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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Technology - 손대지 않고 인증 확인되는 지문인식기
김형자,Kim, Hyeong-J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2 TTA저널 Vol.141 No.-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걱정하는 것은 '우리 집의 안전' 즉, 문단속이다. 예전에 사립문 안에 살 때는 문에 작대기 하나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고, 대문간 누렁이를 단단히 타이르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됐다. 그러나 탄탄하고 든든한 철문 안에 살게 된 요즘, 우리는 오히려 더욱 철통 같은 수비를 필요로 한다. 간단한 자물쇠 하나만 믿고 며칠 동안 집을 비우기에는 왠지 꺼림칙하다. 그래서 첨단기법으로 무장한 최신형 자물쇠로 현관문을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으니, 이른바 사람의 신체를 '열쇠'로 사용하는 '생체 인식 기술'이다. 이는 사람마다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Science Technology - 나노무기 개발 지금 어디쯤?
김형자,Kim, Hyeong-J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0 TTA저널 Vol.127 No.-
영화 <지.아이. 조(G.I. Joe)-전쟁의 서막>에서는 금속성 물질과 에펠탑을 갉아먹는 나노무기가 등장한다. 나노기술이 접목된 특수한 초소형 기계 수천 개로 이뤄진 이 무기가 가동되면 쇳조각을 비롯해 무엇이든 무서운 속도로 분해해 먹어치운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진 600만 불의 사나이와 소머즈, 로버캅도 팔과 다리를 개조하거나 몸 안에 보조기나 칩을 넣어 초능력을 발휘한다. 탱크를 들어 올리고, 헬기를 잡아서 떨어뜨린다. 아마 이들이 전쟁에 투입된다면 특수 부대원이라도 싸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초능력 병사'를 만들 수는 없을까. 현재 나노무기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Science Technology - 꿈의 나노 물질 그래핀, 전자산업 패러다임을 바꾼다
김형자,Kim, Hyeong-J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09 TTA저널 Vol.124 No.-
탄소나노튜브, 나노기술과 연관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용어다. 튜브 모양의 이 탄소 덩어리는 나노 분야에서 가장 촉망 받는 소재이다. 그런데 최근 탄소나노튜브가 그간 누려온 맹주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형태가 약간만 바뀌어도 전기적 성질이 바뀌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한계가 드러나자 이를 극복할 새로운 형태의 물질을 만들려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노전자소자의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소재, 바로 그래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