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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2017 저널 물 정책·경제 Vol.29 No.-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하여 물 관련 사회기반시설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각국은 다양한 기술을 연결·융합한 물 과학기술과 함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nternet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을 통해 노후 수도 인프라를 개선하고 운영비용을 낮추고 있다. 최근에는 생물학과 전자공학을 융합한 전력박테리아를 활용하여 폐수와 바닷물을 100% 순수한 물로 만들어 내는 기술도 나왔다.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대표적인 기술이 IoT, 바이오 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드론(drone), 자율 주행차 등일 것이다. 드론은 동영상 촬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중드론이 개발되어 아주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무인해양 로봇인 수중무인탐사체인 웨이브 글라이더를 이용하여 울릉도 해역의 해저지형 조사를 진행하였다. 웨이브 글라이더는 파도에너지와 태양광만으로 동력을 확보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해저지형, 기상, 물리, 수중 음향관측, 해양생물, 화학 관측 등 여러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미국의 보잉·록히드마틴 양사는 원격 조종으로 해양 자원 개발이나 케이블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자 한다. 일본은 1995년 지구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수심 10㎞)에ROV(Remotely Operated Underwater Vehicle)인 가이코로 최저의 해저에서 작동하는 수중드론 기술을 확보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부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데 로봇을 사용하기로 했다. IBM은 미국의 허드슨 강, 브라질의 아마존 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주요 호수와 바다를 대상으로 IoT 기반의 첨단 물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였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의 경우 스마트제방 사업에 착수하여 물의 높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홍수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의 경우 서울시가 주도하는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이 있다. IoT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정수장 구축, 지능형 상수관망,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아리수 종합정보 시스템 개선으로 세분화해서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중국 등이 해양환경 관측 및 연안감시, 수중 이동체 통신 등을 위한 국가 주도의 유·무선 기반의 수중 통신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호서대는 올해 인천 남항 서쪽 10㎞ 해상, 수심 약 25m 깊이, 송수신 거리 약 800m 환경에서 LTE 방식을 활용해 바닷속 통신기술 시험에 성공했다. 이제 미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가고 있다그. 중심에는 물산업이 있다. 조직적인 준비와 예산 지원, 그리고 기술 선도만이 미래를 밝혀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김정인(金正仁) 한국역사연구회 2019 역사와 현실 Vol.- No.113
Examined in this article are the Manse protests that took place in the Su’weon area during late March and early April 1919, when the Manse protests and the March 1st movement itself reached its peak. Activities in Su’weon are reviewed here in terms of leaders, methods, and how they were suppressed by the Colonial authorities. In Su’weon, Manse protests actively took place since its beginning during mid-March, and escalated till it reached its peak in late March, early April. In Seong’ho-myeon Osan-ri, Songsan-myeon Sagang-ri, Hyangnam-myeon Bal’an-ri, Jang’an-myeon Suchon-ri, and Wujeong-myeon Hwasu-ri, the Joseon people attacked Myeon centers, administrative offices(Jujae-so), postal offices and shops run by Japanese, even set fire on them, and killed Japanese police. The March 1st movement in Su’weon vividly shows us how a peaceful action that began on March 1st 1919 gradually turned into violent activism later on. With the Manse protests gaining momentum, people who had been serving at the very bottom of colonial ruling, like Myeonjang figures, clerks at the Myeon offices and even minor Gujang figures all began to plan violent attacks on whatever they found as colonial targets. In response to all these attacks, arsons and killings, the Joseon Governor General office retaliated with bloody retribution, which also led to the Je’am-ri massac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