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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ZE RESTRICTION IN PHONOLOGICAL PHRASING AND ITS SIMPLIFIED ALGORITHM
김선회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2002 언어학 Vol.0 No.33
This paper deals with the case where phonological phrases are formed by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yntax-dependent process and the syntax-free process. In this case, the syntax-dependency in phonological phrasing is limited. This is the case in North Kyungsang (NK) Korean, where the phonological phrase refers to a domain for the assignment of a single high tone. There are two noticeable phenomena of phonological phrasing in NK Korean. One phenomenon is that there is no large phonological phrase consisting of more than three phonological words. The other is that compounds are entirely parallel to syntactic phrases in phonological phrasing. In this paper, it is shown that these two phenomena are a result of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yntax-dependent process, which relies on branching structure, and the syntax-free process, whereby the size of phonological phrase is restricted. It is also proposed that this interaction is a phrase-level type of binary grouping process. This proposal is supported by both a “serial process”-based analysis and a “parallel process”-based analysis.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17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7 No.1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용 전극으로서 카본펠트는 널리 사용되어 왔다. 전기화학 전극으로서의 카본펠트는 수용액인 전해질 속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높은 친수성과 전기화학적 활성이 요구된다. 여기에 본 연구에서는 전기화학적 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KOH를 사용하였으며, 또한 800°C의 고온에서 CO<sub>2</sub> 를 적용시켜 활성도를 증대시켰다. 카본펠트를 1M, 2M, 3M 그리고 4M-KOH 용액에 처리하여 800°C에서 질소를 이용하여 활성화를 수행하였고 그 후 CO<sub>2</sub>를 이용하여 노출시간을 0에서 2시간까지의 범위로 조절하여 카본펠트의 전기화학적 활성을 증대시키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의 분석을 위하여 CV와 같은 전기화학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표면의 작용기의 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XPS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SEM을 통하여 표면의 모양변화를 확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단위전지를 이용하여 최종적인 전지의 효율을 파악하였다.
산화그레핀을 이용한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용 카본펠트전극의 전기화학적 활성화
김선회,정지영,이은숙 한국공업화학회 2016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6 No.1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의 전극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카본펠트는 그 자체의 소수성 때문에 전해질이 충분히 젖지 않고 이로 인하여 전기화학적 반응면적이 적어질 뿐 아니라 전기화학적 활성이 높지가 않다. 이의 개선을 위하여 카본펠트의 표면에 각종 관능기의 도입을 통하여 젖음성과 전기화학적 활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산화그레핀을 카본펠트 표면에 도입하였다. SEM, XPS등의 표면분석과 CV등의 전기화학적 분석을 통하여 전기화학적 활성의 증가를 확인하였고, 단위전지를 이용하여 효율의 증가를 확인하였다. <sup>**</sup>사사 : 본 연구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4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No. S2169246 )”의 연구수행으로 인한 결과물임을 밝힙니다.
귀금속 없이 암모니아 합성촉매가 가능한 새로운 물질의 발견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19 공업화학전망 Vol.22 No.6
도쿄공업대학 물질공학원 재료계의 鯨井純(석사과정 1년차), 원소전략연구센터의 北野政明准 교수와 細野秀雄 명예교수는 귀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저온에서 암모니아 합성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발견했다. 페로브스카이트형산화물(BaCeO<sub>3</sub>) 산소의 일부를 질소 및 수소로 치환한 대체 신물질 “BaCeO<sub>3</sub>-<sub>x</sub>N<sub>y</sub>H<sub>z</sub>”의 합성을 통하여 실현되었다. BaCeO<sub>3</sub> 같은 금속산화물은 암모니아 합성촉매로서의 활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루테늄 등의 귀금속 나노입자를 표면에 고정했었지만, BaCeO<sub>3</sub>-<sub>x</sub>N<sub>y</sub>H<sub>z</sub>는 루테늄 등을 고정하지 않고도 암모니아 합성촉매로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BaCeO<sub>3</sub>-<sub>x</sub>N<sub>y</sub>H<sub>z</sub>의 표면에 철이나 코발트 등 저렴한 금속나노입자를 고정하면 루테늄 촉매보다 저온에서 보다 우수한 암모니아 합성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심하지 않은 조건에서 높은 암모니아 합성활성을 나타내는 촉매로서 루테늄 촉매의 개발이 활발하지만 귀금속인 루테늄을 이용하지 않는 새로운 촉매기술의 개발이 요구되며, 암모니아 합성공정의 대폭적인 에너지절약화에 필요한 것이다. 또한 상세한 반응 메커니즘의 분석결과에서 BaCeO<sub>3</sub>-<sub>x</sub>N<sub>y</sub>H<sub>z</sub>에서의 질소 및 수소의 작용에 의해 불활성 질소분자를 활성화하고 저온에서도 뛰어난 암모니아 합성활성을 실현하고 있는 것도 밝혔다. 암모니아는 질소비료원료로서 이용되는 중요한 물질로, 최근에는 수소에너지 캐리어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되는 연구성과라고 할 수 있다. 연구성과는 미국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 속보판에 11월 22일자로 공개되었다.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19 공업화학전망 Vol.22 No.6
도쿄공업대학 이학원화학계의 山科雅裕 조교(당시 JSPS 해외특별연구원)와 Jonathan R. Nitschke 교수(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등의 연구그룹은 취급이 어려운 반방향족 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크기의 분자케 이지(바구니모양분자)의 구축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이 분자케이지의 내부공간은 벽면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공간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분자를 캡처하는 것으로, ‘반방향족벽 나노공간’과 분자 간 상호 작용이 처음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본 연구성과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반방향족 분자의 성질규명 및 미발견분자의 탐색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내부공간을 갖는 분자(호스트 분자)의 대부분은 안정적인 방향족분자를 기본골격으로 하고 있어 매우 불안정한 반 방향족 분자를 기반으로 한 호스트 분자와 그 내부공간의 성격은 완전히 해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반 방향족 분자이다. 노루코로루에 주목하고 이에 화학수식을 실시함으로써, 반 방향족분자로 구성된 분자케이지를 세계 최초로 합성하였다. 이론 계산에서 분자케이지를 구성하는 반 방향족 분자의 기여에 의해 내부공간이 강한 반대로 차폐 공간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내부공간에 게스트 분자를 내포하면 내포된 분자의 핵자기공명(NMR) 신호가 현저히 낮은 자기장의 이동에 따라 분자사이의 반차폐효과를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연구성과는 본 대학 화학생명과학 연구소의 田中裕也 조교와 캠브리지 대학의 Roy Lavendomme 박사, Tanya K. Ronson 박사, 코펜하겐 대학의 Michael Pittelkow 교수팀과 공동의 연구결과로서 “Nature”에 2019년 10월 23일(영국시간)에 게재되었다.
가열만으로 분자의 형태를 환상(環狀)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 환상 구조의 양산화 및 그것을 이용한 재료 창제에 기여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20 공업화학전망 Vol.23 No.1
동경공업대학 물질공학원 응용화학계의 靑木大輔 조교(JST연구원 겸임), 桑田繁樹准 교수, 大塚英幸 교수는 간편한 실험조작으로 원하는 분자골격을 환상의토폴로지(분자형태)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靑木 조교 등은 가열에 의해 안정라디칼을 발생하여 분자골격과 고리화 시키고 싶은 분자 골격을 중합반응을 통하여 화학적으로 연결시켜 선형고분자로 변환하여, 선형고분자를 희석 가열하여 선택적이고 간편하게 환상구조로 토폴로지 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에 적용 할 수 있는 분자 골격은 저분자에서 고분자로 폭넓게 순환 구조의 양산화 및 그것을 이용한 재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자량이 중간 이상의 환상 고분자도 포함하는 환상분자는 예로부터 다른 형태의 분자와는 다른 특이한 기능ㆍ특성을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상구조의 특이한 토폴로지는 합성이 어렵고, 순도문제가 발생하여 대량으로 합성하는 방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하여 대량합성의 방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성과는 2020년 1월 9일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되었다.
폐기 글리세롤에서 DHA와 수소 생산에 성공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저렴한 산화 구리를 촉매로 사용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20 공업화학전망 Vol.23 No.1
도쿄공업대학 물질공학원 재료계의 林智広准 교수는 대만국립과학기술대학의Chia-Ying Chang교수 그룹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디젤의 생산과정에서 폐기물이 되는 글리세롤로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디하이드록시아세톤(dihydroxyacetone, DHA)과 수소를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저렴한 촉매인 산화구리(CuO)를 이용한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달성했다. 바이오디젤연료(BDF)는 탄소중립 경유대체연료로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제조 시 부산물로 원료의 10% 정도의 글리세롤이 생성된다. 이 글리세롤은 유효한 응용용도가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물질로의 전환방법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 물질전환 연구에는 금, 백금 등의 귀금속이 촉매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저렴한 촉매가 요구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성과는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저렴한 재료인 CuO를 촉매로 이용하여 바이오디젤의 생산 시 폐기물인 글리세린에서 화장품, 감미료 등에 사용되는 DHA와 수소를 선택적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확립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CuO촉매 표면에서의 화학 반응을 라만분광기를 이용하여 현장관찰하여 반응 메커니즘의 해명, 반응선택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반응 조건의 최적화의 두 가지를 달성했다. 연구결과는 2019년 12월 19일 Applied Catalysis B : Environmental 온라인 속보판에 게재되었다.
유기 반도체의 결정 구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고성능 유기 반도체 분자 설계가 가능하게
김선회 한국공업화학회 2020 공업화학전망 Vol.23 No.1
이화학연구소 응급물성과학연구센터 응급분자기능연구팀의 체규안ㆍ원 특별연구원, 瀧宮和男 팀 리더들의 공동연구그룹은 결정구조 중의 분자간 상호작용의 이방성에 주목, 유기분자의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함으로써 유기반도체의 배열 및 결정 구조를 유효하게 제어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본 연구성과는 디스플레이백플레인과 ID태그 등의 전자 장치를 위한 고성능 유기반도체의 개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가볍고 유연한 전자장치 등의 제조를 위한 높은 캐리어 이동도를 가지는 유기반도체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유기분자 혹은 고분자재료가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그들 중 대부분은 개별분자의 설계에 주안점을 두었고, 개별분자의 응집상태인 결정구조에 대한 제어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이번 공동연구그룹은 유기반도체로 자주 사용되는 황원자를 포함하는 방향족탄화수소화합물인 치에노아센의 유도체에 대해 단결정 X선 구조해석에서 얻어진 결정구조를 바탕 크리스탈 중 분자 사이에 작용하는 상호작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간단한구조의 치환기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분자 간 상호작용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부터, 그 작업은 높은 이동성 자료에 어울리는 결정 구조로 제어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새로 개발한 치에노아센 분자의 결정을 이용하여 유기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를 제작했는데, 4 cm<sup>2</sup>/Vs 이상의 높은 이동성을 보여주었다. 유기반도체재료의 결정구조는 몇 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이동도를 나타내는 것이 루브렌이라는 반도체 분자구조인 ‘경사형 π 적층구조’이다. 경사형 π 적층구조는 판 모양의 분자구조를 가진 유기반도체분자가 분자의 장축을 기울여 쌓인 결정구조에서 분자의 적층방향에 높은 이동도를 발현한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결정 구조는 루부렌 이외의 유기반도체분자는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사형 π 적층 구조를 갖는 반도체분자를 개발하는 것이 유기반도체재료 연구의 오랜 과제였다. 공동연구팀은 단결정 X선 구조분석을 통해 황원자를 포함하는 방향족탄화수소화합물(치에노아센)의 유도체가 경사형 π 적층구조를 갖는 것을 발견하고 그 결정구조 중에서 치에노아센 분자 사이에 작용하는 상호작용에 주목했다. 그리고 결정 중에서 분자의 형태와 방향에 따라 수행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판데르발스힘 등의 약한 분자 간 상호 작용이 결정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그 결과, 티오기(-SMe)라는 간단한 구조의 치환기를 분자의 특정 위치에 도입하면 분자가 공간적으로 접근, 분자 간 상호작용이 유효작동 방향을 제어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이 분자설계 지침하에 π 확장 치에노아센 분자를 새롭게 합성하여 실제로 루부렌 경사 π 적층 구조를 갖는 것을 실험적으로 밝혔다(Figure 왼쪽). 또한 이 분자활성층을 이용한 유기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를 제작했는데, 4 cm<sup>2</sup>/Vs 이상의 높은 이동도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Figure 오른쪽). 이 이동도는 동일한 조건으로 제작한 루부렌 유기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이동도 같은 정도이기 때문에 이 결정 구조제어방법이 높은 이동도의 유기반도체 재료의 개발에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영국왕립 화학회의 과학 잡지 Chemical Science 온라인 판에 게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