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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홍현진,이동찬,김태현,황진섭,박춘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2022 Neurospine Vol.19 No.1
Objectiv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linical and radiologic outcomes of 3 types of minimally invasive posterior cervical foraminotomy (PCF): uniportal endoscopic surgery, biportal endoscopic surgery, and microsurgery. Methods: Between January 2019 to January 2020, PCF was performed using 3 different approaches to treat foraminal stenosis. The foraminal expansion rate, facet resection rate, and surgical foraminal approach angle were measured using magnetic resonance imaging. Visual analogue scale (VAS) scores for neck and arm pain, neck disability index (NDI), MacNab criteria, operation time, hospital stay, and complications were assessed. Clinical and radiologic parameters were compared among the 3 surgical groups. Results: There were 38, 30, and 50 patients in the uniportal endoscopy, biportal endoscopy, and microscopy groups, respectively. Microscopy group displayed significantly higher foraminal expansion compared to uniportal endoscopy group (p = 0.001). Facet resection rates and inclination angle for facet joint undercutting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3 groups. Uniportal endoscopy group had the highest inclination angle and the least facet resection. On the 6 months and final follow-up, VAS scores and NDI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uniportal endoscopy group than in the microscopy group (p = 0.000). Conclusion: All 3 types of PCF displayed favorable clinical outcomes and sufficient expansion of the midforaminal area. Two endoscopy group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inclination angle for undercutting the facet joint and a lower facet resection rate than the microscopy group. Reduced facet joint resection using an inclinatory approach did not interfere with sufficient foraminal expansion and enhanced the clinical result after 6 months of follow-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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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신희천 한국상담학회 2013 상담학연구 Vol.14 No.3
본 연구는 Choi와 Moran(2009)가 개발한 능동 지연행동 척도(Active Procrastination Scale)를 번안하고,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여 척도의 심리 측정적 적절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능동 지연행동 척도는 일반 성인의 지연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로서,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재학중인 대학생 총 229명을 대상으로 요인구조를 분석하고, 202명을 대상으로 수렴 및 변별타당도, 준거관련타당도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능동 지연행동 척도는 원판과 유사하게 4요인이 전체 변량의 65.8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척도의 신뢰도 계수는 .82로 만족할만한 신뢰도를 나타냈다. 셋째, 능동 지연행동 척도와 수동 지연행동 척도와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적절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가 입증되었다. 넷째, 능동 지연행동 척도와 자기효능감, 긍정/부정정서, 우울과의 상관을 살펴봄으로써 준거관련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에 대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of Active Procrastination Scale(APS), which was developed by Choi & Moran(2009). APS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was validated to measure general adult procrastination, which is composed of 16 item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 total of 431 students in grades 1-4 at universities in Gyeonggi. Results of factor analysis showed that 4 factor accounted for 65.82% of the total variance. The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PS and Passive Procrastination Scale(GP, AIP, DP) was demonstrated to be Convergent with Discriminant Validity. Moreover, APS predicted high level of self-efficacy, positive affect, neuroticism, satisfaction with life, thus demonstrating Criterion Related Validity. The internal constancy was .82 for total score, which is generally accepted as satisfactory.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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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한국 리터러시 학회 2022 리터러시 연구 Vol.13 No.1
<장인걸전>의 등장인물들이 일으키는 다종다양한 사건들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기존 소설의 관습이나 정형(定型)에서 벗어나려는 일탈(逸脫)의 지향으로 인해 장인걸은 기존의 영웅들과는 다른 행보와 특징을 보인다. 본고는 일탈적 서사 전개 양상과 독보적으로 주조된 ‘인격 영웅’의 형상을 <장인걸전>의 서사 전략으로 파악했다. 장인걸은 작품 내에서 영웅으로 불리고 그에 걸맞은 공훈을 세우기도 하지만, 이력이나 성격 면에서 기존의 영웅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인다. 급제 후 성공가도를 달리는 여타 영웅의 행보와도 거리가 있으며, 열쇠에 빙의된 이연쇠의 지시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능력 발휘의 방식도 남다르다. 그러나 불완전하고 우직하고 순진한 면모는 인간적인 매력이 되어 타인을 그의주변으로 끌어들였으며, 뛰어난 공감력과 포용력, 의기로운 성품은 타인의 신뢰와 호감을 얻어낼 수 있었다. 장인걸에게는 우직하고 순진하며 불완전한 면모가 보이기도 했지만, 포용적이고자비로우며 의리 있는 인품으로 주변 사람들을 감화시키거나 연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무력이나 지략이 아닌 인격이 부각되는 새로운 영웅상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장인걸전>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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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인차별주의 척도의 타당화: 대학생 표본을 대상으로
김지연,김민희,민경환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 2012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Vol.26 No.4
본 연구의 목적은 Fraboni, Saltstone과 Hughes(1990)가 개발한 노인차별주의 척도인 FSA(Fraboni scale of ageism)의 한국판 타당화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336명으로 구성된 표본 A와 대학생 192명으로 구성된 표본 B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표본 A를 대상으로 한 탐색적 요인분석 과정에서 내적합치도, 요인부하량, 문항내용을 고려하여 부적절한 문항 11개를 삭제하였고, 최종적으로 정서적 회피, 차별, 고정관념의 3요인으로 구성된 18문항의 한국판 FSA척도를 완성하였다. 척도의 전체 및 하위요인의 내적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적절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본 B를 대상으로 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발견한 3요인 모형이 대안 모형보다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타당도, 변별타당도 및 예언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표본 A를 대상으로 관련 변인들과의 상관을 확인한 결과 FSA는 노인에 대한 태도, 부정적 노인차별행동과 정적상관을, 노화에 대한 지식, 노인과의 접촉 빈도 및 질, 긍정적 노인차별행동과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사회적 바람직성과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판 노인차별주의 척도가 노인차별주의를 측정하는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을 의미한다. The present research is aimed at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Fraboni scale of ageism which was developed by Fraboni, Saltstone and Hughes(1990). To do so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ith sample A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ith sample B was conducted. As a result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t appeared that three factor structure consisting of Affective avoidance,Discrimination, and Stereotype. This result supported the theoretical model of ageism which emphasize multi-factor nature of affective component, cognitive component, and behavior component. Total items and subscales of the Korean version FSA has proper internal consistency and test-retest reliability. It was proved that the new three factor structure has better fit index than other structures. And i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ttitude toward the elderly and negative ageist behaviour, negatively correlated with knowledge of aging,frequency and quality of contact with the elderly, and positive ageist behaviour, and not correlated with social desirable respons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version of the FSA is reliable and valid instrument to measure ag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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