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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김준수 대한심장학회 2004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34 No.4
Background and Objectives:The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 has become the standard treatment for patients with life-threatening or potentially life-threatening ventricular tachyarrhythm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various clinical outcomes and courses of patients with ICD implantation from the perioperative period to the follow-up period. Subjects and Methods:We evaluated 12 patients (M:F=11:1) who underwent ICD implantation between October 20, 1999, and August 30, 2003.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dverse events were monitored and recorded from the in-hospital period to the follow-up period. Only one patient received dual chamber ICD. Results:The mean age of the patients at implantation was 56±13 years. The average duration of follow-up was 17.9±10.9 months. During the initial perioperative period, there were 8 events in 5 patients:ventricular lead dislodgement (n=1), electrical storm (n=1), difficulty in inserting ICD lead (n=1), appropriate shock (n=1), high DFT (Defibrillation Threshold, n=2), and hematoma (n=2).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re were 6 events in 5 patients:atrial lead dislodgement (n=1), exchange of generator (n=1), upgrade to ICD with biventricular pacing (n=1), electrical storm with inappropriate shock (n=1), electric storm with appropriate shock (n=1), and appropriate shock without electric storm (n=1). Conclusion:We found that the clinical courses and outcomes were complex and varied from the perioperative period to the follow-up period. Thus, the therapeutic modality should be adjusted to individual and specific clinical circumstances. (Korean Circulation J 2004;34(4):395-404) 배경 및 목적: 심장성 급사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삽입형 제세동기 치료가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ICD를 시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당시와 시술 후 경과 관찰 중의 임상적 특징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방 법: 1999년 10월 20일부터 2003년 8월 30일 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에서 ICD를 시술 받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명에게 dual-chamber ICD가 나머지 11명에게는 single-chamber ICD가 시술되었다.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이들의 임상적 특징과 경과를 관찰하였다. 결 과: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56±13세였고, 남자가 11명, 여자가 1명이었다. 시술 후 관찰기간은 17.9±10.9개월이었다. 기저질환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6명(50%), 비후성 심근증 환자가 3명(25%), 우심실이형성증, 동기능부전증후군과 심방세동에 동반된 심실빈맥, 기질적 심질환이 없는 환자가 각각 1명이었다. 내원 시 빈맥성 부정맥 형태는 지속성 단형 심실빈맥이 5명(41.7%), 비지속성 단형 심실빈맥이 3명(25%), 지속성 단형 심실빈맥과 비지속성 단형 심실빈맥을 동시에 보인 경우가 1명(8.3%), 심실세동이 3명(25%)이었다. 시술 당시와 추적관찰에서 각각 5명의 환자에서 특징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시술 당시를 살펴보면, DFT가 높게 측정되어 reverse polarity를 이용한 경우, DFT가 높게 측정되어 ICD 시술에 실패한 경우, electrical storm이 발생한 경우, active ICD lead를 사용한 경우, 심실전극의 위치를 조정한 경우, 적절한 shock이 발생된 경우가 각각 1예, 혈종이 형성된 경우가 2예 발생하였다. 추적관찰 시에는 심방전극의 위치를 재조정한 경우, ICD 전원 발생기의 충전시간이 길어지는 기계적 문제로 ICD 전원발생기를 교체한 경우, 타원에서 biventricular pacing 기능이 있는 ICD로 교체시술을 받은 경우, 동빈맥으로 인한 부적절한 shock이 electrical storm 양상으로 나타난 경우, electrical storm이 발생되면서 적절한 shock이 발생된 경우, electrical storm은 없으면서 적절한 shock이 발생된 경우가 각각 1예씩 발생하였다. 결 론: ICD는 심실성 부정맥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ICD의 시술과 동반되어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은 시술당시와 경과관찰 중에 다양하게 발생될 수 있으며, 또한 개개인에 따라서도 다양하다. 따라서, ICD시술 후의 치료는 개개인 임상적 특징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한다.
`이동지역 내 지연 시 조치`에 따른 항공사의 피해 보상에 관한 연구
김용훈,황호원 한국항공경영학회 2016 한국항공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6 No.-
올해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항공여객 운송실적이 역대최대인 8,941만 명을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 2011년 항공여객 운송실적인 6,363만 명과 비교해볼 때 올해 약 2,600만 명 정도 증가했다는 점은 항공업계에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 데이터가 보여주듯이 항공운송시장은 현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곧 항공여객 1억 명 시대가 열릴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하지만 밝은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짙어지듯이, 항공운송시장의 증가세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항공운송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피해 호소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고충을 정책적으로 해결하고자 항공법을 개정하고 이와 관련한 국토교통부 고시를 새로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고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에는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 발생 시 배상의무와 항공권의 취소나 환불, 변경조건의 안내를 명확히 하라는 의무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항공기가 공항의 이동지역 내에서 장시간 대기를 금지하고 위의 상황이 발생 시에 승객들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항공운송서비스의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개정된 항공법과 새로이 제정된 국토교통부 고시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고(Ⅰ), 이와 유사한 국제기구 및 해외 각국의 규정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Ⅱ). 또한 본 연구에서 이번에 새로 규정된 개념인 `이동지역 내 지연`과,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 시에 항공운송사업자가 해야 하는 `이동지역 내 지연 시 조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Ⅲ). 이와 더불어 최근 이동지역 내 지연 발생에 관한 국내 사례의 조사를 통해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 및 이에 따른 항공운송사업자의 피해와 제도적 맹점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Ⅳ). 마지막으로 해외 관련 사례의 조사를 통해 이동지역 내 지연 발생 시에 항공운송사업자가 부담하는 피해에 대한 보상 및 법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