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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교육청의 학교평가 정책 변화에 대한 비판적 탐색: A 지역의 학교평가 편람을 중심으로

        혜림 (Hye Lim Do),김종훈(Jonghun Kim) 한국교육정치학회 2024 敎育政治學硏究 Vol.31 No.1

        이 연구는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학교평가와 관련된 정책의 변화를 비판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교육감의 취임에 따라 학교평가의 방향과 주요 지표에 변화를 보인 A 시・도교육청의 최근 학교평가 편람을 사례로 하여 시・도교육청의 학교평가 정책 변화의 주요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A 시・도교육청의 학교평가는 2023년을 기점으로 ‘학교 자율로부터 교육청 주관으로의 전환’, ‘평가지표의 정량화’, ‘학교교육 중심에서 교육청 정책 중심의 평가로의 전환’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이 연구는 이러한 A 시・도교육청의 학교평가 정책의 변화가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개혁 및 미래교육 담론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학교평가 본연의 취지와 목적을 퇴색할 우려가 있으며, 학교가 실적주의를 지향하고 성과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상의 비판적 탐색을 토대로, 이 글은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학교평가가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제언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policy changes related to school evaluation at a local level.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s the main features of changes in school evaluation policies in regional office of education using ‘the 2023 School Evaluation Manual’ which recently changed the overall direction and key indicators of school evaluation following the inauguration of a new superintendent. Beginning in 2023, school evaluation in this region characterized by a shift from school-autonomous to region-driven evaluation, quantification of evaluation indicators, and a shift from schooling to policy-oriented evaluation. This study points out that these changes in the school evaluation policy of regional office of education are not only contrary to the recent discourse on education reform and future education, but also have the potential to erode the purpose of school evaluation and create a performance-oriented organizational culture in schools. Based on the above critical exploration, this study suggests how school evaluation at a local level should be improved.

      • KCI등재후보

        艮齋의 義理精神과 處世觀

        민재 한국철학사연구회 2004 한국 철학논집 Vol.0 No.14

        본 논문은 한말의 유학자인 艮齋 田愚(1841~1921)의 의리정신을 尊華攘夷의 의리론과 守道論的 처세관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간재의 의리정신은 性을 높임으로써 보편적 도덕성을 확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점은 바로 '性卽理'라고 하는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도덕원리에 입각하여 도덕실천의 주체를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간재는 국가의 주권이 침탈당하는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도덕성의 확보를 위한 道의 保存과 傳授를 자신의 처세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간재의 의리정신은 주로 도덕 수양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수도론적인 경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한말의 국가적 변란에 대해 간재는 '去之守舊'하는 자세를 취하였고, 이러한 간재의 현실대응 방법은 당시로부터 많은 是非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렇지만 간재가 취한 태도는 단순히 자신의 한 몸을 보존하려는 것이 아니라, 道學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에서 나온 것이라 하겠다. 즉 간재는 당시의 道가 행해지지 않는 시대상황에서 道의 純粹性을 지키고, 나아가 무너져버린 道를 다시 현실에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 도로변 건물 높이와 이격 거리에 따른 질소산화물(NO<SUB>x</SUB>)의 농도 분포 모의

        현석,김연욱,곽경환 한국대기환경학회 2021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질소산화물(NOx)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건강위해성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의 대기질은 인공구조물 및 도로 오염원으로부터의 이격거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공간 변동성을 보인다. 인공구조물은 높이가 증가함에 따라 바람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도시 내 오염도를 증가시킨다. 많은 연구에서는 이러한 도시의 상호 작용에 대해 상세 규모로 모의할 수 있는 전산 유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모델을 이용하여 도시 대기질에 미치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수치 모의를 통해 도로에서 배출된 NOx가 주변 지역의 건물 높이와 이격거리에 따라 확산되는 과정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규모 기상 모델(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 WRF)을 결합한 CFD 모델을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5~13일이며, 대상 지역은 서울시 서초구 올림픽대로와 인근 주거지역으로 선정했다. 모의 시나리오는 도로 주변 건물의 높이를 기준으로 실제 건물 높이인 시나리오와 실제 건물보다 높이를 증가시킨 시나리오에 대해 선정했다. 건물 높이 및 이격거리에 따른 도로 기원 NOx의 농도 분포를 확인하고, 이를 측정 자료에 대해 통계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도로 기원 오염물질의 기여도가 충분히 낮아지는 높이 및 이격거리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건물 높이 및 이격거리에 따른 질소산화물(NOx) 농도 분포를 정량적 제시하고, 대로변 주거지역 대기질 관리 정책에 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KCI등재

        李穡의 經學觀과 그 志向

        현철 진단학회 2006 진단학보 Vol.- No.102

        Lee Saek’s Classical text Studies and its Orientation 고려후기 성리학을 수용한 이색의 유학사상을 분석하여 사상사적 의미를 찾아보려는 것이 본고의 목표였다.당시 원은 송대의 여러 학문 가운데 程子, 朱子로 이어지는 程朱學을 正統으로 삼고, 주자가 주석한 四書五經을 텍스트로 채택하였다. 이색은 이러한 원 성리학을 받아들였다.이색은 주자의 견해가 담긴 四書集註를 중시하였다. 사서집주는 주자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렸던 책으로 주자학의 정수가 담겨있는 핵심 저작이다. 이색은 大學, 孟子와 論語, 中庸을 통하여 유교 본래의 문제의식인 修己治人에 충실하였다. 人道, 天道, 天性에 대한 性理學的 世界觀을 견지하면서, 사물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이치를 탐구하여 修身, 齊家治國平天下를 실현하고자 하였다.이색은 주자의 주석이 담긴 五經을 충실히 따랐다. 이색은 常數에 치우친 邵康節보다 義理와 天命 그리고 윤리 도덕을 근본으로 하는 程子의 주역을 받아들였고, 시경을 성리학적 세계관과 인간관에 입각해서 義理를 탐구하거나 性情 陶冶의 수단으로 삼았다. 또한 그는 蔡沈의 書經 주를 받아들였고, 春秋史觀과 주자의 綱目的 역사인식에 근거하여 중국과 고려의 역사를 이해하였다.이색 성리학의 특징은 修身 중시의 君子學과 狀況을 중시하는 經學이다. 이색은 성리학의 인간론에 기초하여 성인을 목표로 하는 聖學을 제시하고 敬과 같은 수양방법을 제시하였다. 유학자로서 이상적 인간형을 상정하고 修己, 修養을 거쳐 이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군자의 출처관에 따라 유교의 道가 실현될 수 있다면 朝廷에 남아서 뜻을 행하고, 道가 실현될 수 없다면 물러나야 한다고 하였다.이때 이색의 군자학은 도덕적, 인격적 자기 완성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 수련 과정을 중시하고, 스스로를 腐儒小人이라 표현하고 자기 비하, 자기 부정이 제시된다. 이러한 向內的 군자관은 수양의 기준으로 군자와 소인을 구분하는 것으로, 군자와 소인을 정치세력간의 대립으로 2분화하여 권력싸움을 야기시키는 것과 구분된다.이색은 주자학에 기초한 예적 질서를 지향하였지만 불교와 도교와 같은 異端異說을 철저히 배격하지 않았고, 현실에 뿌리 박혀 있는 불교나 민간신앙 등의 禮制를 용인하였다. 그는 朱子家禮에 입각한 예제를 적극 권장하면서 상황에 따른 禮制의 변화 가능성을 인정하였다.이색은 經(보편 타당한 영원한 지극한 道)과 함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변용된 義理인 權道로 존중하였다. 鄭道傳이 禑王과 昌王은 辛旽의 아들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색은 당시 고려의 위기한 상황을 볼 때 신돈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는 것에 대하여 다른 이론을 제기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形勢에 따라서 일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 중시의 논리를 제시한 것이다.이색은 성리학적 사유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도 상황을 중시하는 예론과 經과 權을 조화시키는 혼합주의적이고 절충적인 입장을 견지하였다. 이는 고려의 사상과 질서를 옹호하려는 현실적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고전 상키야와 요가 학파의 지각론에 대한 연구

        창원(都昶元)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7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73 No.-

        지각(perception)은 인식론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것으로 다른 인식수단들 보다 우월한 위상을 갖는다. 고전 상키야와 요가 학파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세 가지 인식수단 중 첫 번째인 직접지각(pratyakṣa)은 타당한 지식 획득을 위한 출발점이다. 상키야에서 직접지각은 ‘각각의 대상을 확정하는 인식’으로서 붓디(지성)의 기능이 강조된다. 반면 요가에서는 바른 인식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작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어해야 할 대상이다. 이외에도 두 학파는 자파의 입장에 따라 곳곳에서 인식론적 견해차를 드러낸다. 지각에 관여하는 기관들에서부터 지각의 범주에 이르기까지 두 학파는 니야야와 불교 인식논리학자들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지각론의 체계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전 요가는 5-6세기에 큰 영향을 끼쳤던 유식 학파를 경쟁상대로 여기며 마음(citta)을 중심으로 한 경험론적 인식론의 체계를 확립하였다. 지각에 관한 각 학파와 논자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못해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순수한 감각-지각으로부터 개념적 확정-지각으로 이어지며, 거기에 수행적 의미가 더해져 초감각적 요기의 지각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범주를 설정해보았다. 그러나 지각이 최종적인 목표인 독존(해탈)을 성취하는데 직접적이지 않다는 한계도 지니고 있음 또한 인정한다. 본 연구가 고전 상키야와 요가 학파의 지각론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올바른 지각에 대한 이해가 올바른 행동으로 그리고 참된 지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Perception is the most reliable thing in Epistemology and has a superior position to other means of recognition. Direct Perception(pratyakṣa), the origin of three right means of recognition in Classical Sāṃkhya and Yoga schools expands from the pure sense organ-perception(indriya-pratyakṣa) to the pretersensual Yogi’s perception(prāptiba or yogi-pratyakṣa). The present writer attempted to find the Epistemological characteristics of Classical Sāṃkhya and Yoga only through the magnifying glass of perception(pratyakṣa).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two schools had different characteristics in many way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fter classifying the organs(indriya) related to perception in Classical Sāṃkhya in detail, it was found that Classical Sāṃkhya emphasized the role of Buddhi(intelligence), whereas Classical Yoga integrated the internal organs into ‘citta’(mind) and discussed its action and how to control it. Second, Classical Sāṃkhya explained about the occurrence of perception through contact with sense organ and object, traditional methods, whereas Classical Yoga expressed the reflection of citta through comparison of ‘quartz’to ‘magnet and iron.’Third, Classical Sāṃkhya wasn’t clear about self-perception in Vijñānavādin, whereas Classical Yoga refused the self-perception(Svasaṁvedana) clearly, thus aiming at Anākārajñānavāda. Finally, taken the views from the two schools on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perception together, it can be classified into sense organ-perception, determination-perception and Yogi’s perception. As this study is just an attempt to identify the Epistemology in the two schools, further researches need to conduct a close study by expanding the scope of study into the entire Epistemology in the future. Nevertheless, it is still hoped that the present writer’s attempt can be of help for people to take interest in epistemological views from the two schools.

      • 옛 지명 「裳, 巨老,. 買珍伊」에 관한 문제

        수희 한국지명학회 2003 지명학 Vol.9 No.-

        3.1 경덕왕이 裳郡을 巨濟郡으로 개정할 때(757) 우선 기존의 두 지명을 근거로 삼아 ‘巨老+買珍伊⇒巨買’와 같이 일단 절취조합하고 다시 ‘買’를 동일 의미영역에 있는 ‘濟’로 바꾸어 ‘巨濟’를 조어한 듯하다. 아니면 ‘巨老’에서 ‘巨’만 절취하고 ‘濟’를 보태어 ‘巨濟’로 개정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濟’는 바다 물이 두른 섬(海中島)이란 의미로 濟州島의 ‘濟’와 같은 뜻으로 쓰였을 것이다. 3.2 변진 24국명 중의 하나인 瀆盧(독로)국의 승계 지명은 裳(상)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瀆盧를 ‘도로/도루’로 추독하여 裳의 훈음인 ‘두루’와 관련을 지웠다. 이 지명의 잔존형을 斗婁技로 보고 이를 ‘두루기’로 음독하였다. 여기 ‘기’는 아마도 城의 뜻으로 쓰인 듯하다. 따라서 그 발달과정은 독로국(瀆盧國)>상군(裳郡)>두루기(斗婁技)와 같다. 3.3 巨老를 경덕왕이 鵝洲로 개정하였다. 고유어 ‘거로’를 鵝로 한역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鵝洲는 巨老의 승계 지명이 된다. 현지의 노인들은 ‘아주’의 형세가 ‘거위’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鵝가 훈음차일 가능성도 있어서 그렇게 쉽게 속단할 수 없는 문제다. 아직은 그 해석을 미루어 둘 수밖에 없다. 3.4 買珍伊는 買+珍伊 또는 買+珍+伊로 분석할 수 있다. ‘매’(買)는 ‘물’과 대응하는 지명소로 고대 한반도의 중부 지역에 조밀하게 분포하였던 것인데 ‘물’이 보편적으로 쓰였을 가라 지역에 침투된 사실이 특이하다. ‘진이’(珍伊)로 분석한다면 역시 중부 지역에 ‘뫼’(山)의 뜻으로 대응하는 ‘달’(達)에 해당하므로 ‘다리’로 추독할 수 있다. ‘뫼’가 쓰였을 가라 지역에 ‘달’이 침투된 사실이 또한 특이하다. 만일 ‘진+이’로 분석한다면 두 개의 지명소가 참여한 셈이니 마땅히 ‘珍’만을 ‘달’로 해석하고 ‘伊’는 달리 해석하여야 한다. 이 경우의 ‘伊’는 ‘긔>이’와 같이 ‘ㄹ’아래에서 ‘ㄱ’탈락의 변화를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긔’가 城의 뜻이었으니 변이 지명소 ‘이’도 城의 뜻으로 풀 수 있다. 3.5 가라어 지역의 남단에 위치한 거제도 지역에 백제 전기어인 ‘매’(水)와 ‘달’(山)이 분포한 사실은 두 나라 말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 특징적인 사실은 도수희(1985)에서 문화교류의 과정에서 유입된 백제어로부터의 차용관로 판단한 결론이 타당함을 다시 뒷받침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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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운 정운한(松雲 鄭雲翰)의 삶과 학문세계

        민재 ( Doh Min Jae ) (사)율곡연구원 2021 율곡학연구 Vol.45 No.-

        본 논문은 간재학파(艮齋學派) 문인인 송운 정운한(松雲 鄭雲翰, 1890~1971)의 생애와 학문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정운한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산업화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격변기에 간재학파의 절의(節義)와 수도정신(守道精神)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정운한은 간재 전우와 석농 오진영에게 수학했으며, 그의 학문 정신은 유가의 ‘경(敬)’과 스승 간재가 제창한 ‘성존(性尊)’의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서구 물질문명의 영향으로 욕망이 만연한 시대에, 유가 경전 공부를 통해 사사로움과 사악함을 막고 이익을 멀리하며 인의를 실천하는 학문의 수양을 강조했다. 출처의리에 대해서는 도를 구현한다는 명분만으로 거취를 함부로 하여 낭패를 보는 것보다는, 예(禮)와 의(義)를 법도로 삼아서 자신의 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는 간재학파의 ‘자정(自靖)’의 수도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라 하겠다. 성리설에 대해서는 중화(中和)는 모두 비(費;작용)로서, 성(性)이 중화의 근거라고 하였다. 또 미발 상태에도 기(氣)는 존재하며, 기에는 청탁(淸濁)이 있으므로 미발에도 선악의 뿌리는 있지만, 리(理)의 선함은 일찍이 쉼이 없으므로 성을 통해 이발(已發) 즈음에 악의 싹을 잘라서 기질을 순선하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그는 ‘불리(不離)’의 관점에서 심성과 선악의 문제를 파악하면서, 성이 심의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간재학파의 성리설을 계승하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life and thought of Jeong-Woonhan, a scholar of the Ganjae School. He lived a life of loyalty and morality during the upheaval of the Republic of Korea. His academic spirit is based on the teachings of ‘Respect(Jing, 敬)’ of Confucianism and ‘Human nature is high(性尊)’ by his teacher Ganjae Jeon-Woo . He emphasized the discipline of learning to prevent privateity and wickedness and to practice good faith through studying the Confucian scriptures in an era where desires were prevalent due to the influence of Western material civilization. As for the loyalty to go out or step back into the world, he thought it was more important to protect one's principles by using courtesy and righteousness as a law than to make one's actions recklessly fail just because one implements the province. As for Neo-Confucianism, he identifies the problems of mind and good and evil through terms of an inseparable ralation of Li and Qi, and inherits the Neo-Confucianism of the Ganjae School that Human nature is high while mind is low the delib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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