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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 보건복지포럼 Vol.124 No.-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결혼과 자녀가치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떤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밝혀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교육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연구결과와 대규모 양적조사결과를 이용하여 초·중등 학생의 가치현황과 그 원인을 파악하여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접근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국가보다 자신과 가족을 우선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므로, 결혼과 가족친화적가치관 교육이 청소년의 집단별·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청소년의 가치관 정립은 성인 세대의 가치관 교육과 병행하여 진행될 필요가 있다. 끝으로, 가치관은 그 형성이나 변화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므로 결혼과 가족 그리고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차분하게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한다.
김태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2 보건복지포럼 Vol.191 No.-
한국전쟁 이후 출산율이 급등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인구가 1980년대에 대체출산수준과 연간 1% 증가라는 선진국형 인구 특성을 기록한 지 불과 10여년이 지난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저출산ㆍ고령화가 국가 최대의 현안과제로 등장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수준이 빠르게 감소하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되었고, 고령화 속도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된 것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구변동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 결과이다. 늦었지만 정부가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저출산대책은 장기대책이므로, 장기간의 투자로 생각하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추진할 일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필요한 것은 가치관의 회복과 환경의 조성이다. 즉, 결혼이 개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부분을 찾고, 자녀로부터 얻는 행복과 즐거움 이 어떠한가를 논의하여야 한다. 개인이자신의 행복을 위해 결혼과 자녀를 선택하는 가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태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보건복지포럼 Vol.201 No.-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개발도상국의 인구특성에서 선진국의 인구특성을 모두 경험하여 많은 국가의 관심을 모으면서 세계 인구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인구총회를 개최할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유치하게 되었다. 세계인구총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세계인구과학연맹(IUSSP)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인구총회를 개최하게 된 필요성과 개최의 예상효과를 정리하였다. 끝으로 2013년 8월 26일부터 6일간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세계인구총회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