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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범(Kang, Seokbeom),허열(Heo, Yol),배우석(Bae, Wooseok) 한국지반환경공학회 2012 한국지반환경공학회논문집 Vol.13 No.4
20세기 이후 지반의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해석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어 안전율 개념이 사용되어 왔으나 이러한 개념은 실제 적용되고 있는 인자들이 불확실성을 지님에도 그 대표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반구조물의 상대적인 신뢰성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그나마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지반조사 결과는 이러한 통계적 기법을 적용하는 것조차도 불가능할 정도로 충분치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침하량이나 압밀속도 등 압밀 특성이 압밀이력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압밀상태에 대한 정확한 규명없이 설계하는 것은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압밀인자 중 과압밀비를 중심으로 설계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해안 중 광양과 부산지역에서 수행된 양질의 실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압밀상태를 평가하고, 설계정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정규성 검증이나 이상치 제거 등의 통계처리를 통해 지역별로 깊이에 따른 과압밀비 등의 특성을 제안하였다. Efforts to understand and develop reasonable analysis methods for the uncertainty of ground have been made since the 20th century, and the concept of safety factor has been used. However, this concept has limitation in measuring the relative reliability of ground structures because the representative values of the actually used factors have uncertainty. Nevertheless, there is no method to completely remove uncertainty. In most cases, the ground investigation results in Korea are not enough for applying such statistical methods. Furthermore, performing a design without accurate investigation of consolidation state even though consolidation characteristics such as settlement and consolidation velocity vary greatly by the consolidation history can lead to many problems. Therefore, in this paper, as part of the effort to reduce the uncertainty of design around over consolidation ratio among the consolidation factors, the consolidation state was assess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high-quality laboratory tests that were performed in Gwangyang and Busan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Furthermore, consolidation characteristics such as over consolidation ratio by depth were proposed for different regions through statistical processes such as the test of normality and the removal of abnormal values to reduce the uncertainty of design parameters.
동해피해 부지화 감귤나무의 과실특성과 피해과실 간이 판별법
강석범 ( Seokbeom Kang ),문영일 ( Youngeel Moon ),한승갑 ( Seunggab Han ),이은지 ( Eunji Lee ),이혜진 ( Hyejin Lee ),최영훈 ( Yeonghun Choi ) 한국환경농학회 2016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6 No.-
지구온난화에 의한 엘리뇨의 세력 강화로 겨울철 한파가 발생하여 제주지역 감귤재배지에 많은 피해가 나타났다. 특히 무가온 하우스 재배를 하는 만감류 과실들은 수확을 앞두고 과실이 어는 동해피해를 받아 그 피해규모가 컸다. 이러한 과실들에 대해 동해피해를 받았을 때 과실이 정상적인 과실인지 아니면 동해피해를 받은 과실인지를 조기에 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대처방안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해피해를 받은 과실의 특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동해피해 받은 과실의 특성을 검토하여 나무에 두었을 때 정상적으로 회복이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조사에 이용된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무가온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부지화 16년생 감귤나무의 과실들은 2016년 1월 25일 - 7.7℃의 저온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다른 제주지역의 무가온 하우스의 감귤나무의 과실들처럼 저온(동해)피해를 받았다. 동해피해를 받은 과실은 사양내가 결빙되어 과실의 양낭은 동해 초기에는 팽창하여 부풀어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양세포들이 깨져 과실내 양낭은 젖은 상태를 나타내며 과실을 쪼개었을 때 과즙이 양낭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따라서 재배 현장에서는 재배지의 과실이 동해피해를 받았는지 유무를 확인할 때 과실을 쪼개어 양낭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쉽게 동해피해 발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렇게 동해피해를 받은 과실을 수상에 두고 회복 가능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피해 발생이후 4주간 조사를 하여도 과실의 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피해받은 과실은 과즙이 마름증상이 심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양낭이 쪼그라들어 말라가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동해는 감귤류에서는 -3℃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되는 피해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한번 피해가 발생된 과실은 수상에 두어도 정상적인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본 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야간 이상고온이 부지화 감귤나무의 수체 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강석범 ( Seokbeom Kang ),문영일 ( Youngeel Moon ),이혜진 ( Hyejin Lee ),최영훈 ( Yeonghun Choi ) 한국환경농학회 2017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7 No.-
고온 환경에서 생육이 왕성한 부지화 감귤나무는 대체로 하우스 형태로 시설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시설 재배 중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의 재배지내 온도도 높아 지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지화 재배시 야간 이상고온 발생이 수체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부지화 감귤 안정생산을 위환 재배기술을 만드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시험을 위해 천창과 측창을 개방한 무가온 온실을 대조온실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대조 온실을 기준으로 +5℃와 +10℃를 높인 이상고온 처리구를 설정하여 각 시험구 에는 4주의 6년생 부지화를 이용하여 2016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시험을 수행하였다. 발아기부터 이상고온 처리를 하였으나 대조구 대비 고온으로 높게 온도를 유지하더라도 발아기에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꽃수에 있어서는 대조구에 비해 고온구에서 착화량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그 결과 화엽비는 대조구의 0.44에 비해 +5℃에서는 0.85였으며, +10℃에서는 0.63로 고온구에서 화엽비가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반면 생리적 낙과가 진행된 이후 착과량은 대조구에 비해 +5℃ 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10℃ 에서는 착과량이 증가하여 엽과비는 오히려 대조구에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반면 가을에 들어서면서 이상고온 처리수준이 높을수록 낙과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수체의 생육에 있어서는 야간 고온처리로 생육량이 증가하지는 않았으며 +10℃ 에서는 오히려 생육이 다소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일소 및 기형과 발생에 있어서는 야간 고 온 처리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되지는 않았으나 일부 일소피해 증상이 고온구에서 나타났다. 수량 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야간 고온 처리로 대조구에 비해 오히려 고온구에서 착과량이 증가하여 수량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고 과중에 있어서도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며 과실의 품질에 있어서는 당함량과 착색에 있어서도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주간 이상고온이 부지화 감귤나무의 수체 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강석범 ( Seokbeom Kang ),문영일 ( Youngeel Moon ),이혜진 ( Hyejin Lee ),최영훈 ( Yeonghun Choi ) 한국환경농학회 2017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7 No.-
부지화는 고온을 좋아하는 감귤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재배지의 온도 는 높아지고 생육 중에도 이상고온이 발생되어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시설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부지화는 고온에 대해 제대로 검토가 되어 있지 않아 재배 중 생리적 장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상고온 환경에 대응하여 부지화 감귤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시험을 위해 천창과 측창을 개방한 무가온 온실을 대조온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조 온실을 기준으로 +5℃와 +10℃를 높인 이상고온 처리구를 설정하여 각 시험구에는 4주의 6년생 부지화를 이용하여 2016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시험을 수행하였다. 발아기부터 이상고온 처리를 한 결과 대조구 대비 고온 처리로 들어갈수록 발아기가 늦어졌다. 꽃수에 있어서는 대조구에 비해 고온이 심해질수록 유의하게 착화량이 감소하였으며 그 결과 화엽비는 대조구의 0.93에 비해 +5℃에서는 0.35였으며, +10℃에서는 0.17로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생리적 낙과가 진행된 이후 착과량은 고온구에서 감소하여 엽과비가 대조구의 89에 비해 +5℃에서는 204였 으나 +10℃에서는 743으로 높아졌다. 반면 신초의 신장에 있어서는 가온 초기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생육기에 들어서면서 고온구에서 신초의 신장량이 뚜렷하게 커지는 결과를 나타냈고 가을철에 들어서면서는 고온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수체의 생육에 있어서는 대조구에 비해 생육기에 고온 이 될수록 수체 생육량을 높여 수고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일소에 있어서는 고온으로 갈수록 고온 피해잎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기형잎 발생도 늘어났다. 생육기 중 광합성 조사에서는 대조구의 온도가 24℃일때는 +5℃ 증가에서 광합성에 차이가 없었으나 +10℃로 증가하였을 때는 광합성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졌다. 그러나 생육기 대조구의 엽온이 30℃ 내외의 고온일 때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광합성량은 매우 심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수량에 있어서는 대조구에 비해 고온이 심 해질수록 주당 수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과실은 커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과실의 당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산함량은 고온으로 갈수록 다소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고 과실의 착색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