이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사회적자본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의 하위요소인 사회적 신뢰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더불어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다양성은 지역경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사회적 신뢰와 네트워크는 지역경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산업다양성과 지역경제 간의 긍정적 관계는 지역 내 사회적 네트워크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산업다양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The impact of industrial diversification on local economy can vary depending on circumstance of an administrative region where the industries exist. However, most previous studies on industrial diversification have focused mainly on its direct effects. Yet, doing so without considering various contingencies of administrative region may result in an faulty analysis. This article explores not only direct effects of industrial diversification on regional economy but also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ustrial diversification and local economy. Among various contingencies of administrative region, the study chooses social trust and network as those moderating variables and relies on social capital theory to explain the logic behind the moderation. Results presents that industrial diversification has positive impact on local economy. Further analysis reveals that the greater social network becomes, the more impact industrial diversification has on local economy. The results imply that to enhance industrial diversification, local governments need to implement public policies to increase levels of social network between citizens in their administrative regions.

분배적 공정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공무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세대 간 차이가 미치는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배석환(Seok-Hwan Bae),박형수(Hyeong-su Park),문국경(Kuk-Kyoung Moon) 경인행정학회 2021 한국정책연구 Vol.21 No.4

현대 행정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공공부문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이 혁신행동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연구에는 관심이 미흡했다. 더욱이 최근 공정성에 민감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본격적으로 공공부문에 유입되면서 이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사관리전략으로써 분배적 공정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공정성과 혁신행동의 관계가 MZ세대와 기성세대(40대 이상의 X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관한 세대 차이의 조절효과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분배적 공정성은 혁신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절차적 공정성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세대 차이는 분배적 공정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지 못했지만, 절차적 공정성과 혁신행동 간의 긍정적 관계는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경험적 증거는 공공부문에서 혁신행동을 이끌기 위한 인사관리전략으로써 절차적 공정성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며 그 영향력을 조절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세대 간의 차이를 고려한 조직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lthough innovative behaviour of organizational members in the public sector is being emphasized as the uncertainty and complexity of the modern administrative environment increases, research on which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induces innovative behavior is insufficient. Furthermore, the MZ generation (Millennials - people born between the mid-1980s and early 2000s) are more aware of fairness and equality, and have recently begun to enter the public sector in earnest. Therefore, it is argued that more effective management methods must be adopted to promote innovative behaviors amongst this group.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distributive justice and procedural justice on innovative behavior of organizational members as a personnel management strategy, and furthermore,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ice and innovative behavior in relation to a generational difference (millennial generation, with Generation X and the baby boomer genera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distributive justice adversely affects innovative behavior, while procedural justice had a positive impact. In addition, further analysis indicates that while the moderating effect of MZ gener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tributive justice and innovative behavior wa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MZ generations enhance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rocedural justice and innovative behavior. Such empirical evidence shows the importance of distributive and procedural justice as a personnel management strategy to lead innovative behavior in the public sector. Furthermore, evidence suggests organizational management systems should consider generational differences as part of a strategy to support innovative behavior.

공직가치가 공무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정동혁(Donghyeok Jeong),이다운(Dawoon Lee),장모세(Moses Jang),문국경(Kuk-Kyoung Moon) 한국지방행정학회 2021 한국지방행정학보 (KLAR) Vol.18 No.3

그동안 공직가치의 결정요인에 관한 경험적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공직가치가 조직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나아가 공직가치의 효과는 조직의 내･ 외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하에 상황적 요인으로서 리더십 스타일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2020년 공직생활실태조사｣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공직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이 공직가치와 이직의도 간의 영향력을 조절하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직가치는 이직의도에 부(-)의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거래적 리더십은 공직가치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변혁적 리더십은 공직가치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공공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한 관리전략으로서 공직가치와 변혁적 리더십을 촉진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ublic service value on turnover inten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leadership styles based on various organizational theories including similarity-attraction theory, contingency theory, and self-determination theory. Using the survey data drawn from Korean central and local agencies and logit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found that public service value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urnover intention. The statistical results showed that transformational leadership significantly weakens the relationship between public service value and turnover intention. Further analysis revealed that transformational leadership enhances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public service value and turnover intention, whereas the moderating impact of transactional leadership on the relationship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for public administration and public administrators are also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