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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1 정책과제 Vol.10 No.-
1. 제안 배경 및 연구 목적 현재 방송통신대학교는 원격교육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출석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출석수업은 22개 학과, 4개 학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간호학과는 3, 4학년만 진행), 1~3학년은 세 과목이, 4학년은 두 과목이 배정되어 있다. 1~2학년 출석수업에 배정된 세 과목은 교양 한 과목, 전공 두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3학년은 세 과목 모두, 4학년은 두 과목 모두 전공과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학년에 배정된 세 과목 또는 두 과목을 모두 수강신청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그 중 일부 과목을 신청하여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출석수업 반편성에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들이 각 학년에 배정된 세 과목 또는 두 과목의 출석수업을 일률적으로 듣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전공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수강신청은 많은 편이나 상대적으로 교양과목인 경우 수강신청 인원은 적은 편이다.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의 수강 대상자 수가 불균형함에도 불구하고 반편성은 대상자 수가 많은 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로 인하여 교양과목의 출석수업은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형편이다. 여타 대학들의 경우 전공과목은 심화학습을 위해 학생의 수를 제한하고 있으나, 교양과목은 100명 이상의 대단위 수업이 일반적이다. 소수로 이루어지는 교양과목 수업이 교육의 질이라는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전공 수업보다도 소수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이며 수업의 진행 상 여러 문제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면대면으로 진행되는 출석수업은 교수와 학생간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학생들 상호간의 상호작용 역시 수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 학생은 수시로 수업에 집중하는 다른 학생들을 통해 자신의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는다. 일정 정도의 학생 수는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적은 학생 수는 강사료 및 출석수업시험 감독료, 수업에 관련한 진행비 등이 과도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앞서 언급한 교양과목 통합운영에 대한 정책적 자료와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준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이 글은 교양과목 통합운영에 대한 교수, 강사, 조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통합운영을 위한 교과목의 선정, 과목통합에 대한 적절한 기준안 제시, 통합운영시 예상되는 문제상황 등에 대해서 다각도로 고찰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찰에 기반하여 교양과목 통합운영이 가져올 기대효과 역시 설득력 있게 도출해내고자 한다. 2. 연구 내용 본 연구는 소수의 학생으로 진행되는 출석수업 교양과목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내용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수 학생으로 진행된 출석수업 교양과목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한다. 이를 위하여 2009-2010학년도 1, 2학기를 기준으로 서울지역대학에서 운영된 소수 학생 출석수업 교양과목의 통계를 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점이 자연스럽게 제시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교양과목의 ‘외부강사 안내 매뉴얼’ 및 ‘강의계획서’를 검토한다. 출석수업 교양과목은 전체 6개 과목으로, 각 과목은 학년, 학기, 단과대학별로 수강과목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2010학년도 1학기 1학년 인문과학대학과 교육과학대학 소속 학생들은 ‘글쓰기’ 과목을 교양으로 듣게 된다. ‘문학의 이해’와 ‘대학영어’는 방송대에 출강하는 외부강사들을 위한 안내 매뉴얼이 있다. 이 매뉴얼은 각 지역대학에 비치되어 있어 강사들이 수업 진행을 위해 참고한다. 그 외 교양과목은 학과 홈페이지에 해당 과목의 ‘강의계획서’를 탑재하여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부강사 안내 매뉴얼’과 ‘강의계획서’를 검토하면 교양과목 통합 및 합반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서울지역대학에 출강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양과목 통합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들의 의견 수렴은 교양과목 통합운영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효과적인 정책 시행의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볼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넷째, 교양과목 통합운영으로 인한 기대효과 및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한다. 경기지역대학을 비롯한 일부 지역대학은 부분적으로 교양과목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아주 예외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특별한 기대효과나 문제점을 도출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대학 전체출석수업의 40%를 차지하는 서울지역대학의 사정은 타 지역대학과 다르다. 교양과목 통합운영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예산절감효과가 매우 크리라 기대된다. 출석수업 강사지도료 및 출석수업시험 감독료, 여기에 냉.난방비와 같은 수업 진행과 관련된 운영비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기대효과와 더불어 예상되는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간표의 재구성,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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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iverdin reductase A in the prevention of cellular senescence against oxidative stress
김성영,박상철,Hyun Tae Kang,최해리 생화학분자생물학회 2011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Vol.43 No.1
Biliverdin reductase A (BLVRA), an enzyme that converts biliverdin to bilirubin, has recently emerged as a key regulator of the cellular redox cycle. However, the role of BLVRA in the aging process remains unclear. To study the role of BLVRA in the aging process, we compared the stress responses of young and senescent human diploid fibroblasts (HDFs) to the reactive oxygen species (ROS) inducer, hydrogen peroxide (H2O2). H2O2 markedly induced BLVRA activity in young HDFs, but not in senescent HDFs. Additionally,depletion of BLVRA reduced the H2O2-dependent induction of heme oxygenase-1 (HO-1) in young HDFs,but not in senescent cells, suggesting an aging-dependent differential modulation of responses to oxidative stress. The role of BLVRA in the regulation of cellular senescence was confirmed when lentiviral RNAitransfected stable primary HDFs with reduced BLVRA expression showed upregulation of the CDK inhibitor family members p16, p53, and p21, followed by cell cycle arrest in G0-G1 phase with high expression of senescence-associated β-galactosidase. Taken together,these data support the notion that BLVRA contributes significantly to modulation of the aging process by adjusting the cellular oxidative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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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영 한국보훈학회 2010 한국보훈논총 Vol.9 No.2
동족상잔의 최대 비극인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중앙 정부와 주요지자체, 그리고 주요 국가안보 유관단체와 학회에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각종 행사와 학술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의식(儀式)을 통해 다시 한 번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온 국민의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게 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그런데, 그간 6.25참전 유공자들의 활약상을 조명한 수많은 연구발표 중에 여군들의 활약상을 주제로 한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이에 연구자는 풍전등화와 같았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당시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사선을 넘나든 여군들의 활약상을 뒤늦게나마 조명,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우국지정을 이 시대 우리들이 바로 알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울 공고히 하고자 이 소론을 발표하는 바이다. 발표자는 먼저 서론에서 국가정체성과 안보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우려하고, 6.25전쟁의 이면에는 우리 여군들의 헌신적인 활약이 있었음을 상기하였다. 그리고 6.25전쟁의 발발 배경과 경과에 대해 약술하고, 특히 지금까지 남성위주의 전쟁사관으로부터 여성이 함께 국난을 극복했다는 균형 있는 사관에 입각하여, 미국, 영국, 이스라엘, 북한 등 세계 주요국가의 여군 활약상을 개관한 다음 6.25참전 여군의 활약상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국가안보에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따로 없으며,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다음 세대들의 올바른 국기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하였다. 특히 이제는 상당수 세상을 떠났거나 고령에 이른 6.25참전 여군들이 마지막 국가에 대한 봉사로써 전후 새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실물 안보교육 캠페인과 6.25참전을 비롯한 우리나라 여군들의 활약상을 담은 역사 증언록 편찬사업을 우리 국방부와 보훈처 등 주무 부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호소하였다. 만시지탄이나 온 국민들이 우리의 할머니이자 어머니인 여군들의 나라 지킨 공로를 아낌없이 평가하고 마음으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다함으로써 온 국민이 일심단결 된 국격 높은 대한민국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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