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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산도에서 둥지터 조성과 둥지재료 공급이 저어새 번식 개체군 증가에 미치는영향

        권인기 ( In Ki Kwon ),이기섭 ( Ki Sup Lee ),강정훈 ( Jung Hoon Kang ),이지연 ( Ji Yeon Lee ),김인규 ( In Kyu Kim ),유정칠 ( Jeong Chil Yoo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어 있는 국제적인 보호종으로 분포 지역은 동아시아에 국한되어 있으며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한반도의 서해안의 무인도에서 번식을 하며 중국과 러시아에 소수의 번식개체군이 존재한다. 저어새 개체수는 1990년대 초반 300여 개체에 불과하였으나 점점 그 수가 증가하여 2014년에는 2, 800여 개체가 확인되었다. 1900년대 초반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쉽게 관찰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한국전쟁 이후에는 1991년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저어새의 번식이 확인된 것이 최초 기록이며, 전 세계 개체군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번식개체군이 증가하고, 번식지가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저어새 번식지는 각시암, 각회도, 갑죽도, 구지도, 남동유수지 저어새섬, 매도, 백령도, 비도, 상여바위, 서만도, 석도, 수리봉, 수하암, 요도, 유도, 이도, 칠산도, 함박도, 황서도 등 총 19개이며, 칠산도를 제외한 모든 번식지가 경기만 일대의 갯벌을 따라서 위치하고 있다. 칠산도의 경우 우리나라 최남단의 저어새 번식지로서 최근 몇 년간 번식개체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3년의 조사 결과 칠산도의 7개 섬 중저어새가 번식하는 섬은 5개로 일산도, 이산도, 삼산도, 사산도, 육산도이며, 사산도의 경우 저어새의 둥지가 분포하는 지역의 면적이 50. 24㎡로 섬 전체 면적의 0. 16%, 육산도의 경우 93. 43㎡로 섬 전체 면적의 0. 19%에 불과할 정도로섬 내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번식하였다. 이는 섬의 면적에 비하여 저어새의 둥지재료로 이용될 만한 식생이 빈약하고 안정적인 둥지터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적절한 둥지터 조성, 식생 복원, 둥지재료 공급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상태에서 번식지를 조성해 준다면 번식 개체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칠산도 중 사산도와 육산도에서 둥지터 조성과 둥지재료의 공급이 번식개체군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여 향후저어새 서식지 복원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013년 사산도와 육산도의 저어새 번식조사 결과 저어새의 둥지터 크기는 장경 평균 48. 87cm, 단경 평균 40. 83cm 였으며, 둥지 상단부 경사도는 평균 24. 64°, 둥지 하단부경사도는 평균 34. 29°, 가장 가까운 둥지간의 거리는 평균 130. 52cm로 나타났다(n=23). 둥지재료로 사용된 식물은 고사리, 수영, 소리쟁이, 명아주, 쇠무릎, 유채 등이었으며, 둥지터의 기질은 크게 흙, 돌, 흙과 초본류의 혼합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본 연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저어새가 도래하기 전인 2014년 3월 말에 입도하여 과거에 번식을 했던 둥지터를 중심으로 땅을 고르고 돌과 나무를 이용하여 둥지간에 경계를 만드는 방법으로 사산도에 3개 지역(남쪽, 서쪽, 정상부) 총 30개의 둥지터, 육산도에 1개 지역(남쪽) 총10개의 둥지터를 조성하고 볏짚, 고춧대, 둥지터 주변에 존재하는 마른 초본류, 가는 나뭇가지 등을 둥지재료로 공급 하였으며, 저어새의 둥지재료의 이용도나 번식경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둥지터에 무인센서카메라(Reconyx HyperFire 900)를 설치하여 주·야간 촬영을 실시하였다. 또한, 5월 초와 6월 말에 입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된 둥지터의 이용현황을 파악하였다. 번식기 중 입도를 했을 경우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둥지 당 머무르는 시간을 1분 이내로 제한하였다. 사산도의 남쪽과 서쪽의 둥지터 조성지에서는 저어새의 번식하지 않았으며, 정상부의 조성지 주변에서 2쌍이 번식을 하였고, 육산도의 경우 둥지터 조성지에서 저어새가 번식을 하였다. 번식을 하지 않은 사산도 둥지터 조성지의 경우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을 통해 정착 초기에 저어새의 주기적인 방문이 있었지만, 야간에 둥지터에서 쥐가 활동하는 것 또한 확인되어 잠재적 알 포식자인 쥐에 의한 교란으로 번식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육산도의 경우 확인할 수 없는 번식 방해 요인으로 인해 둥지터 조성 후 35일이 지나 번식을 시작하였으나 남아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빠르게 정착하여 둥지재료의 공급이 번식을 시도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산도의 경우 번식쌍이 2013년 23쌍에서 2014년 8쌍으로 감소했고, 육산도는 2013년 10쌍에서 2014년 11쌍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이산도의 저어새 번식쌍 수는 2013년 10쌍에서 2014년 18쌍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강화도 남단의 각시암, 영종도 북단의 수하암, 인천 송도 남동유수지 저어새섬의 경우 번식지의 면적이 작고 식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둥지터 조성과 둥지재료 공급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반면, 칠산도의 경우 번식이 가능한 대체 공간이 있기 때문에 포식자, 인간에 의한 방해 등의 교란이 발생했을 경우 둥지터 조성, 둥지재료 공급과 같은 자원의 공급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저어새가 선호하는 서식지 환경과 번식의 방해요인을 파악하여 효과 적인 번식유도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칠산도의 저어새 번식 현황과 둥지장소 특성

        권인기,강정훈,이기섭,이지연,김인규,유정칠 한국환경생태학회 2015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9 No.5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칠산도는 1991년 국내에서 최초로 저어새 번식이 확인된 이래로 전 세계 개체군의 증가와 더불어 2000년대 중반부터 번식개체군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칠산도의 저어새 번식 현황 및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2013년 5월에서 8월까지 번식기 동안 번식쌍 수, 둥지터 크기, 경사도, 둥지기반 재료, 둥지간 거리, 둥지주변 엄폐물의 유무, 섬 내 번식 면적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칠산도에서 2013년에 번식을 시도한 49개의 둥지 중 25개 둥지에서 최소 1개체 이상의 유조가 이소에 성공하였다. 25개 둥지에서 이소한 유조는 총 55개체였으며, 둥지 당 평균 이소성공 유조는 2.2개체였다. 사산도와 육산도를 대상으로 저어새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 섬 내에서 저어새가 실제 번식한 면적은 사산도의 경우 77.8㎡(섬 전체 면적의 0.10%), 육산도의 경우 93.4㎡(섬 전체 면적의 0.09%)로 섬 내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번식하였다. 둥지장소는 돌 위보다 주로 흙 위나 흙과 나무가 복합된 형태의 지면에 유채(Brassica napus)가 있는 장소가 선택되었다. 저어새의 둥지터 크기는 평균 장경 49.59±6.53 ㎝, 평균 단경 41.00±5.82㎝, 둥지의 위쪽 평균 경사도는 20.85±9.96°, 아래쪽 평균 경사도는 34.09±17.75°였으며, 가장 가까운 둥지간의 평균 거리는 130.82±84.17㎝였다(n=22). 22개의 번식 둥지 중 15개 둥지(68.2%)가 엄폐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둥지 앞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5개(33.3%), 둥지 뒤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9개(60.0%), 앞뒤 모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1개(6.7%)로 둥지 후방부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A breeding pair of the Black-faced Spoonbill Platalea minor was firstly recorded on Chilsando Islands, Younggwang, Jeollanamdo Province in 1991. Since the mid 2000s, breeding population on the breeding sites has gradually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breeding status and nest site characteristics of the species from May to August, 2013 on Chilsando Islands. We recorded number of nests, length and width of the nest base, slope around the nests, nest materials, distances from the nearest nest, presence of nest cover and nesting area. In 2013 breeding season, 25 of 49 nests produced at least one successful fledging. A total of 55 youngs were successfully fledged and number of fledging per nest was 2.20 individuals. Nesting area was 77.8 ㎡and 93.4 ㎡for Sansando and Yuksando Islet, respectively. Soil and soil mixed with tree root were preferred for substrate of nest base over rock and Brassica napus was dominantly selected as nest materials by Black-faced Spoonbills. Nest characteristics of 22 nests in Sasando and Yuksando Islet varied 49.59±6.53 ㎝(mean ± SD) for length of nest base, 41.00±5.82 ㎝for width of nest base, 20.85±9.96° for slope above the nest, 34.09±17.75° for slope below the nest and 130.82±84 ㎝for distances from the nearest nest. Fifteen pairs (68.2%) occupied where nest cover existed. Nest cover were located in front of the nest for 5 pairs, back of the nest for 9 pairs and both front and back of the nest for 1 pair.

      • 칠산도에서둥지터조성과둥지재료공급이저어새번식개체군증가에 미치는영향

        권인기,이기섭,강정훈,이지연,김인규,유정칠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어 있는 국제적인 보호종으로 분포 지역은 동아시아에 국한되어 있으며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한반도의 서해안의 무인도에서 번식을 하며 중국과 러시아에 소수의 번식개체군이 존재한다. 저어새 개체수는 1990년대 초반 300여 개체에 불과하였으나 점점 그 수가 증가하여 2014년에는 2,800여 개체가 확인되었다. 1900년 대 초반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쉽게 관찰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한국전쟁 이후에는 1991년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저어새의 번식이 확인된 것이 최초 기록이며, 전 세계 개체 군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번식개체군이 증가하고, 번식지가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저어새 번식지는 각시암, 각회도, 갑죽도, 구지도, 남동유수지 저어새섬, 매 도, 백령도, 비도, 상여바위, 서만도, 석도, 수리봉, 수하암, 요도, 유도, 이도, 칠산도, 함박도, 황서도 등 총 19개이며, 칠산도를 제외한 모든 번식지가 경기만 일대의 갯벌을 따라 서 위치하고 있다. 칠산도의 경우 우리나라 최남단의 저어 새 번식지로서 최근 몇 년간 번식개체군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추세이다. 2013년의 조사 결과 칠산도의 7개 섬 중 저어새가 번식하는 섬은 5개로 일산도, 이산도, 삼산도, 사 산도, 육산도이며, 사산도의 경우 저어새의 둥지가 분포하 는 지역의 면적이 50.24㎡로 섬 전체 면적의 0.16%, 육산도 의 경우 93.43㎡로 섬 전체 면적의 0.19%에 불과할 정도로 섬 내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번식하였다. 이는 섬의 면적에 비하여 저어새의 둥지재료로 이용될 만한 식생이 빈약하고 안정적인 둥지터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적절한 둥 지터 조성, 식생 복원, 둥지재료 공급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상태에서 번식지를 조성해 준다면 번식 개체수가 증가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칠산 도 중 사산도와 육산도에서 둥지터 조성과 둥지재료의 공급 이 번식개체군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여 향후 저어새 서식지 복원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013년 사산도와 육산도의 저어새 번식조사 결과 저어새 의 둥지터 크기는 장경 평균 48.87cm, 단경 평균 40.83cm 였으며, 둥지 상단부 경사도는 평균 24.64°, 둥지 하단부 경사도는 평균 34.29°, 가장 가까운 둥지간의 거리는 평균 130.52cm로 나타났다(n=23). 둥지재료로 사용된 식물은 고 사리, 수영, 소리쟁이, 명아주, 쇠무릎, 유채 등이었으며, 둥 지터의 기질은 크게 흙, 돌, 흙과 초본류의 혼합형태로 이루 어져 있었다. 본 연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저어새가 도래 하기 전인 2014년 3월 말에 입도하여 과거에 번식을 했던 둥지터를 중심으로 땅을 고르고 돌과 나무를 이용하여 둥지 간에 경계를 만드는 방법으로 사산도에 3개 지역(남쪽, 서 쪽, 정상부) 총 30개의 둥지터, 육산도에 1개 지역(남쪽) 총 10개의 둥지터를 조성하고 볏짚, 고춧대, 둥지터 주변에 존 재하는 마른 초본류, 가는 나뭇가지 등을 둥지재료로 공급 하였으며, 저어새의 둥지재료의 이용도나 번식경과 등을 파 악하기 위해 일부 둥지터에 무인센서카메라(Reconyx HyperFire 900)를 설치하여 주·야간 촬영을 실시하였다. 또 한, 5월 초와 6월 말에 입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된 둥지터 의 이용현황을 파악하였다. 번식기 중 입도를 했을 경우 방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둥지 당 머무르는 시간을 1분 이내 로 제한하였다. 사산도의 남쪽과 서쪽의 둥지터 조성지에서는 저어새의 번식하지 않았으며, 정상부의 조성지 주변에서 2쌍이 번식 을 하였고, 육산도의 경우 둥지터 조성지에서 저어새가 번 식을 하였다. 번식을 하지 않은 사산도 둥지터 조성지의 경우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을 통해 정착 초기에 저어새의 주기적인 방문이 있었지만, 야간에 둥지터에서 쥐 가 활동하는 것 또한 확인되어 잠재적 알 포식자인 쥐에 의한 교란으로 번식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육 산도의 경우 확인할 수 없는 번식 방해 요인으로 인해 둥지 터 조성 후 35일이 지나 번식을 시작하였으나 남아있는 재 료를 이용하여 빠르게 정착하여 둥지재료의 공급이 번식을 시도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산도의 경우 번 식쌍이 2013년 23쌍에서 2014년 8쌍으로 감소했고, 육산도 는 2013년 10쌍에서 2014년 11쌍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이산도의 저어새 번식쌍 수는 2013년 10쌍에서 2014년 18 쌍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강화도 남단의 각시암, 영종도 북단의 수하암, 인천 송도 남동유수지 저어새섬의 경우 번식지의 면적이 작고 식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둥지터 조성과 둥지재료 공급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반면, 칠산도의 경우 번식이 가능한 대체 공 간이 있기 때문에 포식자, 인간에 의한 방해 등의 교란이 발생했을 경우 둥지터 조성, 둥지재료 공급과 같은 자원의 공급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저어새가 선호하는 서식지 환경과 번식의 방해요인을 파악하여 효과 적인 번식유도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칠산도의 저어새 번식 현황과 둥지장소 특성

        권인기 ( In Ki Kwon ),강정훈 ( Jung Hoon Kang ),이기섭 ( Ki Sup Lee ),이지연 ( Ji Yeon Lee ),김인규 ( In Kyu Kim ),유정칠 ( Jeong Chil Yoo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5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9 No.5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칠산도는 1991년 국내에서 최초로 저어새 번식이 확인된 이래로 전 세계 개체군의 증가와 더불어 2000년대 중반부터 번식개체군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칠산도의 저어새 번식 현황 및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2013년 5월에서 8월까지 번식기 동안 번식쌍 수, 둥지터 크기, 경사도, 둥지기반 재료, 둥지간 거리, 둥지주변 엄폐물의 유무, 섬 내 번식 면적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칠산도에서 2013년에 번식을 시도한 49개의 둥지 중 25개 둥지에서 최소 1개체 이상의 유조가 이소에 성공하였다. 25개 둥지에서 이소한 유조는 총 55개체였으며, 둥지 당 평균 이소성공 유조는 2.2개체였다. 사산도와 육산도를 대상으로 저어새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섬 내에서 저어새가 실제 번식한 면적은 사산도의 경우 77.8㎡(섬 전체 면적의 0.10%), 육산도의 경우 93.4㎡(섬전체 면적의 0.09%)로 섬 내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번식하였다. 둥지장소는 돌 위보다 주로 흙 위나 흙과 나무가 복합된 형태의 지면에 유채(Brassica napus)가 있는 장소가 선택되었다. 저어새의 둥지터 크기는 평균 장경 49.59±6.53㎝, 평균 단경 41.00±5.82㎝, 둥지의 위쪽 평균 경사도는 20.85±9.96°, 아래쪽 평균 경사도는 34.09±17.75°였으며, 가장 가까운 둥지간의 평균 거리는 130.82±84.17㎝였다(n=22). 22개의 번식 둥지 중 15개 둥지(68.2%)가 엄폐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둥지 앞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5개(33.3%), 둥지 뒤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9개(60.0%), 앞뒤 모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1개(6.7%)로 둥지 후방부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A breeding pair of the Black-faced Spoonbill Platalea minor was firstly recorded on Chilsando Islands, Younggwang, Jeollanamdo Province in 1991. Since the mid 2000s, breeding population on the breeding sites has gradually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breeding status and nest site characteristics of the species from May to August, 2013 on Chilsando Islands. We recorded number of nests, length and width of the nest base, slope around the nests, nest materials, distances from the nearest nest, presence of nest cover and nesting area. In 2013 breeding season, 25 of 49 nests produced at least one successful fledging. A total of 55 youngs were successfully fledged and number of fledging per nest was 2.20 individuals. Nesting area was 77.8 ㎡and 93.4 ㎡for Sansando and Yuksando Islet, respectively. Soil and soil mixed with tree root were preferred for substrate of nest base over rock and Brassica napus was dominantly selected as nest materials by Black-faced Spoonbills. Nest characteristics of 22 nests in Sasando and Yuksando Islet varied 49.59±6.53 ㎝(mean ± SD) for length of nest base, 41.00±5.82 ㎝for width of nest base, 20.85±9.96° for slope above the nest, 34.09±17.75° for slope below the nest and 130.82±84 ㎝for distances from the nearest nest. Fifteen pairs (68.2%) occupied where nest cover existed. Nest cover were located in front of the nest for 5 pairs, back of the nest for 9 pairs and both front and back of the nest for 1 pair.

      • KCI등재

        Sex determination in pre-fledgling chicks of the Black-faced Spoonbill (Platalea minor) based on morphometric measurements

        In-Ki Kwon(권인기),Ji-Yeon Lee(이지연),Jong-Hyun Park(박종현),Eun-Joo Choi(최은주),Ki-Sup Lee(이기섭),Jeong-Chil Yoo(유정칠) 한국조류학회 2021 한국조류학회지 Vol.28 No.2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Platalea minor)는 깃털색은 암수 동형이나 몸크기는 수컷이 암컷보다 다소 큰 이형을 보이는 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소 전 저어새 유조의 체중, 부척 길이, 부리 길이, 날개 길이 4가지 외부 형태 측정을 통해 성적 크기 이형을 연구하였다. 유전적 성구별 기법을 기반으로 외부측정치 자료를 이용하여 각 변수별 유의성을 고려한 단계적 판별분석과 잭나이프 검증을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포획한 143개체 대상의 분석결과 성적 크기 이형이 가장 큰 측정치는 체중(15.8%)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부척 길이(10.9%), 부리 길이(5.1%), 날개 길이(3.3%) 순으로 나타났다. 부척 길이와 체중이 포함된 판별 함수가 가장 판별력이 높았으며 암수간 성별을 90.9% 정확도로 분류해내었다. Black-faced spoonbills (Platalea minor) are monomorphic in plumage; however, they present sexual dimorphism in terms of size, with males being slightly larger than females. Here, we examined sexual size dimorphism in the pre-fledgling chicks of Black-faced spoonbills to develop a useful sexing technique based on morphometric measurements. Forward stepwise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of sex determination using a molecular technique was performed and tested through jackknife validation. Body mass culmen, wing, and tarsus length of 143 fledglings were measured between 2011 and 2015. Body mass (15.8%) was the most dimorphic variable, followed by tarsus (10.9%), culmen (5.1%), and wing (3.3%) length. The best discriminant function included tarsus length and body mass, which correctly classified 90.9% fledglings of this endangered species.

      • KCI등재

        사수도에서 번식하는 슴새의 포란 일정 및 성 역할

        남기백,권인기,유정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2008 Ocean and Polar Research Vol.30 No.1

        Incubation routine and sex role of Streaked Shearwaters Calonectris leucomelas at Sasudo Island, in Jeju, South Korea, were studied during the incubation period, June to August in 2002. Incubation routine in Procellariiformes represents a sequence of alternating shifts taken in turn by female and male in a species-specific pattern. Hence, coordination of individual incubation rhythms between partners is crucial for successful breeding attempt. In Streaked Shearwaters, incubation routine represents a sequence of alternating shifts taken in turn by male and female. The first incubation shift was made by male after female had laid the egg. The mean incubation period was 50.8 days until hatching. Males had spent on average 26.5days incubating and females 24.3 days accordingly. The mean duration of incubation shifts decreased progressively from 6th and 7th shift to hatching. Overall, males had spent more time incubating than females during the incubation period, but the mean duration of the incubation shift 5.6 days for males and 5.7 days for females did not differ between males and females. There were no effect of the body size of the breeding pair on incubation performance. For males the mean of body weight decreased during the incubation, whereas for females it remained approximately stable. In Streaked Shearwaters, the duration of incubation shift and subsequent foraging trip are related to loss of body weight during the period of fasting. In addition, coordination of individual incubation rhythms affects their incubation behaviour.

      • KCI등재

        인공증식 방사 저어새와 야생 저어새의 서식지 이용 및 이주

        유성연,권인기,유정칠,이기섭,황종경,박종현 한국조류학회II 2023 한국조류학회지 Vol.30 No.2

        This study evaluated the wild adaptation of released Black-faced Spoonbills using a headstarting strategy. Rings were attached to five captive-reared spoonbills and five wild spoonbills born in Gaksiam. Additionally, transmitters were attached to three released spoonbills and five wild spoonbills to compare habitat use, migration, and survival rates through re-sight and tracking data. As a result of the tracking data, two of the released spoonbills and five wild spoonbills used the tidal flat on southern Ganghwa Island after release or fledging for migration. One released spoonbill used the tidal flat near Donggeom Island and northern Yeongjong Island. Among the tracked spoonbills, one released spoonbill and three wild spoonbills had migrated from the West Sea to China. After migration, the released spoonbill wintered in Liyang Bay between Hangzhou Bay and Taizhou Bay, which were previously known spoonbill wintering site. One of the spoonbills, which was released with only an attached color band, wintered in Tai Lake, Suzhou, China. Tracking and re-sight record analyses revealed that, two released spoonbills died during the first wintering period. One wild spoonbill died before wintering, and one died during wintering. The survival rate of the released spoonbills was 60%, and the survival rate of the wild spoonbills was 60% one year after release or fledging. Headstarting for spoonbills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and there is a limit to evaluating its effectiveness because of the small number of released individuals.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released spoonbills succeeded in wintering and migrating, and there is a possibility for future development of this strategy. If headstarting is further improved and expanded,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population reinforcement of breeding sites with low reproductive success rates. 본 연구는 선제적보전전략 적용 하에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저어새 번식지 각시암에서 알을 구조하여 인공 증식한 4개체와 송도 갯벌에서 구조한 유조 1개체를 원 서식지에 방사 후 야생 적응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특히, 방사 개체 중 3개체와 각시암에서 태어난 야생 저어새 유조 5개체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얻은 자료와 가락지 재관찰 정보를 수집하여 서식지 이용, 이주 행동,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위치추적 결과 방사 개체 중 2개체와 야생개체들은 방사 및 이소 이후부터 이주하기 전까지 강화도 남단 갯벌을 이용했고, 나머지 방사 개체는 동검도 인근 갯벌과 영종도 북단 갯벌을 이용했다.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개체들 중 방사개체 1개체와 야생개체 3개체가 서해를 건너 중국으로의 이주에 성공했다. 위치추적 방사개체는 이주 후 기존 저어새 월동지로 알려진 항저우만과 타이저우만 사이의 리양 만에서 월동했으며, 가락지만 부착한 방사개체 중 1개체는 중국 쑤저우시 타이호에서 월동한 것이 확인되었다. 위치추적 및 가락지 재관찰 기록 분석 결과 방사개체들은 첫 월동기에 2마리가 폐사했고, 야생개체들은 월동기 이전에 1개체, 월동기에 1개체가 폐사하여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방사된 저어새와 야생 저어새들의 생존율은 각각 60%로 나타났다. 저어새를 대상으로한 선제적보전전략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로 현재까지 방사한 개체수가 적어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나, 본 연구 결과 방사된 저어새가 이주와 월동에 성공하여 향후 확대 적용시 번식성공률이 낮은 번식지의 개체군을 보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호프의 수령 및 재배지 표고에 따른 수량 변화

        朴景烈,權臣漢,李東右,閔仁基 韓國作物學會 1988 한국작물학회지 Vol.33 No.2

        본 연구는 호프의 수령, 재배지 표고, 생산년도에 따른 생구화 수량의 변화를 구명하여 재배면적 확대, 적지선정 및 수량 예측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호프 주산지인 강원도 횡성에서 756 농가의 생구화 수량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호프의 수령별 10a당 평균 생구화 수량은 1년생 181.0kg. 2년생 516.0kg, 3년생 670.0kg, 4년생 726.4kg, 5년생 761.0kg 이었다. 2. 호프의 수령간 생구화 수량은 1, 2, 3, 4 년생에서 각각 고도의 유의한 수량차가 있었으나 4년생과 5년생 이상과는 수량차가 인정되지 않아 호프의 수량성은 4년생 이상이 되어야 충분히 발휘될 수 있었다. 3. 4년생 이상 호프의 재배지 표고별 수량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재배 년도별 평균 수량은 통계적 유의차가 있었다. This studies were conducted to obtain the basic information for the influencial plant age and cultural altitude in change of hop cone yield in Hoeongseong, Korea. The fresh cone yields per 10a were increased by the increase of plant age showing 181.0 kg in 1-year-old, 516.0 kg in 2-year-old, 670.0 kg in 3-year-old, 726.4 kg in 4-year-old and 761.0 kg in 5-year-old. The productivity of fresh cone at each plant ag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1 age to 3 age but the productivity over 4-year-old hop plan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average hop cone yields, yearly variation was significant, but the yields among the altitudes studied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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