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과 이화방어기제 상관관계연구

김유심,채준호,박영숙 한국심리유형학회 1999 심리유형과 인간발달 Vol.6 No.1

본 연구는 MBTI에서 나타나는 각 성격유형들과 방어기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또한 성별에 따라 일반적으로 더 쉽게 사용되고 있는 방어기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조사대상자 430명에게 MBTI검사와 우리나라 전래의 속담을 기초로 하여 제작된 이화방어기제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MBTI의 4가지 선호지표의 각 특성들은 특정한 방어기제 척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남녀의 방어기제 사용의 차이를 볼 때, 남성이 여성보다 해리, 신체화, 동일시, 예견등의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상담치료에서 각 성격유형이 가지고 있는 방어기제를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내담자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의 무의식적인 동기를 해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This study will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our preferences of personality type and the subscales of defense mechanisms. Also it will investigate how men's usage of defense mechanisms differs from women's usage. For this study, 430 subjects did the MBTI test as well as the Ewha defense mechanisms test. The Ewha test is based on traditional Korean proverbs. The results show that 1) there is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four preferences of personality type according to the MBTI and the certain kinds of defense mechanisms, and that 2)compare to women, men tend more to use dissociation, somatization, identification, anticipation as their main defense mechanisms. Knowing those results can help counselors, therapists, and social workers to understand, predict, and analyse the unconscious motivations of behaviors by understanding how different personality types use different kinds of defense mechanisms.

성인의 지각된 어머니 양육태도와 분리개별화가 방어기제에 미치는 영향

김유심,이희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6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22 No.-

The Influence of Perceived Mother’s Rearing Attitudes of Adult and Separation-Individuation on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Kim, Yoo-Sim (Gayang4 Community Welfare Center of Yonsei University) Lee, Hee-Youn (Center for Social Welfare Research, Yonsei University)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Perceived Mother’s Rearing Attitudes of Adult and the level of Separation-Individuation on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related to psychological development. For this study, 513 adults were tested through the Separation-Individuation test and Mother’s Rearing Attitude Inventory as well as the Defense Mechanism Inventor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increases the influences according to the lower level of Separation-Individuation and the lower care and higher overprotection of the Mother’s rearing attitudes, while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decreases them according to the higher level of the SeparationIndividuation and higher care and lower overprotection of Mother’s rearing attitudes. Knowing these results can help counselors, therapists and social workers to understand, predict and analyse the unconscious motivations and adaptability of behaviors by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Perceived Mother’s Rearing Attitudes of Adult and Separation-Individuation on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These results suggest that social workers need to develop their educational programs and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Mothers’ rearing attitudes. Key words:Perceived Mother's Rearing Attitudes, Separation-Individuation, The level of Defense Mechanism, Adulthood. 성인의 분리-개별화와 지각된 母의 양육태도가 방어기제에 미치는 영향 김유심: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e-mail: uheart@nate.com 이희연: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전문연구원 e-mail:imilhy@hanmail.net 김유심․이희연 개인의 적응수준과 관계있는 방어기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사회복지 개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을 감소하고 개입성과를 얻는 데 중요하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분리-개별화라는 요인이 개인의 정신건강의 지표이자 적응방식으로 간주되는 방어기제 요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분리개별화, 어머니 양육태도, 방어기제 검사를 실시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분석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분리개별화와 어머니 양육태도는 방어기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분리개별화의 하위요인 중 친밀감 부정이 방어기제 수준에 가장 영향력이 높았다. 어머니 양육태도에서는 통제가 높을수록 방어기제 수준이 높게 나타난 반면 돌봄은 방어기제 수준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초기 발달의 결정적 요소로써 대상관계에 의한 어머니와의 애착이 적응양식인 방어기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정신건강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성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방어기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분리-개별화 차원에서 살펴봄으로써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대상관계와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문제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갖는다. 중심단어:분리-개별화, 어머니의 양육태도, 돌봄, 통제, 방어기제, 대상관계, 성인기

성인의 선천적 기질이 방어기제 수준에 미치는 영향 -지각된 아버지 양육태도를 중심으로

김유심 ( Yoo Sim Kim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04 연세사회복지연구 Vol.11 No.-

행정학,정책학 연구에 있어서 복잡성 이론과 행위자 기반 모형의 활용성에 관한 연구

김유심 ( Yu Shim Kim ),이민창 ( Min Chang Lee )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2007 行政論叢 Vol.45 No.2

개별화와 지각된 모(母)의 양육태도가 방어기제에 미치는 영향

김유심(Yoo Sim Kim),이희연(Hee Youn Lee)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6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22 No.-

생활사건 스트레스가 빈곤층 여성한부모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영적안녕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유심 ( Yoo Sim Kim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0 한국가족복지학 Vol.28 No.-

본 연구는 빈곤층 여성한부모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영적안녕감이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독립변수인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영향 정도와 조절변수인 영적안녕감의 순수한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빈곤층 여성한부모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연령, 학력, 종교, 월평균 소득, 건강과 개인적 특성인 홀로된 원인, 홀로된 기간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44개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빈곤층 여성한부모 3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빈곤층 여성한부모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첫째, 여성한부모의 학력, 홀로된 기간, 건강 등이 우울과 유의미한 관계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사건 스트레스는 우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적안녕감은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하위차원에서는 배우자상실 스트레스, 경제 스트레스, 자녀양육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순으로 우울에 영향을 높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영적안녕감이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상호작용하여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하위차원별 스트레스와 우울 간에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배우자상실 스트레스와 우울 간에 영적안녕감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위기개입이 필요한 클라이언트에게 내적 대처자원으로서 영적안녕감을 적용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과 사회복지실천의 위기개입에 있어서 심리, 사회, 영성의 통합적이고 전인적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not onl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ressful life events on depression but also to find out moderating effects of spiritual well-being as coping resourc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ful life events and depression for low income single mothers.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age, education, religion, monthly income, and health were controlled. Also, the cause of single motherhood and the period of single motherhood were controlled. The data was collected in 44 Community Welfare Centers and Self-Help Promotion Agencies using a self-reporting survey.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I recruited 393 low-income single mothers and 310 questionnaires were gathered and analys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First, the results indicated that relationship between stressful life events and depression was positive, but that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depression was negative. Secondly, with moderating effects of spiritual well-being between stressful life events and depression the result showed that stressful life events and spiritual well-being(p<.01)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 interactions between social relation stress and spiritual well-being(p<.01), and between spouse loss stress and spiritual well being(p<.05)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ased on these findings, social work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spiritual well-being is very important coping mechanism intervening in the life crises for low-income single mothers. Secondly, integrated, holistic approaches including a psycho-social-spiritual model in crisis intervention have to be developed in social work practice.

한국 노인복지 행정체계의 개선방향

김동배,김유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2002 延世行政論叢 Vol.27 No.-

MBTI에 따른 선천적 성향과 분리-개별화 수준과의 관계 연구

황정연,채준호,김유심 한국심리유형학회 2003 심리유형과 인간발달 Vol.10 No.-

Closer Than "Arms Length": Understanding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ollaborative Contracting

최흥석,한승주,김현준,김재훈,김유심,이철주 SAGE PUBLICATIONS INC 2012 AMERICAN REVIEW OF PUBLIC ADMINISTRATION Vol.42 No.3

정책정보학 접근법으로서 시뮬레이션 모델링을 활용한 정책연구

조만형(Manhyung Cho),김유심(Yushim Kim) 한국정치정보학회 2017 정치정보연구 Vol.20 No.3

정책정보학은 복잡한 공문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본 논문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연구 접근법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책정보학의 연구동향을 조망하고, 실제 정책연구 사례로서 시뮬레이션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정책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정책정보학 접근법의 유용성을 탐색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연구 접근법으로서 정책정보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환경불평등 정책연구에 활용된 행위자기반모델링은 시뮬레이션 모델링 기법으로서 정책문제에 대한 정책분석이라는 측면에서 유용하게 공헌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시뮬레이션 모델링은 정책분석에 활용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결정이나 논의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정책정보학 접근법은 기존 방법론과 다른 차원에서 정책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새로운 정책연구 접근법으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정보학 기법들에 대한 이해, 종합학문적 접근, 데이터과학 역량 등이 요구된다. Policy informatics is the study of how comput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s leveraged to understand and address complex public policy and administration problems. The paper overviews the emerging field of policy informatics to cross-fertilize between ICT and public policy and to advance the approach for public policy research. A case using simulation modeling for policy research is analyzed to explore the usefulness of policy informatics and to suggest some implications for further development. Agent-based modeling was used to study environment inequality policy and proved to be very useful for policy analysis. In addition the modelling also showed the possibility of being mobilized for policy making and discussion. In conclusion policy informatics approach can contribute to policy research in other ways than existing policy research approaches. In order to advance as a new approach some competencies are required such as understanding of policy informatics, interdisciplinary approach, data science,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