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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이용우,한범구,김유단 한국항공우주학회 2013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3 No.11
본 논문에서는 정지 목표물 타격을 위한 3차원 추적 유도법칙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2차원 유도법칙은 유도탄의 요 평면과 피치 평면에서의 기동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서 유도되었으나, 실제 유도탄의 요 평면과 피치 평면에서의 기동은 상호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3차원 유도법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정지 목표물 타격을 위해 르야프노프 안정성 이론을 이용하여 유도탄의 속도 벡터가 유도탄-목표물 거리벡터와 일치하도록 가속도 명령을 생성하는 3차원 유도법칙을 제안하였다.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한 유도법칙의 성능을 검증하였다. This paper deals with a three-dimensional pursuit guidance law to intercept a stationary target. Conventional two-dimensional guidance laws have been developed under the assumption that yaw channel and pitch channel dynamics of a missile are decoupled. However, in the real environment, yaw and pitch channel dynamics are highly coupled especially in the agile maneuver, and this may decrease the performance of the missile. In this paper, a three-dimensional nonlinear guidance law is proposed, which generates acceleration commands that the velocity vector of the missile is toward the distance vector between the missile and the target. Numerical simulation is performed to verify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guidance law.
충돌각 조건을 고려한 시선각 오차 동역학 기반의 비선형 유도법칙
김민구,김유단 한국항공우주학회 2011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1 No.11
본 논문은 충돌각 조건이 주어졌을 때, 정지 목표물 타격을 위한 시선각 오차 동역학 기반의 비선형 유도법칙을 다룬다. 시선각과 요구 충돌각의 오차로 정의된 시선각 오차 동역학을 이용하여 비선형 유도법칙을 설계하였으며, 유도이득은 극점해석과 2차 진동시스템 해석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한 유도법칙의 성능을 검증하였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nonlinear guidance law based on Line-of-sight(LOS) angle error dynamics to strike the stationary target. In this paper, the guidance law is designed by utilizing the LOS angle error dynamics defined by using the difference between LOS angle and the desired impact angle. Guidance gains are determined by analyzing the second-order vibrating system and selecting poles located in LHP(Left Hand Plane). Numerical simulations are performed to validate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guidance law.
김민구,이세진 대한신경과학회 2022 대한신경과학회지 Vol.40 No.3
A 45yearold woman presented with worsening of migraine without aura. Laboratory test revealed hyperprolactinemia, but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was normal. She had no known etiologies of hyperprolactinemia. Headache improved together with normalization of serum prolactin level after administration of bromocriptine. However, withdrawal of bromocriptine caused elevation of serum prolactin level and worsening of migraine headache. She repeated similar pattern of improvement and aggravation two times more. We suggest that hyperprolactinemia may cause aggravation of migraine headache.
고정희 연작 「밥과 자본주의」에 나타난 정의의 결정행위 연구
김민구 현대문학이론학회 2019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77
고정희의 시세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는 민중신학이다. 민중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메시아가 고통 받는 민중의 현실에서 민중의 모습으로 현현한다고 주장해왔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서 상대적으로 그 한계가 점쳐져왔다. 본고는 「밥과 자본주의」 연작 속에 나타나는 시적 주체의 의도를 민중신학의 재-점화에 있다고 본다. 시적 주체는 교회를 자본주의 담론과 공모하여 민중현실을 외면하는 권력으로 묘사하며 여기에 맞서 민중신학을 사회에 재-제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본고는 자크 데리다가 법과 정의를 논구하면서 제시한 세 가지 아포리아(규칙의 판단 중지, 결정 불가능한 것의 유령, 지식 지평을 차단하는 긴급성)를 중심으로 시적 주체가 수행하는 정의의 결정 행위를 탐색한다. '규칙의 판단 중지'는 기존의 관행의 지속을 중단하고 새로운 방식의 발화를 언표하는 것이다. 기존 행위의 반복이 무용함을 나타내거나 낡은 구문을 쇄신할 수 있다. ‘결정 불가능한 것의 유령'은 결정 순간 그것은 다시 쇄신되어야 할 대상으로 환원되는 딜레마를 의미하며, 예컨대 시적 주체가 '당신'과의 통합 상태가 주는 안전감에 균열을 내는 '악령'을 발견한 후, 다시 '당신'과 나 사이의 관계를 수정하고 민중사건의 지형학을 재확인한다. 그리고 여전히 민중신학의 필요성(법을 수정하는 정의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하여 주류 신학의 자가-면역성을 고발하는 실천이 도입된다. 마지막으로 '지식의 지평을 차단하는 긴급성'은 결정 행위에 요구되는 촉박함을 의미한다. 보다 확고하고 신속한 효력 발생을 위하여 ‘민중예수’를 승인하는 최종 심급의 서명자(메시아)를 불러오고 그의 목소리를 시적 주체의 수행적 발화로 대신해옴으로써 정의를 향한 결정의 민중적 요청에 답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연작시를, 1990년대 민중신학의 재점화를 향한 욕망으로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